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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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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 겨울 희망나눔학교 성료…1봄 공백 아동 315명에 중식·교육 제공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겨울 돌봄 공백 아이들에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미래재단은 '2023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과 양질의 중식을 제공해 균형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굿네이버스가 진행하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한다. 올해에는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 13개 학교 및 기관 315명 아동이 참여했다. 중식 지원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에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는 '미래 Dream' 프로그램으로 직업 경험 및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또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팀 프로젝트 '우리가 상상하는 친환경 여행지 만들기'로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 중요성과 환경을 보전하는 다양한 방안을 알아보고, 녹색 미래를 업사이클과 잡지 스크랩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해 작품으로 구현하기도 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해왔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누적 3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전달하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참여 아동 중 97%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가하기를 원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7 15:4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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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3년 연속 스폰서십…홍명보 감독에 A8 전달

K리그1 울산현대축구단이 3년 연속 아우디와 함께한다.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은 27일 울산현대와 2023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이다. 홍명보 감독은 유카로오토모빌 홍보대사로 아우디 Q8차량을 제공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아우디 A8 55TFSI LWB 콰트로 프리미엄을 탈 예정이다. 유카로오토모빌과 울산현대축구단은 ▲2023시즌 K리그 경기 시 경기장 시설물 광고 ▲2023시즌 K리그 경기 프로모션 진행 ▲SNS 컨텐츠 제작을 통해 아우디와 유카로오토모빌 브랜드를 알리고, 적극적인 상호 홍보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카로오토모빌 아우디세일즈 김문경 본부장은 "2023년에도 국내 최고의 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연패를 향해 나아가는 울산현대축구단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 아우디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축구팬들과 아우디 팬들에게 모두 감동을 드리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대표이사는 "3년 연속으로 유카로오토모빌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유카로오토모빌과 함께하며 팬들에게 구단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7 15:26: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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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5년만 MWC2023 참가…OLED 날리고 부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세계에 미래를 겨냥한 OLED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년만에 MWC에 복귀하게 됐다. 올해에는 'OLED를 통한 초연결'을 주제로 OLED 디스플레이의 성능과 내구성, 활용성 등을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존을 마련했다. '넥스트 커넥티비티'를 주제로 차세대 폼팩터를 전시한 '폴더블 체험존'과 게이머를 위한 'IT 체험존', 미래차를 구현한 '오토모티브 체험존' 등이다. 색다른 실험 공간도 마련했다. '닥터 OLED의 괴짜실험실'이라는 이름으로, OLED 방수성과 내구성, 가벼움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항속에서 갤럭시Z폴드4를 원격으로 제어해 물고기와 사진을 찍어보고, 유해 블루라이트만 보여주는 특별한 필터로 숨은 글씨를 찾으며 눈에 편안한 디스플레이라는 장점도 확인 가능하다. OLED 패널에 풍선을 달아 날리고 직접 때려보며 내구성을 시험해보는 자리도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닥터 OLED의 괴짜 실험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OLED의 우수성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OLED의 매력을 많은 관람객들이 느끼고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더블체험존에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많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만회 이상 폴딩에서 문제없이 작동하는 모습과 함께 독자 기술인 UTG 접지 부분에 압력을 가해도 깨지지 않는 모습을 소개한다. 그 밖에 플렉스 슬라이더블 솔로와 멀티 폴더블, 플렉스 노트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도 함께 전시했다. IT존에서는 어두운 환경에서 OLED의 선명한 색상과 화질을 극대화해 볼 수 있다. 사진과 영상 편집 작업실 콘셉트로 눈에 편안하고 게이밍에 적합한 OLED 성능을 보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태블릿 시장에서도 OLED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뛰어난 화질과 블루라이트가 거의 없는 Eye Care OLED는 영상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게임과 영상을 즐겨 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갤럭시S23으로 촬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LCD와 OLED에서 비교해보고, 34형 디지털 콕핏과 13.4인치 자동차용 라운드 디스플레이 등 미래차 부품들도 체험할 수 있다. 최순호 중소형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완성품의 화질, 디자인을 좌우하는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지난 1월 CES에 이어 이번 'MWC 2023'에서도 소비자들이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전시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 등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OLED를 경험하고 하나의 세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OLED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7 15:24: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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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 추가한 비스포크 AI 세탁·건조기 출시

삼성전자 세탁·건조기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미세플라스틱까지 줄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파타고니아와 함께 만든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탑재했다.버블 워시 기술로 10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60% 저감해준다.거품을 섬유 사이로 스며들게 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원리로, 옷감 마모와 손상도 최소화한다. 세탁 성능도 그대로 이어갔다. 특허 받은 버블 워시와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워터샷'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 효율도 1등급이다. 25kg 용량 세탁기는 1등급 기준보다도 에너지 효율을 20%나 더 높게 만들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세탁기는 최대 60%, 건조기는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AI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AI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한 세탁물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한다.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을 쓰면 세제에 따라서도 최적의 세제량을 정할 수 있다. 선택 세제함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세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AI 맞춤 건조 기능도 개선해 센서가 더 정확하게 에너지 사용량과 건조 시간을 선택한다. AI공간 제습은 세탁실 온도에 따라 최적의 습도를 유지한다. 아울러 투입구 크기를 넓혀 부피가 큰 세탁물을 쉽게 넣고 뺄 수 있고, '오토 오픈 도어'로 세탁이 끝낸 후에도 관리 걱정을 덜었다. 색상은 새틴 세이지 그린, 새틴 블랙 등 신규 색상을 비롯한 총 7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다이얼부터 전면 프레임까지 하나의 색상으로 통일해 고급감을 준다. 용량은 세탁 25kg, 건조 20kg이다. 출고가는 최고 사양 기준으로 세탁기 194만 9000원, 건조기 204만 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파타고니아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은 물론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혁신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7 15:24: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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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의 봄봄봄] 토요타 라브4 PHEV 타봄, 차세대 하이브리드의 교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다. 일상에서는 전기차처럼 쓰지만 필요할 때는 내연기관 장점과 인프라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비싸고 환경을 파괴하는 배터리와 전기 에너지 딜레마도 최소화할 수 있다. 유독 PHEV에 부정적인 정부 방침 때문에 국내에서만큼은 영 인기가 없을 뿐이다. 라브4 PHEV는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에서 하이브리드, PHEV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만든 야심작이다 싶다. 복합 연비가 16.3km/L로 동급 가솔린 모델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 크기가 18.1kW로 주행 거리가 63km나 된다. 그런데 가격이 5000만원대, 동급 전기차보다 싸다. 보조금을 감안해도 전기차와 고민해볼만 하다는 얘기다. 특히나 주행 성능은 PHEV가 갈 길을 정확하게 표현해냈다. 합산 최고 출력이 300마력이 넘는다. 엔진과 배터리를 같이 넣은 탓에 공차 중량이 2t(톤)에 육박하는데, 출발할 때는 다소 묵직하다 싶어도 굴러가기 시작하면 오히려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제대로 가속 페달을 밟을 때는 고성능 모델을 움직이는 기분까지 든다. 최대토크도 22.7kg·m으로 강력하다. 전기 모드로 달리면 전기차와 다를 바 없다. 성능이 복합 모드처럼 강력하지는 않아도,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매력적이다. 배터리 크기가 전기차 만큼 크지 않아 2시반 30분이면 완충 가능하니 데일리카로 쓰기에도 부담이 없겠다 싶다. 패밀리 SUV 답게 편의 사양도 충분하다. 라브4 하이브리드 고급 트림과 같이 1열 파워시트에 2열까지 열선이 깔리고, 트렁크를 발로 여닫는 킥센서도 포함됐다. ADAS도 개선돼 긴급제동보조 시스템이 맞은편 차량과 보행자까지 인식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SCC)도 커브길을 인식해 감속해주기도 한다. 공간 활용도 라브4 답다. 2열에 6대 4 리어 폴딩 시스템에 리클라이닝, 시트 리마인더 등 가족들을 안심하고 앉힐수 있는 편의 기능들이 가득하다. 트렁크 공간도 넉넉하게 열어놨다. 인테리어도 세련됐다. 가죽 시트에 붉은색 스티치는 의도적인 부분이고, 토요타 커넥트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디지털 클러스터에 커넥티드 시스템 등 첨단 인포테인먼스 시스템도 갖췄다. 센터페시아는 단순하게 디자인해 조작도 편하다. 오른편에는 변속 레버와 모드 변경 버튼 정도만, 공조기와 인포테인먼트 버튼도 최소화했다. 깔끔해서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스티어링휠 버튼도 익숙한 형태다. 물론 토요타다운 투박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센터 디스플레이가 8인치에 불과하고, 토요타 커넥트 시스템도 최신 커넥티드카를 생각해보면 디자인이나 기능이나 다소 투박해보이기도 한다. 내비게이션도 국내 업체 것을 따로 써서 이질감이 든다. 특별한 게 필요하다면 지난해 출시한 렉서스 RX 450+를 보면 된다. 가격이 2000만원 정도 비싸긴 한데, 그래도 동급 럭셔리 모델보다는 저렴하다. PHEV 비중이 판매량 절반에 달하는 인기를 얻으면서 라브4 PHEV 출시도 결정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6 14:09: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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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산에 신사업 플러스팟 'PM 스테이션' 구축…사회 문제 해결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도

LG전자가 울산에 공유형 모빌리티 주차장을 구축하며 신사업을 추진한다. 올바른 문화 형성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LG전자는 24일 울산시와 퍼스널 모빌리티(PM) 스테이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등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주차장이다. PM이 주차 어려움으로 사회적 문제로도 확대하는 상황, 이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LG전자는 사내독립기업 커런트닷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플러스팟을 활용할 예정이다. PM에 주차하면 플러스팟 계정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포인트는 카페와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플러스팟은 사내 독립기업 커런트닷이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한 서비스로, 경기도 수원 20개소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3개월만에 5배 가까이 늘리면서 사업성을 확인했다. 울산에 이어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21년 신사업을 육성하는 팩토리10을 신설하고 다양한 신 사업을 시도해왔다. 플러스팟을 통해서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제고, 상권 활성화 등 ESG 비즈니스까지 시도할 수 있게됐다.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팩토리10 우람찬 상무는 "LG전자가 기술을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고, 시의 도시환경 미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6 11: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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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평등한 직장 문화 구축 공로로 '전문직 여성 연맹'에 골드 어워드 수상

LG전자가 평등한 기업 문화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4일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코리아)에서 제28회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BPW 코리아는 1993년부터 여성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거나, 양성평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BPW 골드 어워드를 시상해왔다. LG전자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 구축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 ▲외부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소통하는 조직문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여성 직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지난해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을 시행했다. 여자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 'LG 데이'를 진행하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주관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한다. 여성 인재도 적극 육성했다. 임원과 연구/전문위원급에 여성을 영입하고 조직별 인재위원회로 여성 리더와 전문가도 육성해왔다. 여성 핵심인재 및 조직책임자 선발, 코칭 및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양성평등을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다양성 정책을 공표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이삼수 부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잠재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지원과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으로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6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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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ADAS용 FCBGA 기판 개발…하이엔드 시장 공략 확대

삼성전기 FCBGA가 첨단 전장용 반도체 확대에 힘을 더한다. 삼성전기는 ADAS에 적용 가능한 전장용 반도체 기판(FCBGA)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ADAS용 FCBGA는 전장용 제품 중 가장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로 손꼽힌다. 고성능 반도체를 탑재한 SoC(시스템 온 칩)를 필요로 하는데, 대용량 데이터를 통신 지연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을 최적화하고 극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 입출력 단자(범프)도 많이 필요하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IT용 하이엔드 제품에서 축적한 미세회로 기술을 전장으로 확대해 종전 대비 회로 선폭과 간격을 20%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여권 사진 크기에 범프를 1만여개 이상이나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멀티칩 패키지에 대응하기 위해 기판 크기를 키우고 층수를 늘리기도 했다. 특히 내구성을 높여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미세하고 고층화에도 휨강도는 물론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신뢰성 시험 규격인 AEC-Q100 인증으로 바디와 섀시, 인포테인먼트 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기는 첨단 전장용 반도체 기술력을 통해 하이엔드급 시장 확대, 전장용 반도체 기판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냈다. 전장 반도체 시장은 추후 모바일에 비견할 만큼 성장 기대가 큰 분야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들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 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 김응수 부사장은 "반도체의 고사양과 고성능화 요구가 지속되면서 FCBGA가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FCBGA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제조기술을 지속 발굴하여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능력 확대로 전장용 FCBGA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6 09:36: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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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 새 브랜드 '투루' 공개…렌탈·충전·주차까지 "생생한 모든 이동" 약속

휴맥스모빌리티가 새로운 브랜드를 출범하고 소비자에 진심을 더한다. 휴맥스는 23일 새로운 패밀리 브랜드 '투루(TURU)'를 론칭하고 새 로고를 공개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벤처 1세대 기업인 휴맥스 자회사로, '하이파킹'을 중심으로 휴맥스EV와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피플카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서비스 브랜드 네임과 로고를 투루로 변경하고 B2B에서 B2C 중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하이파킹을 '투루 파킹'으로, 충전 솔루션 휴맥스 EV를 '투루 차저'로, 피플카를 '투루카'로 바꾸게 된다. 투루는 '당신의 이동 생활을 두루두루, 하나로 잇는 생생한 모든 이동'을 의미한다. 소비자에 '생생한' '친근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뜻을 담았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투루 브랜드를 앞세워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잇는 끊김 없는 생생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휴맥스모빌리티 김태훈 대표는 "패밀리 브랜드 'Turu' 공식 런칭을 시작으로 휴맥스모빌리티는 사람과 모빌리티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끊김 없이 두루두루 잇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HU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작될 'Turu' 브랜드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3 18:04: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