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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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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김병준 신임 회장 직무대행 추대…"가보지 않은 길" 약속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년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전경련은 23일 제63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했다. 전경련은 최근 허창수 전 회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새로운 회장을 찾아나선 바 있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을 회장후보추천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대상을 물색한 결과, 김 회장을 적격자로 판단했다. 풍부한 경험과 학식 뿐 아니라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다. 김 회장은 일단 직무대행으로 6개월간 전경련 쇄신 임무를 맡게됐다. 차기 공식 회장도 찾아야한다. 추대 이후 그동안 전경련이 쇠퇴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고 밝히며, 주어진 과업이 그만큼 무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구체적인 목표도 정했다. 우선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적 기조와 방향을 재정립하겠다며, 한국경제연구원을 확대 개편하는 등 국제적 수준 싱크탱크 설립 의지도 밝혔다. 특히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국민과 동떨어진 조직은 존재가치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며, 다시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첫걸음이 국민 소통이라는 것. 이를 위해 MZ세대 30명을 선발해 전경련 회장단과 전문 경영인,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 3인과 점심을 함께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전경련을 창립한 선배 기업인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란 이름에 흔히 쓰이는 명칭인 '기업인'이 아닌 '경제인'이란 단어를 쓴 것은 '경세제민'의 숭고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전경련은 이제 편안하고 익숙한 길이 아닌 가보지 않은 길을 가며 임직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2023-02-23 13:4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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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춘추전국시대…전고체가 승패 가르나

전기차 업계가 리튬이온 배터리 대안을 찾아나섰다. 비싸고 수급이 어려운 탓.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하기 전까지는 고민이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완성차 업계는 리튬 생산업체와 광산 등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전기차 시장이 급증하면서 공급이 시급해졌고, 미중무역분쟁으로 주요 공급처인 중국산 제품 수급도 쉽지 않게 되면서 발빠르게 대안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대안을 찾는 데도 분주하다. 포드와 GM이 이미 리튬인산철 배터리 도입을 검토 중이고, 현대차도 중국 시장 한정으로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완성차 업계는 인산철 배터리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인산철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30% 가량 저렴하다고 알려졌다. 인산철을 주력으로 하는 중국 업체들이 프로모션까지 제공하면서 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원료도 철이라 상대적으로 확보하기 쉽다. 가격 경쟁이 본격화한 업계 입장에서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추기 전까지 수익성을 확보하는게 관건이지만, 전기차 시장 규모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원가를 낮출 수 밖에 없다는 것. 인산철 배터리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는 전언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 화재 위험이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가격 경쟁을 시작하는 분위기"라며 "글로벌 시장에 외면받았던 인산철 배터리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쓸만한 수준으로 발전했기 때문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경쟁에서 뒤쳐졌던 토요타가 다시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토요타는 니켈 수소 배터리를 활용해왔으며, 최근에는 바이폴라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바이폴라 기술은 배터리셀 여러개를 모듈 안에 통합해 커넥터 없이 연결하는 기술이다. 기존 배터리와 비교해 다운사이징이 가능해 밀도를 확대하고 1.5배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어 성능 개선은 물론 효율도 높인다. 덕분에 토요타는 가격이 저렴한 니켈 수소 배터리를 쓰면서도 리튬 이온 배터리 수준 성능을 내는 게 가능해졌다. 토요타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전동화 시대에서도 주행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한 이유도 이 때문. 업계에서는 토요타가 본격적으로 배터리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확충하면 예전과 같이 '가성비'로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폴라는 전고체 배터리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적용하기 어렵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쉽게 적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고체 배터리 부문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은 토요타가 일찌감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도 삼성SDI가 전고체 시대에 먼저 대비하고 있다.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준공, 하반기 샘플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BMW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상용화도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업체가 변수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사들은 올해 중으로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중국이 상대적으로 자원 수급과 비용 면에서 유리한 만큼 위협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중국이 당초 선언과는 달리 실제로는 수준 이하 제품을 출시한 적이 여러번 있었던 만큼, 아직은 더 지켜봐야한다는 게 중론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3 12:43: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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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타고 '어닝 서프라이즈'…'챗GPT'효과 확산 기대감

엔비디아가 '챗GPT' 효과를 확인했다. 반도체 업계에도 기대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GAAP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60억5100만달러(한화 약 7조8700억원)에 영업이익 12억5700만달러(약 1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22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 21%, 영업이익은 58%나 급감했다. 순이익도 14억1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3% 줄었다. 엔비디아도 반도체 시장 침체를 피할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주가는 급등했다. 나스닥이 장을 마감한 이후 실적 발표에 시간외 거래에서 8%나 올랐다. 새로 장이 열리면 더 상승할 여지도 크다.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당초 월가에서는 엔비디아 매출을 60억달러로 봤다. 반도체 시장 침체로 관련 업계가 '어닝 쇼크'를 이어갔던 가운데, 엔비디아는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건재함을 확인했다. 특히 챗GPT에 따른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기대가 높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AI를 위한 머신러닝 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도 65억달러로 소폭 확대를 예상하고,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만 매출 3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1%나 늘어난 수치다. 전체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비중도 대폭 높아졌다. 텐서 코어 A100이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도이치뱅크와 AI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성과도 소개했다. 자동차 부문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졌다. 매출이 2억9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나 증가했다. 자율차 플랫폼 개발을 위해 폭스콘과 파트너십을 맺은 상태, AI를 이용하는 NVIDIA Isaac Sim 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업데이트도 주요 뉴스로 꼽았다.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수요를 확인하면서 관련 반도체 업계 전체로 영향력이 확대될 조짐이다.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가장 영향력이 높지만,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반도체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성능 반도체 개발에 매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결합한 PIM 기술을 꾸준히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에 도전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당장 SK그룹이 사피온을 새로 설립하고 엔비디아 성능에 도전하는 가운데, 스타트업들도 AI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3 12:4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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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로 위성 통신 '비지상 네트워크' 기술 개발 성공

삼성전자가 위성 통신 준비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표준 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NTN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이다.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 최신 표준에 맞춰 개발,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 삼성전자 NTN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저궤도 위성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파수 오류를 최소화하는 '도플러 천이 보상' 기술도 확보했다. 간단한 문자 메시지는 물론 사진과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송수신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NB-IoT 기반 위성통신 표준기술도 개발해 차세대 엑시노스 모뎀에 적용할 예정이다. 수신 감도 개선을 위한 무선통신용 고출력 안테나 칩이 없어도 위성 송수신 출력이 가능해 모바일 제품의 디자인 제약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NTN 기술을 확보하면서 통신 사업자와 단말기, 반도체 업계도 위성통신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통신 음영지역이나 재해 상황에서 유용할 전망, 무인항공기와 플라잉카등 UAM에서도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5GㆍNB-IoT 기술이 적용된 엑시노스 모뎀을 지속 발전시켜 인공위성 기반의 5G 이동통신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6G를 기반으로 한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시대의 필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김민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09년 업계 최초로 4G LTE 모뎀을 상용화하고, 2018년에는 5G 통신표준 기반 멀티모드 모뎀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무선 통신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지상ㆍ비지상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통신과 6G 이동통신 기술을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3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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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주 '재생 숙소'에 생활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 하우스' 운영

LG전자가 새로 태어난 제주도 빈집에 편리한 가전 생활을 소개한다. LG전자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다자요'와 함께 '어나더 하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나더하우스는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소에서서 LG 생활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버려진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LG전자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LG 프리미엄 가전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경험'과 '고객경험'으로 '고객 만족'까지 충족한다는 목표다. 어나더하우스는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공간별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과 와인셀러 등으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힐링미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고 힐링을 할 수 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트롬 세탁기·건조기' 등 UP가전의 펫모드나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도 체험해볼 수 있다. 펫가전이 구비된 카라반에서 반려동물과 캠핑을 즐기는 경험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벤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참가자를 모집, 설문을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어나더하우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초청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어나더 하우스 숙박을 원하는 고객은 다자요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제주의 빈 집을 재생한 특별한 공간에 머무르며 나만의 취향에 맞춘 LG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는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3 10:38: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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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서 9개월만 디시 네트워크 5G 초도망 개통 성공…전국망 구축 본격화

삼성전자가 미국에 5G 망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디시 네트워크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디시네트워크 5G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9개월간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5G 구축을 시작한 것. 본격적으로 미국 전역에 5G 망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5G 가상화 기지국과,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5G 라디오(radio) 제품 등을 공급했다. 특히 가상화 기지국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기지국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 대규모 상용화에 성공한데 이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준희 부사장은"삼성전자는 한 차원 진보된 압도적인 가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네트워크의 혁신을 최전방에서 이끌고 있다"며,"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칩셋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로 미래 네트워크의 발전을 가속화 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시 네트워크 마크 루안(Marc Rouanne) 최고네트워크책임자(부사장)은 "디시 네트워크는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5G 가상화 네트워크를 개척해온 선두 주자이다"라며,"이번 5G 초도망 개통을 필두로 5G 전국망 구축을 가속화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 대규모 상용화에 이어 2022년 1월에는 유럽 최초로 영국에서 5G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화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전세계에서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3 10:3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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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연구소, MWC2023에 단독 부스 마련…무역협회 '4YFN' 선정

참깨연구소가 전세계 통신 업계에 디지털 키 기술력을 소개했다. 참깨연구소는 27일(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깨연구소는 한국무역협회가 유럽경제협력네트워크(EEN)를 통해 기술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MWC 바르셀로나 2023 4YFN' 참가 기업 모집에 선정됐다. '4YFN(4 Years From Now)'은 MWC 2023의 부대행사인 스타트업 전시회로, 4년 뒤 MWC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잠재력을 지닌 유망 기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고자 진행된다. 참깨연구소는 글로벌 투자사 및 해외 유망 기업과의 B2B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지원받는다. 또한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 ▲블루투스 기반의 출입 통제 장치 '데이브(DAVE)' ▲타 플랫폼과의 디지털 키 발급 연동을 위한 API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싱가포르, 일본, 미국 뉴욕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참깨연구소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사만의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알리고 파트너십 체결, 투자 유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2 16:1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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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12기 드림그림 발대식 개최…4년만 대면행사

한성자동차가 새로운 드림그림을 출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차는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드림그림 1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그림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대 6년간 아티스트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올해 행사는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12기 발대식뿐 아니라 11기 졸업식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 축사를 시작으로 졸업증서와 장학증서 수여, 신규 멘토 및 앰버서더 소개로 이어갔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임다솔 학생은 "드림그림을 통해 새로운 작업을 접할 때마다 시야가 넓어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은 막막했던 저에게 삶의 길잡이와도 같았다"며 "함께 성장통을 겪은 드림그림 친구들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하며 훌륭한 예술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입생으로 선발된 김유민 학생은 "어릴 때부터 아티스트를 꿈꿔왔지만 여러 이유로 한계에 봉착하던 저에게 드림그림 합격은 한 줄기 희망과 같았다"며, "드림그림과 함께 할 즐겁고 유익한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12년 간 드림그림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2023 NEW DREAM GREAM'에 대한 방향성을 발표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새롭게 리뉴얼된 드림그림은 보다 흥미로운 경험과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본인의 능력과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 자리할 것"이라며, "저명한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영감과 대중과 교류하는 즐거움을 모두 얻길 기대하며, 본인의 정체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2 16:05: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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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추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5G 없는 화웨이만 '반짝'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좀처럼 '리오프닝' 효과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화웨이가 중국 시장에서 '반짝' 성과를 올렸다. 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올 들어 6주간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도 20%나 급감했고, 샤오미도 같았다. 비보(15%)와 오포(14%), 아너(7%) 등 현지 브랜드도 마찬가지였다. 화웨이만 44% 늘었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에 이어 유일한 성장을 이어간 것. 지난해 8월 이후 점유율도 소폭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도 전년대비 40% 하락하면서 2021년(-73%)보다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에 이은 2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회복세가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고 카운터포인트는 봤다.1월 판매량에서 90% 이상이 4G 모델, 현지에서 5G 보급이 빨라지는 만큼 5G 칩셋을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앞으로 경쟁력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 침체로 일시적인 저가 시장 확대에 따른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 강민수 연구원은 "지난 해 미국 중간선거 결과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공화당이 미국 하원을 장악하면서 2023년 미국의 화웨이 제재 강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5G 채택율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 5G를 지원하지 않는 화웨이의 프리미엄폰은 점점 경쟁력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2 15:58: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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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상생' 의지에 지방에도 'C랩'캠퍼스' 개소…대구 첫 유니콘 기업 배출 꿈

삼성전자가 C랩 성공 신화를 전국에 이식한다. 회장 취임 후 끊임없이 '지역 상생'을 강조한 이재용 회장 뜻이 이어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외부를 확장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회사 내외부에서 856개사를 육성하고 526개사에 대해 1조3600억원을 유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년간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와 경북 지역 333개 스타트업을 육성한 바 있다. 매출 8700억원에 투자 유치 4100억원, 신규 고용 4100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CES에 참가해 16개 혁신상도 받았다. 새로 문을 연 대구 캠퍼스는 C랩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5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공간과 인프라를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조성하고, 매년 추가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대구 소재 스타트업들이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도 동일한 혜택과 지원을 받게 한 것.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지역에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만간 광주와 경북에도 C랩 아웃사이드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하게된 '네오폰스' 박기수 대표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전자 C랩의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면서 "음성과 언어를 활용해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클레어오디언스' 웨이췬 대표는 "C랩 입과를 시작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그동안 꿈꾸었던 글로벌 진출을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힘쓴 덕분에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더욱 활력을 얻고 단단해지고 있다"며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서 대구 첫 유니콘 기업이 나오기를 기대하겠다"고 응원했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과 상생을 펼치고 있다.

2023-02-22 15:4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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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일감 몰아주기' 수사 재개, 조현식 '아노텐금산' 정체 밝혀질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또 사법리스크로 진통을 겪는 가운데, 조현식 고문도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사그라들었던 아노텐금산 등 해결되지 않은 의혹을 밝혀야하는 입장이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옛 MKT)로부터 타이어몰드를 비싸게 사들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조 고문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국프리시전웍스 배당금이 당시 경영권 분쟁에 쓰였다는 의혹, 조 고문도 지분이 20%로 함께 적지 않은 배당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추후 조 고문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 고문이 이와 관련해 수사를 받으면 개인 회사인 '아노텐금산(현 리뉴에너지)'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시 부회장이었던 조 고문이 한국타이어 수주를 아노텐금산에 몰아줬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하고 회사를 매각하며 흐지부지된 바 있다. 아노텐금산은 2010년 조 고문이 만든 폐타이어 재활용 업체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한국타이어와 관련한 사업을 영위했지만 한국타이어 자회사가 아닌 조 고문 개인 회사였다. 그러나 2017년에는 한국타이어 수주만으로 매출을 100% 충당하는 등 조 고문이 '일감 몰아주기'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회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조 고문은 2020년 이노텐금산을 비롯한 개인 회사를 모두 매각한 상태다. 대신 엠더블유홀딩 대주주로, 자회사인 엠더블유컴퍼니를 통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조 고문이 혐의를 받게 되면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가던 엠더블유컴퍼니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조 고문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박창원 전 한국타이어 전무가 대표를 맡고 있는 상황, 한국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오너리스크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메트로신문은 엠더블유컴퍼니에 조 고문 거취와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질의했지만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은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2 14:04: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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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사 성과 소개하는 '글로벌 미팅' 개최

SK네트웍스가 투자사로 성장 계획을 관계자들에 소개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글로벌 애뉴얼 제너럴 미팅'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변모하는 SK네트웍스가 글로벌 투자사업 내역과 성과를 소개하고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호정 총괄사장과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투자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사장 환영사에 이어 실리콘밸리 유수의 유니콘을 배출한 'Y 콤비네이터(Y Combinator)' 대표 게리 탄,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앱토스(APT)'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인 모하마드 샤이크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게리 탄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공동 설립한 샘 알트만에 이어 Y 콤비네이터 수장에 오른 인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무대에 선 정한종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은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향한 SK네트웍스의 여정과 글로벌 투자 현황, 향후 방향성을 설명했다. 최 사장은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일상을 좀 더 편하게 하는 것에 만족하는 혁신에 그치지 않고,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경제적 불평등들을 해소하는데 저희의 영향력을 활용할 것입니다." 고 약속했다. SK네트웍스는 2018년 초기단계 기업 투자를 시작한 이후 사업형 투자회사로 방향성을 잡았고, 실리콘밸리 지역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전문가 집단을 통해 초기기업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220여명으로 구성한 '하이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하이코캐피탈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행보를 이어왔으며, 20여견 210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 수익률이 글로벌 펀드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정한종 본부장은 "미국 투자 초기에는 딜 소싱과 투자 검증 채널 활용을 위해 글로벌 Top-tier 펀드에 대한 투자를 주로 했고, 이를 직접 투자로 연결시키기도 했다"며 "현재는 투자 관리 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직접 투자를 늘려나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속적으로 투자 관리 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내재화된 역량을 활용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에게 미국 시장을 소개하는 역할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투자 네트워크와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며 "하이코캐피탈이 미국 초기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과 미래 비전 및 투자 성과를 나누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투자 공동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은 마지막으로 "투자는 모든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기능으로,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사업은 보유 사업과 미래 사업을 연결시키고, 회사의 가치를 키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네트웍스, 하이코캐피탈이 투자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하는 성장 스토리에 많은 관심으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2023-02-22 13:5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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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7년 연속 1위…프리미엄 QLED도 건재

삼성전자가 17년 연속 글로벌 TV 1위를 달성했다. 21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서 금액 기준 점유율 29.7%를 기록했다. 17년 연속 1위다. 프리미엄 전략이 여전히 유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액 기준으로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점유율은 48.6%로 절반에 육박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36.1%,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42.9% 점유율을 자랑했다. QLED도 건재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을 비롯한 QLED TV 비중은 46.2% 2019년부터 40%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 QLED TV는 965만대를 출하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8K와 네오 QLED, 라이프스타일 TV 등 혁신 제품과 함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온 '고객 경험 중심 DNA'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를 시작으로 LED TV와 스마트 TV, QLED와 마이크로 LED 등 다양한 제품을 시도해왔다. 삼성 스마트허브를 개선하며 스크린 경험을 확대하는 동시에 솔라셀 리모컨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전략도 이어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17년 연속 세계 1위라는 결과는 삼성 TV를 믿고 선택해준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연결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1 13:25:2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