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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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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로 보험업 지형 변화…"소비자 니즈 정확하게 파악해야"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이혜은 연구원 발표 '주요 인슈어테크 기업 사례 및 시사점' 최근 핀테크 기술 중 하나인 인슈어테크가 전통적인 보험산업의 사업모형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보험사들이 소비자들의 보험에 대한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공급에 더욱 주력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슈어테크는 정보기술(IT)을 이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고하는 핀테크 기술 중 보험서비스 제고 및 관련 기술을 지칭한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과 이혜은 연구원이 1일 발표한 '주요 인슈어테크 기업 사례와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인슈어테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관련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억40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인슈어테크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2016년 16억9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투자건수 역시 같은 기간 28건에서 173건으로 증가했다. 조영현 연구위원은 "인슈어테크 신생기업들은 보험산업의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형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손해보험업과 관련된 인슈어테크의 비중이 높으며 보험상품 판매와 관련된 사업이 다수"라고 전했다. 예컨대 영국 Cuvva사는 국내 도시에서 1년 4000마일 이하로 운행하는 차량 규모가 약 600만 대 수준이란 점에서 단기 자동차보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회사는 이에 자가운전자이지만 정기적으로 차를 운행하지 않거나 지인의 차량이나 카셰어링 서비스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을 공급했다. 결과적으로 자가운전자 가운데 주행시간이 적은 보험계약자들은 기존 보험상품 대비 50% 이상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었다. 조 연구위원은 "Cuvva사의 혁신성은 이러한 기존 보험상품을 소비자가 적시에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점"이라며 "기존 보험사가 공급한 상품은 절차 및 약관이 복잡하고 보험료가 높았으나 Cuvva사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실시간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무엇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며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소비자와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원가 혹은 판매수수료 등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은 연구원은 "보험사들은 이처럼 우선적으로 현행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가 바로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 구현을 위해 인슈어테크 기업이나 IT 기업과의 협력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8-01-01 12:00:00 이봉준 기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국제적 건전성 기준 강화 추세 대비,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31일 "IFRS17·K-ICS 등 국제적인 건전성 기준 강화 추세에 대비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협회장은 이날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알다시피 오는 2021년 도입 예정인 신 보험회계기준 IFRS17은 건전성은 물론 손익과 영업 등 경영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제적 감독기준의 강화에 따란 현행 지급여력제도(RBC)는 신지급여력제도 K-ICS로 대체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고돼 협회를 중심으로 정책당국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등 제도의 연착륙을 이끌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 협회장은 또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적 의미의 '보험'이란 틀에서 벗어나 IT, AI, 금융, 의료, 생명과학 등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와 무한한 융합을 요구받고 있다"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다양한 가격으로 각종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시장환경을 변모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를 통해 향후 금융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상품과 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업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만 저성장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협회장은 아울러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생보산업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분담해야 한다"며 "고령자 대상의 연금 및 장기간병보험 출시를 지원하고 노후 소득과 의료비에 대한 보장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생보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임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생명보험의 본질적인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끊임없은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협회장은 신년사 말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아궁이 근처의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의미의 사자성어 '곡돌사신(曲突徙薪)'을 언급하며 "아무리 작은 리스크라도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면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발판삼아 한 단계 도약해 나간다면 우리 생보산업은 그 어떠한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가계부채 증가, 생산 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경제전반에 걸친 부담을 이야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새해에는 기존의 업무방식을 답습하기보다 새로운 각오와 함께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적극성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거나 그 뒤를 쫓는 추종형 인간이 아닌 자기 스스로를 개혁하여 주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선도형 인간을 지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12-31 14:03:48 이봉준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올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올해에도 우리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되겠으나 수요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2018년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는 통화정책 완화기조의 장기화가 금융불균형을 심화시킬 가능성, 그리고 이러한 불균형의 누적이 중장기적으로 성장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한층 유의해야 한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향후 성장과 물가의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올해 14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와 관련하여 "(가계부채는)정부의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안정 노력에 힘입어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부채의 총량수준이 높은 데다 증가속도가 소득에 비해 여전히 빨라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안정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가계부채 급증세에 따른)경계를 소홀히 해선 안 되며 중장기적으로 부채증가율을 소득증가율 이내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아울러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현재의 경기회복 모멘텀을 이어나가면서도 경제체질 개선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개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를 추진하기에는 성장세가 회복되고 재정이 확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 밖에 한은 임직원들에게도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 된다"며 "올해도 중앙은행 직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12-31 14:03: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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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EU·日·中 등 '빅4' 경제, 내년에도 성장세 지속" 전망

올해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미국, 유로(EURO), 일본, 중국 등 '빅4' 경제가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빅4' 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물가오름세는 다소 더딘 모습이다. 미국 경제는 최근 경제심리 호조 등에 힘입어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으로 성장세가 확대됐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연준(Fed)의 장기목표인 2%를 상당폭 하회했다. 유로지역 역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내수 호조 및 수출 회복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는 1.5%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본은 수출 및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7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더딘 임금상승으로 인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중국은 최근 환경보호 정책으로 인한 생산제한에도 불구 경기부양조치 및 대외수요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요 전망기관들은 내년에도 '빅4' 경제가 이처럼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회복, 경제심리 및 금융여건 개선에 더해 확장적 재정정책이 가세하면서 올해보다 높은 성장률(2017년 2.3%→2018년 2%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들어 사상 세 번째(101개월)로 장기간 이어진 현 경기확장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나 일부 부문의 버블 형성 및 붕괴 등 과거 경기침체를 유발한 요인들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유로지역 경제는 소비·투자 등 내수부문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대외거래도 개선흐름을 이어가면서 2% 내외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유럽 국가의 금융취약성이나 브렉시트 협상 애로, 이탈리아 총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지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에선 유로지역 경기가 QE 도입 당시에 비춰 크게 개선된 점을 강조하고 다른 한편에선 낮은 물가오름세와 유로화 강세 우려 등이 언급된다. 일본은 내년 중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낮아지겠으나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잠재성장률(0% 후반)을 웃도는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다만 소비는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층의 보건·의료비용 대비 필요성, 공유경제 이용 등 청년층의 비용절약적 소비패턴과 같은 구조적 제약 요인으로 인해 빠른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경제는 최근 대외여건 개선에도 불구 환경 및 주택 규제 강화에 따른 하방압력으로 인해 올해보다 낮은 6.5%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부채에 대한 우려(지난 6월 말 기준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 163%)가 크지만 공급측 구조개혁의 지속 추진으로 기업의 부채비율이 하락하고 영업이익도 개선되면서 향후 기업부채 증가속도는 상당폭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내년 각국 경제는 미국 경기확장기의 지속가능성이나 중국의 비금융부문 신용 확대, ECB의 통화정책 방향, 일본의 가계소비 부진 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7-12-31 13:42:42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욜로(YOLO)가 대세? 현실 감각 충만한 젊은 세대 "그뤠잇!"

욜로? 미래 대비 성향 강한 젊은 세대…"보장성 보험료 20만원 미만, 온라인 가입 선호" 올 한해를 강타한 라이프 스타일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가 꼽힌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단 오늘의 삶에 충실한 이들을 지칭한다. 다만 젊은 세대 가운데 미래에 대한 대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하나생명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거주 20~49세 9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험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대한 대비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6.9%에 달했다. 또한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대표적인 금융 상품인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준비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연금(저축)보험(49.0%)으로, 생활이 어려워져도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보험은 암·질병·건강보험(42.7%)으로 나타났다. 하나생명 김성수 마케팅기획부장은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와는 다른 소비패턴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은 사실이나 현재를 똑똑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미래에 대한 준비도 확실하게 하려는 성향이 뚜렷했다"며 "최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절약하는 소위 '돈은 안 쓰는 것'이라는 '생민족'이 뜨고 있는 것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이 반영된 변화된 트렌드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보험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에 대해 응답자의 65.1%는 "보장내용"이라고 응답했다. 가격을 중시한다는 응답자는 13.2%에 그쳤다. 한 달 적정 보장성보험료로는 20만원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응답은 94.2%였다. 하나생명 최춘석 마케팅부 차장은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 등 보장성보험료는 월 소득의 10% 수준이 적정하다고 본다"며 "기존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내역을 잘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상품을 추가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통상 보험은 타 금융상품에 비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보험 판매 전문가인 설계사를 통한 가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하나생명 설문에서도 설계사를 통한 가입(59.5%)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가입(24.5%) 대비 배 이상 높았다. 최 차장은 이에 "적정한 보험료를 지출하고 싶으면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가입도 적극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들어 스스로 보장을 선택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 2014년 47억원, 2015년 75억5000만원, 2016년 92억6000만원 등으로 매해 120% 이상 성장했다. 하나생명 박재인 미래사업부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보험은 상대적으로 가격 민감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젊은 층이나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면서도 보장은 충분히 받으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최근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현명한 소비자를 위해 '(무)single벙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상품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상해·생활 보장 중 자신에게 적합한 보장을 2개 이상 스스로 선택하여 구성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걸릴 수 있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갑상선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생활보장 선택 시) 재해 골절 시 치료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상해보장 선택 시).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 등 쉬는 날 재해로 장해를 얻는 경우 해당 장해지급률의 2배를 보장해주는 재해장해급여금은 특히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에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상품 가입자엔 유전자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7-12-31 06:30:00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직장인 재테크 "저축보험으로 '목돈' 마련하세요"

저축보험, 적금보다 높은 공시이율·이자소득세 없는 비과세 혜택 장점 새해를 맞아 재테크에 고심인 직장인이라면 예·적금보다 금리가 높고 원금 보장과 '세테크'가 가능한 인터넷 저축보험을 추천한다. 저축보험은 저축과 보장기능이 합쳐진 금융 상품으로 중장기 목돈 마련에 제격이다. 30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저축보험은 일반적으로 은행 적금보다 높은 공시 이율(보험에 적용하는 금리)을 책정한다. 은행 예금과 적금은 한국은행 기준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되지만 저축보험의 공시 이율은 시중 금리에 운용자산이익률, 향후 예상 수익 등을 반영해 시중 은행 금리보다 높아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이 은행 이자보다 높다. 비과세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적금은 만기 시 이자 소득에 대한 15.4%의 세금이 적용되지만 저축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일시납은 1억원, 월 적립식은 월 15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축보험은 보험의 일종이기 때문에 가입자의 사망 등에 대한 보장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저축보험의 높은 수익률과 비과세혜택이라는 장점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오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적금은 길어야 3년 만기인 단기 목적성 상품이지만 저축보험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는 장기상품이다. 또한 저축보험은 보험상품의 특성상 사업비를 가입 초기에 집중적으로 떼기 때문에 원금 도달까지 7~10년의 시간이 걸려 조기 해지 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터넷 전용 상품 중에는 이 같은 리스크를 보완해 한달 후에 해지해도 원금보장이 가능한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원금보장형 저축보험은 수수료 부과 방식의 차이가 포인트다. 기존의 저축보험은 가입자의 보험료에서 수수료를 먼저 떼고 복리로 운용하는 형태였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저축보험은 보험료 적립금이 아닌 발생 이자에서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러한 수수료 부과방식의 차이로 가입 후 한달 만에 해지해도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원금보장형 저축보험은 인터넷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은행점포나 설계사를 통하면 수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고객과 직거래하는 형태여야 가능하다. 인터넷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비롯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은 가입 후 한달 만 지나도 해지환급금이 100% 이상으로 원금이 보장된다. 이달 기준 공시이율 2.9%를 적용하며 이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유로운 추가납입은 물론 중도인출도 가능해 유연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최근 '짠테크'가 주목 받으면서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저 기본보험료를 1만원으로 낮춘 저축보험도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만원부터m저축보험'은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으로 출시되어 이달 한 달만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축보험은 원금에 이자를 더한 연 복리가 적용되어 장기 유지할 경우 은행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 보장과 비과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며 "공시이율 말고도 해지환급률과 최저보증이율, 중도인출, 추가납입, 감액 기능 등을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7-12-30 15:19:57 이봉준 기자
예보 곽범국 사장 "정부 혁신성장 뒷받침 노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부보금융회사가 정부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튼튼한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올해에는 차별화된 상시감시체계에 기반하여 취약 금융사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리스크 감축 대안을 제시하는 역량을 키워가야 한다"며 "차등보험료율제의 부실 변별력을 한층 강화하여 금융사 스스로 책임 및 건전경영을 추진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또 "금융시장 변화의 속도에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항시 예금보험제도를 돌봐야 한다"며 "국제적으로 이미 정합성이 인정된 예금자정보 사전유지제도와 회생·정리제도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 글로벌 추세에 맞춰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곽 사장은 아울러 일자리 창출 노력을 당부하며 "올 한해 MOU관리, 기금운용, 정보화사업, 회수인프라 등 업무영역 전반에 걸쳐 최대한 많은 일자리의 씨앗을 뿌리고 키워 내야 한다"고 전했다. 곽 사장은 이 밖에 중국 사기(史記)의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덕망이 있는 사람 밑에는 사람이 저절로 모여들어 명성이 높아진다)'는 표현을 빌어 "예보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매진하다 보면 공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믿음이 날로 깊어지고 이에 공사 미래 20년의 모습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30 15:14: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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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김규옥 이사장 "내년 제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설 것"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기보는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자금애로 해소에 주력했다"며 "투자한도 확대, 기술평가 역량 강화, 재기지원활성화 등 새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맞춰 전사적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올해는 제2의 벤처붐 조성을 위해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벤처투자와 기술보증의 결합을 통해 벤처자금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보는 2018년 경기활성화를 위해 20조원 이상의 기술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며 기술창업기업, R&D, 신성장산업, 일자리창출기업을 혁신성장분야로 설정하여 보증공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에 6000억원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에 1000억원 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클릭 보증 마련, 중소기업간 기술 네트워크 협업 지원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모델을 개발하는 등 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벤처투자 협업체계 구축, 기술금융 컨설팅 확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 기술금융 인프라도 개선한다. 또한 기보는 우수 기술인력이 걱정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프로그램(유테크밸리)과 전문가창업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방안에도 발 맞춰 나갈 예정이다.

2017-12-30 15:06:48 이봉준 기자
[인사]현대해상

◆현대해상 ◇승진 △전략채널부문장 정락형 △개인보험부문장 권병태 △법인영업본부장 신대순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 이문복 △기업마케팅본부장 윤의영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성훈 △자산운용1본부장 임환대 △방카제휴영업본부장 류재환 △경영기획본부장 이석현 △자동차보상본부장 장인수 △CCO 박윤정 △정보보호부장 이성훈 △일반손해사정부장 임성진 △기업보험1부장 윤상호 △기업보험3부장 권경수 △장기상품부장 박재관 △장기손사지원부장 김경종 △보험조사부장 한훈 △호남AM사업부장 정영호 △대구AM사업부장 오정출 △성동사업부장 김호 △은평사업부장 연영기 △용인사업부장 최정호 △중부본부지원부장 김종만 △부산사업부장 손창훈 △창원사업부장 원부희 △포항사업부장 허남영 △제휴영업1부장 정병진 △다이렉트영업2부장 이원재 △법무실장 이욱 △선임계리사 변재웅 ◇전보 △COO 조용일 △자산운용부문장 김석중 △인사총무지원부문장 김종선 △기업보험부문장 이성재 △장기보험부문장 이용국 △AM 본부장 김상화 △호남지역본부장 김능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영천 △중부지역본부장 박종필 △경인지역본부장 이권도 △장기상품본부장 박성훈 △디지털전략추진부장 김부중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 노진용 △일본지사장 고승현 △기업보험4부장 김병원 △장기심사부장 김용진 △수도권장기손사부장 최정섭 △지방권장기손사부장 양병남 △보상지원부장 이현규 △자동차송무부장 이윤구 △강서대인보상부장 홍의환 △수원대인보상부장 박운재 △FG보상부장 이재열 △재무기획부장 안성일 △투자심사부장 이재경 △투자금융부장 이석영 △AM본부지원부장 이주형 △서초AM사업부장 인동인 △강남AM사업부장 전혁 △경인AM사업부장 권이중 △부경AM사업부장 김대기 △북부사업부장 조병호 △강남사업부장 진한승 △강서사업부장 김도회 △경인본부지원부장 임대근 △평택사업부장 백경태 △인천사업부장 정정훈 △부평사업부장 이운기 △안양사업부장 구성모 △대전사업부장 김승용 △순천사업부장 정종태 △목포사업부장 김광우 △북부산사업부장 류창우 △동울산사업부장 정충모 △동대구사업부장 박준현 △방카제휴지원부장 전남수△다이렉트지원부장 노무열 △준법감시부장 심천보 ◆현대C&R ◇전보 △대표이사 최갑필 ◇선임 △외주사업본부장 정신희(鄭臣喜)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전보 △대표이사 김종호 △보상지원본부장 박중묵 ◇선임 △경영지원본부장 이용준 ◆현대HDS ◇전보 △SM본부장 이광용 △IDC본부장 유진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전보 △대표이사 이영철 ◇선임 △법인마케팅본부장 오동석 △리테일마케팅본부장 안찬식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전보 △대표이사 양승옥 △위험관리연구소장 김재민

2017-12-30 15:06:2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