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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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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회장 선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도 함께 맡게 됐다. 포르쉐코리아는 24일 열린 제41회 한독상공회의소(KGCCI) 정기 총회에서 홀가 게어만 대표를 제9대 독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는 2021년 포르쉐와 '아우스빌둥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홀가 게어만 대표와 함께 도이치 은행 박현남 대표를 한국 회장으로 선출하고 공동 회장 체제로 운영하며 한국과 독일 양국의 특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한독상공회의소 이사회 일원으로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최신 정보와 함께 영감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 KGCCI 팀과 마틴 헹켈만 대표의 헌신이 인상적이었다"며, "양국의 오랜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가며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는 "홀가 게어만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의 독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일-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의 다채로운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독일과 한국의 경제 관계를 더욱더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4 09:20: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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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나노 계획대로 간다…미래 '초격차' 사수 작전 본격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ASML을 방문해 반도체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시 초격차 채비를 본격화한다. 선단 공정 조기 도입뿐 아니라 차차세대 기술까지 서둘러 준비하려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파운드리 3나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공정 양산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3나노 공정 양산은 파운드리 업계에서 처음이다. 경쟁사인 TSMC도 3나노 공정을 빨라야 올해 말로 계획 중으로, GAA 적용은 2나노 공정에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에서 기술 1위로 도약하는 셈이다. 수율 논란이 있긴 하지만, 비단 삼성전자 문제만은 아니다. EUV 공정 난이도가 워낙 높은 탓에 삼성전자 뿐 아니라 TSMC 등 경쟁사 역시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양산 계획을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메모리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초격차를 사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4나노 D램 양산에 이어 12.8나노 기술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당초 차세대 제품으로 12.3나노 D램을 준비했던 만큼, 12.8나노 D램 양산에서는 다시 세계 최초 타이틀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이재용 부회장이 유럽 출장에서 벨기에 imec을 방문하면서 10년 이후를 미리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imec은 미래 반도체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30년 이후 반도체 기술까지 전망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IMEC 루크 반 덴 호브 ceo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삼성전자 imec은 반도체 업계가 2024년 2나노 양산을 시작해, 2028년 1나노와 2030년 7옹스트롬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EUV 장비도 1.4나노부터는 하이NA로 업그레이드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한 후공정 개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 이후에는 실리콘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미래 전략을 새로 수립하는 모습이다. 이 부회장이 imec을 방문해 여러 기술을 둘러보고 귀국하면서 '기술'을 강조한데 이어, 직후 열린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반도체 연구소 인사 개편과 파운드리 사업부 부서 개편 등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도 지난 출장에서 네덜란드 ASML을 방문해 EUV뿐 아니라 하이NA 등 최신 장비 확보를 논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텔과 TSMC가 2025년 전후로 하이NA EUV 확보를 공식화한 상황, 삼성전자도 확보 노력을 본격화한 것. 미래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차세대 메모리로 꼽히는 M램은 임베디드 방식으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중으로, D램을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집적도를 높이는 3D D램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전력 공급 방식인 '파워비아'와 같은 기술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소재와 관련해서도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뿐 아니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차원 신소재인 그래핀과 관련한 연구를 상당 수준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수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다른 반도체 업계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미세공정 난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을 먼저 도입한다면 초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5:09: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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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구광모 소집 사장단 회의…글로벌 위기 속 '고객 가치 강화' 논의

구광모 LG 대표가 경기도 평택시 LG 디지털 파크 내 LG전자 HE연구소를 방문한 모습. /LG 취임 5년차를 앞둔 구광모 LG 대표가 글로벌 위기 해법 모색에 나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날 서울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대표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적 사장단 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에 열려왔던 데다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경영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책 수립에 나서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상반기 전략보고회 직후에 이뤄지면서 최근 정세의 심각함을 짐작케했다. LG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은 지난 전략보고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와 채용 계획, 그리고 경영 전략을 구 대표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장단 회의는 '고객 가치 강화'를 주제로 열렸지만,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경기 침체, 고환율과 인플레이션 등 여러 현안과 위기 대응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아울러 구 대표는 사장단 회의에서 5년간 106조원 투자와 1만여명 채용 방침도 계획대로 실행하라고 독려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최근 글로벌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각 그룹사들은 비상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을 다녀온 직후 전자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가졌으며, SK그룹도 확대경영회의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위기 상황을 공유했다. 현대차그룹도 다음달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통해 전략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5:0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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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억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3' 공개…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적용

삼성전자는 2억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3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억화소 카메라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HP3를 23일 공개했다. 아이소셀HP3는 픽셀 크기를 종전보다 12% 줄인 0.56마이크로미터로 축소해 만든 2억 화소 이미지센서다. 모바일기기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 줄일 수 있다. 초점 문제도 해결했다. 2억개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를 적용한 것. 또 모든 화소로 초점을 잡을 수 있어 이미지 전 영역에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 성능은 '시네마 카메라' 수준이다. 초당 30프레임 8K 초고해상도, 120프레임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한다. 사진과 동일한 화각으로 초고해상도 8K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14비트를 지원해 색표현력을 64배 높였으며, 4개나 16개 픽셀을 묶어 촬영하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화질을 높이는 기술도 더해졌다. 조도 차이가 큰 상황에서 프레임 3장을 합성해 이미지를 깨끗하고 생생하게 만들어주는 스태거드 HDR과, 저감도 이미지를 중감도와 고감도 이미지와 합성해 어두운 장면을 더 세밀하게 표현하는 '스마트 ISO 프로' 기능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 임준서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 업계 최초로 1억화소 이미지센서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 2억화소 이미지센서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초소형 픽셀 기술력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계 최소 픽셀 크기의 'HP3'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1: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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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데이코와 미국 주택·건축 박람회 참가…"차원이 다른 가전 소개"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미국 PCBC에 참가해 새로운 가전을 소개한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데이코와 북미에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주택ㆍ건축박람회 '2022 PCBC'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PCBC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주거ㆍ건축 박람회로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건축가ㆍ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1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데이코는 소비자들이 품격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진화한 기술력과 디자인이 접목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들은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전한다. 대표 제품은 ▲뛰어난 가열 성능에 LCD 터치스크린ㆍ조리 가이드 기능인 '셰프 모드'를 탑재한 '트랜지셔널(Transitional) 시리즈' 오븐레인지 ▲쿡탑과 연동해 자동으로 작동하고 LED 조명을 추가해 세련미를 더한 후드 라인업 ▲ 각 존의 온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어 글래스에 자외선 차단 기술이 적용돼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 가능한 와인 냉장고 등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비스포크 중심 맞춤형 가전을 소개한다. 색상과 소재 선택지를 넓힌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기반 통합 가전 솔루션 등이다. 최순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선호가 진화함에 따라 올해 PCBC에서는 기존과 차원이 다른 모습과 역할의 가전제품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럭셔리에 가장 현대적인 기술을 더한 데이코 빌트인 가전과 맞춤형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또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0:26: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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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코스닥 상장 기념 '고객 감사 대축제'

니아에이드는 6월 말까지 '고객 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 /위니아에이드 위니아에이드가 코스닥 상장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위니아에이드는 6월 말까지 '고객 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위니아딤채스테이 전문점을 방문해 행사 제품을 구입하고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로 100만원 이상 제품을 장기 무이자 결제하면 최대 10% 청구 할인도 있다. 행사 제품은 총 13개 모델로 ▲딤채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5종,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3종, ▲위니아 양문형 냉장고 2종, ▲위니아 세탁기 3종으로 구성됐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위니아딤채STAY 전문점 및 위니아e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품별 최대 10%까지 적립해준다. 에어컨 성수기 시즌을 맞아 특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니아딤채STAY 전문점을 방문해 2022년형 위니아 에어컨 스탠드형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니아me 눈 마사지기 또는 복부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기관과 투자자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위니아에이드가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었고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는 의미로 고객감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 원스톱 플랫폼 기업으로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0:26: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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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2 '나이토 그래피' 활용해 '기묘한 이야기' 예고편 제작

삼성전자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갤럭시 S22 울트라의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소개하는 에피소드 동영상을 22일 전세계에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2 울트라의 나이토 그래피 기능이 '기묘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삼성전자는 22일 유튜브 등을 통해 넷플릭스와 협업한 에피소드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파트2 방영을 앞두고 제작됐다. 청소년들이 늦은 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갤럭시 S22 울트라로 어둠속 '기묘한 밤'을 의도치 않게 촬영하는 내용이다. 목적지인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관람 파티에 도착해 기묘한 이야기의 대표적인 괴물 '마인드 플레이어'를 상징하는 붉은 번개와 천둥, 괴물 '도모고르곤' 등을 담은 영상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며 끝을 맺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울트라로 에피소드 영상을 제작했다.1억800만화소 후면 카메라에 나이토 그래피 기능으로 어둠 속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해왔으며, 지난 2월에도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 패러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0:0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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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체형 PC 신제품 국내 출시…스탠드 탈부착 가능

LG전자는 국내에 새로운 일체형 PC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새로운 일체형 PC를 내놨다. LG전자는 24일 국내에 새로운 일체형 PC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 일체형 PC는 PC와 모니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전원선 하나만 연결하면 작동할 수 있어 공간 효율을 높이고 인테리어에도 활용하기 쉽다. 특히 이번 제품은 화면 양 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24형은 베젤 두께를 8mm 더 줄여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스탠드도 탈부착할 수 있다. 스탠드 모드로 새워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하단부를 분리해 화면을 액자처럼 세울 수도 있게 했다.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에도 적합하게 만들었다. FHD 해상도 카메라와 2웨이 스테레오 스피커, 듀얼마이크를 모두 내장했다. 카메라는 사용하지 않을 때 모니터 뒤로 감출수도 있게 했다. 성능도 높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256GB SSD를 탑재했다.램은 8GB와 16GB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확장 슬롯으로 SSD와 램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178도 광시야각 IPS 패널에 안티글래어를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피로도 최소화했다. 가격은 112만원에서 215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차콜그레이 2가지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일체형 PC 신제품을 앞세워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0: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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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NX450h+ ·UX300e, 하이브리드 노하우 고스란히 담았다

제주도 해안가에 선 렉서스 NX450h+ /김재웅기자 렉서스가 다시 혁신 DNA를 가동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인 NX450h+와 전기차인 UX300e를 국내에 출시하면서다. 이미 NX450h+는 출고 대기 기간만 6개월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한 상황, 제주도에도 새로 전시장을 열고 다시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렉서스가 세계자연유산 제주에서 새로운 렉서스를 직접 타볼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도를 거의 반바퀴 도는 장거리 코스. PHEV는 물론, 첫 전동화 모델까지도 하이브리드카 리더다운 실력을 확인해줬다. NX450h+ 인테리어. 렉서스커넥트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렉서스 NX450h+는 렉서스의 전동화 실력을 고스란히 담은 모델이다. 이미 우수성을 입증한 2.5L 4기통 엔진에 모터 2개를 조합한 직병렬형 파워트레인에 18.1kWh 배터리를 추가해 하단 무게 중심을 더하면서 특유의 경쾌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스포츠 모드를 작동하면 최대 307마력의 강한 힘을 부드럽고 무게감 있게 끌어올려줬다. 패들 시프트를 이용한 변속이 크게 기능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강력한 가속력으로 달랠 수 있었다. 회생 제동을 포함한 브레이크도 이질감 없이 강력했다. 특히 NX450h+는 브랜드 처음으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시대에 뒤쳐졌던 종전 모델과는 달리, 최신형 모델에 걸맞는 빠른 터치감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국내에는 LG유플러스 드라이브를 통해 현지화까지 완성했다. 인공지능인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음성 인식 제어도 가능하다. 첨단 편의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는 2세대 자율주행 수준을 충족한다. 스티어링휠 오른쪽 버튼으로 작동하니 정확하게 차선과 전방 차량을 인식하고 달려줬다. 표지판을 읽어 제한 속도도 알려줬고, 하이빔도 스스로 제어한다. 후진시 사각지대, 하차시 차량이나 자전거 등 접근하는 물체도 감지해준다. UX300e /렉서스 UX300e도 주행 성능에서 렉서스의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첫 완전 전동화 모델이면서도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카를 그대로 구현한듯한 묵직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 다른 전기차와 달리 급가속을 해도 안정적으로 힘을 올렸는데, 구동력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에서 나오는 엔진음은 더욱 전기차의 이질감을 없앴다. 높은 실제 전비는 렉서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카에 쌓은 노하우를 보여주는 듯 하다. 인증 주행거리는 233km, 배터리 크기는 54.35kWh로 수치상 전비는 4.3km/kWh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큰 노력 없이 5.5~6km/kWh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포츠 모드를 켜고 나서야 배터리가 줄어들었다. 그러면서도 가속이나 제동에서 다른 전기차와 같은 둔탁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UX300e 인테리어. 터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터치 패드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렉서스 구형 편의 기능은 시스템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UX300e는 이전 렉서스와 같이 작은 디스플레이에 센터 콘솔 쪽 터치 패널로 조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했다. 내비게이션도 따로 없다. 볼륨 모델이 아닌데다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반면 NX450+는 국내에서만큼은 가격 경쟁력까지 '대체 불가'다. 국내에 출시된 동급 PHEV SUV 중에서는 유일하게 7000만원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2 00: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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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전장 LED로 대통령상 수상

삼성전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차량용 픽셀(PixCell) LED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LED 부문에서도 '초격차'를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차량용 픽셀(PixCell) LED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픽셀 LED는 차량용 LED 모듈로, 지능형 헤드램프(ADB)용 광원으로 사용되는 차세대 LED다. 주행 상황에 따라 정교하게 제어해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면서 안전도 지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100여개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하는 방식으로 충분한 밝기를 확보하면서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종전 제품 대비 발광 면적을 16분의 1로 줄였다. 헤드램프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빛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300대 1 명암비도 구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만에 다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차세대 LED 분야에서 기술력을 증명했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 맹경무 상무는 "삼성전자의 차량용 LED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향한 삼성전자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PixCell LED를 중심으로 미래 자동차에 걸맞는 고품질 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1 13: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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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로타워에 투톤컬러 적용…자연바람도 UP

LG전자는 최근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LG전자 LG 퓨리케어 여름철을 맞은 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투톤 컬러를 도입했다. LG전자는 최근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에 선풍기와 온풍기까지 가능한 공기청정팬이다. 지난해 말 처음 출시돼 미국과 대만에 진출했으며, 홍콩과 베트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상단에 카밍 베이지를, 하단에 네이처 그린과 네이처 레드 우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조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고객도 취향에 맞게 제품 하단의 컬러를 바꿀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를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에 유용한 자연청정모드도 UP가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8단계 바람 세기를 5초 단위로 바꾸면서 자연 바람과 비슷한 기류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출하가격은 9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여러 대의 에어로타워를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 한 대당 최대 5만 원 상당의 추가 할인 혜택을, 에어로타워를 포함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와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2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에어로타워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1 10:00:1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