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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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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커넥트투서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수상작 5점 전시

렉서스가 발굴한 신진 작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렉서스코리아는 31일까지 서울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수상작 5점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6번의 어워드를 통해 현재까지 21명의 작가를 발굴, 다양한 브랜드 협업 활동 등을 진행하며 신진 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전시는'The NEXT : 공예의 내일'을 주제로 수상한 5점을 소개한다. 신혜정의 ▲숨겨진 이면(자연물의 형태를 표현한 금속 브로치 오브제)을 비롯해 파이널리스트 김하얀의 ▲Linien paperweight(전통 공예 기법 조각 방식을 적용한 금속 문진 오브제), 사이토 유나의 ▲Drawing in ceramic(도자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도자 오브제), 이시원의 ▲gugit(수작업 통나무 목제 스툴), 황정화의 ▲토종 볏짚 칠보 항아리(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 작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된 어워드의 역대 수상작도 커넥트투에 함께 전시된다. '장인정신', '반전', 'SENSES', 'VISIONARY', 'RE-'등을 주제로 진행된 역대 어워드의 다양한 신진 공예작가의 작품을 통해 장인정신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커넥트투는 전시를 기념해 렉서스 영파머스 '오재성' 농부의 귤을 사용한 '텐저린 라테(Tangerine Latte)'와 '텐저린 티(Tangerine Tea)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커넥트투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를 30%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 전시 기간 작품 전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는 관람객을 추첨해 ▲2022년까지의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 작품(3명), ▲커넥트투 무료 음료 쿠폰(30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 그룹 전시를 통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 문화와 국내 공예작가들이 전하는 내일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진 공예작가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6 15:49: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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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로 보는 친환경차 27년 역사…전기차 '실망'에 다시 대안으로 주목

자동차 업계 '선구자', 토요타 프리우스가 여전한 하이브리드카 가치를 증명하러 돌아온다. 시대를 뛰어넘어 전동화에 불을 지핀 모델, 이제는 현실에서도 '더 좋은 차'로 자리매김하려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13일 전국 전시장에서 5세대 프리우스 판매를 시작한다. 5세대 프리우스는 '다시 태어난 하이브리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반세기에 걸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 전기차가 대중화된 현대에도 하이브리드카가 여전히 높은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음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나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원조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는 또다시 친환경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높은 연비와 효율성으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비싼 가격에 더해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 실망감을 해결할 수 있어서다. 소비자들이 현실을 보기 시작했다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 발언도 무게 있게 회자되고 있다. ◆ 친환경차 시대 열어 토요타가 처음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만들기시작한 시기는 무려 197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찌감치 이산화탄소 배출과 온난화 문제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쿄모터쇼에 하이브리드 콘셉트 모델을 처음 발표했던 것. 당시 토요타 에이지 사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높은 연료 효율로 미래를 준비하는 차"라고 확신했다. 상용화하는데까지는 20년이나 걸렸지만, 1997년 처음 출시한 1세대 토요타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카로 역사에 남았다. 공기역학을 극대화하기 위한 콤팩트 차체에 독특한 외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10-15 모드' 기준으로 30km/L에 달하는 연비를 발휘하며 전세계적인 주목을 이끌어냈다. 다만 첫 시도였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1.5L DOHC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합쳐도 최고출력이 58마력에 불과했고, 가격도 동급대비 비쌌다. 결국 일본에서만 판매됐고, 전체 판매량은 12만대 수준에 그쳤다. 2003년 출시한 2세대 프리우스는 여러 문제를 개선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카 시대를 선언한 모델이다. 1세대에서 엔진을 개량해 효율을 높인 것은 물론, 차체를 키우고 세단이 아닌 왜건과 해치백 중간 형태로 만들어 활용성을 크게 제고했다. 연비도 35km/L 수준으로 더 좋아졌다. 2세대 프리우스는 무엇보다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당시 화석연료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고효율 자동차에 대한 조롱까지 있었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미래 세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에 따라 2세대 프리우스는 출시 5년만인 2008년 4월 누적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하이브리드 자동차 상용화에 뛰어들면서 친환경차 경쟁도 본격화했다. ◆ 하이브리드 전성시대 이끌어 2009년 출시한 3세대 프리우스는 더 과감하게 하이브리드카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출시 후 4년여 만에 230만대를 판매하며 2세대 프리우스 판매량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공식 출시돼 택시로도 사용될 만큼 높은 인기를 확인하고 여전히 적지 않은 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3세대 프리우스는 당시 여러 완성차 업계가 새로 내놓은 하이브리드카와 경쟁했지만, 직병렬 방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굳건하게 리더십을 지켜냈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 모터 2개가 회생과 구동을 모두 맡는 방식으로, 토요타가 처음 프리우스를 상용화할 당시 수십개 방안 중에서 엄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3세대 프리우스는 주행 성능을 크게 개선하기도 했다. 가솔린 엔진 배기량을 1.8L로 키워 최고 출력을 150마력으로 높였다. 그러면서도 연비를 38km/L로 높이면서 하이브리드카 효율성을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했다. 공기저항계수를 0.25cd로 더 줄인 결과다. 이와 함께 차체에 볼륨감을 더욱 살리며 프리우스 특징 중 하나인 미래지향적 디자인도 더욱 극대화됐다. 4세대 프리우스는 2015년 글로벌에 처음 선보이고 이듬해 국내에도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전기차가 새로 부상하는 등으로 이전보다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 혁신에서는 중요한 역사를 쓴 모델로 기록됐다. 4세대 프리우스는 연비를 더 높이는데 성공했다. 당시 일본 정부가 종전보다 더 까다로운 연비 테스트 기준인 JC08을 도입했지만, 4세대 프리우스는 오히려 40.8km/L를 달성하며 이전세대 보다 10% 가까이 제고했다. 엔진 열효율을 개선하고 모터와 배터리 크기를 줄인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TNGA 플랫폼을 처음 적용하며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높이고 공간 효율성도 개선했다. TNGA 플랫폼 특성상 무게 중심이 낮은데다가, 배터리를 트렁크에서 뒷좌석 밑으로 옮겼다. 디자인 변화도 파격적이었다. 수소 연료 전지차인 미라이 디자인을 참고해 훨씬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만들어냈다. 지난해까지 전세대 프리우스 누적 판매량 500만대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 다시 하이브리드 선언 5세대 프리우스는 슬로건처럼 완전히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상황,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실에서 '더 좋은 차'로 만들어졌다. 디자인 변화에 가장 이목이 쏠린다. '디자인에 의한 효율성'이라는 철학을 계승해 날렵한 외관을 이어가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이전세대에서 불필요한 캐릭터라인을 최소화한 얼굴로 돌아와 호평을 받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크게 개선했다. 12.3인치 터치디스플레이와 7인치 풀컬러 TFT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등 첨단 편의 기능을 새로 적용했음은 물론, 전장을 늘리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하이브리드카 본연의 성능도 더욱 개선해냈다. 2세대 TNGA 플랫폼으로 차체를 더 낮추고, 가솔린 엔진 크기를 2L로 다시 한 번 키워 최고출력을 총 196마력으로 끌어올렸다. 국내 기준으로는 복합연비가 20.9km/L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새로 도입하며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에도 대응했다. 토요타가 새로 개발한 PHEV 전용 트랜스액슬에 인버터(PCU)를 적용해 총 223마력을 뿜어내게 했다. 13.6kWh 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EV모드만으로 64km를 달릴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5세대 프리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6 15:26: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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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매출은 3분기도 침체 지속…수요 감소 영향 여전

반도체 장비 시장은 3분기에도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56억달러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나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1% 감소했다. 반도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는 다른 결과다. SEMI는 반도체칩 수요 감소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도체 시장 전체는 감산으로 수익성을 되찾기 시작했지만, 정작 수요가 부진한 탓에 반도체 업계도 장비 투자를 망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국가별로보면 중국이 전년보다 42%, 전분기보다 46%나 많은 매출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나노 이하 '머추어 노드' 공정 투자를 늘린 영향이라고 SEMI는 설명했다. 반도체 굴기에 나선 유럽이 전년 대비 2%, 전분기보다 5% 장비 매출을 늘린 가운데, 일본 역시 전년 보다는 29% 줄였지만 전분기보다는 19% 늘리며 투자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은 전년 동기보다 19%, 전분기보다는 32%나 감소한 3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나마 대만이 37억7000만달러로 장비 매출을 줄이면서 근소하게 2위였다. 미국도 25억달러로 한국과 대만보다는 적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5%, 전분기보다는 15% 매출 감소에 머물며 꾸준한 투자를 이어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6 12:57: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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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강릉에 첫 전시장·서비스 센터 개소…친환경 요소 곳곳에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도 볼보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볼보 강릉 센터는 강원도 영동 지역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지면적 약 886평에 연면적 283평으로, 월 최대 250대 일반 수리가 가능하고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로 원스탑 서비스도 제공한다. 친환경 요소도 적극 도입했다. 전기차 충전기는 물론, 자동화 시스템과 태양광 판넬 등으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주차 공간은 최대 34대,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에는 OTT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차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 상담 고객에 주차 번호판을, 계약 고객에 볼보 패브릭 폴딩 박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증가하는 세일즈에 발맞춰 강원 영동 지역 고객들을 위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며 "국내 어디에서든 볼보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6 11:14: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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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2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우리 국민 6명 중 1명 넘게 50대에 속한다. 반면 10세 미만은 6.5%에 불과했다. ▲대기업집단 범위에 포함되는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와 그 자회사가 앞으로는 기간의 제한 없이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자금지원, 세제혜택 등의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유럽연합(EU)과 공급망 위기 대응과 산업기술보호 등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열차 내 선반 설치, 행선지 표기 방식 변경, 신분당선 서북부 대안 노선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과 태권도 최초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태권도 간판스타 이대훈이 2024학년도 1학기 세종대 강단에 선다고 5일 밝혔다. <산업>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며 내년 준비를 마쳤다.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미래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오너 일가가 또다시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조현범 회장 체제가 확립된지 2년여만이다. 조 회장의 형 조현식 고문과 누가 조희원 씨가 손을 잡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까지 끌어들여 지분 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포스코가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t 규모의 상업용 가스 생산 설비를 착공했다.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채용·기업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올해 트렌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이크로 트렌드'를 꼽았다. 개인의 관심사에 집중하되, 동일한 관심을 가진 타인과 깊은 결속력을 보인다는 뜻이다. <자본시장> ▲국내 은행들의 3분기 자본비율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에도 대출이 크게 늘면서다. 감독 당국이 불공정한 금융 관행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첫 타자는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불만이 많았던 금리 산정과 수수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금리 인하와 12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에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고위험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년부터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확인한 후 투자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로베코자산운용이 향후 지속가능성 투자 흐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아시아 국가 및 신흥국(EM)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부동산>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원금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 책임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행자보험의 수요와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최근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오는 6일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는 롯데그룹의 구조조정이 업계 화두다. 특히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유통사업군으로 보폭을 넓힐지 주목된다. ▲그동안 내수 시장에 주력해온 오뚜기가 글로벌 사업에 고삐를 쥔다. 오뚜기는 현재 중국과 뉴질랜드, 베트남, 미국 등 4개국에 법인을 세워 운영 중이며 그 중 미국과 베트남을 주요 거점 삼아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3-12-06 07:00:26 김재웅 기자
메트로신문 - 12월 6일자 인사

메트로신문 - 12월 5일 인사 ◆삼성화재◇부사장 △김일평 ◇상무 △권영집 △김상현 △김현중 △양덕현 △이윤재 △장명조 △조은영 ◆에스원◇부사장 △진길수 ◇상무 △박태훈 △안재민 ◆삼성글로벌리서치◇부사장 △김창모 △김태진 △민병석 ◇상무 △조성제 △허준 ◆제일기획◇부사장 승진 △서지영 △정의선 ◇상무 승진 △박준석 △원정림 ◆한국앤컴퍼니◇상무△고보미 미래전략팀 △박동명 ES사업본부 테네시공장◇상무보△우재훈 ES사업본부 연구개발부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부회장△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EO◇부사장△김학주 품질본부장 △김현철 중국본부장◇전무△김선중 SCM부문장 △박현민 구매부문장 △정용섭 아태부문장◇상무△강승현 중국본부 가흥공장장 △김영수 모터스포츠&컬처담당 △김종우 중동아주부문 △류재석 G.OE혁신본부 KAM Europe △임호택 구주본부 헝가리공장 제조담당 △장두영 인도네시아공장장◇상무보△강지만 경영관리1팀장 △김정곤 브랜드전략팀장 △서익환 중국본부 경영관리팀장 △송영진 금산공장 제조담당 △윤성희 디자인이노베이션스튜디오 팀장 △이종하 SHE담당 △이진영 제조기술운영팀장 △장수원 오스트리아법인장 △정상수 G.판매전략팀장 △천윤창 TB개발담당 △최재권 경영진단2팀장 △황금강 대전공장 제조담당 △Ahn Jay(제이 안) ATC담당 △Jensen Kirk(커크 옌센) NA본부 PC/LT영업담당 NA)West △Ortega, Issac(아이작 오르테가) 구주본부 스페인법인장 ◆한국네트웍스◇상무보△노종진 물류사업담당

2023-12-05 17:07: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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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조현식 고문 등 주식 공개 매수 나섰다…경영권 확보 가능성은 '글쎄'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오너 일가가 또다시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조현범 회장 체제가 확립된지 2년여만,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가 손을 잡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까지 끌어들여 지분 확보에 나섰다. 다만 매수 조건이 현실적으로 지나치게 까다로운 탓에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경영권이 아닌 조현범 회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 조현식 고문 2년만에 반격 5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회사 벤튜라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최대 27.32%까지 취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겠다며 공개매수 이유를 밝혔다. 벤튜라는 2021년 설립해 지난 11월 27일 투자목적회사로 전환했다.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고,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를 특수 관계자로 명시했다.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는 조현범 회장과 형제지간이다. 2년전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하고 물러났던 조현식 고문이 다시 '형제의 난'을 시작한 셈. 지분 0.81%를 보유한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없었다.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는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29.54% 보유하고 있다. 각각18.93%, 10.61%이다. 벤튜라가 목표대로 지분을 확보하면 최소 49.89%를 확보하게 된다. 조현범 회장이 보유한 42.03%를 훌쩍 넘어선다. ◆ 목표 달성 어려울 듯 관계자들은 벤튜라가 공개 매수를 성공시키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지분 중 특수 관계자 보유 비중이 72.45%, 나머지 지분을 거의 모두 사들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의 나머지 지분 27.55% 중 17.25%는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10.37%를 모두 매수한다고 해도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지분을 모두 사들이기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매수가도 높지 않아 벤튜라에 주식을 팔 이유도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2021년 잠시 2만원을 넘어선 이후 1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가, 공개 매수를 발표한 직후 다시 2만원을 훌쩍 넘었다. 5일 종가 기준으로 2만1850원이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도 적지 않다. 매수를 목표로하는 주식 수가 2000만주 가량, 주당 2만원에 사들인다고 해도 4000억원 가량이 든다. 만약 주식을 팔겠다는 주주가 계획만큼 모이지 않으면 공개 매수 자체를 취소하는 방식이라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분 확대도 불가능하다. ◆ 조현범 흔들기, 왜? 때문에 벤튜라가 실제로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것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겠냐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제기된다. 가장 설득력이 높은 추측은 조현범 회장을 공격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이다. 조현범 회장이 '사법리스크'로 대내외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황, 내년 주주총회에서 기관 투자자 등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라는 것. 조현범 회장 지분이 절반을 넘지 않는 만큼 경영권에 흠집을 낼 수는 있다는 시각이다. 앞서 조현범 회장이 횡령과 배임 등으로 조사를 받게된 데에도 조현식 고문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추측이 있었다. 제보 내용이 조현식 고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사안들도 포함됐다는 이유다. 이미 조현식 고문이 조현범 회장을 흔들어 왔다는 얘기다. 다만 조현식 고문이 조현범 회장을 공격하면서 실익이 무엇이냐는 의문도 남는다. 조현범 회장 지분이 워낙 커서 경영권을 되찾기도 어렵고 조현범 회장 우호지분도 적지 않아 주주들을 돌려 세우기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조현범 회장 측은 우선 사태를 주시하며 내년 주주총회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공개 매수를 진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최근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지만, 지난달 28일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2023-12-05 16:30: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