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이재준 전 고양시장, 책 출판...'재평가의 아이콘 이재준'

이재준 고양시장(전)이 책을 내고 오는 18일 오후 5시, 화정 베네치아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책 소개 "무엇이 우리를 표류하게 만드는가" 고양시장 퇴임 후 1년을 복기하고 다가올 2024년을 준비하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지난 기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담은 책 《재평가의 아이콘 이재준》을 냈다. 그는 30여 년을 고양시민으로 살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제10대 경기도 고양시장을 역임했다. 이 책은 시장 퇴임 후 1년을 돌아보며 고양시가 더욱 성장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성찰한 결과물이다. 또한 '이재준 죽이기'라고 할 수 있는 일련의 주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반박 자료도 싣고 있다. 한국 정치가 가장 뼈아프게 반성해야 할 지점이 있다면 흑색선전이다. 비방·비난·거짓으로 가득한 정치는 국민의 외면을 받을 뿐이다. 이에 이재준 전 시장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정정 보도 명령 자료, 시정 업무 매뉴얼, 사실 관계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세상에 접어들었다. 구시대의 정치가 SNS를 만나 '단톡방 찌라시' 같은 형태로 기승을 부리지만 동시에 온라인 집단 지성을 이용해 더욱 성숙해진 민주주의를 기대해볼 수도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의 메시지를 따라가다 보면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검증하고 지지하는 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떠올리게 된다. ◆출판사 리뷰 상식에는 팬덤이 없다 그러나 그 상식을 누군가는 지켜야 한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국민을 외롭게 하지 않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국민을 소외시키는 정치,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정치를 피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인이 상식과 소신을 지켜야 한다. 오로지 이기겠다는 집념으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정당 현수막, 들을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공개 토론회를 보고 있자면 국민은 지겹다는 탄식을 내뱉을 뿐이다. 극성지지자를 거느라고 일종의 '쇼'에 능숙해진 정치인만이 살아남는 판을 보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2월 어느 날입니다. 양지바른 창가에 앉아 식사를 하는데 유리창 안은 더워 대부분 겉옷을 벗고 있으나 밖은 추운지 사람들이 웅크리고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해봤습니다. 우리 정치가 시민의 삶과 투명 유리창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나 하고 말입니다. 벽을 허물고 서로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시 시민과 함께 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보이지 않는 벽을 더 두껍게 만드는 정치의 혐오스러운 갈라치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튀는 자만이 산다'는 노이즈 마케팅의 정치 홍보가 대세를 이루고, 본질보다는 과장하여 홍보하는 일에 더 열중하는 기이한 현상이 거대 흐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는 도의원 시절 약 120여 개의 조례를 만들고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법안을 발의하며 정치와 시민의 벽을 깨려 애썼다. 고양시장으로 활동하는 중에는 노동 취약계층 유급 병가 지원,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지원, 코로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080 출입관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정치는 시민의 삶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하며 그는 고양시장 퇴임 후 1년간의 기록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일종의 '시장 해방일지'다. 《재평가의 아이콘 이재준》에는 고양시의 각종 현안은 물론이고 전 국민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는 국가적 이슈에 대한 저자의 발언이 담겨 있다. 경기를 남북도로 나누는 '분도'에 대한 생각, LH와 국토부를 견제하고 지역 발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소신 등이다. 우리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있다. 정치의 계절은 곧 평가와 선택의 계절이기도 하다. 누가 준비된 후보인가, 무엇이 경제 실리를 추구하는 정책인가 판단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이재준 약력 前 고양특례시장 現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現 김대중재단 고양시 지회장 前 고양갑 지역위원장 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前 기후위기대응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제 8대, 9대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장 역임) 前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장 저서 《돈 버는 시장》 《바이러스보다 강한 희망을 만나다》 《화정터미널 6:30》 《격론》 《민원의 정치학 - 지금 이대로가 좋니?》 《그 사람이 너였더라면(시집)》

2023-11-16 13:52:1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유치 확정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중국 이우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하여 2025년 예정인 차기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극복을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며 고양시에서 차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개최하여 글로벌 공동 위기대응과 지방정부연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훌륭한 지리적 접근성,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5년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있고 수도 서울에서 20분 거리의 인접성, 인천공항에서 40분 거리로 교통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분야 등 미래혁신 기술을 집약시킨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첨단기업 유치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아쇼크 쿠마르 비얀주(Ashok Kumar Byanju)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회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제안발표가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고양시의 훌륭한 인프라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어 참여 회원 도시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가 확정되었다. 특히 차기 총회 유치를 희망한 또 다른 도시인 중국 쿤밍시는 이동환 시장의 공식 제안발표 후 고양시의 우호교류 도시로서 2025년 차기 총회유치를 지지하며 고양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고양시와 쿤밍시는 2001년부터 경제, 문화, 화훼사업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며 우호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총회 이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공동회장인 샘 브로우턴(Sam Broughton) 뉴질랜드 셀윈 시장과 양도시 교류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샘 브로우턴 공동회장은 "고양시 차기 총회 유치 확정을 축하한다"며 "고양시의 발달된 의료인프라가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향후 차기 총회 관련 논의를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11-16 13:24:0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중국 알리바바 본사 방문…글로벌 혁신 전략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의 본사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카오지앙(曹江) 알리바바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국제사업국 총괄국장과 환담하면서 알리바바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 상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비즈니스,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999년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의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한 알리바바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중국 및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전자상거래, 중국 내 로컬 서비스, 물류 시스템, 해외 커머스, 문화예술 및 미디어 등 6개 부문으로 재편성하며 각 그룹의 자율적 경영을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알리바바의 경영 철학, 도전을 겪으며 얻은 혁신의 경험들을 소개받았다. 이 시장은 이를 고양특례시의 청년 창업 지원 및 사업 육성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드는 알리바바의 방식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고양특례시가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고양시와 알리바바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3-11-16 13:23: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도시관광공사, 여가친화경영 우수기관 재인증 선정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020년 여가친화경영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삶·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여가친화 인증사는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인증제도 우대 및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최승원 사장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 여가친화 환경 조성은 근로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업무 효율 증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공사의 조직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여가 있는 삶'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축구, 등산, 낚시 등 사내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며, 사유 없는 연차 사용 및 샌드위치데이 등 적극적인 연차사용 촉진, 장기근속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 유연근무제, 매주 수·금 가족 사랑의 날 및 워라밸데이 정시퇴근제도 등을 시행하며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일과 여가의 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가친화적 조직문화 정착 및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2023-11-16 13:23: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엘지(LG)이노텍에서 이웃돕기 성금 2,500여만 원 기부받아

파주시는 지난 15일 엘지(LG)이노텍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0여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엘지(LG)이노텍에서는 경영지원담당 조백수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3명이 파주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면서 양측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도 파주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를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기부된 성금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 가구 취학아동 48명에게 가방 및 학용품 등 입학 용품과 4,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개최된 파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에 지원되어 취약가구 동절기 김장 나눔에 큰 힘이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파주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엘지(LG)이노텍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으로 관내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지(LG)이노텍은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파주시 관내에 1억 3천여만 원을 기부하고,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나눔 활동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11-16 13:13:2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너의 꿈을 잡(job)아봐'…파주 청년 대상 취업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취업 준비로 정신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프로그램 '너의 꿈을 잡(job)아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최근 1년 동안 탈진(번 아웃)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취업에 대한 불안도 37.6%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청년들이 바라는 미래 삶의 요소 중 '내가 원하는 일자리'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4%로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 자체가 청년들에게 중요한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센터는 고용노동부 소속 구직자 역량 강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평소 우울증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 준비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너의 꿈을 잡(job)아봐'는 ▲구직 및 취업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문제해결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묻고 답하기(Q&A)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은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고, 꾸준히 참여해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16 11:03:3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정연구원, 제37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지구(클러스터) 실현 방안'을 주제로 11월 17일 금요일 오후2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37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지구(클러스터)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기획되었다. 포럼에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의 '보스턴 코리아 프로젝트 고양시에 구현하기'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발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스턴 코리아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연구기관과 보스턴의 선도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바이오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차원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을 고양특례시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에 이어 두 번째 발제는 고양시정연구원 안지호 연구위원이 '국립암센터와 연계한 고양시 바이오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과정에서 국립암센터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며, 국립암센터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 고양시정연구원 김용덕 연구위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김주한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 신영기 교수, 청원건설 배병복 대표,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참석한다. 그동안 관련 분야의 흐름과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양시정연구원 김현호 원장은 "고양특례시가 건강한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바이오 정밀의료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의 유치는 매우 중요한 기회" 라고 언급하며 "바이오 정밀의료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지구(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고양시정연구원에서도 정책지원과 연구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2023-11-15 16:18: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지난 14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 부회장 신현철 의원, 회원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를 비롯하여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언론홍보담당관 등 약 15명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중인 PR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공중에게 유효하며 실제 브랜드 가치 제고를 견인하는지 그 효과를 검증하는 지난 5개월간의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담았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최종보고서의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실증된 고양시의 PR커뮤니케이션 집행예산 대비 비용효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향후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양특례시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내부적 브랜딩을 수립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행부 각 부서는 이번 연구로 도출된 데이터를 통해 관성적으로 지출되는 매체 홍보비용은 없는지 매체효율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도시브랜드 전략수립 방향에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사업 계획 시 투입 비용에 대한 효과 분석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사업의 효용성에 대한 피드백의 과정을 절차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15 16:17:0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근절 앞장…‘엄중 단속’

파주시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은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를 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지역 상인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보행권을 보호하고 도시미관 저해를 막기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지도단속 실적은 10월 31일 기준 2,492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의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점이 대부분 차량으로 이뤄져 있어 여러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만큼 파주시는 단속반 3개반(자체반, 용역2개반)을 편성해 기동력 있는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파주개성인삼 축제 ▲북소리 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축제가 열릴 때마다 행사장 주변에 불법 노점 집중 단속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통행로 및 안전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5 15:14:2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미래교육도시 파주,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위해 고군분투

파주시는 미래교육도시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맞춤형 특색교육 지원 등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신규사업인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과 '학생자치 축제 지원사업' 등 시민 밀착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효과성을 검토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교육복지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교 교육과정 지원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 총 40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 더 나은 미래, 학생중심의 교육정책 및 지원 파주시는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급식비, 교복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학교급식경비 지원 확대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 관내 유치원 28개원, 초중고 79개교를 대상으로 총 107개소에 2024년도 학교급식경비 23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2023년도 대비 36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학교급식 지원 단가를 상향하고 학교급식 지원일수를 확대해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지원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체육복비 지원 24년도에는 교복비와 함께 체육복비를 추가로 지원해 기존 단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해 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킨다. 이는 학교별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지원으로 입학생은 학교가 지정한 업체에서 교복을 신청하면 된다. ▲보편적 교육복지 강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설 파주시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설했다.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며, 10월 31일 기준 4천886명이 신청해 입학 여부 등을 확인 후 4억 6천750만 원을 지급(지급률 96.1%)했다. 2024년에는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청받는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사업 확대 추진 파주시 출연기관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에 출범 이후 현재까지 1,167명에게 총 1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 여건을 이유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이 지속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장학생 선발 예정인원은 187명으로 2억 4천만 원 규모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장학금 선발 분야는 ▲재능장학금 ▲희망장학금 ▲우수장학금 ▲국가유공자후손 장학금 ▲북한이탈주민자녀 장학금 ▲다문화가정자녀 장학금 ▲장학퀴즈 장학금 ▲근로자자녀장학금이다. 24년도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건설업 종사자 등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자녀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한 '사랑의열매' 희망장학금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환경개선, 학교교육지원, 학생건강 안전까지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교육협력사업을 통한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학교시설 공유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준공 23, 추진중 3)에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파주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해 ▲2019년 7개 학교 ▲2020년 9개 학교 ▲2021년 8개 학교 ▲2023년 2개 학교 총 26개 학교에 105억 4,3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학교(23개교)' 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관내 8개교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운동장 조성을 위해 4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8개교는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와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통해 적은 재원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해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되는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환경개선을 통해 교육기반시설 확충 파주시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108개교 노후화된 학교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해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비의 50%를 각각 지원하며 ▲냉난방 개선 ▲외부 교육환경 개선(외벽개선·방수, 포장, 관중석·차양 설치 등) ▲체육관 보수 ▲노후 창호 ▲학교공간개선 사업 등 올해 65억 원(총사업비 13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자체사업으로 건축 연한 15년 이상 학교에는 신속한 노후 시설물 보수를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한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아이시티(ICT) 환경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해 23개교에 7억 8,700만 원을 지원했다. 매년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환경개선 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파주시는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교육협력사업 유공기관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파주의 '작은 학교'는 특별하다 오랜 전통을 가졌지만, 인구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 존폐 위기에 처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파주형 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파주형 작은 학교'는 학급 수가 9학급 이하이고 학생 수가 300명 이하인 초중학교(초 24, 중학교 10)에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특색사업, 방과후학교 수업,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지원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지원 10개 사업에 53억 1,900만 원을 지원했다.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초등돌봄교실 △ 학교에서 주도적 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작은 학교에는 작은 학교만의 특성을 살린 파주형 작은 학교 만들기 △사교육비 경감 및 학력 향상을 위한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자율형 공립고 지원 △특수교육지도사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외국인 유아 유치원 학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미래교육 실현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마을교육활동가 수업에 △학교 안 예술협력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 학교 △파주 생태 및 환경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등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마을연계 프로그램 공모 등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평가하는 △학생자치 축제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13개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자치 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적 사고 능력을 갖춘 지역인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진로 진학에 대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상시로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 창업 및 미래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산업 성장 속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4차산업 미래교육과 기후 위기에 따른 인식개선 및 실천의식 함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마을체험처를 적극 모집해 학교와 연계하는 파주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의 기반 조성 및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3-11-15 15:07:3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서 청년창업정책 소개

이동환 고양시장이 14일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 중인 2023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의 세션발표(Sub Forum 3)에 연사로 참석해 고양시 청년창업정책과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관해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개막식과 메인포럼에 참석하고 이어서 열린 세션발표(Sub Forum 3)에서 공식 초청연사로서 '혁신과 창의로 미래를 바꾸는 청년창업도시 고양특례시'를 주제로 청년창업정책을 소개했다. 올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 세션발표는 '청년의 인적자본 투자'라는 의제를 가지고, 지역개발 과정에서 청년 포용과 혁신적인 청년주도 경제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션발표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수도권 서북부 중심에 위치해 각종 교통망으로 촘촘히 연결된 접근성과 1기 신도시 대표도시로서 뛰어난 정주여건, 수도권과 연계가능한 창의인재 등 청년들이 활동하기 좋은 우수한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미래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청년들을 위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산·학·연 협력체계로 연속적이고 지속성 있는 청년창업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발굴부터 판로개척까지 전 주기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고 청년창업기업 역량 강화와 민간투자 활성화 등 투트랙 투자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그 결과 청년고용률과 청년기업 수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고양시의 청년 창업지원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K-혁신기업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등 5대 클러스터로 '혁신 창업생태계'를 완성해 청년들이 아태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발표를 마쳤다. 발표가 끝난 뒤 이 자리에 참가한 각국 참가자들과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고양시의 벤처투자 및 기업정착 인프라 조성 계획과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청년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및 의견을 공유했다. 고양시는 4차산업 중심 청년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해외 첨단바이오테크기업, 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국제적인 협력망 구축과 해외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UCLG ASPAC 총회에 참가한 14개의 지방자체단체 및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단체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다자간 우호교류 관계를 다지고 활발한 지방외교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 및 대표단과도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와 김해시는 2012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이래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11-15 15:06:3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런던 국제 관광 박람회 참가…전 세계에 고양시 매력 알려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고양시가 지난 6일부터 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 관광박람회(WTM)에 참여해 전 세계 구매자(바이어)와 도시브랜드 전문가를 대상으로 고양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렸다. 런던 국제 관광 박람회(WTM)는 전 세계 180여 국가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매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여한 고양시는 행사장에 대형 현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고양시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고양시 관광과와 함께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고양시 부스에는 많은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블로거들이 방문했다. 김나경 도시브랜드팀장은 전 세계 장소브랜드 전문가들이 모이는 시티네이션플레이스(City Nation Place) 국제 학술회의에서 고양시를 소개했다. 김 팀장은 '경제 분야 강점을 활용한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고양시가 추진하는 방송 영상·문화 산업 육성 정책과 케이(K)-컬처 중심 도시를 꿈꾸는 고양시의 도시브랜딩 사례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킨텍스 등 우수한 전시복합산업(마이스) 기반시설을 갖춘 고양특례시는 씨제이(CJ) 아레나,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문화·영상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전 세계의 관광객에게 고양시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5 15:03: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차기 아태총회 유치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하여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사무총장과 차기 2025년 UCLG ASPAC 총회 고양시 유치 제안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지역 부분 최초 여성 사무총장이자 아태지부(ASPAC) 부문의 지역총회, 지역이사회, 집행국의 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장단의 지휘를 받아 사무국의 활동과 프로그램 및 재정을 관리하고 집행국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버니디아 사무총장에게 고양시가 가진 비전과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시설인 킨텍스를 소개하고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고양시의 첨단사업, 전통?역사시찰 프로그램, 특별한 문화행사 지원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를 고양시에서 개최하여 지방정부간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각 지방정부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주요도시이자,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인 고양특례시에서 차기 총회 유치를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위하여 협력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 24만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협력기구다. 지방정부간 네트워크 지원 및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아태지부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된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접견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고양시 현안과 탄소중립정책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의견을 나눴다.

2023-11-14 11:23:3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