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주 '재생 숙소'에 생활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 하우스' 운영
LG전자가 새로 태어난 제주도 빈집에 편리한 가전 생활을 소개한다. LG전자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다자요'와 함께 '어나더 하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나더하우스는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소에서서 LG 생활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버려진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LG전자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LG 프리미엄 가전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경험'과 '고객경험'으로 '고객 만족'까지 충족한다는 목표다. 어나더하우스는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공간별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과 와인셀러 등으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힐링미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고 힐링을 할 수 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트롬 세탁기·건조기' 등 UP가전의 펫모드나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도 체험해볼 수 있다. 펫가전이 구비된 카라반에서 반려동물과 캠핑을 즐기는 경험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벤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참가자를 모집, 설문을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어나더하우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초청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어나더 하우스 숙박을 원하는 고객은 다자요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제주의 빈 집을 재생한 특별한 공간에 머무르며 나만의 취향에 맞춘 LG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는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