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한국도요타, 세종문화회관에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후원 협약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왼쪽)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국도요타자동차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청소년 예술을 지원한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 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요타는 이번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아동 · 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 명의 아동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또한 지난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즐거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꿈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1:27: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기 '차지콘'으로 모빌리티 시장 뛰어든다

/대유플러스 대유플러스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진출은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는 약 14만대에 달하지만, 충전기는 6만대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을 도입한다. 차지콘은 스타코프에서 만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충전기로, 전용 주차면이 필요 없고 220V 콘센트에 교체 설치할 수 있어 2020년 과학기술부 기술 혁신으로 선정됐다. 대유플러스는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하여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여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서비스사업에 진출했다. 또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21년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자체적으로 충전인프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콘센트형 충전기 및 7.5kW 3만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목표도 세웠다. 대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자체 보유 조직을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 · 설치 · 유지보수 등 서비스 제공 ▲충전소 운영, 요금산정, 충전 정보 서비스 제공 ▲ 비상용충전케이블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진출도 고려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1:11:3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 투자 기업 상장 릴레이에 지분 가치 '대박' 기대감…투자전문사 역량 입증했다

그랩 차량. /SK㈜ SK㈜가 투자한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SK㈜는 다시 한 번 투자 전문회사로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 SK㈜에 따르면 그랩은 올해 중으로 기업인수목적 회사(SPAC)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그랩은 동남아 우버로 불리는 모빌리티 기업이다.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해 8개국 200여개 도시에서 음식 배달과 금융, 결제 등을 아우르는 종합 경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 운영 허가도 받았다. 그랩은 상장을 준비하면서 기업가치를 스팩 상장 기업 중 사상 최대규모인 396억달러(한화 약 44조원)로 인정받았다. SK그룹은 2018년 SK㈜ 주도로 약 2500억원을 투자한 상황, 상장 후에는 지분 가치가 약 59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의 자동차 빅데이터 기업 오토노모도 2분기 나스닥 상장에 나선다. 기업 가치 약 14억달러(한화 약 1조5500억원)을 목표로 하면서 SK㈜ 지분 가치도 2배 이상 뛸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차량공유 스타트업 투로도 올해 내 상장이 예상된다. 투로는 모빌리티 업계 에어비앤비로 불리며, 미국과 영국 등 56개국에서 개인간 차량 대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에도 매출이 7% 성장했다. SK㈜가 투자한 금액은 2017년 기준 400억원이다. 마찬가지로 2배 이상 지분 가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SK㈜는 2017년부터 모빌리티 분야 육성을 본격화 하면서 운행공유와 차량 공유, 모빌리티 기술 영역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펼쳤다. 차량 공유 영역에서 글로벌 각 지역별 1위 셰어링 기업에 투자하고, 동시에 차량 운행 정보를 가공하는 빅데이터 기업 등 기술기반 후방산업 투자도 병행하는 방식이다. SK㈜는 연관산업으로 기업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확장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기업을 까다롭게 선별해왔다. SK㈜는 글로벌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연결, 자율, 공유, 전동화(CASE) 영역에서 유망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볼보, 폴스타, 로터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지리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3억 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뉴모빌리티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SK㈜가 투자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음에 따라 SK㈜의 지분가치 상승 등 투자 선순환 구조 실현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장 상황과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지분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1:11:3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등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릴레이…색상·재질·마감 전략 통했다

/LG전자 LG전자가 오브제 컬렉션을 앞세워 최고 권위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올해는 7,800여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포함해 ▲인공지능을 갖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높인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LG 그램 등 모두 3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오브제컬렉션도 워시타워, 스타일러, 청소기, 휘센 타워,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CMF(색상·재질·마감)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브제컬렉션 전 제품의 CMF가 본상을 수상해 제품 디자인에 이어 색상과 재질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로 본상 4관왕에 올랐다.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해 총 28개를 수상했다. 제품과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각각 24개, 4개를 받았다. LG 나노셀 TV,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 LG 그램 노트북 등 제품과 '웹OS' 6.0과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UX도 포함됐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품격을 높여주는 오브제컬렉션처럼 LG만의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10:00: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미국 외 기업 최초 에너지스타 '기업공로대상' 수상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에너지 스타' 자리를 확고히했다. 미국이 아닌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공로상까지 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 기업 최초 '기업 공로 대상'과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8회째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공로 대상'은 기업의 에너지 정책과 운영 등의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분야를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1993년 '에너지스타상' 제정 이후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으며,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과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에너지 저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삼성전자 시장에는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출시했고, 그 중 39개 모델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 삼성전자는 에너지 저감에 대한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미국 홈페이지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 여부를 제공함은 물론, 에너지스타 제품만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보다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4월 지구의 날, 6월 환경의 날 등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기념일에 에너지스타 인증과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클라이밋 슈퍼스타'를 운영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저감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4 09:28:1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종합] 도요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차박족·법인차 정조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도요타가 국내 미니밴 시장을 다시 두드린다. 무기는 하이브리드 엔진과 넓은 공간이다. 도요타코리아는 13일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국내에 출시했다. 뉴 시에나는 7인승 미니밴이다. 2열에 캡틴 시트2개와 3열 벤치식 시트 등 3열로 구성된다. 특히 2열은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mm를 당기거나 밀 수 있게 했다.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니밴에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최고출력 246마력을 내면서도 복합연비 14km/L 내외를 달성했다. 부드러운 주행 성능은 물론, 전 모델에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 장착해 안전성까지 잡았다. 오토만 시트를 장착한 2륜구동 모델. 공간감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를 뺀 인테리어에 1열 센터페시아 하단과 트렁크 하단부 등을 완전히 비웠다. 3열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거나, 아예 매립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편의 사양은 최대한 넣었다. 센터페시아 무선 충전은 물론,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후열에는 개별 이어폰과 USB 단차도 장착했다. 트림은 2륜구동과 4륜구동 2개로 구별했다. 2륜 구동 모델에는 HUD와 후열을 위한 11.6인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2열 '오토만 시트'를 장착해 가격을 각각 6200만원과 6400만원으로 통일 시켰다. 3열은 접거나 펼수 있다. 도요타는 최근 차박 등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4륜 구동 모델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요타코리아에서는 후열 차박을 위한 매트도 따로 마련했다. 특히 2륜 구동 모델은 이전 시에나가 그랬던 것과 같이, 법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했다. 여전히 법인 고객들이 수입차에 거부감이 크긴 하지만, 의전 차량 등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관리 편의를 극대화한 도요타 오토케어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5:37:5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배당금 13조 쏜다…동학개미는 8000억만

삼성전자 52기 주주총회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 배당금을 쏜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결산 배당에서 보통주 354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13조1243억원에 달한다. 역대 삼성전자 배당 중 최대 규모다. 故 이건희 회장에 지급되는 배당금은 7462억원이다. 보통주 4.18%와 우선주 0.08%에 지급되는 금액이다.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 돌아갈 예정이다. 이 부회장(보통주 0.70%)은 1258억원, 홍라의 전 리움 관장(보통주 0.91%)이 1620억원을 받게 된다. 총수 일가에 돌아가는 배당금이 총 1조원 규모, 상속세로 쓰일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국민연금도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이 10.70%로, 보통주 1조2339억원과 우선주 164억원을 배당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금 절반 이상은 외국인에 배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 보통주는 55%, 우선주는 79%가 외국인 소유였다. 이에 따른 배당 규모는 7조7400억원으로 추정된다. 외국계 펀드 블랙록도 지분을 5.03% 보유 중이다. 동학개미에는 8000억원 정도만 돌아간다.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는 214만5317명으로 지분율은 6.48%에 불과하다. 1인당 평균 35만원인 셈이다. 시장에 풀린 배당금이 어디로 흘러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다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새로운 종목에 매수가 몰리며 증시를 다시 부양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5:29:5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웨이퍼 든 미국 대통령, 청구서 대신 주머니만 열었다

실리콘 웨이퍼를 들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반도체 굴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과 경쟁도 암시했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최고경영자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주재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잠시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실리콘 웨이퍼를 들어보이며 반도체가 현대 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이 칩이 초고속 통신망을 움직이는 동력이자 모든 사회 기반 시설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는 속내도 내놨다.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미국의 연구·개발 능력을 다시 훌륭한 엔진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을 국가 경제와 안보를 좌우하는 인프라로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날 서밋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방위산업과 관련한 곳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결 구도를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나라들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일단 백악관은 이날 서밋이 어떤 결정이나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일 뿐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잠시 자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백악관이 삼성전자에 현지 공급과 투자를 압박할 것으로 우려했었다. 중국에 대응하는 일종의 '연대'에 삼성전자를 참여시키려 한다는 예상도 내놨다. 실제로 TSMC와 NXP 등 미국 외 기업들도 이날 서밋에 초청됐지만, 미국 외 증시에 상장한 회사 중에는 유일하다. 삼성전자가 당장 '청구서'를 받지 않았다는 데에 업계는 안도하는 눈치지만, 사실상 투자 압박을 받았다는 해석도 적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했기 때문. 백악관도 서밋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반도체 부족이 최우선 과제이자 당면 과제라며, 이날 서밋에서 장단기 접근법을 논의했다고 평가했다. 또 반도체 공급망 투명성 개선으로 다시는 부족 사태를 반복하지 않고 미국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4:45:2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의류 관리 캠페인 영상 1억뷰 돌파…의류관리로 환경보호 메시지에 공감대

/LG전자 LG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의류관리 캠페인 영상으로 전세계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LG전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Care For What You Wear - Story of our clothes)'가 유튜브 누적 조회 1억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글로벌 캠페인(#careforwhatyouwear)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덴마크, 그리스, 폴란드, 러시아 등 10개국의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매년 유럽에서 버려지는 의류가 580만 톤에 달한다는 유럽환경청 통계를 시작으로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유행이 지난 옷은 리폼해서 입고 ▲입지 않는 옷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고객의 작은 실천이 폐의류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영상은 최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부문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NET-A-PORTER)와 함께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 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의류관리가전은 옷감을 보호하고 옷을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공지능 DD세탁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에 따라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세탁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의류관리가전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도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10:55:1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도요타,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출시

도요타가 미니밴에도 하이브리드 시장을 연다. 도요타코리아는 13일 온라인을 통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국내에서는 처음 출시된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다. 패밀리카로 주로 쓰이는 미니밴 용도에 맞게 부드럽게 안정적인 주행을 실현해준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전륜 2륜구동과 E-4 시스템을 탑재한 사륜구동 2개 모델로 판매한다. 연비는 각각 14.5km/L, 13.7km/L다. 편의와 안전성도 높였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장착했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 2열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도 있다. 2륜 구동 모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1.6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해준다. 소비자 공략 핵심 전략은 '대담함과 공간감'이다. TNGA 플랫폼으로 넓은 공간에 저중심을 유지해 대형 SUV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외관도 대담하게 꾸며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도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출시되는 뉴 시에나는 '가다 서다'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이다" 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나 비즈니스 기회와 같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자신 있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가격은 2륜구동 6400만원, 4륜구동 6200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법인 고객 대상으로 차량 정기점검 및 관리와 보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도요타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1-04-13 10:55:08 김재웅 기자 2021-04-13 10:55:08 정지은 기자
기사사진
위니아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 출시…김치냉장고 기술 녹였다

위니아 프렌치.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코로나19 백신 저장고까지 만들어낸 김치냉장고 기술력을 프리미엄 냉장고에 적용했다. 위니아딤채는 13일 2021년형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딤채에 활용했던 독보적인 초정밀 정온기술과 룸별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온도편차가 ±0.3℃ 에 불과하다. 특히 국내 유일하게 4도어 3룸 구조를 4도어 4룸으로 세분화해 별도 냉각기를 탑재, 식품별 최적 온도와 습도 구현, 냄새 섞임을 방지해주는 '쿼드 독립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냉장실 프레시 모드는 채소와 과일을 밀폐 보관할 시 일반 냉장모드보다 1.2배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냉장실 서랍에는 바이오 소재를 적용해 신선도 향상과 탈취, 위생 보관이 가능하다. 부피가 큰 식품 저장을 위해 접이식 선반도 탑재했다. 위생을 위한 조치도 취했다. 접촉이 많은 핸들과 가스켓은 항균 처리, 냄새 제거 뿐 아니라 부유균과 벽면 부착균을 제거하는 청정탈취 플러스 필터를 장착했다. 컬러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간결함과 차분함을 추구한 프리미엄 사틴 글라스와 유광 글라스 등 다양한 인테리어 취향을 반영했다. 상하 컬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취향을 대폭 반영했다. 크기는 844~886L다.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200만~300만원대에 판매된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냉장고 최대시장으로 꼽히는 4도어시장에서 위니아딤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대한민국 종합가전3사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고품격과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3 09:29:5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에 청구서 유보한 백악관… "의견 청취"

서밋에 참여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시스 삼성전자가 바이든표 청구서를 받지 않았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 화상 회의에 관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일 뿐 즉각적인 결정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우려와는 달리 투자 압박은 없었다.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주재로 열린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잠시 자리했다. 업계 의견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서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이 참석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모회사) CEO, 메리 배라 GM CEO 등 19개 기업 대표도 자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게 아닌 오늘날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과 다른 나라들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미국인이 기다려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그것이 그들과 다른 이들이 하는 일이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의 결정이나 발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회의가 아니다"며 "이 문제를 장기적, 단기적으로 어떻게 가장 잘 다룰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참여, 논의의 일부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백악관 #바이든 #청구서

2021-04-13 08:57: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역대 최다 71개 수상…비스포크 에어큐브·시티컬러 금상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역대 최다인 71개 상을 휩쓸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며, 1953년부터 이어진 권위있는 상이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비스포크 시티 컬러로 금상을 수상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전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로 헤링본과 스트라이프 패턴 등 패널을 교체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시티 컬러는 서울과 베를린 등 주요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을 적용했다. 아울러 제품 부문에서 ▲TV 베젤을 최소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자인의 'QLED 8K' ▲트리플 레이저와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공간에 따라 직렬·병렬·별도 설치할 수 있고 실내에도 잘 어울리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폴더블 스마트폰 고유의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는 ▲똑똑하고 쉬운 사용성에 시각장애인을 고려한 점자 라벨과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한 '그랑데 AI' UX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한 TV 에코 패키지 등 접근성과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사회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경험과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의 삶과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디자인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수상작은 iF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공개된다.

2021-04-12 18:00:1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BMW, 4월 온라인 한정판 5종 공개…뉴 M3·M4 컴페티션 퍼스트에디션 등

뉴 M4 컴페티션 쿠페 퍼스트 에디션. /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인다. BMW는 13일 BMW 오후 2시 6분부터 샵 온라인에서 4월 한정판 5종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모델은 국내 최초인 '뉴 M3 컴페티션 세단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 퍼스트 에디션', '뉴 M4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온라인 전용 모델인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및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다. 특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추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M3와 M4 컴페티션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각각 20대만 판매한다. 각각 스페셜 컬러인 아일 오브 맨 그린과 상 파울루 옐로우를 적용하고,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장착해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가격은 각각 1억3070만원, 1억 3170만원이다. 뉴 M4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뉴 M440i xDrive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3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아틱 레이스 블루, 알파인 화이트,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 3가지 컬러에 차체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을 적용했다. M테크놀로지 패키지로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가격은 8290만원이다.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및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도 각각 36대, 39대 한정 판매된다. 카본 블랙과 미네랄 화이트 두 가지 외장 컬러로 제공되며 22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가격은 각각 1억2470만원, 1억2770만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2 17:34: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