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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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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첫 분사…미래 사업으로

LG전자에서 사외벤처로 분사한 EDWO 임직원. /LG전자 LG전자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시킨다. LG전자는 최근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사외 벤처로 분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외벤처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한 첫 사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통해 최종 2개 팀을 선정했었다. 첫 사외벤처 사명은 'EDWO'로, '큰 즐거움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뉴노멀 시대 언택트 방식 패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에서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 사이즈와 핏을 찾아주는 '히든피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임직원이 낸 혁신 아이디어 기반 프로젝트를 분사해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역량 및 네트워크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희망하면 5년 이내에는 회사로 복귀할 수도 있다.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고 벤처기업 운영 경험을 내부 임직원들에도 나누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고객가치 기반 신사업과 창의적 조직문화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우람찬 상무는 "임직원들이 낸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사내·외 벤처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7 10:24: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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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명해진 갤럭시 S21 카메라, 비결은 아이소셀 HM3 이미지센서

갤럭시 S21이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에는 더 새로워진 이미지센서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15일 아이소셀 HM3을 공개하고 출시했다. 1억800만화소로, HMX와 HM1에 이은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체 카메라 기술로 전문가 못지않은 완성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섞여있는 환경에서 영역마다 서로 다른 ISO 값을 적용하는 '스마트 ISO 프로', 초점을 50% 빠르게 검출하는 '슈퍼 PD 플러스' 등이다. 스마트 ISO 프로 모드는 12비트로 촬영해 색 범위를 기존 10비트(10억7000만색상)보다 64배 넓은 687억색상으로 촬영한다. HDR 기술과 달리 피사체 잔상도 최소화해준다. 슈퍼 PD 플러스는 마이크로 렌즈로 초점 속도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인접하는 9개 픽셀을 하나로 묶어 색 재현력을 높이고 노이즈 억제 기술도 추가해 감도를 50%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아이소셀 HM3은 설계를 최적화해 프리뷰 모드 동작시 전력을 기존 대비 6% 줄이는 등 에너지 효율 극대화에도 노력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장덕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픽셀 집적 기술 외에도 이미지센서 성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아이소셀 HM3'는 최신 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기술력의 결정체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1-01-15 01: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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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 총망라" 갤럭시S21 발표…누구나 전문가처럼

갤럭시S21이 전문가급 카메라를 앞세워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선다. S펜을 지원하는 등 활용성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열고 갤럭시 S21을 공개했다. 갤럭시S21은 올해 출시되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21일까지 사전 계약 후 2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3개 모델로, 가격은 99만9900원에서 159만9400원이다. 내장메모리는 8GB RAM에 저장 용량 256GB에서 16GB RAM, 512GB까지 다분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다. 울트라 모델에는 후면에 1억800만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 및 1000만화소 듀얼 픽셀 망원 카메라, 갤럭시S21과 S21+는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저조도 환경에서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노나 비닝 기술과 향상된 노이즈 감소 기술도 탑재했다.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방이나 야경 같은 까다로운 장면도 야간 모드를 통해 품질을 높여준다. 하드웨어뿐이 아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사진과 영상을 쉽고 높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광학 3배와 10배 듀얼 광학 렌즈 시스템을 듀얼 폴디드 형태로 탑재해 피사체와 거리에 따라 적합한 카메라를 작동하는 기능도 있다. 특히 동영상은 전후면 카메라로 찍은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전문가처럼 앵글을 바꿀 수 있는 '디렉터스 뷰'와 함께 '싱글테이크'는 특수효과를 내는 '다이내믹 슬로모' 등 기능을 추가했다. 울트라는 전후면 카메라 5개 모두로 60프레임 4K 동영상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사진도 스튜디오 효과를 내는 '인물사진' 모드와 '자연스럽게'와 '화사하게' 색감을 추가한 셀피도 있다. 갤럭시S21 울트라모델 스페이스줌으로는 최대 30배까지 선명하게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20배줌부터는 '줌 락' 기능으로 자동으로 흔들림도 없애준다. 프로모드를 쓰면 12bit RAW 파일 저장도 가능해 전문가급 후보정을 해준다. 디스플레이도 더 선명해졌다.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패널로, 울트라 모델은 쿼드HD+로 해상도를 한층 높였다. 주사율은 120㎐, 콘텐츠에 따라 최저 10㎐까지 자동으로 조정해 배터리 효율도 극대화했다. 울트라 모델은 1500니트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밝은 화면을 낸다. 사용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정해주는 '아이 컴포트 실드' 기능도 있다. 디자인도 혁신했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를 매끄럽에 잇는 '컨투어 컷'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컬러는 팬텀 블랙·실버·그레이·화이트·바이올렛· 핑크 등 6종으로, 모델별로 따로 적용했다. 지문이 묻는 것도 최소화했다.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했다. 지문 인식 스캐너가 1.7배 커져 더 쉽게 인증을 할 수 있고, 울트라는 커버 엑세서리를 통한 S펜도 지원하게 됐다. 와이파이 6E와 듀얼 블루투스 안테나로 연결성도 확대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다른 갤럭시 기기를 찾을 수 있다. 보안에도 신경썼다. 삼성 녹스 볼트는 보안 프로세서에 변조 방지 보안 메모리를 추가해 PIN이나 암호, 인증키 등을 더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사진을 공유하기 전 위치 정보 등을 담은 메타데이터 삭제 기능과 '프라이빗 쉐어' 기능으로 공유한 콘텐츠를 사용할 대상과 시간도 정할 수 있다. 초광대역(UWB) 기술도 적용됐다. 기기간 파일 공유 뿐 아니라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갤럭시 스마트 태그', 추후 디지털 카 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혁신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한다. 5나노 공정에서 양산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를 대거 탑재하는 등 기능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21과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도 함께 공개했다. 음질 성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탑재해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했다. 사용자가 대화를 시작하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동작하는 등 똑똑한 기능도 더했다. 완충시 5시간, 케이스를 이용하면 18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S21에서 프로 비디오 모드를 사용시 '다중 마이크 녹음'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하고, 사용자 음성과 주변 배경음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모바일 최우선 시대에 맞춰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리며, 자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갤럭시 S21'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었으며, 각자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1-01-15 00: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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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코리아, 여의도에 데모스토어 오픈…전문가 상담까지

다이슨 데모스토어. /다이슨코리아 다이슨이 국내 소비자들과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 다이슨코리아는 15일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를 오픈했다.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도 개최했다. 다이슨 데모스토어는 엔지니어에 교육 받은 전문가 '엑스퍼트'가 직접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공간이다. 무선청소기와 헤어 케어 제품,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등 3개 분야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데모스토어 고유 서비스도 있다. 무선 청소기는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주고, 청소기 봉 부분도 취향에 따라 판매한다. 헤어케어 제품도 레더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랩 스타일은 블랙 퍼플 에디션을 현장 판매한다. 다이슨은 이번에 처음으로 전 제품군을 판매하는 데모스토어를 열었다. 국내 시장이 규모와 기술면에서 대폭 성장하면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이슨 코리아 토마스 센테노 대표이사는 "다이슨 매장을 '데모 스토어'라고 부르는 이유는 주된 목적이 고객들이 데모 스토어에서 다이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연해 보며, 매장의 다이슨 엑스퍼트들로부터 핵심 기술과 작동 방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다이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4:33: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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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에이수스, 고성능 노트북 발표…성능·휴대성 다 잡았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에이수스 에이수스가 전세계에 고성능 노트북 기술력을 뽐냈다. 휴대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하며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수스는 12일과 13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게이밍 등에 최적화한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선보인 제품은 ▲젠북 듀오 시리즈 2종(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 젠북 듀오 14), ▲젠북 시리즈 2종(젠북 13 올레드, 젠북 플립 15), ▲TUF 대쉬 FX516, ▲ROG 스카 2종(ROG 스카 G533, ROG 스카 G733),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ROG 플로우 GV301 & 외장 그래픽 ROG XG 모바일 등이다.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는 화질에 집중한 모델이다. 고성능 4K OLED HDR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색재현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해 눈 건강도 지켜준다. 인텔 10세대 i9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PU 등 고성능칩에, 스크린패드 플러스로 듀얼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스타일러스 펜도 기본 탑재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도 있다.젠북 듀오 14(UX482)는 16.9mm의 얇은 두께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풀HD 나노엣지 터치 디스플레이와 틸트형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활용도를 높여준다. 젠북 13 올레드(UX325)는 1.14kg 무게에 풀HD OLED 디스플레이, 배터리 사용 시간 13시간 등을 내세웠다. 젠북 플립 15(UX564)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15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ROG 플로우 GV301 & ROG XG 모바일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은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TUF 대쉬 FX516은 최대 11세대 인텔 i7-11375H CPU와 지포스 RTX GPU를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19.9mm 슬림한 두께와 2kg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MIL-STD-810H 밀리터리 인증도 받았다. ROG 스카 G733은 최대 300Hz의 고주사율에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낸다. 최신 라이젠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에 최초로 광학식 키보드를 탑재해 게이머들 수요를 노린다. 기존 모델보다 크기도 7%나 줄였고, 90Wh 고용량 배터리로 사용 시간도 늘렸다. 다목적 제품도 있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은 ROG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활용할 수 있어 게임과 영상 작업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 플러스로 저소음도 실현해냈다. ROG 플로우 GV301은 ASUS ROG 최초의 투인원 게이밍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태블릿, 노트북 모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외장 그래픽카드도 내놨다. ROG XG 모바일은 RTX GPU와 맞춤형 PCIe 인터페이스, I/O 허브 및 내장 280W 어댑터를 갖춘 제품으로, 1kg 무게에 작은 크기로도 고성능 게이밍을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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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LG 롤러블, 엔가젯 선정 최고 모바일 기기로…올레드 TV 7년 연속

LG롤러블. /LG전자 LG 롤러블이 CES2021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도 다시 한 번 수상에 성공했다. LG전자는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엔가젯이 발표한 CES2021 최고상에 LG올레드 TV와 LG 롤러블이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엔가젯은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로, 매년 부문별로 최고 제품을 뽑아 시상한다. LG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TV 부문 최고에 올랐으며, 특히 올해에는 미니 LED 등 다양한 신제품 TV가 공개된 상황에서도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 앞서 미국 LG올레드 TV. /LG전자 소비자기술협회(CTA) 선정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엔가젯은 이 제품이 "풍부한 색상, 깊은 블랙 레벨 등 기존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4세대 프로세서가 영상을 분석해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 스피커로 가상의 5.1.2채널 입체음향을 내며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 롤러블도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CES2021에 공식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컨퍼런스 영상에서 제품명과 디자인 일부를 공개하는 티징 형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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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펫 겔싱어 CEO 선임…멀티 아키텍처 기업 가속화한다

펫 겔싱어 인텔 신임 CEO. /인텔 인텔이 새로운 경영자를 맞이하며 새로운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인텔은 14일 이사회에서 펫 겔싱어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갤싱어는 인텔에서 30년을 근무하는 등 기술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베테랑이다. VM웨어에서도 CEO를 맡아 연간 매출을 3배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EMC에서도 COO를 역임했다. 인텔에서는 CPU 기업에서 멀티 아키텍처 XPU 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단, 인텔은 이번 인사가 지난해 재무 성과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이드라인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7나노 공정에서도 성과를 내 21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팻 겔싱어 신임 CEO는 "인텔과 업계, 그리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 시기에 인텔에 다시 합류해 인텔의 진전을 이끌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인텔이 기술의 미래를 계속해서 변화시킬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훌륭한 인재들로 구성된 인텔의 글로벌 팀과 함께 고객과 주주를 위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치 창출을 위해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밥 스완은 "지난 2년간 나의 목표는 인텔을 새로운 분산 인텔리전스 시대의 기업으로 포지셔닝해 핵심 CPU 프랜차이즈를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었다"며 "이사회가 팻 겔싱어를 선임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그의 지도력과 다른 경영진 아래에서 인텔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술 기업 중 하나로서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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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30형 공기청정기 '퓨어플렉스' 출시…펫케어까지

퓨어플렉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공기청정기가 더 강력해졌다. 위니아딤채는 14일 대형 공기청정기 '퓨어플렉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어플렉스는 청정면적이 30평형으로, 기본형과 고급형 모델 2종으로 만들어졌다. 주거면적 확대 경향과 영업시설 등 수요에 맞췄다. 넓은 면적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청정기능을 최대화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원기둥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는 360도 전 방향의 공기를 입체 흡입해 기존 공기청정기가 제품 밑과 주변 바닥 먼지를 정화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했다. 먼지 및 냄새의 감지와 정화 능력도 고도화했다. 감지 센서는 PM1.0극초미세먼지까지 찾아내며, 단계별로 차별적인 정화기능을 발휘하는 에어클린시스템이 극초미세먼지와 냄새까지 정화한다. 에어클린시스템도 있다. 에어클린 센서를 통해 큰 먼지부터 제거하는 이지워시 프리필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집진필터, 각종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카본 탈취필터로 구성해 극초미세먼지부터 각종 먼지, 악취를 단계별로 필터링한다. 먼지 청소도 편하다. 포집한 먼지를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상부 토출 그릴을 놨다. 그릴은 물로도 세척할 수 있다. 고급형 모델은 펫모드와 UV 살균 기능도 더했다. 펫모드는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까지 흡입하는 강력한 청정 기능과 구리 코팅 된 항균필터가 세세한 동물 냄새까지 정화한다. 에어클린UV살균 기능은 정화된 공기가 통하는 공기터널과 팬을 UV LED로 강력하게 살균한다. 관계기관 인증으로 안정성과 기능성도 확인받았다.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과 전자파 적합 인증,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예방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아 CA(Clean Air) 마크도 획득했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고급형은 양판점과 할인점 등에서 출하가 70만원으로, 기본형은 온라인에서 6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의 증가로 대형평수 주거가 늘고 주방과 거실, 방 등의 공간을 개방하는 인테리어가 유행하는 등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에어가전의 명가 브랜드로서 대형면적과 상업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1:21: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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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친환경 투자 위한 10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업계 최초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친환경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한다. SK하이닉스는 14일 10억달러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사용할 목적으로 발행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계 최초로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SK하이닉스는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린본드 발행을 결정했다. 이미 전세계 230여개 기관 투자자에서 54억달러 주문이 몰리면서 당초 5억달러로 계획했던 규모를 10억달러로 대폭 늘렸다. SK하이닉스는 그린본드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수질 관리, 에너지 효율화, 오염 방지, 생태환경 복원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물 관리를 위해 신규 최첨단 폐수 처리장 건설과 용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IT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저전력 SSD 개발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장혁준 재무담당은 "이번 글로벌 그린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RE100 가입을 포함한 회사의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를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정해준 결과라고 본다"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메모리반도체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EV(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SV(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파이낸셜 스토리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3% 이상 저감하는 것으로 알려진 HDD를 SSD로 대체하는 노력도 그 일환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1:21: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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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캐딜락, 얼티움 플랫폼으로 만든 대형 세단 '셀레스틱' 쇼카 공개

스마트 루프 글라스. /캐딜락 캐딜락이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형 세단도 만든다. 캐딜락은 12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서 셀레스틱 쇼카를 공개했다. 셀레스틱은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대형 세단으로 만든 모델이다. 얼티움 플랫폼이 다양하게 셀을 배치할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이상적인 비율을 갖춘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4륜구동과 전륜, 후륜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쓸 수 있다. 셀레스틱 쇼카 램프 부분. /캐딜락 고급스러움도 배가했다. 소재는 수제로 사용하며, 차량 소유주 개성에 따라 디자인한다. 프레임이 없는 풀사이즈 글라스 선루프로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4분할로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게 해 사용자별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전면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운전자와 조수석에서도 개별로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독립화했다. 뒷좌석 스크린도 마찬가지.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 콘솔 스크린은 개별 세팅도 가능하게 배려했다. 캐딜락은 "셀레스틱 쇼카는 캐딜락의 미래 플래그십 세단으로 캐딜락의 개척자 정신을 상징하며, 럭셔리 EV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3: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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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박일평 LG전자 사장, '퓨처 토크'열고 '오픈 이노베이션' 강조

박일평 LG전자 사장(왼쪽)이 게리 샤피로 CTA CEO와 원격으로 대화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박일평 LG전자 사장이 미래 혁신을 위한 '열린' 자세를 강조했다. LG전자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는 12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서 'LG 퓨처 토크'를 진행했다. 박 사장과 패널들이 '함께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미래 기술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패널로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 게리 샤피로 CEO , 토발라 데이비드 래비 CEO, 엘레멘트 AI 장 프랑스와 가녜 CEO, 룩소프트 드미트리 로스치닌 CEO 등이 초청됐다. 우선 박 사장은 최근 LG전자가 개발한 ▲배송로봇, UV-C램프를 이용한 살균봇 등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기술 등을 소개하며 독보적인 기술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전례없는 빠른 변화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식의 생각이 필요하다며, 플랫폼 경쟁력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경쟁자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협력에 무게를 뒀다. 게리 샤피로 CTA CEO도 오픈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LG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좋은 사례로 꼽았다. 모든 분야에서 융합과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치사슬이 복잡해지면서 어떤 회사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하기 어렵다는 것.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다양한 인사인트로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단체로, 박 사장이 의장을 맡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전문가 12명과 함께 한다. 토발라 데이비드 래비 CEO는 LG 씽큐앱을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시하는 유용한 플랫폼이라고 호평했다. 토발라는 LG전자와 협력해 밀키트를 LG씽큐앱으로 스캔하면 알아서 최적의 조리 코스를 설정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엘레멘트 AI 장 프랑스와 가녜 CEO는 LG전자는 고객과 직접 상호작용을 하며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연구해 고객 통찰력을 반영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엘레멘트 AI는 LG전자와 CES2020에 함께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발표했었다. 효율화와 개인화, 추론과 탐구 등이다. 박 사장은 개인화와 추론 단계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비전팩'을 소개하기도 했다. 딥러닝이 적용된 시각지능으로 사용자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냉장고에 적용하면 안을 확인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주거나 레시피를 추천하는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룩소프트는 27일 LG전자와 설립한 조인트벤처 '알루토' 출범을 앞두고 있다. 웹OS 오토 플랫폼으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다.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룩소프트 영업채널 등 시너지로 웹OS 오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 사장은 "전례없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분야 간 경계를 넘는 플랫폼 경쟁력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2: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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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AMD 리사 수 박사, 기조연설에서 자사 기술력 뽐내…3세대 '에픽' 내놨다

루카스필름 기술 담당 프랑수아 샤르보디안 부사장과 대화하고 있는 AMD CEO 리사 수 박사. /AMD AMD가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이다. AMD CEO인 리사 수 박사는 12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서 기조 연설을 맡아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리사 수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반 환경으로의 전환이 점차 빨라지는 가운데 AMD가 소비자들의 생산성, 학습, 상호 간 연결,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AMD는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PC, 게이밍,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 수 박사는 엔리케 로레스 HP CEO와 양 위안칭 레노버 CEO, 루카스필름 프랑수아 샤르다보안 기술담당 부사장과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등을 초대해 AMD의 고성능 컴퓨팅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했다. 이어서 리사 수 박사는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새로운 제품군도 소개했다. 모바일 프로세서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에 활용할 서버용 신제품까지 선보였다. 3세대 에픽 프로세서는 7나노 공정을 적용한 새로운 서버용 CPU로, 32코어로 경쟁사 제품을 68%까지 넘어서는 듀얼 코어 성능을 낼 수도 있다. 가격 대비 성능뿐 아니라 보안성 등에서도 개선을 이어가면서 서버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D는 에픽 프로세서와 라데온 인스팅트로 12페타플롭스 초고사양 컴퓨팅을 기증, 코로나19를 포함한 전염병 연구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3 아키텍처를 이용한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도 나왔다. AMD 라이젠 5000시리즈 모바일 라인업이다. 울트라씬 등 노트북 군에서 높은 성능과 저전력 등 장점을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리사 수 박사는 이날 경쟁사인 인텔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입고나와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리사 수 박사가 인텔을 저격하기 위해 의상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2: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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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대표 모델 6종 앞세워 '차박' 시장 공략 선언…브롱코도 온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가 레인저 랩터와 와일드트랙 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올해 포드 6종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역대 최다 수준, '차박' 등 레저 인기가 커지는 상황에서 포드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3일 '2021 포드&링컨 미디어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드코리아가 올해 운영 계획과 목표 및 비전, 그리고 새로 출시할 신차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가 직접 연단에 올라 소통했다. 제프리 대표는 올해 6종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인저 와일드 트랙과 레인저 랩터, 익스페디션과 브롱코 등 대표 RV 모델과 고급 SUV인 링컨 네비게이터가지다. 포드는 올해를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도약의 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차 출시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소비자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2021년의 포드는 새로운 모습과 높은 제품 경쟁력, 그리고 성숙한 기업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리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새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프리 대표는 최근 국내에 '차박' 등 열풍으로 SUV뿐 아니라 픽업트럭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직접 '차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국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특징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같은 시장 분위기가 포드에게는 큰 기회라고도 판단했다. 포드가 이미 미국 등 전세계에서 SUV와 픽업트럭으로 높은 경쟁력을 이어왔던 상황, 국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차종들을 대거 출시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오겠다는 포부다. 핵심은 브롱코다. 브롱코는 포드의 클래식 모델로, 정통 오프로더로 잘 알려져있다. 20여년 전 단종됐지만, 지난해 부활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드가 갓 출시된 신차를 국내에도 곧바로 들여오는 셈이다. 포드는 그 밖에도 레인저와 익스페디션 등 마니아 층이 두터운 모델을 들여오면서 최고의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여 공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드코리아는 전국적으로 서비스센터 4개를 추가 확장하면서 서비스 질도 높이기로 했다. 시설도 최신화하면서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2021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SUV 및 픽업트럭 출시를 통해 최고의 아메리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전자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시장의 니즈와 선호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2:2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