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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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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저작권법 개정 공청회' 개최...저작권자 권리 보호 위한 법 개정 논의

한음저협이 저작권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작권법 개정 관련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유정주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저작권의 권리변동 등록에 관한 저작권법 제54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용내역 자료 청구에 관한 저작권법 제107조를 다루며 현 조항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논의된다. 저작권법 제54조와 관련해 한음저협은 현행 저작권 등록제도가 실효성이 없어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러한 법의 맹점을 악용해 저작권을 갈취하는 이중양도 및 매절계약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에 등록된 저작물에 대해서도 제3자 대항력이 인정돼야 함을 주장한다. 이와 함께 한음저협은 "저작권법 제107조 또한 저작권신탁관리업자의 서류 열람 청구권을 규정하고 있으나, 그 범위가 모호하고, 저작권신탁관리업자의 서류 열람을 거절했을 때 이용자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며 "대부분의 방송·통신사(OTT 포함)가 큐시트 등의 사용 내역을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로 나눠져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 인하대 로스쿨 홍승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끌어 나간다. 홍익대학교 오승종 교수가 저작권법 제54조를, 고려대학교 이대희 교수가 저작권법 제107조를 맡아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토론자로 싱어송라이터이자 한음저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가수 박학기와 히트곡 메이커로 불리는 작곡가 윤일상이 저작권자를 대표해 토론에 나선다. 법무법인 지평의 최승수 변호사,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아·태지역 벤자민 응(Benjamin Ng)이사, 뮤직카우 김지수 공동대표, 원아이디랩 방경식 대표 등 국회 및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법조계, 학계, 저작권자, 이용자, 신탁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사안은 비단 한음저협만의 문제가 아닌 저작권 신탁단체 모두에게 적용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타 신탁단체들에게도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다룰 저작권법 제54조와 107조는 저작권자 보호 제도의 실효성과 분배의 투명성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개정돼야 하며, 이 밖에도 개정이 시급한 저작권법에 대해 임기 내에 차근차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1 11:22: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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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첫 경기 패배… 개최국 개막전 무패 공식 깨졌다

개최국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져 체면을 구겼다. 카타르가 20일 (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다. 카타르는 경기 시작 3분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가 헤더로 카타르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노골로 선언되자 가슴을 슬어 내렸다. 수비력이 무너진 카타르는 결국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가 개막전 첫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역대 월드컵역사상 개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한 경우는 없었다. 0-1로 끌려가던 카타르는 발레시아에 헤딩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카타르는 후반에 에콰도르 골문을 두드리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월드컵 첫 경기를 패배로 기록했다. 개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진 건 카타르가 처음이다. 카타르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서 열린 아시안컵 우승을 계기로 월드컵 첫승에 대한 기대가 컷다. 최종 엔트리 26명 중 10명이 귀화 선수일 정도로 월드컵 우승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 축구를 주도하는 남미와의 격차는 생각보다 컸고, 개최국 첫 패배라는 굴욕을 당했다. 카타르는 남은 예선경기에서도 우승을 장담하지 못하는 대진운을 가지고 있다. 에콰도르와 첫 경기를 패한 카타르는 네덜란드, 세네갈과 대결을 남겨둬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다. 카타르는 오는 25일 세네갈과 2차전(알투마마 스타디움)을 벌인다.

2022-11-21 10:22: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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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역사상 첫 중동·겨울월드컵…개막식 BTS 정국 등장 '환호 폭발'

중동에서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이 29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겨울월드컵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이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별리그 A조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그가 열렸다. 개막전에 앞서 공연에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카타르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Dreamers)' 무대를 펼쳐졌다. 29일 동안 열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총 32개국 참가 8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조 2위 안에 들어야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뒤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경승전은 12월9일 루사이 스타디움에서 가진다. 카타르 월드컵은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2002년 아시아에서 열리는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경기를 열게 되었고 또 아랍 국가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었다. 또 통상 6월~7월에 월드컵이 열렸다면 사상 최초 겨울인 11월~12월에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가장 작은 나라로 카타르 면적은 약 1만1600㎢로 우리나라 수도권 면적과 비슥하다. 총 8개 경기장에서 총 64경기가 열리고 경기장 반경 50㎢ 안에 위치해 선수들이 이동할때 피로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개최국인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밝았다.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을 시작으로 카타르는 귀화 선수를 적극 수용해 전력을 키워왔다. 월드컵 역사상 개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개최국이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것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뿐이다. 하지만 개막식과 함께 A조에 속한 카타르는 에콰도르와의 조별리그에서 아쉽게도 2대0으로 패했다.

2022-11-21 09:20: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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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 쉬운경제] 더 기울어지는 경제패권

세계경제를 강타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보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이연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와 고금리의 부작용으로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같은 준기축통화의 신뢰도는 점점 희미해지며 기축통화 패권은 달러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대응 방안이 오히려 인플레이션 원인을 제공하는 모양새가 엿보이는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먼저, 인플레이션 초기단계부터 각국 중앙은행 책임자들은 금리인상 명분을 쌓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으나,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는 발언을 끊임없이 반복하였다. 고위전문가들의 지나친 떠벌림효과(profess effect)로 부지불식간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키워가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이연시키는 부작용이 벌어졌다. 가격을 올릴 까닭이 하등 없는 상품도 남들이 값을 올리자 덩달아 가격을 올리는 광경이 벌어졌다. 다음, 2020년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 인플레이션은 경기활황에 따른 수요초과라기보다는 공급망 교란에 따라 총공급이 감소하는 비용인상(cost push) 인플레이션 성격이 강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시간을 벌어야만 했다. 그런데도 허겁지겁 초고금리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감을 키워갔다. 물가를 낮추려는 초고금리가 생산원가를 급격하게 높여 오히려 물가를 자극하는 셈이다. 미국의 공격적 고금리 정책을 어쩔 수 없이 따라야하는 나라들은 신용경색, 경기침체 나아가 경제위기 가능성으로 노심초사해야 하는 지경이다. 달러 강세에 따른 자금이탈, 물가불안 영향을 살피느라 자국경제 여건과 어긋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미국을 따라 금리를 올려야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러다 보니 통화정책 관계자들은 자국의 경제동향을 살펴보기보다 FED의 점도표 분석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 거시경제 현상에 크게 어긋나는 고금리 정책으로 자국인들이 자국경제가 신음하는 모습을 모르는 척해야 하는 처지다. 개방경제 체제, 세계화 시대에 유일한 기축통화가 되어가는 달러의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1980년대 초반과 2008년에도 미국금융시장 불안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한 결과 오히려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치를 굳히는 아이러니가 벌어졌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미국의 고금리 정책은 지금까지 미국에 협력하면서 미국에 의존하는 나라들에 대하여 타격을 입히고 있다. 세계경제의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강해지면서 결과적으로 미국의 경제패권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위기 원인을 제공한 최강대국은 기초체질 개선 없이 더 강해지고 기타 국가는 더 약해지는 비정상이 벌어진 셈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기타 국가의 통화가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균형을 잃고 기울어지는 운동장에서는 뜻밖의 불확실성이 더 크게 더 빈번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기 마련이다. 한눈팔지 말고 미리부터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

2022-11-20 20:28: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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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단독 콘서트 'OVER THE SKY' 12월 개최

R&B 보컬리스트 환희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환희는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2 환희 콘서트 'OVER THE SKY(오버 더 스카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 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환희는 그 어느 때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와 풍성한 셋리스트로 관객들과 연말을 함께한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 댄스,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수많은 히트곡과 탁월한 보컬 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환희는 지난 소극장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BT엔터테인먼트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분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특별한 추억을 나누고 싶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오래도록 기억될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은 환희는 국내 대표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은 물론, 노래와 춤, 연기력까지 겸비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며 폭넓은 스펙트럼과 한계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1월, 음원 '나는 어쩌지 못해'를 발표하고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전하는 뮤지션으로서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한 환희는 지난달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더 프렌즈 특집'에 출연해 가수 그렉과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2-11-18 11:38: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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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솔리스트' 황진아, 2022 단독 콘서트 'Scene#' 개최

거문고 아티스트(솔리스트) 황진아가 2022 단독 콘서트 'Scene#'을 선보인다. 황진아는 '전통의 상태에 있는 음악'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거문고의 다양한 색채를 만들어내는 거문고 아티스트다. 정규 1집 'The Middle'과 2022년 발매한 정규 2집 'Short Film'의 수록곡이 더해져 상상력을 자극하는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콘서트는 '누구나 자신의 영화 하나 즈음은 있다'를 주제로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장면을 펼쳐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황진아 아티스트는 "앨범을 만들 때 혼자서 상상을 집요하게 발전시켰다면, 공연을 만들 땐 그 상상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입체적으로 재탄생되는 것 같아 매순간 경이롭고 기뻤다. 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공연을 올리게 되니 매우 설레고,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각자의 상상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공동창작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이시문은 "앨범이 아닌 라이브에서만 느껴지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보컬리스트 지민아는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 장면에 음악을 맞춘 게 아닌 음악에 이미지를 더한 모습의 공연으로 만들었다"면서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다양하고 재밌는 장면이 넘쳐나는 이번 공연을 그저 즐기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타악 아티스트 정준규는 "경계가 모호하던 곡들이 점차 명확해지고, 거듭된 연습과 훈련으로 점차 완성되어가는 황진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으로 엮어진 하나의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창작 과정에서 느낀 바를 전했다. 한편 황진아의 단독 콘서트 'Scene#'은 오늘(18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웨스트브릿지에 만나볼 수 있다.

2022-11-18 11:25: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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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웅래 자택 추가 압수수색…자택 수억 돈다발 발견

[서울=뉴시스] 검찰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자택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의원 자택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 17일에도 노 의원 자택과 국회 및 지역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첫 압수수색 과정에서 검찰은 노 의원 자택에 있는 현금다발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이날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이 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노 의원 측은 출판기념회와 부친상 부조금을 보관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이 돈의 성격과 출처를 파악할 예정이다.검찰은 노 의원이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를 통해 5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전날 검찰이 노 의원 측에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노 의원은 2020년 2월25일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인근에 있는 음식점에서 박씨 아내 조모씨로부터 박씨가 운영하는 발전소 납품 사업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명목으로 현금 2000만원을 받았다.같은 해 3월15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지역구 사무실에서 조씨를 통해 박씨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실수요검증 절차가 지연되고 있으니 국토교통부 장관을 통해 신속히 진행되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하고, 노 의원에게 선거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노 의원은 같은 해 7월2일께도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에서도 조씨를 통해 한국철도공사 보유 폐선부지를 빌려 태양광 전기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선거비용 10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검찰은 또 노 의원이 같은 해 11월22일과 12월10일에는 여의도에 있는 호텔에서 조씨를 만나 지방국세청장의 보직인사에 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000만원,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의 임원 승진인사에 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노 의원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이 뇌물 공여자로 지목한 사업가 박모씨와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그 부인되는 사람과 봉사 단체에서 몇 번 만났을 뿐, 정작 돈을 줬다는 박씨는 얼굴조차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한편 박씨는 이정근(구속기소)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에 연루된 인물이기도 하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박씨로부터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십회에 걸쳐 9억40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2022-11-18 10:23:1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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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찰청이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연말연시를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연말로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며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주 가량 앞당겨 단속을 시작한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각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 단위로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하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전체 사고 건수는 1만16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줄었고, 사망자수도 129명으로 26.7%나 줄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지난해까지 감소하던 것이 올해부터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사고는 2020년 31%에서 지난해 21%로 줄었다가 올해 상반기(6월)에는 24.3%, 7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하반기는 29.9%로 도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음주 사망사고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심야시간대 비중이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높아져 심야시간대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2-11-18 10:02: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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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유 가격 인상! 1ℓ 2800원대 '밀크플레이션' 우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늘(17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고 밝혔다.매일유업, 남양유업도 이날부터 흰 우유 등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서울우유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L(리터) 가격은 6.6% 인상돼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으로 오른다.매일유업도 900㎖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하고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 가격을 출고가 기준으로 평균 8% 인상하고 가공유 제품은 평균 7% 인상한다. 동원F&B 역시 이날부터 우유 제품을 평균 5% 인상한다. 특히 원유 대비 가공유와 유제품 가격인상폭이 컷다. 매일유업의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출고가도 10% 수준으로 인상했다. 서울우유 생크림과 버터 가격을 각각 10%, 7%씩 올리고 발효유 제품 '비요뜨' 출고가도 5%대로 인상했다. 서울우유는 지난달에도 체더치즈 등 일부 치즈 제품 출고가를 약 20% 올렸었다. 동원F&B도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와 요거밀, 덴마크 오리진 등 유제품 가격을 이날부터 올렸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편의점 가격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가량 인상한다. 편의점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오른다. 이번 우유 등 유제품 가격 인상은 낙농진흥회가 2년 3개월 만에 원유(原乳) 기본가격을 리터당 49원씩 올리면서다. 우우제품 가격이 인상 됨에 따라 식품업계의 제품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빵과 아이스크림, 치즈, 커피 등의 식품의 가격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11-17 09:53: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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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정리해고 돌입…'역대 최대' 1만명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정리해고를 시작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명에 이르는 감원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이다. 16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데이브 림프 디바이스·서비스 수석부사장은 공개적으로 공유한 메모에서 "깊은 검토 끝에 최근 일부 팀과 프로그램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정 중 하나는 일부 역할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어제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통보했으며 새 역할을 찾는 곳을 돕는 것을 포함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각 개인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고된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의 켈리 낸텔 대변인은 CNN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례 운영 검토 과정의 일부로 모든 비즈니스를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의 거시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이 과정을 거치며 일부 팀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N비즈니스는 비즈니스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에 전날 저녁부터 다수의 아마존 직원들이 감원으로 영향을 받아 일자리를 구한다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게시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코로나19 기간 고속 성장하며 채용을 크게 늘렸지만 거시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들자 수천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앞서 메타는 최근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1만1000명의 감원을 발표했고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의 인수 후 광범위한 감원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넘게 떨어졌다.

2022-11-17 09:14:14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