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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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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루키 2016', 인디 밴드 '더 베인' 우승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내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신한카드 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 결승 무대에서 인디 밴드 '더 베인'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신한카드의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인디밴드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64개팀이 참가해 2만5000여 네티즌 투표와 평론가·아티스트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새소년'·'더헤드'·'모브닝'·'더베인'·'프롬디어'·'아디오스 오디오' 등 상위 6개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결선 무대는 네이버V앱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최종 우승은 'Identity', 'Windsurfer' 등을 부른 '더 베인'이 차지했다. '더 베인'은 보컬·기타에 채보훈, 베이스 황현모, 드럼 한희수 등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얼터너티즈 락밴드로 지난해 8월 결성 후 홍대 최고 신인밴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팀이다. 이들에겐 총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우승팀 '더 베인'을 포함한 '모브닝', '새소년' 등 탑3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밴드를 비롯,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주신 고객과 관객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결선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인디 문화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6-07-18 10:30: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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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365일 전국 워터파크 현장할인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전국 워터파크에서 365일 상시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오는 11월 말까지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와 오션베이 등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본인을 포함한 4인까지 입장료를 20~30% 할인해 준다. 또 내년 4월 말까진 이천 테르메덴에서 본인 포함 4인까지 바데풀 입장권을 40% 할인해 준다. 이 외에 신북온천 스프링폴에선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권을 35%,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선 내년 4월 24일까지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권을 20~25% 할인해 준다. 아울러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선 내년 6월 5일까지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권을 30% 할인해 주며, 충남 천안 테딘워터파크에선 내년 9월 말까지 본인 포함 3인까지 입장권을 20~30%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하나카드로 현장 결제 시 제공된다. 임완수 회원마케팅팀장은 "여름철 시즌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상시로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최고의 물놀이 선물이 될 '365 전국 워터파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행사기간을 상시로 한 것은 물론 전국에 있는 14개 워터파크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손님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2016-07-18 10:30:29 이봉준 기자
보험업 전속설계사 채널 감소 추세…3년 새 2.8만명↓

국내 보험사 전속설계사 수가 지난 3년 사이 2만8000여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채널(CM) 등 새로운 판매 채널의 등장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7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전속설계사 채널의 향후 전망과 시사점'에 따르면 보고서는 "설계사 수 감소와 설계사 고령화, 새로운 채널의 성장은 전속설계사 수에 의존하는 기존 보험회사의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보험업계 전속설계사 수는 생명보험 10만2148명, 손해보험 8만1148명으로, 지난 2012년 생명보험 11만6457명, 손해보험 9만5017명)에 비해 각각 12.3%, 14.6% 줄었다. 전체로는 2만8178명(13.3%) 감소했다. 이와 함께 보험영업·판매에 있어 설계사채널도 감소 추세다. 생보업계의 경우 지난 2008년 설계사 채널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9.7%에 달했지만 2015년엔 19.5%까지 축소됐다. 또 생보설계사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각각 2007년 8.7%, 38.5%에서 지난해 말 5.6%, 20.3%로 줄어드는 등 설계사 채널이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설계사는 안정적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규 설계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설계사 채널의 위축이 기존 보험사의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설계사 조직에만 의존하던 기존 대형사가 방카슈랑스, 온라인채널, 독립대리점(GA) 등 새로운 판매 채널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점유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업계 빅3' 삼성·한화·교보생명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38.6%이지만, 방카슈랑스 채널 기준으로는 31.2%로 하락했다. 반대로 현대라이프생명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4.3%에 불과하지만 방카슈랑스 채널 기준으로는 5.0%를 차지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전속설계사 조직의 규모에 의한 경쟁이 사라지게 되면 보험회사는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한 경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소비자에 대한 보다 나은 편익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07-17 15:33: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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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ISA 계좌이전 제도 시행…소비자 선택권 강화

오는 18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전 제도가 시행된다. ISA 가입자는 세제혜택을 유지하면서 가입 금융회사나 가입상품(신탁형·일임형)을 변경할 수 있게 돼 소비자 선택권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SA 가입자는 18일부터 이전하려는 금융회사만 방문하면 원스톱으로 계좌이전이 가능하다. 가입 중인 금융회사 내에서 신탁형과 일임형 등 다른 상품으로 이전하거나 금융회사를 바꿔 동일 또는 타 상품으로 이전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압류·가압류·질권 등이 설정된 계좌, 국세청으로부터 가입 부적격통보를 받거나 이전하려는 금융회사와 최근 여신거래를 한 가입자 등은 제한된다. 가입 금융회사를 바꾸는 경우, 가입자가 이전하려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이전과 ISA 신규가입 신청을 마친 후 창구 직원의 안내에 따라 이전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가입 중인 금융회사 내에서 가입 상품만 바꾸는 경우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 이전과 ISA 신규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주요 절차는 가입 금융회사를 변경하는 경우와 동일하다. 기존 ISA 계좌 해지에 따른 패널티 성격의 수수료나 계좌 이전 업무 처리에 따른 보수 성격의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 계좌에 편입된 자산 종류에 따라 해당 자산을 환매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 순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ISA 가입자가 세제에 있어 불이익 걱정 없이 금융회사, 상품 등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 가입자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회사는 계좌이전이 가능해져 수익률 제고와 수수료 인하 등 고객 편인 증진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07-17 15:24:56 이봉준 기자
실손보험 개편되면? "문제점 여전…비급여 표준화 등 필요"

"비급여 진료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현 실손보험 개편안 만으론 손해율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상승을 유발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비급여 진료의 표준화와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년 과잉 진료에 따른 실손보험료 상승과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의 피해를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 등 당국의 가격 통제도 없고 조사 체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과잉 진료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정상적인 치료 범위를 훨씬 초과해 도수치료 등을 행하고, 고주파온열 치료 등 금액을 허위 기재해 실손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과잉 진료의 대표적인 사례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체 의료비는 연평균 6.9% 증가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부담금과 법정본인부담금이 각각 5.6% 4.5% 상승한 반면, 비급여 의료비는 무려 12.5%나 늘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을 통해 지급하는 의료비가 주로 비급여 진료비인 점을 감안할 때 손해율 상승의 상당 부분이 비급여 의료비(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각 병원이 정하는 수가에 따른 의료비)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현 추세라면 10년 뒤 실손보험료 2배 급증 올 초 실손보험료는 최대 40%대까지 급증했다. 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3대 생명보험사인 교보생명(23.2%)·한화생명(22.9%)·삼성생명(22.7%) 등은 실손보험료를 인상했다. 손해보험사 빅3인 현대해상(27.3%), 동부화재(24.8%), 삼성화재(22.6%) 등도 보험료를 올렸다. 흥국화재는 무려 44.8%나 인상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의 문제는 가입자 10%가 전체 보험금의 60% 이상을 쓸 만큼 일부에게 과도한 보험금이 들어간다는 데 있다"며 "환자가 불필요한 고가의 치료를 받은 뒤 실손보험으로 처리하는 도덕적 해이와 일부 의사의 과잉 진료·치료가 많아지면 실손보험료는 4인 가족 기준 올해 평균 10만6000원에서 오는 2026년 21만6000원으로 2배가량 높아질 것"으로 진단했다.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와 이에 따른 실손보험료 인상 논란이 불거지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손보험 개편안을 내놨다. 기본형과 다양한 특약으로 나누어 실손보험을 출시하겠단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수치료·수액주사 등 실손보험의 인상 요인으로 지목돼 온 항목을 특약으로 빼고, 기본형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손보험 개편안에도 여전히 많은 문제점이 도출된다고 지적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구조 변경에도 불구, 특약을 통해 과잉진료와 도덕적 해이가 발생해 기존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기존 가입자들이 개편 후 '기본형'으로 옮겨갈 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비급여 진료 표준화+국민건강보험 확대 방안 제시 정부는 보험료 인하 효과를 홍보, 소비자들의 기본형 가입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보험업계는 회의적이다. 보장이 줄어드는 기본형을 선택할 가입자들이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비급여 진료에 대한 현황 조사를 확대하고 표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급여 진료 코드와 진료비 세부 내역서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비급여 진료 조사 대상도 병원급 뿐만 아니라 병원보다 소규모인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건강보험 확대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는 지난 3월 열린 실손보험 개선 토론회에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민간보험 확대 정책은 지양하고 국민건강보험의 안정적 확대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확대를 통해 실손보험이란 이중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들은 실손보험료로 7조원을 내고 5조원을 보험금(회수율 80%)으로 돌려받은 반면, 건강보험은 41조원을 보험료로 내고 45조원(회수율 110%)을 돌려받았다"며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시간에 쫓긴 개선책이 아닌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충분한 협의를 거친 실손보험 개선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16-07-17 15:24:14 이봉준 기자
임종룡 "서민·취약계층 위한 금융 정책 강화할 것"

"'금융 포용'의 기본철학을 토대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섬세하고 촘촘한 지원방안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15일 제12차 금요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가장 잘 해야 하는 분야는 바로 서민금융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17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임 위원장은 "자칫 '시장실패'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서민·취약계층 지원 문제에 대해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의 관점에서 다각적인 서민금융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 6월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에 이어 올 1월 상환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채무조정 제도를 중심으로 '2단계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아울러 51만명에 대한 채무조정을 통해 당초 목표(32만6000명)를 초과 달성한 국민행복기금과 매년 약 9만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신용회복위원회 등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향후 정부가 보다 더 체감도 높은 서민금융 지원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보고 느낀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실무자와 전문가들은 채무조정과 채권추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상환능력에 맞게 빚을 갚아 나갈 수 있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자들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나 장기연체자와 상환능력이 결여된 취약계층에 대해선 차별화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지원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도덕적 해이와 기존 성실 상환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균형적으로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채권 추심과 관련해선 불법 추심을 방지하고 과잉 추심으로부터 채무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임 위원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되 도덕적 해이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보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2016-07-17 15:20: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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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전 가족 완전보장 컨설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화손보의 각 부문과 실은 가치중심 성장·채널경쟁력 강화·수익창출 역량 확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15대 필달지표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올 하반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공격적인 시장기회 확대로 삼겠단 입장이다. 핵심고객 72만명 확보·보장성 M/S 9.5% 달성·조직생산성 증대 등을 전략 목표로 세웠다. 개인 영업채널의 경우 전 지역단 FP들의 컨설팅 역량을 높여 전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세대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아울러 직장 단체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공격적인 영업 문화도 구축할 예정이다. GA채널의 경우 맞춤형 전략 영업을, 기업보험부문은 시장 변화에 따른 신시장을 개발하는데 주력한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에 에코 마일리지를 도입, 우량 고객을 우대하는 상품의 차별화도 한화손보가 고객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동업사와 차별화할 수 있도록 고보장하고 재물보험의 신상품을 출시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또 완전판매를 위한 임직원들의 CS 역량도 한층 강화한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우리 회사 영업가족들은 전 가족 완전보장 컨설팅에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시현했다"며 "더욱 공격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며 회사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보장자산을 확대할 수 있는 가치 중심 영업력을 배가하고 컨설팅 역량이 강한 회사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2016-07-17 13:47: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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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전승철 신임 한은 부총재보…허재성·서영경 부총재보 후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퇴임한 허재성·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고 같은날 한은이 밝혔다. 허 신임 부총재보는 지난 1984년 한은에 입행, 정책기획국(현 통화정책국)의 주요 팀장을 거친 후 국제경제실장, 대구경북본부장,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통화정책국장에 보임된 후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등 기획업무를 총괄했다. 또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한 비상계획 차원에서 마련된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업무를 실무적으로 총괄했다. 한은은 "허 신임 부총재보는 합리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전 신임 부총재보는 지난 199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조사·통계·정책·연구 등의 부서를 두루 거치고 지난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다비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경제연구원 통화연구팀차장, 국제경제팀장, 부원장과 경제통계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2월 경제통계국장으로 보임된 이후에는 통화금융, 국제수지, 국민계정 등 금융·실물 분야에 걸친 주요 경제통계를 작성·공표하고, 통계자료의 품질 제고와 새로운 통계의 개발을 추진했다. 또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의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통계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전 신임 부총재보는 신중하면서도 원만한 성격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 유관기관과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2016-07-15 19:03: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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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서울시에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펫' 설치

동부화재는 15일 서울시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사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서울 안암초등학교에 제 1호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동부화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어린이 교통안전 관심을 유도하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이날 설치 행사에서 "동부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와 운전자 인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1년간 서울시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100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이어 내년부터는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과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7-15 18:54:42 이봉준 기자
신한생명, 하반기 전략회의 개최…'따뜻한 보험' 브랜드 런칭

신한생명은 15일 천안시 명덕리에 위치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2016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고객과 시장 분석에 기반한 상품 서비스 전략,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효율적 조직문화 정착 등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신한생명은 앞으로 이를 위해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하여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해 영업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포·인력에 대한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 외에 영업문화 개선을 통해 자율영업에 기반을 둔 책임영업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이병찬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상반기부터 마감문화가 개선되고 보장성 점유율이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말고 상반기 미흡한 부문을 보완하여 가치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치경영은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고객만족경영에서 시작한다"며 "모두가 의지를 갖고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일궈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이날 신규 브랜드 슬로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을 런칭하고 이를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보험을 통해 고객에게 안심·안전·신뢰를 형성하여 따뜻함을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한생명은 슬로건과 연계된 캐릭터를 제작, 각종 광고물과 캠페인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16-07-15 13:20:4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