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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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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출시…정수기도 모듈형으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소비자 주방을 찾아간다. 삼성전자는 22일 비스포크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73만9000~129만9000원이다. 비스포크정수기는 빌트인 타입 직수형 정수기다. 비스포크 콘셉트로 개발돼 혁신 기능과 디자인으로 CES2021 혁신상도 수상했다. 특히 비스포크 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모듈형 정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정수 기능에서 냉수나 온수 등 모듈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다. 모듈은 싱크대 아래에서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어 공간 효율도 높였다. 출수부(파우셋)은 2가지 형태다. 싱크대나 식탁 등에 설치하는 메인 파우셋과 서브 싱크대에 장착하는 서브 파우셋이다. 모두 120도 넓은 각도로 회전 가능해 설치 공간에 제약없이 물을 받을 수 있다. 정수 성능도 높다. 세디먼트와 카본블록, UF 필터와 POST 필터 등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실험기관 NSF 인터내셔널에서 73가지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정받았다. 국내 직수형 정수기 중 최다 항목이다. 정수 시스템 재질이 1000여개 유해물질에서 안전하고 납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도 인증을 받았다. 필터 용량은 최대 2500L다. 4인 가족이 1년간 쓸 수 있는 수준이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클린 케어' 서비스로 방문 서비스를 받을 필요도 없앴다. ▲ 4시간이 지난 잔수를 자동 배출하는 '자동 배수' ▲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3일에 한번씩 살균하는 '직수관 자동 살균' ▲ 필터 교체 시기 알림 등이다. 그 밖에 10ml 단위 미세 출수와 컬러 라이팅, 웰컴 라이팅과 빅스비 음성명령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로즈골드 등 3가지로, 메인 파우셋과 서브 파우셋 색상을 다르게 적용하면 9개 조합이 가능하다. 추후 네이비와 그린, 실버 컬러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 성능, 위생관리, 주방 인테리어 등 정수기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면밀히 관찰하고 반영해 출시한 혁신 제품"이라며 "특히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비스포크 콘셉트까지 적용해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2 11: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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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프로, 난청 환자에도 도움 확인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가 전세계 15억명에 달하는 난청 환자를 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갤럭시 버즈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경도 중도 난청환자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연구해 18일 국제 이비인후과 전문 학술지 CEO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소리 듣기 기능은 주변 소리를 4단계로 최대 20데시벨(dB)까지 증폭해 줘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고 대화를 하거나 안내 방송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주변 소리 듣기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보청기, 개인용 소리증폭기 등 다양한 비교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다. 기기 착용시 개인의 청력 수준 변화와 단어 및 문장 이해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균 63세의 경도 및 중도 난청 환자들이 검사에 참여했다. 연구진은 제품 성능 측면에서 전기음향 분석과 소리 증폭 평가, 성능 검사 등을 통해 갤럭시 버즈 프로가 ▲출력 음압 수준 ▲주파수 범위 ▲등가 입력 잡음 ▲전체 고조파 왜곡 등 보청기 평가시 요구되는 4가지 핵심 기준을 충족했음을 확인했다. 또 보청기와 개인용 소리증폭기와 함께 7개 다른 주파수에서 적절한 수준으로 소리를 증폭시켰다. 통계적 유의성은 1000Hz와 2000Hz, 6000Hz의 세 가지 주파수에서 관찰됐다. '갤럭시 버즈 프로'가 청력 수준을 결정하는 3개 주파수에서 유의미하게 소리를 증폭시켰다는 얘기다. 참가자의 57% 이상이 조용한 환경에서 '갤럭시 버즈 프로'를 착용하고 대화할 때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또 갤럭시 버즈 프로는 보청기와 개인용 소리증폭기와 함께 기기 착용 전후 발화된 단어의 인지 정도의 차이 검사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갤럭시 버즈 프로'가 잠재적으로 경도·중도 난청 환자들이 일상에서 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는 "인구가 급속히 고령화됨에 따라 2050년에는 10명 중 1명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가격 부담 등으로 청각 재활을 필요로 하는 난청 환자들 중 실제 보청기 사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초기 발견은 매우 유용하며, 일상 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같은 대체 장치를 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 오디오랩 문한길 마스터는 "삼성은 사람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추후 연구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2 09: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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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생결제시스템 우수기업으로 선정…2차협력사로 낙수효과 확산 공

(왼쪽부터) LG전자 김병수 동반성장담당,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협력사 상생결제시스템으로 이용한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2차 협력사를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공이다. 이번 행사도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2차 이하 협력사에 현금 유동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등 결제환경을 개선한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협력사가 결제일 현금지급을 보장받으면서 저금리로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납품대금을 금융기관 전용 예치 계좌에 별도 보관하면 협력사에 대금을 기일에 맞춰 지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대금 7조1484억원을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했다. 2015년 처음 도입한 후 39조2877억원을 상생결제시스템으로 지급해왔다. 특히 1차협력사가 지난해 2차협력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이용한 지급액은 5317억원으로 국내 기업 중 최대다. LG전자가 1차 협력사에 참여를 독려한 결과다. 1차 협력사 신성델타테크는 2015년 처음 상생결제를 도입해 지난해에만 납품 대금 76%를 상생결제로 지급하기도 했다. 신성델타테크의 2차 협력사인 쌍용스틸 관계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납품대금을 지급받을 경우 대기업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아 조기에 어음할인을 받을 수 있어 수월하게 자금을 조달했다"며 "대금지급의 안정성을 보장받아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협력의 효과가 확산되는 낙수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상생결제는 기존 대금지급 수단의 문제를 해결해 기업의 생존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부도 위험을 완화하고 결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경영활동에 중요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상생결제 확산을 위해 많은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 이시용 전무는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와의 신뢰가 두터워지면서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생의 온기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1 13:25: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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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재활용 수거도 스마트하게…지속가능경영에 힘

삼성디스플레이가 재활용에도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며 지속 가능 성장을 가속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 1,2 캠퍼스에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수거함은 캔이나 페트평을 넣으면 지능형 카메라가 종류를 인식해 자동으로 분류하는 장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건물 로비 등 이동이 잦은 곳 11개소에 설치하고 사내 홍보를 전개 중이다. 김학근 구매팀 프로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몇 번 사용했는데, 마일리지가 누적될 때마다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함께 쌓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지속가능경영 추진에 따라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했다. 아울러 물자원 재활용을 위해 제조 과정에서 사용한 물을 자체 정수해 공정 용수로 재이용하고, 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물을 재정화해 산업단지 원수로 활용하는 등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앞서 사업장내 발생하는 폐기물과 폐제품을 재활용하고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선 결과 2019년 글로벌 인증 업체 UL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 부문 골드 등급에 이어 지난해 최우수 등급 플래티넘까지 획득했다. 이재열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는 "사회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제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 재활용 문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도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더욱 더 적극적인 노력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3-21 13:21: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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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동물의 숲'에 올레드 TV 홍보섬 세웠다

/LG전자 LG 올레드 TV가 가상 현실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뽐낸다. LG전자는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올레드 섬'과 '릿섬'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동물의숲은 가상 세계에서 집과 마을을 꾸미고 이웃들을 만나는 게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따라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누적 3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올레드 TV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들 섬에서 올레드 강점인 '4S'를 소개한다. 선명함과 몰입감, 매끄러운 화면 표현과 슬림한 디자인 등이다. LG 올레드 TV 섬은 방문 코드만 입력하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스포츠와 게이밍, 영화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등 다양한 LG 올레드 TV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숨겨진 LG 올레드 TV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올레드 TV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흥미 요소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올레드 TV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베타버스' 방식 마케팅을 마련했다. 베타버스는 초현실세계를 의미하며, 동물의 숲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잠재 고객들에게 LG 올레드 TV의 강점을 널리 알리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LG 올레드 TV의 팬덤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증강현실 기반 제품소개 서비스도 시작했다. LG 올레드 AR과 LG TV 시뮬레이터 등이다. CES2021에 선보인 가상 전시관도 상시 운영 중이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정석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LG 올레드 TV의 팬덤(Fandom)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1 13:20: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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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하는 SMIC, 반도체 공급 부족에 다시 웃는 중국 반도체 굴기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굴기도 다시 꿈틀대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SMIC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한다. 내년부터 12인치 웨이퍼에 28나노 공정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투자금은 23억5000만달러(한화 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선전시가 참여한 펀드가 지분 23%를 내놨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건재함을 드러낸 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SMIC는 최근 14나노 공정에서도 수율을 95% 수준까지 끌어올린 상황, 일각에선 내년에는 7나노 공정까지 진입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중국이 일부 업체의 도산 등 악재에도 여전히 반도체 굴기를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중국 정부의 끝없는 지원이 꼽힌다. 최근 미국 무역제재로 HSMC가 도산하는 등 현지 반도체 산업이 아사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칭화유니그룹에 추가로 자금을 지원하고 직접 경영에 나서는 등 반도체 자립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미국이 무역 제재로 첨단 장비 공급을 제한하고 있지만, 중국 자체적으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ASML뿐 아니라 일본 업체들과도 협력하며 첨단 공정을 연구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중국에 큰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이 좀처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미국의 무역 제재도 완화될 수 있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중국 반도체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무역 제재 완화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미국의 주요 IT 기업들도 여전히 정부에 무역제재를 완화해달라며 물밑 작업을 펼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단 미국이 중국 무역 제재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은 없다. 여전히 미국 장비 업체들이 신청한 중국 수출 중 대부분은 몇달째 멈춰있는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중국 무역 제재를 완화하지는 않겠다고 밝혀왔고, 최근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회담에서도 날을 세우며 추가 갈등을 예고했다. 다만 미국 정부가 반도체 부족 현상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결국 무역 제재를 일부라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크다. 현지 반도체 업계에 대대적인 지원을 통한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다시 시작하면 반도체 공급 부족을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 악재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이 정부 지원과 규제 등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국내 업계가 중국과 맞서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중국 #반도체 #굴기 #무역 #제재 #28나노 #선전시

2021-03-21 13:12: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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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질·편의·편안 3박자 갖춘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업무를 쾌적하게 해주는 고해상도 모니터를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전세계에 순차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5만~67만원이다. 이번 제품은 S8과 S7, S6 등 10개 모델이다. 사무 환경에 적합하도록 기능과 화질, 편의성을 개선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우선 화질은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기능 등으로 강력해졌다. 특히 S8시리즈는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해 콘텐츠도 더 선명하게 출력해준다.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로 케이블 하나로 화면을 연결해준다.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USB3.0과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도 있다. S7 시리즈는 27형과 32형, UHD 해상도로 초슬림 스탠드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S8과 S6은 인체공학적 스탠드로 높낮이 조절과 상하 각도 조절, 좌우 회전 등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S6은 34와 32, 27형 사이즈로 QHD 해상도에 화면을 분할하는 PBP와 PIP도 지원한다. S60UA 모델은 유선 랜도 지원해 원격 부팅이나 도킹 스테이션 허브 모니터로 활용 가능케 했따. 34형 모델은 1000R 곡률 커브드 디자인에 UWQHD 해상도, 21:9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적용했다. 눈 보호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 밝기와 색온도를 42단계 자동 조정해주는 '어댑티브 픽처'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 등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전모델에서 TUV 라인란드에서 '인텔리전트 아이케어' 인증도 받았다. 그 밖에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의 'TCO 디스플레이스', 미국 친환경가전협회의 EPEAT, 미국 에너지스타 등도 받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웹 브라우저와 문서 편집, 메신저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QHD급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1 11: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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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00개 학교에서 2021 주니어 SW 아카데미 실시…AI 가르친다

주니어 SW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괴산 명덕초등학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한다. 삼성전자는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총 40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교사 2500명과 학생 8만2000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AI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 AI의 이해 ▲ AI 실습 ▲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업 ▲ AI 윤리 등이다. 대상 학생은 2만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학교에 교사 대상 연수와 교육 콘텐츠, 실습키트를 제공한다. 지난 2월 1학기 참가 학교 교사 200명이 온라인으로 연수를 마쳤다. 지난 16일부터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시작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중학교 윤수연 교사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수업으로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과목을 개설했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며 "AI와 함께 살아가게 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으로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주니어 SW 창작대회, 청년SW아카데미와 드림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21 11: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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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57기 주총서 '뉴삼성' 의지…ESG 위원회도

삼성물산이 ESG 경영을 강화하며 뉴삼성에 동참한다. 삼성물산은 19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보수 승인 등이다. 배당금은 주당 보통주 2300원, 우선주 2350원으로 결정됐고, 건설부문장 오세철 사장과 리조트 부문장 한승환 사장, 패션부문장 이준서 부사장이 새로운 사내 이사로 선임됐고 한국 가이드스타 최중경 이사장이 새로운 사외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삼성물산은 이날 사회적 책임과 사업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분야 육성 등을 약속했다.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외이사에 이사회 의장을 처음 선임했다. 거버넌스위원회 전문위원 활동 경험이 있는 정병석 의장이 임무를 맡았다.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추진하며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ESG 위원회로 더 키웠다. 사외이사 전원이 위원으로 위촉되며, 이사회 의장인 정병석 의장이 위원장을 겸임하게된다. 글로벌 경기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지만, '착한' 경영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건설 부문에서 탈석탄과 신재생 등 친환경 변화를 지속하면서 기술 개발과 층간소음 저감 등 사회적 책임, 데이터 센터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게 대표적이다. 상사부문에서도 주력사업 신규 품목과 상권을 확대하고, 친환경 분야와 디지털 유망 분야 신사업 모델을 발굴해 미래 성장 실마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주주친화정책도 이어간다. 지난해 발표한 3개년 계획을 통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15% 높였으며, 매년 경영 여건 등을 반영해 재배당을 통한 배당 총액 상향을 점진 추진한다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날 주총을 처음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행사 참가자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가림막 설치 등을 시행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물산 #주주총회 #온라인 #뉴삼성 #ESG #배당금

2021-03-19 12:26: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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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봄맞이 특별 할인전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가 봄 맞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일렉트로룩스는 22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는 이사와 결혼이 많아지는 봄 시즌을 겨냥해 베스트셀러를 최대 57% 할인해주는 행사다. 90분 특별 방송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웨덴 이모님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700(ESF7552ROX)은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파격적인 조건으로 마련했다. 방송 중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최초출시가 대비 약 52% 할인된 104만원대다. 인덕션 플렉스 브릿지(EIV65344)도15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무선청소기 퓨어 Q9 파워프로, 집안 내부를 체계적으로 지도화 하는 3D 비전 시스템이 탑재된 로봇청소기 퓨어 i9.2 등도 출연한다. 라이브 방송 당일 식기세척기 700을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12박스를, 인덕션 구매 시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 냄비 3종 세트와 일렉트로룩스 컴팩트 블렌더를 증정한다. 무선청소기 퓨어 Q9 파워프로 구매 고객에게는 16만원 상당의 배터리 무상교체 1회권과 퍼포먼스 키트를, 로봇청소기 퓨어 i9.2 구매 고객에게는 퍼포먼스 키트를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0만원, 아이패드 8세대(32GB), 일렉트로룩스 전자레인지 등 경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 '소식받기'를 신청하면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 구매 시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소식받기' 신청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는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특별 적립 이벤트도 마련됐다. 28일까지 네이버 일렉트로룩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이용자 전원에게 N포인트 5%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2%의 추가 적립까지 더해져 최대 7%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가전 구매가 늘어나는 봄을 맞이해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필수 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 방송을 마련하게 됐다"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대형 가전부터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청소기까지 일렉트로룩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9 12:26: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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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에서도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가동

SK렌터카 등 SK그룹과 제주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K렌터카 SK렌터카가 SK그룹 계열사들과 제주도 결식 어르신에 식사를 선물했다. SK렌터카는 18일 SK핀크스, 제주UTD FC 등 현지 계열사와 제주도청에서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결식 인구 증가와 소상공인 및 복지 시설 운영난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SK렌터카는 연말까지 후원금 1억원을 제주시와 서귀포시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 등 26곳 무료급식 지원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300여명 어르신에 품질 좋은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 '모빌리티 뱅크'로 노인복지관에 소형 전치가 제공을 검토 중이다. 앞서 Sk렌터카는 지난해 삼다수 6만병과 감귤 80톤 등 특산물을 구매해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고객 들에 제주를 간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제주도 마스크 제조사에서 8만5000장 마스크를 구매해 고객들에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고객 만족까지 이뤄낼 전망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 내 결식 어르신께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8 15:58:2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