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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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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최병갑 부시장,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 점검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7일,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경제자유구역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미군 반환공여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최근 경기도에서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 평가가 진행 중인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파주시가 기업 유치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며,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과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파주시는 민선 8기 3대 시정 목표 중 하나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산업단지 개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이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지역 내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파주는 LG디스플레이, 운정신도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과 함께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대규모 개발사업들은 단순한 인프라 조성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인구 유입과 자족 기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기업 유치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2025-03-11 11:05: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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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주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025년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훼손 상태, 시인성(식별 용이성), 표기 정확성 등을 점검한 후 필요 시 정비 및 보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총 65,353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도로명판 10,182개 ▲건물번호판 50,396개 ▲기초번호판 2,338개 ▲사물주소판 2,206개 ▲국가지점번호판 222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로 구분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러한 시설물의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손상되거나 오염된 표지판을 교체하는 한편,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연계 방식을 적용해 시설물 점검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조사원이 현장에서 시설물의 이미지를 촬영해 시스템에 즉시 전송하면, 해당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되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단순한 육안 점검을 넘어 정확한 위치 기반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설물 관리의 신뢰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주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긴급구조, 물류배송,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한 표지판이 아니라,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강화하고, 도로명주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효율적인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도로명주소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1 10:3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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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디어·방송영상 콘텐츠 교육·제작 공간 ‘GY STUDIO X’ 개소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미디어·방송영상 콘텐츠를 교육하고 제작할 수 있는 'GY(고양) STUDIO X'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튜디오 조성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부대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GY(고양) STUDIO X'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목표인 산업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로, 시 예산 지원을 통해 조성됐다. 특히, 고양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과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핵심 자족시설을 조성 중이며, 이번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GY(고양) STUDIO X'는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이 가능한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영상 편집실과 제작 환경을 함께 조성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 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GY(고양) STUDIO X' 개소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과 교육,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를 계기로 고양시는 미디어·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2025-03-11 10:3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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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디지탈, 고양시 아동 위한 노트북 20세트 기부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로부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노트북 PC 20세트(터치형 노트북PC, 전용 파우치, 터치펜 포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포유디지탈 최우식 대표이사, 한광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9명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나눴다. ㈜포유디지탈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고양시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 '아이뮤즈'를 제작·공급하는 기업이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디지털 교육이 필수적인 시대에 IT 접근성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IT 기술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포유디지탈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된 노트북 20세트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며,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1 10:33: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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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판소리 뮤지컬 ‘적벽’ 4월 26~27일 공연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은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오는 4월 26일과 2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2017년 초연 이후 정동극장에서 '적벽 마니아'를 양산하며 매진 행렬을 이어온 <적벽>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공연으로, 국립 공연단체의 우수 작품을 고양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삼국지의 명장면, 판소리로 재탄생하다 뮤지컬 <적벽>은 중국 '삼국지'의 가장 극적인 전투인 '적벽대전(赤壁大戰)'을 배경으로, 3세기 후반 위·한·오 세력이 벌이는 치열한 정쟁을 담고 있다. 1368년경 발간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500여 년 후 조선에서 불린 판소리 '적벽가'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국지가 영웅 중심의 이야기라면, 판소리 '적벽가'는 민중의 시각에서 권력층(조조)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아낸다. 기존 서양 뮤지컬과 달리, 우리의 장단과 소리로 서사를 풀어가는 <적벽>은 역동적인 합창과 군무를 통해 민중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세상의 정의와 삶의 방식을 논한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무대 <적벽>은 세련된 판소리 편곡과 감각적인 현대무용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명실상부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이 작품은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진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의상과 음악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의 현대적 감각이 반영된 의상에 갑옷의 형상을 더하고, 해체적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강렬한 비주얼을 연출했다. 또한, 음악은 장면별 성격을 더욱 명확히 살리기 위해 일부 넘버를 재정비했다. 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소품은 바로 '부채'다. 부채는 관우의 청룡언월도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의 역할을 하며, 감정을 대변하는 유일한 소품으로 활용된다. 특히, 적벽대전의 핵심 전략인 '화공(火攻)'을 표현하는 '동남풍' 장면에서는 부채의 활용이 더욱 극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젠더프리 캐스팅, 개성 넘치는 배우진 배우의 성별과 관계없이 캐스팅이 이루어지는 '젠더프리(Gender-free) 캐스트' 역시 <적벽>의 또 다른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위나라 군주 '조조' 역에 이승희 △한나라 군주 '유비' 역에 정지혜 △한나라 장수 '관우' 역에 이재박 △유비 휘하의 장수 '장비' 역에 김의환이 캐스팅됐다. 또한, 작품의 해설자 역할을 맡은 '도창'에는 김소진을 비롯한 총 19명의 소리꾼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군무가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9개의 판소리 넘버, 파격적 연출로 완성된 '적벽대전' 이번 공연은 우리소리로 구성된 9개의 넘버, 시공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연출, 강렬한 판소리 합창과 군무를 통해 가장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삼국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5만원~3만원이며, 3월 14일까지 조기예매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1577-77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10 14:52: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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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울림누리, 제39회 전국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제39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2025년 3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쇼트트랙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로,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500m, 1000m, 1500m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합 시상을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빙상장 시설 점검 및 환경 개선,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정비와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경기 진행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3월 6일 열린 사전 회의에서는 대한빙상경기연맹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운영과 시설 점검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국내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별종합 선수권대회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쇼트트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0 13:56: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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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재건축 착공… 임시 건물서 서비스 지속 제공

파주시는 3월 10일부터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 은빛사랑채'의 재건축 공사를 시작하며, 공사 기간 동안 임시 건물에서 돌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고 밝혔다. 은빛사랑채는 1987년 완공되어 38년간 운영돼 왔으나, 노후화된 시설과 한정된 공간(272.2㎡, 2층)으로 인해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보다 넓고 기능적으로 개선된 보호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건립되는 시립 주야간보호센터는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연면적 479㎡로 확장된다. 준공 목표는 올해 9월로, 기존 21인 정원에서 40인 정원으로 늘어나 보다 많은 어르신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새 건물에는 파주 북부권에 부족했던 치매전담실이 포함되어 치매 노인 돌봄 기능이 강화된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공사 기간 동안 이용자들에게 연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산읍 선유리 904-3번지의 건물을 임대해 운영한다. 임시 보호센터에서는 주야간보호 서비스뿐만 아니라 방문요양서비스, 365노인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노후된 보호센터를 재건축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에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3:56: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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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기입원자 388명 대상 실태조사 실시

파주시는 오는 7월까지 관내외 68개 의료기관(병·의원, 요양병원 등)에서 장기 입원 중인 388명을 대상으로 집중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입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행태,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입원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는 서신,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되며, 의료진의 소견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속 입원 여부를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시·도 합동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 의료시설 간담회 등을 추진해 보다 면밀한 관리에 나선다. 특히, 가족이 없어 퇴원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자택 복귀 후 정신적 안정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재가의료 서비스, 가사간병 지원, 통합돌봄, 물품 후원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관리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장기 입원, 다빈도 외래 이용, 투약 일수 과다 등 집중 사례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급여비 지출을 억제하고, 과잉 진료를 예방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의료급여비 31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신체 기능 저하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의료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불필요한 입원 진료나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며, 사례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3:55: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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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 설문조사 실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일산신도시 내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건축을 앞둔 단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설문조사 응답률이 높을수록 보다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1일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일산신도시)'에 선정된 ▲백마마을 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재건축 사업의 개요 및 정비 방향을 안내하고, 주민 설문조사의 방법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핸드폰을 활용한 전자조사(QR코드)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단지의 특성에 맞는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토지이용계획, 건물 배치계획, 사업성 분석, 추정 분담금, 공공기여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용역을 통해 재건축 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에서 진행 중인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월 12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으며, 현재 마지막 단계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4월 중 도(道) 심의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정비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5-03-10 11:03: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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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 경유차 1만 4천여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10일부터 고양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14,746대를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억 4천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이 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경유차 사용에 대한 부담금으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과 차령 등을 반영해 산정됐다. 단, 부과기간 내 차량을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장기 체납 시에는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ARS(1644-4600),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을 초과하면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2025-03-10 11:02: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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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고양시가 차량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3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운전자가 참여 전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 내 지자체와 함께 진행되며, 1차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자가용 이용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을 하고,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고양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매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인정받은 620여 명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성우 고양시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양시가 친환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0 11:01: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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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본격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활동량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108만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 매니저로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이 행복한 도시 구현의 기반인 만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웰니스 확대… 스마트한 건강관리 실현 고양시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을 쉽게 챙길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 중이다. 지난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챌린지에 참가한 시민은 총 4,475명으로 집계됐다. 이 앱은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분석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각 보건소에서는 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공원 스탬프 미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야외 운동 공간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백석동 안산공원에 조성된 '스마트 헬스파크'에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장착된 야외 운동기구 6종이 설치됐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활용해 운동 기록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설물 점검과 앱 구동 안정성을 위한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며, 5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일산서구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보건소 전문가가 앱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는 5월부터 24주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덕양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50명을 모집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고양시는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건강증진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고양'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3월 10일부터는 덕양구 화정동 내일꿈제작소에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 상담, 기초 검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역 건강 수요에 맞춘 특화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은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음주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는 바쁜 직장인과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를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가좌동, 덕이동, 송포동 내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검사,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올해 참여할 12개 그룹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건강관리와 생활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5-03-10 11:00: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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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민관 협력 강화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단체 대표들과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회 △청년회의소 △해병대전우회 △안전보안관연합대 등 6개 단체의 고양시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각 단체의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민관이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및 대학 유치, 광역 교통망 확충, 스마트시티 조성 등 고양시의 주요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민간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할 뜻을 전했다. 또한, 시정소식 제공 확대 및 단체별 운영예산 지원 등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 복지,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대표들과 지속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와 민간 단체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7 20:4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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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성저파크골프장, 4월부터 새벽반 운영 확대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오는 4월 1일부터 성저파크골프장의 새벽반(오전 6시 30분)을 신설하여 기존 3부 운영에서 4부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파크골프에 대한 높은 시민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성저파크골프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을 마친 후, 3월 24일(월)부터 31일(월)까지는 임시 조기 개장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은 오전 6시 30분부터 2부제(06:30-08:30, 08:30-10:30)로 운영되며, 고양시민만 이용 가능하고 당일 현장 접수만 받는다. 4월 1일 정식 개장이 시작되면 모든 클래스의 온라인 예약접수가 3월 15일부터 진행되며, 새벽 추가 개설반(06:30-08:30)은 온라인 예약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운영되던 타 시간대 클래스는 온라인 예약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를 더욱 확대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저파크골프장의 이번 운영 확대는 고양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7 20:39: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