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대규모로 조성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총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59.02%)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40.98%)가 공동개발하는 한·중합작 프로젝트이며, 시공은 중국건축(CSCEC)이 맡았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과 크루즈 여행업, 면세점 사업 등을 통해 지난 45년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으로 업계최초로 KOSPI에 상장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스카이데크 등 전체 면적의 59%를 소유하고 운영하게 된다.
지하 6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이, 1층에는 차량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 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이, 3~4층에는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부대시설과 8층에는 야외수영장 및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조성되고,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과 샴페인 라운지, 카페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3월에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더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0㎡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89m, 22층의 롯데시티호텔 보다 2배 가량 높은 169m, 38층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또 여의도 63빌딩의 1.8배 규모인 연면적 30만 3,737㎡의 제주도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또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전체 1,600객실이 다른 5성급 호텔(40㎡) 보다 넓은 전용면적 65㎡ 이상의 올 스위트(All Suite) 호텔로 조성된다. 국내 최대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1156실) 보다 객실수도 월등히 많기도 하지만 전 객실이 올 스위트 룸으로 조성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특히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 보다 높은 지상 62m 포디움 위에 배치돼 있어 막힘 없이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또 전체 객실의 침실과 거실은 원목 마루를 도입하였고, 욕실은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하였다. 또한 모든 객실은 청정 제주의 깨끗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개폐창을 설치하였고 2.7m의 높은 천장고 설계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였다.
금번 일반에 분양되는 호텔레지던스 객실도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과 통합하여 운영하며, 5성급 호텔과 동일하게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룸서비스, 도어맨 등 특급호텔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에서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