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오산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마무리

오산시는 24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오산시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LG화학 CS캠퍼스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다. 오산시청, 오산시보건소,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모두 참여해 협력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재난 현장 훈련, 토론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실질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에서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특히 지난 8월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와 행동 요령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이 이뤄졌으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대처 능력을 확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철저한 대비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5 10:51:5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연장심사 '적합' 판정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2021년 11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에서 국제표준 기준체계의 장점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심사를 받아 인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장심사에서는 2번의 사후 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시스템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활동 ▲중대재해 안전보건 이행점검 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을 통한 현장 이행력 강화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그간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왔다"고 하면서, "문서가 아닌 실질적인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소속 직원 및 이용시민의 재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을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2024-10-25 10:43:4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주말 가을 명소 홍보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고 있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슬픔에 잠길 때면 석양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석양을 바라보는 기쁨을 유일한 위안거리로 삼고 그 찰나를 위해 매일 기다림을 감내한다. 거북섬에 방문하면 친구가 된 사막여우의 옆에서 온전히 기쁨 가득한 석양을 누리고 있는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다. 외로움과 무료를 걷어내고 함께라는 의미를 배웠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거북섬에 방문해 서로에게 길들여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곁에 앉아 위로이자 친구였고, 선물이자 기쁨이었던 어린왕자의 그 석양을 함께 목격해보자. 15만평 규모의 갯골생태공원은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어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된 자연의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서해안의 특성인 조수간만의 차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이나 붉은발농게, 방게 등 생물 관찰도 가능하다. 갯골의 가을이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가을식물이 보여주는 형형색색의 경치 때문이다.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너른 벌판에 펼쳐지고 고흐의 그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해바라기밭이 노랗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우뚝 서 있는 흔들전망대를 감싸고 있는 갈대밭은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가을의 정취를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시기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뮬리밭이다. 핑크뮬리 사이로 조성된 포토스폿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사진으로 추억남기기 한창이다. 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매립해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단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녹지다. 1996년부터 2000년에 걸쳐 길이 3,464미터, 면적 69만2,000제곱미터로 조성됐다. 2013년부터 2018년에는 연결보행교를 통해 차도와 하천에 의해 단절됐던 전 구간을 연결했다. '곰솔누리숲'의 '곰솔'은 바닷가 소나무인 해송의 순 우리말이며,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예전 바다와 갯벌이었던 기억과 해송이 많았던 지역의 역사성을 담았다. 시민들의 산책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현재 야생동식물의 서식처 기능을 하고 있기도 하다. 가을이 되면 길게 뻗은 단풍길이 일품이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이 길에 들어서면 분주함은 사라지고 가을 정취로 흠뻑 물든다.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오면 마음에 솟아나는 여유로 충만해진다. 곰솔누리숲에서 배곧한울공원까지 이어진 4.6km의 구간은 10대 플로깅 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래산은 해발 299.4m의 나지막한 산이다. 바위가 많은 돌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봄에는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온 산이 뒤덮혀 계절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시흥시ABC행복학습타운에서 소래산 놀자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소래산에 오르는 코스에서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본격 단풍철을 맞으면 소규모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주변을 채우는 고요한 산행이다. 산 정상까지 완만한 돌계단 길을 오르다보면, 길 한편에 거대한 바윗돌이 나타난다. 2001년 국보로 지정된 마애보살상이 새겨진 병풍바위다. 세월을 지나며 흐릿해졌지만,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면 12m의 거불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이 시흥시 일대를 굽어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해발299.4m 소래산을 알리는 정상표지석을 만났다면, 짧지만 다채로운 소래산 산행의 가장 중요한 지점에 다다른 셈이다. 스카이라인에 익숙해 있던 시야가 하늘과 나로 채워지는 시간, 정상에 다다랐다는 소박한 성취감은 이 가을 정취와 썩 잘 어울린다.

2024-10-25 08:57:3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환경공단,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 심포지엄 개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4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을 위한 운영 효율화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고농도 하수 유입 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내부 시설 및 공정 운영방안을 개선하고, 수처리 운영 기술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발제는 블루그린링크 이종현 기술고문이 '고농도 유입하수 처리 개선방안',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김주환 교수가 'AI 분석기반 유입하수 수질관리 솔루션', 공단에서는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고농도 하수 유입 및 대응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공단 김기형 청라사업소장이 좌장을 맡고, 주식회사 유퍼스텍엔지니어링 조형근 사장, 주식회사 주원 조윤상 부사장, 인천환경공단 정인수 환경연구소장, 공단 박석훈 물환경처장이 참여하여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내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내부 대응방안 및 수질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의 고농도 하수 유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처리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지역의 환경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0-25 08:55: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 개최

성남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모란민속5일장터(중원구 둔촌대로 68)에서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모란민속5일장과 동시에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 및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모두모여모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향토색 짙은 무대부터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되살려 준비되는 전통 예술 공연은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리지 체험부스와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모란5일장 상인회 대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모란5일장이 단순한 구매 장소가 아닌,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25 08:46: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시민 1500원으로 백령도 간다"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인 1,500원으로 낮춘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i) 바다패스'를 선보인다. 또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출산부모에게 아이 출생일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최대 70%(인천 아이(i) 패스 혜택 20~30% 포함)까지 이용 요금을 환급해 주는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자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출생정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정책에 더 해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i) 바다패스'와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3호인 '아이(i) 플러스 차비 드림'을 내놓으며, 인천 민생정책 아이(i) 시리즈를 추가·확대 발표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모든 인천시민들이 인천 섬 어디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강화군·옹진군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만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탈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인천시민들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타 시도민에게는 현재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70%까지 확대 지원해 30%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 사전 신청없이, 현재처럼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터미널에서 현장 발권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도에 가는 경우(편도), 인천시민은 현행 19,800원에서 1,500원, 타 시도민의 경우 현행 40,800원에서 26,760원(터미널 이용료, 유류할증료 별도)으로 여객선 운임 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인천시는 버스나 지하철 등 육상 대중교통 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해상교통 운임의 부담이 줄어들어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실현은 물론, 최근 남북 안보정세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접경 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섬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섬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도권 최고의 매력 해양관광 조성을 위한 ▲아라뱃길 르네상스 ▲덕적·자월군도 레저스포츠 및 관광 거점 섬 개발 ▲도심항공교통(UAM)·드론을 활용한 섬 물류 배송체계 구축 등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i)드림'에 이어 제2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도 발표했다. 제3호'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은 인천시민이 출산하면 아이 출생일로부터 7년간 부모 각각에게 '인천 아이(i)패스' 환급(20%~30%)을 포함해 첫째 아이 출생 시 50%, 둘째 아이 출생부터는 70%를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2025년 중 시행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인천시는 임산부 교통비(1회, 50만 원)를 지원하고 있지만, 제3호'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 지원이 시행되면 출산 가구의 교통비 지원 혜택도 더욱 늘어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억 플러스 아이(i)드림'과 '아이(i) 플러스 집드림'으로 대한민국 출생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인천 아이(i)패스'를 접목·확장한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으로 시민행복 체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사업 협의 등 사전 준비와 행정절차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며, 민선 8기 후반기 정책방향을 '시민행복 체감 지수 제고'로 삼고 민생정책 아이(i)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계속되는 인천시 시민행복 체감정책, '아이(i) 시리즈' 인천시는 민생정책 '아이(i)'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면 만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1억 플러스 아이(i) 드림'을 발표했다.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을 20%~30% 환급해 주는 '인천 아이(i)패스',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천 원인 '아이(i) 집 드림(천원주택)',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아이(i)패스'를 내놓은 데 이어, 출산 부모에게 최대 70%의 대중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를 연이어 발표했다. 그중,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i) 드림'은 발표 직후부터 인천은 물론 전국 각지의 호응과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빗발쳤다. 현재까지 인천시민 4만 2천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지원 대상은 증가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 정책을 확장하기 위해 정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사업(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준비에도 한창이다. 또한, 인천시의 제2호 저출생 정책인 '아이(i) 집드림(천원주택)'은 내년 입주를 목표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의 저출생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0명 중 6명이 1억 주면 아이 낳겠다"(긍정 62.6%)는 국민권익위원회 설문조사 결과를 입증하듯 8월 기준, 전년 누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0.4%)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인천(6.5%)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인천시가 건의한 저출생 대응책을 반영해 저출생대응수석 및 인구전략기획부(예정) 신설, 지방교부세 저출생 대응 항목 신설 등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2024-10-25 08:23: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를 오는 10월 31일부터~11월 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총 530여개 기업이 참가, 600개 부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수출·구매상담회 ▲IR피칭 ▲FTA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를,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제품을 별도 전시한 어워즈 존도 구성했다.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 중 혁신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기술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시상하여 수상 기업의 대외 홍보 및 시장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약 800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전문 종합전시회다. 올해 연속으로 참가한 기업은 173개사로 작년 대비 재참가율 32.6%를 달성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주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코트라가 함께 주관하는 지페어 코리아는 산업과 무역구조가 복잡해지고 무역환경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페어 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참관을 원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되며, 행사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4-10-25 08:22:5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정장선 시장, "미래자동차산업 허브 평택 조성"

평택시는 24일 KOTITI시험연구원 청북 E-Mobility Center에서 미래자동차 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과 미래자동차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로운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며 미래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1부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은 평택시, 한국자동차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의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브리핑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기업인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포럼은 정장선 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포럼 첫 연사로 나선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은 '미래자동차 전환과 지역 기업의 성장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미래모빌리티 제조 기반 강화와 미래자동차산업 인력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KGM 이정철 수석연구원이 '에너지 전환시대,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을 ▲오비고 이승호 전략개발전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SDV 기술 활용 및 적용'을 △DH오토리드 최재현 사장이 '완성차 업계의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기회'를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전 현대앤지비 이기상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지역상생, 전환사례, 인력양성, 혁신지원 분야의 4명의 패널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토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1등 항만 평택항과 시흥, 안산, 화성, 천안, 아산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가장 큰 축의 중심이라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웃 지자체와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자동차산업 허브 평택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그동안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유치, 부품기업 테크쇼 개최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발족된 부품기업협의체와 소통을 통해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육성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태계 변화와 사업 재편'이라는 주제로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2024-10-25 08:22: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