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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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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5세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X-H2' 공개…첨단 기능 대거 추가

후지필름이 새로운 플래그십 카메라와 렌즈 라인업을 더한다. 후지필름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엑스 서밋 NYC2022에서 X-H2와 렌즈 2종을 발표했다. X-H2는 8K/30P 애플 프로레스 내부 레코딩을 지원하는 첫 APS-C 미러리스 카메라다. 4020만화소에 X-프로세서5로 ISO125를 표준 감도로 확대하고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등 성능을 극대화했다. 뷰파인더는 576만화소 0.5인치 OLED 패널로, 초당 120매 프레임 레이트로 선명하고 부드럽게 설정했다. X시리즈 처음으로 픽셀 시프트 멀티샷도 지원한다. 손떨림 보정 장치를 이용해 RAW 이미지 20장을 촬영, 하나로 만들어 1억6000만화소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이다. 바디는 79개소 씰링 처리되어 방진, 방습, 영하 10도의 동결방지 성능을 갖췄다. 신규 렌즈 2종도 함께 발표됐다. 준망원 단렌즈 ▲XF56mmF1.2 R WR은 이전 모델인 XF56mmF1.2 R의 밝은 조리개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최소 초점 거리와 이미지 품질, 보케의 렌더링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무게 445g, 길이 76mm의 부담없는 무게와 크기로 기동성도 뛰어나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임훈 사장은 "이번 엑스 서밋 NYC 2022에서 공개된 X-H2는 앞서 출시된 X-H2S와 함께 5세대 X시리즈 시스템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 전문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0 21:01: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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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4xe 데이 열고 전동화 작업 본격화…'어벤저' 이어 레콘·왜고니어까지

지프가 친환경화를 가속화하는 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프는 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지프 4xe 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프가 전기 SUV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올 초 발표한 '데어 포워드 2030'에 따라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를 소개했다. 지프는 우선 지프 어벤저를 공개한데 이어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에 순수 전기 SUV 4종을 선보이면서 미국 판매량 절반, 유럽 판매 전량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프 어벤처는 브랜드 순수 전기차로 내년 초 유럽 파리모터쇼에 첫 공개할 예정으로, 올 뉴 지프 레콘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도 순수 전기차로 준비 중이다. 지프 브랜드 글로벌 CEO 크리스티앙 무니에르는 "북미와 유럽의 성장을 이끈 전동화 4xe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전세계를 선도하는 제로 에미션 SUV(Zero Emission SUV)브랜드로 도약하는 여정에서 우리는 가장 유능하고 지속 가능한 지프 SUV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세계 수백만명의 지프 팬들이 계속해서 탐험하고, 포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진보적인 전략이며, 전동화는 지프 브랜드를 더욱 유능하고, 흥미롭고, 지속 가능하며 재미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프는 PHEV 랭글러 4xe와 그랜드 체로키 4xe에 이어 PHEV 확장에 나선다.2025년 말까지 4종 전기차를 포함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방침이다. 지프 브랜드 글로벌 CEO인 크리스티앙 무니에르는 "우리는 오늘 앞으로 24개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왜 4xe가 새로운, 신개념의 4x4라고 말하는 지에 대한 가시적인 증거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순수 전기 SUV 포트폴리오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했다"고 말하며 "지프 디자인, 전설적인 4x4 기능 및 전동화의 강력한 조합은 SUV 시장을 재편성하여 더 많은 국가와 더 많은 세그먼트의 더 많은 고객들이 탄소 배출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9 14:36: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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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제품 직접 판다, 'D2C' 확대하는 산업계

산업계에 직영판매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을 비롯한 자체 유통 창구를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기존 유통사들과의 상생은 숙제, 이를 위한 시도도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 온라인 판매 비중이 60%를 기록했다. 2019년 45%에서 순식간에 과반을 훌쩍 넘어섰다. 반면 오프라인 판매는 55%에서 39%로 대폭 쪼그라들었다. 최대 가전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와 최대 직영판매점인 삼성전자판매(삼성디지털프라자)의 매출 차이도 거의 없어졌다. 지난해 하이마트가 3조8697억원, 삼성전자판매가 3조7892억원으로 805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2020년 7540억원이었던 격차가 10분의 1로 줄어든 것. 영업이익으로는 하이마트가 1068억원, 삼성전자판매가 -21억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지만, 하이마트가 상반기 79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삼성전자판매가 하이마트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또다른 가전 양판점인 전자랜드(에스와이에스리테일)가매출 8784억원에 영업손실 18억원으로 주춤한 가운데,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매출 2조9540억원에 영업이익 62억원을 거두며 선전했다. 위니아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위니아에이드도 지난해 매출 4865억원에 이어 상반기 매출 2116억원으로 소폭 성장했다. 일단 가장 큰 원인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성향 변화가 꼽힌다. 비대면 선호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적극 활용한 직영점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가전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 삼성전자판매가 비상장사로 중간 공시 의무가 없는 탓에 양사간 비교는 무리한 해석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한 양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전세계 가전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유명 양판 업체들도 위기에 빠진 것은 마찬가지"라며 "지난해 실적으로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막상 연간 실적이 발표되면 사정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가전사가 자체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다는 평가에도 이견은 없다. 각자 다양한 자체 프로모션을 이어가는 가운데, LG전자는 최근 첫 온라인 전용 'D2C' 제품으로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색다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판매 행사도 이 일환이다. 자체 판매를 늘리겠다는 목적이 아닌 만큼, 양판점에 대한 큰폭의 프로모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프리미엄 인기도 한몫한다. 종전까지는 직영점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주력으로 판매하는 최신, 고급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직영점 방문객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백화점 가전 판매 증가 역시 같은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양판점은 매입 방식이라 구형이나 보급형 제품을 크게 할인해줄 수 있지만, 최신형 제품에서는 큰 혜택을 주기 쉽지 않다"며 "직영점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할인이 많지 않은 대신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등으로 가격 차이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가전 업계 관계자는 "양판점이 다양한 제품을 확인하고 비교해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브랜드에 특정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서 직영점을 바로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며 "충성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가전 업계 뿐만 아니다. 자동차 업계도 오랜 기간 직영 판매를 고민해온 분야, 코로나19 이후 각자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면서 직영 판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BMW코리아가 대표적이다. BMW샵 온라인은 2019년 12월 처음 문을 열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 첫 온라인 세일즈 시대를 열었다. 매달 온라인 전용 상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매번 순식간에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0년에는 500대 수준이었던 판매량이 지난해에는 5000여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벤츠도 가세했다. 지난해 10월 공식 온라인샵을 오픈했다. 현대차그룹도 중고차 판매 진출을 계기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자동차 업계도 온라인 판매 채널 확보를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역시 소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온라인 채널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 구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가, 사전 계약이나 한정판 구매 등에서 일부러 판매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대신 오프라인 매장 필요성과 딜러사 기여가 높은 업계 특성상 협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게 다르다. BMW는 온라인샵에서 한정판만을 판매하는데다가, 계약을 마친 이후에는 따로 딜러사를 배정해 상담과 출고를 맡기게 된다. 벤츠는 온라인샵 자체가 딜러사 11개와 함께 만든 마켓플레이스 형태다. 본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할 뿐, 실제 매물은 딜러사가 각자 보유한 차량을 제공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는 딜러사를 배재할 수 없는 유통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해도 완전히 분리하기는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채널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프라인 매장과 딜러사들과 협력하는 방식을 유지하는 모델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6:07: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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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충북 청주에 11번째 희망디딤돌 건립…"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삼성 희망디딤돌이 11개로 더 늘어난다. 삼성은 6일 충청북도와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2월 청주에 새로 희망디딤돌을 개소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전남센터까지 합하면 11번째다. 청주 희망디딤돌은 최대 2년간 1인 1실 20개 독립 주거 공간과 보호 종료 청소년에 자립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한다. 매년 보호시설을 나오는 보호종료 청소년 140여명에 디딤돌이 되어줄 예정이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과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충청북도 아동복지협회에서 운영을 맡는다. 희망디딤돌사업은 2013년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를 해 시작됐다. 250억원으로 2016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가 2019년 250억원을 추가해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개편한 상황, 그럼에도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 중에는 전문 코치 자격을 취득한 30명이 입주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멘토로 활동 중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종문 프로는 "희망디딤돌 입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작은 역할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최근에 더욱 희망디딤돌 사업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충청북도에도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뜻깊다"며 "희망디딤돌은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가장 높은 삼성의 CSR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4:37: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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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이 돌아온다, 롯데월드타워 재전시 결정

러버덕이 석촌호수에 돌아온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촌호수에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러버덕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가 만든 대형 공공 미술 프로젝트다. 16년간 전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25회 이상 전시를 이어갔으며, 국내에도 2014년 전시돼 약 500만명 관람객을 맞이한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8년만에 다시 러버덕을 전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 힐링과 기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러버덕 슬로건 '즐거움을 세계에 퍼뜨리다'를 반영했다. 행사기간 롯데월드타워는 석촌호수 동호에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 대형 벌룬 러버덕을 전시한다.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한정판 굿즈 판매와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유입되며 주변 지역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카페거리, 송리단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이 등장하는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는 다가올 핼러윈 시즌에 맞춰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의 포토존 9개소를 운영해 새로운 러버덕을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단지 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여권 컨셉의 스탬프북을 지급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치유와 희망의 상징인 러버덕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낭만이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4:25: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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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요기요 사용자들과 '마음한끼 캠페인'…결식아동 응원 메시지도

행복얼라이언스가 요기요 사용자와 행복도시락을 함께 만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9일까지 요기요와 '마음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요기요 앱에서 '마음한끼 선물하기 카드'를 구매하면 1건당 도시락 1개를 결식우려 아동에 전달하는 내용이다. 카드는 8가지 종류로, 결식우려아동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요기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모은 행복도시락은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 아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요기요는 행복도시락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도 기탁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위생용품, 영양제 등 멤버사들의 기부로 구성된 기초 생필품 패키지도 추가로 지원한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요기요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 선물도 증정한다. ▲요기요 5천 원 및 1만 원 할인 쿠폰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개별 안내로 9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일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멤버사인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4:25: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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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본사 임원 함께 스쿨존 "시속 30km 준수"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임원도 국내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에 동참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7일 서울 삼전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벤츠 사회공헌위가 지난 4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쿨존 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을 찾은 벤츠 AG 베티나 페처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총괄도 동참했다. 벤츠 코리아 소속인 토마스 클라인 의장과 이은정 위원, 그리고 녹색어머니 중앙회 천경숙 회장 등과 함께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을 흔들며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벤츠 독일 본사는 2001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개발해 전세계 13개국 200여만명 어린이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4년 처음 소개돼 3만명 이상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서울시와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도로교통공단과의 어린이 교통공원 개보수 프로젝트,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봉사활동,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AG 베티나 페처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총괄은 "짧은 방한 일정 중에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모바일키즈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캠페인의 진원지인 독일보다 더욱 활발하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동을 펼치는 부분은 본사에서도 참고하고 배울 부분이다"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3:10: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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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미래 기술 실은 5톤 트럭으로 전국 대학 '로드쇼' 개최…혁신 인재 찾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인재를 찾아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국 8개 대학을 찾아 '디스플레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톤 트럭을 쇼케이스 무대로 개조해 차세대 제품을 전시하는 '채용 로드쇼'다. 1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고려대와 서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등에서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 OLED와 함께 멀티 폴더블 제품인 플렉스S와 플렉스 G, 플렉스 게이밍 등 차별화된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또 개발 임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폴더블 OLED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성을 주제로 비전 특강도 진행한다. 행사를 찾은 원자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학생은 "멀티 폴더블 제품을 실제로 보니, 폴더블 타입의 노트북이 대중화될 날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디스플레이가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흥미로운 분야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울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전국 25개 대학에서 기업설명회와 채용 상담도 진행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OLED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미래 기술들을 선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있었다"며 "최근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가간, 기업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ㅓ

2022-09-07 11:41: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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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수소 연료 탱크용 나일론 국산화 성공

효성티앤씨가 나일론을 수소 산업 필수 소재로 진화시켰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수소차 연료탱크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너는 수소 연료탱크 내부 용기를 가리킨다.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핵심 부품이다. 효성티앤씨는 금속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보다 가볍고 가스차단성 및 내충격성이 우수한 나일론 성질을 이용해 라이너를 만들어냈다. 효성이 만든 나일론 라이너 소재는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HDPE 소재 대비 50% 가볍고,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 대비 30% 이상, HDPE 소재 대비 50% 이상 높다. 수소 흡수력과 통기력이 낮아 장기간 수소에 노출돼도 취성 위험이 없다. -40도에서 85도까지 견디는 등 온도차에 따른 내충격성도 뛰어나다. 효성티앤씨는 해외 업체가 독점했던 나일론 소재 라이너 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룹사의 수소 밸류체인 완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생산과 유통 뿐 아니라 저장과 활용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증명한 것. 효성티앤씨는 지난 6월 수소용기 국제 품질 규격(UN/ECE R134) 시험을 통과해 라이너 소재로서 기능과 품질,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게 되었고 수소연료탱크 제조업체 및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여 상용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60~90도까지 내온 및 내충격성 범위를 넓혀 상용 트럭의 튜브트레일러부터 남극과 적도 등 전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CNG 및 수소 선박에 이르기까지 라이너 소재로 나일론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바다에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싸이클 섬유 기술을 개발한 만큼, 향후 라이너 소재로도 리싸이클 나일론을 적용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티앤씨의 나일론 라이너 소재 개발은 사양산업으로 치부된 섬유 산업에서도 기술력을 갖추면 첨단 수소 산업의 핵심 소재로 탈바꿈하는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며, "효성이 오랫동안 쌓아온 첨단 소재와 섬유의 기술력으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0:48: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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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일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후원…시그니처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

LG전자가 전세계 음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예술 마케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독일에서 열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은 독일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라인가우 지역에서 1987년 시작된 세계적인 음악축제다. LG전자는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와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협연을 지원했다. 자선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청년 클래식 음악가도 도울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 등이 참여하는 LG 시그니처 콘서트도 열었다. 음악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LG전자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장소 중 한 곳인 에버바흐 수도원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와인셀러,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문화예술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LG전자 이정석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마케팅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0:27:3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