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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韓銀, 기준금리 연 1.50% 동결…대외 악재에 따른 영향

한국은행은 14일 오전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연 1.50%)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째 연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 이날 이주열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기자회견을 통해 1월 기준금리 동결은 ▲미 금리인상 ▲중국 증시 급락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 ▲국제유가 하락 등 대외 악재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200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가계 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문제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섣불리 통화정책 방향을 조정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 속에 자칫 금리를 움직였다간 외국인 투자 위축 등 국내 금융시장에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총재는 "앞으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세계 경제는 미국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EU의 개선 움직임도 완만히 이어졌지만,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성장세는 계속 둔화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이어 가겠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 금융시장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국내 경제의 내수는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경제 주체들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고용 측면에서 취업자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하락했다"며 "앞으로 국내 경제가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지만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총재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및 중국 금융·경제상황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1-14 15:13:42 이봉준 기자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중국 경제 불안 영향

미국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중 외환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일중 및 전일 대비 변동폭은 각각 6.6원과 5.3원으로 전년인 4.9원, 3.5원에 비해 확대됐다. 통화스왑 및 옵션 등 일평균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235억8000천만 달러로 전년인 210억3000만 달러에 비해 12.1% 증가했다. 2014년 12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원위안의 현물환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1351억 달러로 전년인 1944억 달러에 비해 30.5% 감소했다. 이는 조선·중공업체 수주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도가 줄고, 원유 등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입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을 나타내는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입 규모는 308억1000만 달러로 전년인 221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 38.9% 올랐다. 매입 및 매도의 합계치인 일평균 거래 규모는 72억 달러로 전년 62억300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 이와 같은 거래규모의 증가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기대심리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기인했다.

2016-01-14 15:13:2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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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④동부화재 '내생애첫건강보험'

높은 취업의 문턱을 통과했다는 기쁨도 잠시, 새내기 직장인들에겐 결혼·육아·노후 등 첩첩산중의 문제가 기다린다. 예·적금, 보험 상품 가입 등 염두에 둬야 할 것도 많아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전문가들은 보험상품은 본인 소득 수준을 생각해 무리하게 가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소득이 적은 직장 초년기에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엄격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부화재의 '내생애첫건강보험'은 사회초년생 및 보험 최초 가입자를 위해 ▲실손 의료비 ▲상해 ▲질병 등 꼭 필요한 담보만을 심플하게 구성해 평균 5만원대의 보험료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회초년생들의 금적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다양하면서 꼭 필요한 담보만을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 ◆만기별 만기환급…100세까지 보장 '내생애첫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5~20년 만기 상품임에도 무심사로 계약 연장이 가능해 가입 고객들이 100세까지 계속해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대부부의 정기보험은 보험기간이 끝났을 때 고객의 건강상태가 나빠진 경우 계약 연장이 어려워 100세까지 가입이 불투명했다. 또한 그 동안의 100세 만기 가입고객은 만기환급금이 100세에 지급되어 활용도가 낮았다면, '내생애첫건강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100세까지 보장을 받으면서도 가입한 만기(5·10·15·20년)마다 만기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환급금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의 경우 15년납, 15년 만기로 상품에 가입했을 시 보험료 5만원으로 만기환급률은 50.1%에 달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내생애첫건강보험'은 사회초년생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진단비 ▲사망 ▲실손의료비 뿐만 아니라 치핵·담석증·축농증·편도염·사타구니 결장 등을 보장하는 ▲21대 질병 수술비 ▲(여성)성폭력피해보험금 등 다양하면서도 꼭 필요한 담보만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내생애첫건강보험'은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5, 10, 15, 20년 만기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2016-01-14 12:01:52 이봉준 기자
카드업계, 임금피크제 도입 '시동'

금융권의 임금피크제 도입 바람이 카드업계까지 몰아쳤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세 개사가 올해부터 임금피크제를 시작한다. 지난해 각 그룹 차원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만 56세부터 전년 임금의 10%를 삭감한다. 롯데카드는 만 57세부터 3년간 직전 임금의 200%를 나누어 지급한다.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고 그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2013년 4월 개정된 정년연장법에 따라 올해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정년이 60세로 늘어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카드업계에서도 지난해부터 임금피크제 도입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업계에서는 지난해 KB국민카드가 가장 먼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바 있다. 국민카드 노사는 지난해 4월 만 55세부터 직전 연봉의 50%를 삭감, 지급하는 감액형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하나카드는 통합되기 전 옛 외환카드 직원들만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옛 하나카드 직원들까지 임금피크제를 확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내 전체 직원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우리·BC카드 등 세 개사는 아직 본격적인 임금피크제 도입 논의가 일지 않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도입 검토만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험업계에서는 삼성·교보·농협·KDB·신한 등 5개 생명보험사와 삼성·현대·동부·농협·롯데 등 5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노사 간 합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직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한화생명 알리안츠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메리츠화재 KB손보 등은 노사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이들 보험사들도 내년도 결산 마감까지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한 사항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01-14 12:01: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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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③DGB생명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젊다고 암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1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2030세대는 1만8050명으로 10년 전인 2000년 9998명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신규 암 환자 수가 20만2053명인 것을 보면 전체 암 환자의 10명 중 1명 정도가 2030세대인 셈이다. 암 보험이 새내기 직장인에 꼭 필요한 이유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암 발생 후 생존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암 진단 후 휴직이나 실직하는 비율은 무려 84%에 이른다. 생활고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이에 DGB생명은 주요 암진단 확정으로 인한 투병 생활 중 실직, 휴직 등의 소득 단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간 생활비를 지급하는 보험을 내놨다. ◆10년간 매월 100만원씩…최대 1억2천만원 지급 DGB생명의 '매월생활비주는 암보험'은 암 진단금과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는 '신개념' 암보험이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점막내암 및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제외한 모든 암이 해당된다.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 고객이 암보장 개시일 이후 주요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1000만원의 진단금과 함께 생사에 관계없이 5년간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이후 5년간은 진단확정 해당일에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최대 1억2000만원을 지급한다. 주계약에서 진단 자금을 받았더라도 '두번째암진단특약' 가입시에는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에 암보험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생활비 보장 기능을 통해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다. 새롭게 암보험을 가입하려는 고객은 진단비 및 생활비, 두 번째 암보장, 암사망 보장 등으로 암 보장에 대한 토탈 케어가 가능하다. 김순식 DGB생명 상품전략부장은 "의료기술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병원비 부담에 따른 진료 포기 또한 늘고 있다"며 "소득 상실의 위험에 대비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꼭 필요한 암보험"이라고 전했다.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 보험 가입금액 500만원(의무부가특약 암사망 1500만원, 소액암진단 500만원)이다.

2016-01-13 10:55:09 이봉준 기자
현대해상, 3년 연속 금융감독원 선정 '최우수 금융신상품 개발사'

현대해상이 3년 연속 최우수 금융신상품 개발 손해보험사로 선정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금융신상품 개발 손해보험사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해상은 ▲2013년 '계속받는암보험' ▲2014년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에 이어 ▲2015년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으로 3년 연속 '우수 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우수 금융신상품은 금융감독원이 한 해동안 개발된 금융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노력도 ▲고객반응 등을 종합 평가, ▲은행 ▲카드 ▲손해보험 ▲생명보혐 ▲증권 ▲자산운용 등 권역별로 시상한다. 현대해상의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령자 등 보험 취약계층을 위해 간단한 질문을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상품으로 독창성과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상품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주로 보며 업권별 협회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며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금융회사가 적극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라고 전했다.

2016-01-12 21:46:09 이봉준 기자
韓銀, '지급결제업무' 추진전략 발표…2020년까지 차세대 금융망

△지급결제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 목표 및 12개 중점 과제 선정 한국은행이 핀테크 등 혁신적 전자서비스의 확산 등에 따른 지급결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업무추진방향을 설정, 2020년까지 이를 추진한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중장기 지급결제업무 추진전략(지급결제 vision 2020)'을 통해 △금융안정을 위한 지급결제인프라 확충 △지급결제 혁신과 발전 도모 △중앙은행 기능의 효과적 수행 등 3대 전략 목표와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한은금융망(BOK-Wire)의 안전성과 130개의 참가 금융 기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국외 인프라와의 연계기반 확보 등을 위해 차세대 한은금융망이 전면 재구축된다. 차세대 한은금융망은 2020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2018년 시행을 목표로 한은금융망의 현행 09시에서 17시30분인 운영시간도 연장된다. 16시 이후 마감시간대 금융기관의 원활한 자금결제 지원과 소액결제망을 통한 10억이상 거액자금이체의 한은금융망 전환 등을 위함이다.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로 및 자금관리서비스(CMS) 공동망 등 소액결제망의 자금이체 소요기간을 현재 2~9일보다 단축하고, 금융기관 결제리스크를 감축하기 위해 일중 소액결제망을 통한 자금이체의 차액결제 시점을 조기화하거나 결제횟수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익영업일에서 당일로 차액결제 시점을 줄이거나 결제 횟수를 1일 1회에서 2~3회로 확대한다. 핀테크 확산과 새로운 형태의 지급서비스 출현 등에 대응해서 관련통계를 확충하는 한편 결제 유동성 모니터링 지표 추가개발을 통해 감시업무의 고도화도 추진된다. 지급결제 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동전없는 사회의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한 연구도 실시된다. 매년 발간하는 '지급결제보고서'의 정책부문도 계속해서 확충해나간다.

2016-01-12 15:41:38 이봉준 기자
각국 중앙은행총재 '시장리스크 자본규제 체계' 승인

이주열 한은 총재 참석, 스위스 바젤 GHOS 회의서 합의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GHOS)'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포함한 GHOS 회원국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관장들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마련한 '시장리스크 자본규제 체계'를 승인했다. '시장리스크 자본규제'는 은행이 보유한 자산 및 부채를 예금, 대출 등의 은행 계정과 단기매매 금융상품 등의 트레이딩 계정으로 구분하고, 트레이딩 계정 자산에 대하여 시장리스크를 측정, 동 리스크에 해당하는 규제자본을 보유토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BCBS는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은행의 트레이딩 계정에 대한 시장리스크가 과소 산출되었다는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시장리스크에 대한 자본규제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장리스크 자본규제 체계' 승인은 단기매매 자산 등에 대한 시장리스크의 과소 평가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이는 트레이딩 계정과 은행 계정 간 경계를 명확히 설정, 규제차익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장리스크 내부모형법과 시장리스크 표준방법을 개선하는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조만간 공표된 예정이며 2019년부터 시행된다. 한편 GHOS 회원들은 은행 간 규제자본 산출규모의 과도한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작업을 2016년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2014년 1월 발표된 바젤Ⅲ 레버리지비율 규제안 이행을 위해 기준 규제자본 종류(기본자본 Tier 1)·최소 레버리지 비율 규제 수준(3.0%)에도 합의했다.

2016-01-12 15:35: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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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병신년 새해맞이 하나멤버스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새해맞이 하나멤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새해맞이 하나멤버스 이벤트'는 하나머니 적립, 놀이동산 50% 할인혜택, 뷰티포인트 교환시 하나머니 재적립 등으로 구성된다. 50만원 이상 누적사용 고객 가운데 총 2016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추첨되지 않은 원숭이띠 고객에게는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또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쿠폰을 500 하나머니로 구매해 하나카드로 결제시 사용 가능하며 동반 1인까지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의 그룹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는 원클릭서비스를 통해 3만원 이상 결제시 결제금액의 20%를 하나머니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ATM을 통해 현금처럼 인출이 가능하고 뷰티포인트를 비롯한 OK캐시백, SSG머니, CJ ONE 포인트 등 타 포인트와 하나머니 간 전환도 가능하다. 민형기 하나카드 멤버십운영팀장은 "하나멤버스를 사용하는 하나카드 고객에게 실질적인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헤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1-12 15:34: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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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②현대해상 '퍼펙트N종합보험'

급속한 고령화 시대, 길어진 인생을 준비하는데 있어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은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직장인에게 노후 준비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정한 시대, 종합보험상품을 필두로 일찍보다 종합적으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건 어떨까. ◆다양한 보장…최대 100세까지 현대해상의 '퍼펙트N종합보험'은 질병이나 갑작스런 상해사고로 인한 치료비·배상책임 등 각종 담보를 한데 모아 한 증권으로 보장하는 종합보험상품이다. 100세만기 보장성 상품인 '퍼펙트N종합보험'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위험관리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계약을 포함해 사망후유장해보장특약 20종, 진단보장특약 34종, 입원보장특약 14종, 수술보장특약 34종, 비용손해보장특약 19종,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특약, 실손의료보장특약, 노후실손의료보장특약 등 총 133종의 담보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퍼펙트N종합보험'의 실손의료비는 실손의료보장과 노후실손의료비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실손의료비보장으로는 최대 70세 고령자도 실손의료비보장이 가능할 정도로 상품 구성이 폭넓게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 평균수명 연장 추세에 맞춰 100세까지 의료비 재가입이 가능하다. ◆노인·어린이 등 전 연령 'OK' '퍼펙트N종합보험'은 새내기 직장인 뿐만 아니라 70세 노인·어린이 등 전 연령에 걸쳐 추천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영빈 현대해상 기획실 커뮤니케이션팀 대리는 "'퍼펙트N종합보험'은 나잇대에 알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알짜베기 상품"이라며 "미성년성폭력범죄피해보장 등 어린이 관련 담보를 포함하는 어린이 플랜 2종은 0세부터 만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퍼펙트N종합보험'은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80% 이상 후유장해시 갱신형 특약을 포함해 보장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실손의료비보장 및 노후실손의료비보장 제외) 한 증권에 피보험자 2인 이상(부부 등) 동시 가입시에는 영업보험료의 1% 보험료가 할인된다. 또 보험료 자동이체시에는 영업보험료의 0.5%도 할인된다.

2016-01-12 10:44:20 이봉준 기자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5년 만 감소…위안화 감소에 따른 영향

위안화 정기예금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도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5년 12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585억3000만달러로 전년말과 비교해 25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달러화 예금은 112억5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위안화 예금은 146억9000만달러 감소한 데 기인한 결과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2010년 말 232억8000만달러 이후 2011년 말 299억3000만달러, 2012년 말 360억4000만달러, 2013년 말 484억3000만 달러, 2014년 말 611억1000만달러로 4년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위안화 예금이 대폭 감소하면서 5년 만에 외화예금 잔액이 줄었다. 최근 위안화 평가절하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위안화 예금 감소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련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중국의 경제 및 증시 불안으로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면 국내 금융기관들이 위안화 예금 보유분을 더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6-01-11 16:39: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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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① KB손해보험 'KBYes!365건강보험'

2016년 새해. 취업이라는 '바늘구멍 뚫기'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이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정신 없이 회사 생활에 적응해 나갈 새내기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비단 업무 파악 뿐만이 아니다. 바로 '결혼 자금' 등 목돈 마련을 위한 예·적금 가입과 재테크까지 경제활동과 관련한 전략을 직장 생활 초반 수립하는 것. 금리 혜택은 물론 자신의 급여, 라이프 사이클 등에 맞춰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추천 보험 상품을 연재한다. 'KB Yes! 365건강보험'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질병·상해를 보장하는 KB손해보험의 대표 건강보험이다. 기본적인 실손담보는 물론 21가지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술비를 보장, 장애진단금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바 있는 이 보험은 당시 19만3353건이 판매돼 신규 월납보험료 165억원에 달하는 등 손해보험업계 판매 1위 상품으로 등극한 바 있다. ◆암 종류에 따라 최대 5번 진단비 보장 'KB Yes! 365건강보험'은 암 진단비를 일반암과 유사암, 10대 고액암, 5대 고액암, 두번째 암 등 총 다섯가지로 나눠 구성함으로써 암 유형별 치료비용과 치료기간 등에 맞춘 적정 비용을 효율적으로 보장한다. 암 종류에 따라 진단비를 최대 5번까지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해나 질병으로 장애가 남게 됐을 시에는 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원까지 장애진단금을 지급해 장애 발생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납입면제' 기능을 더욱 확대시켜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면제 기능을 계약자 선택에 따라 적립보험료까지 확대시켜 후유장해로 인한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21가지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술비 보장 KB손해보험은 다른 보험사에서 흔히 보장하는 16대 질병에 더해 특정 4대 질병인 담석증과 사타구니탈장, 편도염, 축농증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가운데 하나인 치핵까지 추가로 보장한다. 당뇨망막병증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 3대 안과질환에 대해서도 수술비를 지급하며 수술 입원 시에는 기존 입원일당 외에 수술입원일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발가락 후천변형수술비, 중증루프스신염,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수술비 등 여성에게 특화된 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김영진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KBYes!365건강보험'은 21가지에 달하는 질병 수술비 보장 등 기존 건강보험상품에 비해 보장 범위를 크게 넓힌 상품"이라며 "후유장해에 따른 소득보장 기능이 강화됐고 고도 후유장해 시에는 보험료 납입 면제도 받을 수 있어 만일의 경우, 즉 경제능력 상실 이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고려돼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손해보험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보험료는 40세, 20년 납입을 기준으로 플랜 설계에 따라 월 약 4만원에서 10만원 수준이다.

2016-01-11 11:16:3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