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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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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크라운제과와 '아이 LIKE 제트봇 AI 캠페인' 진행…'스쿨존 가방 안전커버' 제작

삼성전자가 크라운제과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비스포크 제트봇 AI도 함께한다. 삼성전자는 크라운제과와 함게 '아이 LIKE 제트봇 AI'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캠페인 일환으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크라운제과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도록 책가방 겉면을 감쌀 수 있는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도 제작했다. 제트 봇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 30을 각인해 비가 오는 날이나 어두운 저녁에도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디자인했다. 크라운제과의 한정판 과자 패키지 구매 시 증정한다. 한정판 과자 패키지는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 쵸코하임 등 인기 과자 12종을 담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제 포장 박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다.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과자인 '쿠크다스'가 각인된 상단 커버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을 집에서 마음껏 즐기고, 부스러기는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게 맡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별한 상단 커버가 포함된 '제트 봇 AI'는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되는 한정판 과자 패키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스마트한 사람 인식 기능으로 아이 케어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 제트 봇 AI와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는 크라운제과가 손을 잡고 이번 콜라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트 봇 AI의 기능과 연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2 11: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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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국 베스트샵에 지역 어린이 작품 전시관 '키즈 아트센터' 열어

LG전자 베스트샵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LG전자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63개 매장에 '키즈 아트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키즈 아트센터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그린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2668명 어린이가 그린 작품을 출품 받았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양한 TV 라인업으로 어린이들 작품을 전시했다. 출품한 어린이가 직접 베스트샵을 방문하면 지점장이 상장과 격려품을 포함한 'LG 베스트샵 예술가상'도 시상한다. 방문하지 못한 어린이도 원을 통해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프라자 박내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한 고객 맞춤형 활동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베스트샵은 베스트샵 전국 매장을 지역 고객을 위해▲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점별 이색 행사를 이어가고, 반응이 좋은 경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스트샵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지역 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2 10: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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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5년 연속 에어컨·공기청정기 1위

위니아가 다시 한 번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인했다. 위니아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5년 연속 에어컨·공기청정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 브랜드키와 함께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 CLI를 개발해 매년 부문별로 우수 브랜드를 시상한다.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 재구매 의도 ▲ 타인 추천 의도 ▲ 전환 의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위니아는 지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BCLI 조사를 받아 전 부문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위니아는 오랜 노하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초절전 냉방 기능을 실현한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을 선보인 바 있다. 공기청정기 부문 1위인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실내환경을 고려한 가전제품을 선보인 결과 금번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편리한 가전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2 08:01: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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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월에도 '삼성 TV 슈퍼 빅세일'…98형·라이프스타일 TV 폭풍 할인

삼성전자 TV가 가정의달에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5월 1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023 삼성 TV 슈퍼빅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7년 연속 TV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마련됐다. 98형 초대형 TV와 더 프레임, TV 액세서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98형 Neo QLED, QLED TV는 각각 최대 300만원, 1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더한다. '거거익선' 트렌드로 전년 대비 판매가 3.5배나 성장하는 98형 초대형 TV 수요를 겨냥했다. 더 프레임은 40만원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샌드골드 색상의 메탈 소재 더 프레임 베젤 동시 구매 시 최대 75%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네오 QLED와 QLED 구매시 액세서리 더 트레이를 5만원에 제공한다. 더 트레이는 TV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제품이다. 5월 15일 전에 행사 제품 구매시 최대 34만원 상당 더블 혜택도 있다. 5월 중으로는 네오 QLED 낱말 퀴즈와 룰렛 당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17년 동안 TV 세계 판매 1위를 수성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최상의 시청 경험을 즐기고 싶은 고객,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선물로 전하고 싶은 고객들이 삼성 TV를 더 커진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1 11:0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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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5월에도 무이자 프로모션…나들이 준비 가족 공략

캐딜락이 이번달에도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캐딜락은 5월 주요 SUV 라인업에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XT6에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50%) ▲일부 현금할인 및 워런티 플러스(보증기간 2년/4만km 연장) 중 한 가지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XT5는 ▲최대 800만원 현금할인(트림별 상이)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중 한 가지 혜택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XT4는▲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50%) ▲일부 현금할인 + 48개월 저리 할부 (선수금 4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50%)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구매 고객에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보증기간 내 무제한 지원 혜택에 더해 금리 인하를 반영한 ▲36개월 3.9% 저금리 할부(선수금 40%) ▲60개월 2.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구매 혜택 옵션을 준다. 중형 럭셔리 세단 CT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워런티 플러스 ▲36개월 2.5%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3.4% 저금리 리스(보증금 30%)의 구매 옵션을 제시했다. 캐딜락은 이를 통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출고시 디지털 로고를 장착한 골프백 세트나 레디백 패키지 선물도 준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1 10:59: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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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데스크탑 PC에도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장착…2년만에 올인원도

삼성전자가 데스크탑에도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갤럭시 북3','삼성 올인원','삼성 데스크탑' 등 PC 신제품 3종을 1일 출시했다. 갤럭시 북3는 전작 프로 모델의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을 확대 적용했다. 15.4mm 얇은 두께에 1.57kg 무게로 휴대성도 높다. 가격은 109만원부터다. 그래픽은 외장형 인텔 아크 A350M으로, SSD 슬롯 2개를 제공해 용량 확장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39.6cm(16형)로,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2년만에 새로 나온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은 좌우 너비와 두께, 스탠드 폭을 줄여 더 슬림해졌다. 후면에는 업그레이드 도어를 통해 메모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러 포트도 후면과 디스플레이 측면에 배치해 사용성도 높였다. 디스플레이는 60.5cm(24형) 크기에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도 더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으로, 가격은 121만원부터다. 데스크탑도 새로 나왔다. 타워형과 슬림형 두가지 종류. 유선형 디자인으로 매끄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타워형은 측면 팝핑도어로 쉽게 본체를 열어 내부 청소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래픽 카드는 외장형 엔비디아 제품을 탑재해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색상은 타워형 블랙, 슬림형은 화이트와 블랙 2종이다. 가격은 각각 116만원, 76만원부터다. 이번 PC 신제품은 갤럭시 에코 시스템도 더했다. ▲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들을 모두 탑재했다.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앱으로 기능별 상세 설명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1 10:50: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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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반도체, 이제는 반등 신호

반도체 업계가 저조한 실적 속에서도 시장 반등이 임박했음에 뜻을 같이 했다. '업턴'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도 이어지고 있다. 5월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부터 업턴 가능성이 높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2분기부터는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고도 입을 모았다. 1분기 영업 손실은 삼성전자 DS부문과 SK하이닉스가 각각 4조5800억원, 3조4023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보다도 적자폭이 훨씬 컸다. 그럼에도 양사가 시장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이유는 공급 과잉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관련 업계가 과다한 재고 조정을 한 탓에 다시 수요를 늘려야 하는 상황, 메모리 업계가 다함께 감산을 단행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증권에 따르면 트렌드포스도 지난달 하반기 D램 초과공급율을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D램 재고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적지 않은 감산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도 '의미 있는' 수준 감산을 약속하기도 했다. 인텔이 본격적으로 양산할 차세대 CPU에도 반도체 업계 기대가 크다. 2분기부터는 새로운 D램 규격인 DDR5를 지원하는 사파이어래피즈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차세대 CPU인 메테오 레이크 양산까지 준비됐다고 밝힌 것.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인텔도 2분기부터 시장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실적을 발표하면서 팻 겔싱어 CEO 등 경영진들은 1분기 큰폭의 재고 조정으로 2분기부터는 차차 재고가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이 117억달러에 순이익도 2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훨씬 양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큰폭으로 올랐다. 메모리 주요 수요처인 서버 업계도 경기 침체에 따른 역성장 전망을 완전히 뒤집고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그동안 졸라맸던 허리띠를 풀고 투자를 재개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얘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업계 1위인 아마존 AWS 사업부는 15.8%,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 지능형클라우드 부문이 16.3% 늘었다. 구글은 클라우드 부문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며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서버 업계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는 분위기다. 챗GPT에 투자하고 검색엔진에 도입하는 등 AI 역량을 확대한 MS와 이를 따라가려는 구글이 이익률을 계속 늘려가고 주가도 높인 반면, 상대적으로 주춤하다는 평가를 받은 아마존은 이익도 주가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부터 AI서버를 위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3를 엔비디아 등에 공급 중, 삼성전자도 다양한 고성능 메모리를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도 바닥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D램익스체인지는 4월 DDR4 8Gb D램 가격이 전달보다 20%나 떨어진 1.45달러라고 밝혔다. 2분기 전체적으로도 1분기보다 15~20%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떨어질 데로 떨어졌다는 얘기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가격 인하를 중단할만큼 재고 상황이 개선됐다. 업턴이 '슈퍼사이클'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스마트폰과 PC 등 전방 수요가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하반기 중국 브랜드 등이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있긴 하지만, 경기 침체와 전쟁 등 악재가 여전한 탓에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1 10:49: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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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과 '미래 교실' 조성…디지털 교육 환경 마련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디지털 인재를 키운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부평 초등학교에 'LG-구글 미래교실'을 조성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을 위한 공간이다. 구글 교육용 SW 플랫폼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전자칠판과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태블릿 PC 울트라탭과 클로이 로봇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내용은 클래스룸을 통해 학부모에도 전달된다. 특히 LG전자칠판은 효율적인 수업을 도울 뿐 아니라,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 DMS'를 이용하면 위급 상황시 경고 메시지를 띄워 학생을 대피시킬 수도 있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도 교육용으로 활용된다. 다양한 반려 식물을 기르며 스마트팜 생활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미래교실을 시작으로 코딩 교육 솔루션 전문 업체인 럭스로보와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미래교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솔루션사업담당 최규남 상무는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통합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 교육'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1 10: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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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포항공대 초청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데이' 개최

삼성전기가 포항공대와 인연을 이어갔다. 삼성전기는 4월 28일 부산 사업장에서 '차세대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1월 포항공대와 체결한 '소재·부품 인재 양성 MOU'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사업장 생산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 분야와 연계해 향후 산학협력분야를 넓히려는 의도다. 삼성전기는 포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 40여명에 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핵심 공정 라인 견학도 제공했다. 포항공대 학생들은 가로 세로 30cm 정육면체에 1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먼지보다도 작은 이물까지 관리할 수 있는 클린룸을 보며 흥미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포항공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유정 학생은 "책을 보면서 생각했던 장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실제 제품을 보면서 삼성전기의 기술력에 감탄했고, 학교로 돌아가 연구를 무사히 마쳐 소재·부품 기술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최시영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제품이 개발되고 생산되는 현장을 볼 수 있어 좋은 수업이 된 것 같다"라며 "학계 및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기 패키지지원팀장 안정훈 상무는 "치열하게 움직이는 개발 현장에서 항상 인재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포항공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해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및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기는 포항공대와 MLCC·반도체 패키지기판 관련 요소 기술 등 9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1 08:5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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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낸 LG전자, ESG 성과로도 호평…투자자와 소통 강화 노력

LG전자가 1분기 ESG 경영 활동으로도 주목받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 실적을 달성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상황, 비재무적 요소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며 투자자들과 소통 노력을 이어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7일 진행한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LG전자 IR담당 심상보 상무를 통해 1분기 ESG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ESG 경영 실적은 ▲에너지 고효율 ▲UP(업)가전 ▲재생 소재 등 총 3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LG전자는 지난 3월 美 환경보호청(EPA) 및 에너지부(DOE)로부터 2023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가전제품을 통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LG전자가 지난해 북미에 판매한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이 수명기간 동안 줄일 수 있는 온실가스(CO2) 배출량은 370만 톤 이상이다. 자동차 72만 대 이상이 폐차될 때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수치다. 지난해 판매한 에너지스타 인증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수명기간 동안 물 1300억 리터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새로운 '고객 만족' 요소인 UP가전도 ESG 성과를 달성했다. UP가전은 구매 후에도 신기능을 더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군, 지난 2월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배출 절감 기능을 새로 업그레이드하며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기존 표준코스 대비 70% 줄일 수 있게 했다. 앞서 1월에는 식기세척기 전기 사용량을 표준코스 대비 약 20% 줄이는 코스를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재생 소재를 재자원화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노력도 성과를 거뒀다. 2023년형 올레드 TV와 사운드 바, 냉장고,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및 스타일러 슈케어 등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드는 등 제품 내 재생 소재를 사용하는 사례를 지속 확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외 평가기관에서 ESG 경영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를 선정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13년 연속, 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인 'DJSI 코리아' 지수에도 14년 연속 편입하는 등 ESG부문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선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재계 ESG 관련 관계자는 "회사가 실시간 콘퍼런스콜 등의 방식으로 투자자들과 ESG 경영활동 성과 및 계획을 소통하는 것은 곧 ESG 경영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정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ESG 경영활동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활발한 소통은 글로벌 평가사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기업 경영활동 전반에 ESG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투명하고 실시간 소통을 펼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30 08: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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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자택 등 압수수색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돈봉투 의혹' 수사가 본격화했다. 서웅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9일 송 전 대표와 경선캠프 회계 책임자 등 주거지 4~5곳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시 후보 캠프가 현역 의원 등 수십명에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송 전 대표도 범행을 인지했거나 직접 지시한 '윗선'으로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피의자 9명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과 강화평 전 대전 동구의원, 민주당 지여귀원장 출신 강모씨도 각각 돈봉투 조달책과 전달책으로 조사를 했다. 검찰은 인천 송 전 대표 옛 주거지와 서울 송파구 현 주거지를 포함해 2015년 서울 여의도에 개소한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사무실 등을 수사했다. 특히 이 연구소는 외곽 후원 조직으로 선거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송 전 대표가 의혹에 관여하거나 공모했는지를 입증할 회계 자료 등을 선재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이후 송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송 전 대표는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 머물러있던 당시 후보가 캠프일을 챙기기 어려웠다며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 24일 귀국 후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 검찰에 선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검찰에 진술서를 제출하라는 입장을 전달받기도 했다.

2023-04-29 12:36: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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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협회, 투자 불확실성 최소화한 한미 합의 환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한미정상회담으로 투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환영했다.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업계를 대표해 '한미 기업투자 불확실성 최소화에 합의에 대한 반도체업계의 환영 입장문'을 29일 발표했다. 협회는 27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가 개최한 '제1차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에서 기업투자 불확실성 최소화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국간 협력 강화가 반도체 산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반도체법 이행 과정에서 기업 투자 불확실성과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하면서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 환경에서 혁신과 성장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양국이 반도체 수출통제 이행 과정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교란 최소화와 산업 지속력 및 기술 업그레이드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한 데에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양국이 첨단 반도체 기술 R&D와 기술 실증, 인력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한 것은 반도체 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반도체협회는 "반도체업계는 금번 합의의 성과가 더욱 구체화 되어 우리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의 반도체 산업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날 1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정부가 보조금 관련 개별 기업과 협상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3-04-29 10:44: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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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하바드대 강연서 워싱턴 선언 의미 설명…다양한 가치와 이해 관계

윤석열 대통령이 하바드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케네디스쿨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워싱턴 선언을 '한미 상호방위 조약'에 핵무기 관련 내용을 담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핵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확장 억제를 문서로 약속한 첫번째 사례라는 것. 그러면서도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를 우려하는 조지프 나이 석좌교수 질문에 북한이 핵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며, 북핵을 인정하면 한국에서도 핵 군축론이 대두될 수 밖에 없다고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올 초 북핵 문제에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핵무장을 마음먹으면 1년 내에 할 수 있다면서도, 핵을 포기해야할 다양한 가치와 이해관계가 있다며 간접적으로 심정을 밝혔다. 또 워싱턴 선언이 북핵에 대응해 한미 양국이 방안을 마련하고 훈련과 연습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일각에서 추측한 '핵공유' 가능성에 대해 미 정부가 공식적으로 일축한 상황, 윤 대통령은 이를 의식하듯 나토식 핵공유보다 효과적이라며 더 빠르게 핵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일 관계를 위해 과거사 문제를 어떻게 할 지를 묻는 일본 학생 질문에는 한순간 조치로 해결할 수 없다며, 변화를 시작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논란이 됐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가능성을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국제규범과 국제법이 지켜지도록 다양한 옵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4-29 10:44: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