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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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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세대 5G 기술 'Massive MIMO'개발

KT, 차세대 5G 기술 'Massive MIMO'개발 KT는 송수신 안테나 수를 증가시켜 기지국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체감 속도 및 수용 인원을 증가시키는 5G 핵심 기술 'Massive MIMO(다중입출력)'의 실외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T와 화웨이가 공동으로 시연에 성공한 Massive MIMO는 기존 2~4개 안테나만 이용하는 LTE와 달리 100개 이상의 안테나 소자를 활용해 수십 개의 데이터 채널을 동시에 전송함으로써 획기적으로 기지국 용량을 향상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체감속도 및 커버리지 내 수용 인원을 늘리는 장점이 있으며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과 장비 제조업체들이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이번 Massive MIMO 외부환경 시연은 중국과의 5G 글로벌 표준화 협력의 일환으로 중국 현지 LTE 기지국에서 진행했으며 128개의 안테나와 최대 16개 데이터 채널 전송, 3D 빔포밍 기술을 접목하여 상용 LTE 단말들로 기존 LTE 대비 기지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을 5배 향상하는 측정 결과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을 통해 KT는 5G 네트워크에서 초고속 전송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지국 핵심 기술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5G 기술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2015-04-23 19:30:0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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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레이븐 '빅마케팅' 빵빵하네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레이븐 '빅마케팅' 빵빵하네 잘알려진 기존의 캐릭터와 스타를 이용하는 등 대대적 마케팅을 활용하는 사례가 게임시장의 새로운 흥행요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중에게 인기있는 유명 지적재산권(IP)를 확보해 단시간에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며 게임 띄우기에 나서는 사례도 속속히 이어지고 있다. 게임사들은 히트 이력이 있는 유명 게임 캐릭터들을 선호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캐릭터들이라 게이머들과 쉽게 친해지고 인기도 이미 검증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에는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히어로를 게임 캐릭터로 녹여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게임즈가 선보인 '마블 퓨처파이트'가 대표적이다. 오는 30일에 국내외 동시 출시하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마블의 인기 히어로들을 소재로 제작했다. 넷마블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마블과의 협업을 추진했다"며 "유망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마블의 모든 세계관과 케릭터를 담는 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막대한 마케팅 예산을 지출해 모바일 게임을 흥행시킨 사례도 포착된다. 지난달 넷마블이 네이버와 손잡고 출시한 레이븐도 집행한 광고액이 만만치 않다. 넷마블은 레이븐 출시에 맞춰 배우 차승원과 유인나를 앞세워 TV 광고를 송출하는가 하면 지하철 옥외광고과 네이버 광고판을 레이븐 광고로 도배하다시피 했다. 차승원은 최근 차줌마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이버는 "정확한 마케팅 규모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게임업계는 집행 규모 등으로 미뤄볼 때 약 150억 원 가량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4년 '클래시오브클랜'과 2015년 '레이븐 위드 네이버'(레이븐)는 빅 마케팅이 대형 히트작을 만들어낸 대표 사례다. 클래시오브클랜을 서비스하는 핀란드 게임사 슈퍼셀도 국내 게임 시장에 TV 광고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최상위권과는 거리가 멀었던 클래시오브클랜은 TV 광고 및 옥외광고로 게임을 노출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연매출 1조8700억 원을 달성한 슈퍼셀이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투입한 마케팅 비용은 4800억 원에 이른다.

2015-04-23 17:04: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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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T 사장 "차세대 플랫폼 혁신으로 기업가치 100조원 달성"

"과거처럼 플렛폼을 독점하는 상황에서는 발전을 이룰 수 없다. 앞으로는 개방형 형태로 나아가 다양한 파트너와 협엽하여 시너지를 이뤄낼 것이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새로운 가치 제고를 위한 고객 중심의'차세대 플랫폼' 혁신 의지와 2018년 기업가치 100조원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SK텔레콤 본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 성장의 핵심동력인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으로 '3C 기반 생활가치 플랫폼' 개발, '통합 미디어 플랫폼' 진화, 'IoT 서비스 플랫폼' 육성을 제시했다. 이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 사장은 3C 기반 생활가치 플랫폼에 대해 "콘텐츠(Contents) · 커뮤니티(Community) · 커머스(Commerce)등 다양한 사업군들이 묶여지는 플랫폼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며 "연내에는 구체적인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 미디어 플랫폼 진화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유무선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개인화되는 미디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뉴미디어 서비스를 모색하는 등 선도적인 '통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해 오는 2018년까지 1500만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고객의 생활가치를 극대화하고 비즈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국가경제 부흥의 모뉴먼트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기존의 제한적 통신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회사 전 국민의 일상의 서비스를 위해 찾는 회사로 변신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객, 산업, 사회 모두가 꿈꿔왔던 새로운 가치를 현실로 만드는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당초 2020년에서 2년 앞당긴 2018년까지 SK텔레콤의 기업가치 100조 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15-04-23 14:28:4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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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T 사장 취임 후 첫 공식석상…"플랫폼 사업 강화 본격화"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통해 이동통신 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SK텔레콤 본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 성장의 핵심동력인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사장은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차세대 플랫폼'은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Needs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Biz. 파트너와 함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ICT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의 이번 차세대 플랫폼 전략은 지난 30여 년간 국가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이 최근 성장 정체와 소모적 경쟁 심화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는 냉철한 상황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장 사장은 "현재 통신 산업이 직면해 있는 위기는 고객, 시장 그리고 생태계를 되돌아보고 미래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사업자가 아닌 사용자 관점으로 발상을 전환하고 개방과 공유 원칙하에 벤처,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으로 '3C 기반 생활가치 플랫폼' 개발, '통합 미디어 플랫폼' 진화, 'IoT 서비스 플랫폼' 육성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 사장은 "고객, 산업, 사회 모두가 꿈꿔왔던 새로운 가치를 현실로 만드는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당초 2020년에서 2년 앞당긴 2018년까지 SK텔레콤 군(群)의 기업가치 100조 원을 이뤄내겠다"며 "기존 통신산업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선택과 인정을 받고 나아가 전 국민이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찾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자랑해 온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은 현재 성장 정체와 미래 비전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 뒤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기반으로 ICT 생태계의 창조적인 선순환을 선도해 미래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위기의 통신산업을 헤쳐나갈 돌파구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5-04-23 11:09:4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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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하츠와 주방 공기질 관리 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주방 레인지 후드 기기 1위 업체인 하츠와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는 SK텔레콤의 차별화된 IoT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 기술과 하츠의 주방 레인지 후드 제조 전문성을 결합하여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SK텔레콤의 '에어큐브'를 통해 주방 부근의 실내 공기질 측정 정보를 실시간 전달받아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레인지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돼 주방의 공기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최근 가정 내 실내 공기 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폐암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주방 연소 물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각종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특히 주방 부근의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올해 6월 출시될 예정이며 '에어큐브'와 레인지 후드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언제든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에는 SK텔레콤의 위치정보 플랫폼, 기상정보 플랫폼, IoT플랫폼 등과 연계함으로써 고객의 외출 및 귀가를 자동 인식하고 귀가 전에 제품 스스로 적정 수준으로 주방 공기 품질을 맞춰주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한 서비스제공으로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IoT솔루션을 선도하는 SK텔레콤이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하츠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에어 케어 제품으로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을 건설사, 가구사 등 여러 분야에 제휴 확대를 통해 국내외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04-22 18:24: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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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핀테크·IoT 시대 '진화된 보안전략' 선보여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악성 어플리케이션 유포 및 스미싱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가 보안 침해사고에 대처하는 기업의 '진화된 보안전략'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업의 보안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핀테크·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 세미나'를 22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이버 보안의 위협 및 대응방안, 침해사고 사례 및 이에 대비하는 보안관제 전략, 자동화된 인프라의 취약점 관리전략 등 최신 보안 트렌드에 대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IoT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 등을 중점으로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IDC 이용 기업을 위해 차세대 보안 전략은 물론 기업고객별로 특화된 신규 보안솔루션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방화벽'은 어플리케이션·사용자·송수신 데이터 콘텐츠를 통한 3단계 분석이 이루어져 위협 수준이 높은 환경에서도 실시간 구분 및 제어가 가능하다. 보안 사고에 민감한 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보안 관제 솔루션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보안관제'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지능형 지속 위협(APT)와 같은 지능형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별 대응을 뛰어 넘는 인텔리전스 기반의 보안 관리를 할 수 있다. 세미나 현장에서 상담 후 서비스 신청을 하는 기업에게는 최대 3개월의 무상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LG유플러스의 IDC 보안솔루션 제휴 파트너사인 안랩과 IBM,SSR 등 솔루션 협력사가 함께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각 기업의 보안 운영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상담까지 가능하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ICT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등 개인 디바이스 및 데이터를 통해 수많은 신규 서비스와 수익 모델들이 창출되고 있지만, 보안 위협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보안전략 진화는 필수인 만큼 고도화된 보안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한 전상수 안랩의 교육서비스팀 부장 역시 "IoT 시대에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 위협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함께 새로운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15-04-22 17:38:5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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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S6 엣지 대박이라더니, 판매 기대치 이하

출시 전 부터 국내외 언론과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갤럭시 S6 시리즈가 판매된지 12일 지난 시점에 예약판매량에도 훨씬 못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회심의 역작'인 갤럭시S6·S6 엣지는 출시 전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라는 국내외 언론의 호평과 함께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됐다.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도 갤럭시S6의 인기로 삼성은 물량공급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7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의 호평일색과는 달리 갤럭시S6 시리즈에 대한 국내 판매량은 예측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지난해 출시됐던 아이폰6의 초기 열풍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이번 달 둘째주(9일에서 15일까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판매량은 총 7만9586대로 22일 조사됐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두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7.6%에 달했다. 갤럭시S6 일반 모델과 엣지 모델 판매량은 각각 4만4748대(56.2%)와 3만4838대(43.8%)로 거의 비등하게 나타났다. 다만 해당 수치는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 등의 유통점을 통해 유통된 양을 근거로 추정되는 통계치로 예약판매 등 이통사 직판에 의해 유통된 판매량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의 초기 열풍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31일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의 경우 출시 첫 주인 11월 1주의 판매량이 아이폰6(12만5937대)와 아이폰6 플러스(3만2242대)를 합쳐 총 15만8179대로 갤럭시S6 시리즈의 두 배 수준이었다. 갤럭시S6 출시가 아이폰 판매에도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판매량은 3만5000여대로 전주 3만6700대와 큰 차이가 없었다. 김융연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연구원은 "갤럭시 시리즈는 예상보다 보조금이 많이 책정되지 않은 까닭에 예약 철회 물량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쟁사의 관계자는 "삼성전자 갤럭시S6·S6엣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최근 매체들이 품귀현상 대박 등의 기사를 내고 있어 역시 삼성 홍보의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2015-04-22 16:13: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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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영상 통화연결 서비스 '비주얼링' 출시

LG유플러스는 1544, 1644 등 'U+Biz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 때 기업의 로고 및 웹 페이지를 이용자의 스마트폰 화면에 팝업 해주는 영상 통화연결 서비스 '비주얼링'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음성으로 인사말이 나오는 기존의 통화연결음 에서 이미지 등이 뜨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통화연결 서비스다. '비주얼링' 서비스는 기업 로고 등 이미지 팝업, 공지 및 이벤트 안내, 통화종료 시 웹 페이지 자동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회사 로고나 이미지 팝업을 통해 전화를 거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안내를 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에 뜨는 기업 로고를 확인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뿐 아니라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비주얼링은 U+Biz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의 부가서비스로 신규 또는 기존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용료는 회선 당 월 3000원이며 통화종료 후 웹 페이지 팝업 등을 추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우에는 회선 당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U+Biz 전국대표번호'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44·1644·1661·1800'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기억하기 쉬워 홍보효과는 물론 지역별 서로 다른 기업 및 지점의 전화번호를 하나의 번호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고객지원 및 응대에도 효율적이다.

2015-04-22 16:02: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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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G G4 예약가입 이벤트…에어컨·노트북 증정

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LG G4'의 예약가입 이벤트와 함께 100명의 콘텐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G4 예약가입 신청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개통은 29일부터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LG G4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 휘센 에어컨, 10명에게 Bose 블루투스 스피커, 30명에게 LG포켓포토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LG G4를 LG유플러스로 선택한 이유를 개인 SNS로 공유하면 된다. 콘텐츠 콘테스트는 참여방법은 LG유플러스와 G4의 만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촬영사진, 일러스트, 웹툰, 동영상 등 포트폴리오를 2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contest@directorscompany.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렇게 선발된 100명에게 LG G4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후기를 제출해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LG OLED UHD TV과 LG그램 노트북 등을 제공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e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는 LG G4 예약가입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예약가입을 통해 LG G4를 가장 빨리 만나면서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04-21 17:31:3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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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창조경제를 위한 소프트웨어 오픈랩 개소

KT는 모든 기기들의 자동화 추세에 발맞춰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5장비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를 개발 단계부터 검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오픈랩을 일산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소한 오픈랩은 2014년부터 KT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가 협력사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향상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준비돼 왔다. 2014년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제품개발 원가 중 소프트웨어 비중은 가전제품이 53.7%, 통신장비는 52.7%에 달할 정도로 소프트웨어가 제품의 부가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지난 2012년 17조원에서 2017년 27조원 수준으로 연 9%대 성장이 예상되지만 국산화율은 10%대 이하에 머물며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KT의 소프트웨어 검증 랩 오픈식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상은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소장과 강도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과 과장,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KT경영기획부문장 및 구매협력실장과 함께 참석해 오픈랩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이상은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소장은 "국산 SW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개발과 단계별 검증을 통한 완벽한 품질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KT의 소프트웨어 검증 랩이 통신분야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SW중심 글로벌 동반성장의 성공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문환 KT경영기획부문장 전무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창조경제의 핵심 DNA로 소프트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며 "KT는 정부와 함께 통신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장비 제작단계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검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5-04-21 17:08:19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