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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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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동호회비 쏜다…최대 500만원 지원"

KB국민카드는 9일 생활 체육 동호회에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최소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 체육 동호회를 등록하면 된다. 운영비는 동호회 구성원들의 KB국민카드(기업·선불카드 제외) 이용금액을 기반으로 한다. 지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용금액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의 기존 이용 실적을 뺀 금액의 0.3%를 최대 500만원 내에서 제공한다. 만약 9월부터 행사 참여 시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합산 이용 금액의 85%, 10월부터 행사 참여 시에는 50%가 기존 이용 실적으로 각각 적용된다. 이와함께 행사 참여 동호회 중 행사에 등록된 회원수가 많은 상위 20개 동호회에 대해서는 송년회식비 50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동호회에 대한 지원 외에 행사 참여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행사기간 중 동호회 회원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동료, 지인 등을 이벤트에 초청해 추천인 등록이 가장 많았던 상위 50명에게는 KB국민 기프트카드 5만원을 증정한다. 이밖에 행사 참가 고객 1120명을 추첨해 ▲1등(3명) 100만원 캐시백 ▲2등(7명) 50만원 캐시백 ▲3등(10명) 모바일 외식 상품권 5만원 ▲4등(100명) 모바일 영화 예매권 2매 ▲5등(1000명) 모바일 커피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2015-08-09 10:42: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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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전기차 충전회사에 사무실 내준 까닭은

# 지난해 5월 설립된 '지오라인(GeoLine)'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형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특허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시를 준비해왔지만 사용전력에 대한 과금과 결제 등 금융부문에서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노하우 부족으로 상용화가 어려웠던 것이다. 이때 한줄기 빛이 되어 준 곳이 바로 KB스타터스 밸리다. 사무실부터 사업 홍보와 결제 관련 멘토링까지 가능성 하나만 믿고 지원을 해줬기 때문이다. 6일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 프로젝트인 'KB 스타터 밸리(Starters Valle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출범한 KB핀테크 허브센터의 핀테크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와 전계열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결합한 프로젝트다. 이곳에서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두루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입주공간과 투자연계, 멘토링, 제휴 사업 추진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기존 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 요인으로 '투자도 핀테크로' 실행하는 혁신적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앞서 소개된 '지오라인(GeoLine)' 역시 KB의 지원을 받게 되는 회사다. KB는 국민은행 명동본점 별관에 위치한 'KB스타터 밸리 연구공간' 첫 입주사로 '지오라인'을 결정했다. 또 KB핀테크HUB센터와 KB카드의 전문인력이 결제와 관련된 멘토링을 통해 IOT와 금융을 결합한 친환경 핀테크 사업을 구현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오라인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8월 중 지자체 및 통신사 제휴를 추진하여 사업확장 및 해외진출까지 모색할 계획이다. KB핀테크HUB센터의 관계자는 "KB Starters Valley는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육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전계열사의 공감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가장 핀테크적인 접근으로 스타트업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한국형 지원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KB는 이날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오픈트레이드'(OpenTrade)와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매칭투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매칭투자 프로그램은 초기자금이 필요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유망 업체를 발굴, 오픈트레이드의 크라우드펀딩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다. 목표자금 유치 성공시, KB투자증권의 매칭투자를 통해 일정 금액의 투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단순 자금 유치 효과 외에 체계적 사업 홍보효과와 집단지성을 통한 사업성 검증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KB금융은 기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매칭투자는 가장 핀테크적인 방법으로 핀테크업체를 지원하는 금융권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이 있으나 초기자금이 없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06 17:17: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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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에서 펀드까지 하나로 운용"…만능계좌, 'ISA' 도입

내년부터 하나의 계좌에서 예금과 펀드 등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계좌 내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편입할 수 있으며 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로 운영된다. 6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제도' 도입방안을 확정하고 2015년도 세법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ISA란 계좌 하나에 예·적금과 펀드(ETF 포함),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계좌를 말한다. 개인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세금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만능계좌'인 셈이다. 이는 근로자의 원활한 재산형성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세제혜택 단절 없이 시장상황과 자산관리 목표에 맞는 상품을 자유롭게 편입하고 교체할 수 있다. ◆ 5년간 1억원까지 적립가능…"수익 200만원 초과시 분리과세" ISA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계좌내 통합과세와 손익통산이 허용된다는 점이다. 정부는 계좌 내 여러 상품에서 발생한 손익을 통산한 후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만기인출시 이자·배당소득 등 모든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에서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만약 이익이 200만원을 초과하면 9%(지방소득세 포함시 9.9%)의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반대로 ISA 유지기간(5년) 중 상품간·기간간 손익통산 후 최종 순이익(+)이 없는 경우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예컨대 두개의 금융상품에 투자해 300만원 이익과 9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개별 상품별 투자자는 300만원수익에 15.4%가 붙은 46만2000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이에 반해 ISA내에서 투자를 할 경우 과세기준인 210만원의 순익에서 비과세 한도인 200만원이 제외된다. 결국 한도 초과분인 10만원에 대해서만 9.9%의 과세가 부여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금융소비자는 45만2100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융위는 소액 납세자의 경우 운용수익 대부분이 비과세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모든 근로·사업소득자 가입 가능…"기존 펀드 편입 안돼" 납입은 가입일이 속하는 당해년도부터 5년간 매년 2000만원, 총 1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5년간 계좌를 유지해야하는 것이다. 원금과 이자 등의 인출도 제한된다. 정부는 다만 ▲소득이 있는 15-29세 또는 ▲총급여 25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 사업자 등 일정소득이하 가입자의 경우 결혼 및 주거 등을 위한 자금수요를 감안해 의무가입기간을 3년으로 단축키로 했다. 저축자의 사망·해외이주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중복적 세제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재형저축·소장펀드 가입자는 재형저축과 소장펀드 납입액을 차감한 잔여금액만 ISA에 납입 가능하다. 이에 기존 재형저축과 소장펀드는 내년부터 신규가입 할 수 업다. 기존 가입자는 만기까지 납입 가능하며 세제지원도 유지된다. 이밖에 기존에 가입한 펀드는 ISA에 편입될 수 없다. 수혜 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그간 재산형성 세제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가 특정 계층 위주로 이뤄졌다면 ISA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근로·사업소득자가 가입할 수 있다. 단 신규취업자 등은 당해연도 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가입이 허용된다. 한편 계좌는 신탁업 인가를 보유한 은행과 증권, 보험사를 방문해 개설할 수 있으며 상품을 선택, 신탁업자에게 운용을 지시하면 된다. 신탁업자는 가입자별로 분기별 운용보고서를 이메일 등으로 교부해 가입자가 운용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한다. 김학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저금리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반 국민에게도 재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도입했다"며 "시장상황에 맞춰 계좌내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편입·교체하고 순이익에 대해 과세해 편의성과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오는 9월 중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후 하위법령 정비 등을 거쳐 내년초부터 시행·판매할 예정"이라며 "하위법령 정비 등이 완료되는 즉시, 은행·증권·보험사를 통해 ISA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 ISA 제도도입 T/F를 운영해 시행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며 "(연장여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ISA 제도를 운영한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5-08-06 14:01: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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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銀), 실물없이 사고 파는 '실버리슈' 출시"

신한은행은 6일 실물 거래 없이 은(銀)을 사고 팔 수 있는 '신한 실버리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을 통장에서 그램(g)단위로 매입·매도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은 적립계좌 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품은 국제 은 가격과 원달러 환율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으로 0.01g부터 매입 할 수 있다. 만기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자유롭게 입출금하면 된다. 가입은 개인과 법인 고객 누구나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법인제외)에서 하면된다. 현재 은 가격은 금(金)가격 대비 1/70 수준으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으로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고 신한은행 측은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한 실버리슈' 가입고객에게 목표수익률과 위험수익률 SMS 서비스와 정기수익률 통보서비스 등 사후관리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실버리슈'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누적 구매량 1kg이상 고객 86명을 추첨해 은수저 세트를 증정하는 '실버리슈 Birth Day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버리슈 출시로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골드·실버 적립계좌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초자산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과 다양한 투자상품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8-06 11:26:0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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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여름휴가, 국내에서 알뜰하게 보내세요"

삼성카드는 6일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실속만점 여름휴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발맞춘 조치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로 국내여행 관련 업종을 이용한 고객 1000명은 추첨을 통해 삼성카드 여행 300만원 이용권 1명, 제주 신라호텔 Premier Grand Deluxe 1박 숙박권 2명 등이 제공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8월 한 달간 철도나 고속버스, 항공, 숙박 업종 이용금액을 포함해 일시불 및 할부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는 결제 금액 조건 충족 후에도 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삼성카드의 추천 여행지에서 플레이스S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5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추천 여행지는 제주와 해운대, 전주한옥마을, 안동 등 총 7개 지역으로 이곳에 위치한 153개의 플레이스S 가맹점에서 이용한 합산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된다. 플레이스S는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기 가맹점을 엄선, 회원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기반 서비스로 가맹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내수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국내 여행 관련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여행도 즐기고, 혜택도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06 10:52:49 백아란 기자
"메리츠금융,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턴어라운드 예상"-대신

대신증권은 6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며 인수 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츠 금융은 전일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면서 "인수대금은 70억원으로 우선주 포함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 김 연구원은 "인수 후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며 올 1분기 두산캐피탈 별도기준 순자산만 630억원임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가격"이라면서 "두산그룹과의 사업기반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캐피탈사의 가장 중요한 이익결정요인은 조달여력"이라며 "자산클린화와 모기업 자금지원여력 개선에 기반해 신용등급 상승-조달비용 하락-조달 및 자산 확대-이익개선의 선순환구조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두산캐피탈의 경우 사업기반은 안정적이나 부실자산 여파로 자본잠식 상태"라며 "금융지주로 피인수될 경우 신용등급은 상승하고 자산성장과 이익 턴어라운드는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들이 모두 금융계열사로 영업 시너지가 발생하는데다 지주회사의 증자를 바탕으로 계열사 성장을 추진하는 유기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점은 Valuation 프리미엄 요인"이라며 "최근 1000억원 채권 발행 진행 중으로 메리츠종금증권 증자대금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5-08-06 09:01:2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