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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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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테크세미나' 열고 사이니지 기술력 자랑

LG전자 LED 사이니지 테크세미나. /LG전자 LG전자가 사이니지 기술력을 뽐냈다. LG전자는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이니지 테크세미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LG 사이니지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 방식을 추가로 도입해 행사장에 오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중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케이블리스 콘셉트의 LED 사이니지, 투명 터치 OLED 사이니지 등 LG만의 차별화된 사이니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다. 케이블리스 콘셉트 LED 사이니지를 직접 설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앞서 LG전자는 호텔 앞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활용한 높이 26m의 옥외광고물을 구축한 바 있다. 초대형 LED 사이니지의 설계 및 설치뿐만 아니라 옥외광고물 디자인 설계, 기초공사, 구조물 제작 등 시공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지주형 광고물을 만들었다. LG전자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운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프리미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9 10: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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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위해 '그린라이트' 캠페인 통한 '교통안전키트' 지원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알리고 나섰다. 기아차는 19일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놀이용품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 1만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키트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 일환으로 제공되며, ▲어린이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다양한 문제 풀이 및 놀이가 가능한 교통안전 워크북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OX카드 ▲어린이용 피크닉매트 등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품으로 이뤄졌다. 9월 1일부터 소진시까지 그린라이트 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교육 영상 시청 후 개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또 4세대 카니발 출시를 기념해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카니발과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도 및 전남 지역 아동들 에게도 '그린라이트 교통안전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 밖에 기아차는 그린라이트키즈 캠페인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로교통공단,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한다. 그린라이트 키즈 홈페이지에서는 안전하게 길 걷기, 길 건너기, 차 타기, 놀기 등을 주제로한 어린이 보행안전 동영상인 '안전요정 호둥이'와 안전한 안전벨트 착용을 주제로 한 '아기상어 안전벨트송' 등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문제풀이를 한 경우 수료증을 증정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속 전개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9 09:37: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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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쌍용차 쿠웨이트 대리점.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쌍용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91평 규모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열었다. 이달 중에는 이라크 바그다드 직영 쇼룸 오픈도 예정했다. 중동지방 판매 네트워크를 재구축한다는 의미다. 새로운 대리점 선전을 통해 시장에 재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단,중동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쇼룸 오픈이나 론칭행사보다는 신문지면과 온라인, SNS 등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국대리점은 베드포드셔주 루턴에서 윌트셔주 스윈던으로 본사를 옮겼다. 수입항인 브리스톨 항구 및 로얄 포트버리 부두와 가까워진 만큼 효율적인 유통 서비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 및 부품물류창고도 확장했다. 쌍용차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즉각적인 판매 확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전반적인 판매 제반 환경을 검토하고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비대면 채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힘쓰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13:50: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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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4세대 출시…XYZ세대 맞춤 대대적 개편

'국민 패밀리카' 카니발 4세대가 드디어 시장에 출시된다.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고 안전 기능까지 대폭 추가했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카니발 론칭 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을 대표하는 모델로, 2014년 3세대 출시 후 6년만에 새로 돌아왔다.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타깃 소비자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우선 디자인이 크게 변했다. '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미니밴이 아닌 SUV와도 견줄만한 세련된 모습을 만들었다. 전면부에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함을 유지했다. 측면은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후면부에는 좌우를 연결한 리어 콤비 램프와 후면 범퍼로 강력한 존재감을 부각했다. 실내 공간은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라는 콘셉트로 공간을 더욱 확보함과 동시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XYZ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당장 크기가 더 커졌다. 전작 대비 전장은 40㎜, 휠베이스는 30㎜가 길어졌다. 전폭도 10㎜ 넓다. 2열 사용자를 위해서는 확장형 센터 콘솔과 후석 공간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했다. 후열 탑승자들도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뒷자리 음성 인식과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도 있다. 7인승 전용 모델에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했다. 버튼을 누르면 무중력 공간에 떠있는 듯한 자세로 변경해줘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여럿 적용했다.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동급 최고 승하차 기술 등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했다. 주행 성능도 극대화했다. 가솔린모델은 3.5L GDI 엔진으로 최고출력 294마력에 최대토크 36.2㎏·m을,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9.1, 13.1㎞/L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3160만~423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여기에 118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하이리무진 모델은 추가 출시를 예정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8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하루만에 2만3006대를 계약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역사상 최단시간 최다 기록이다. 14일동안 3만2000여대 계약을 이어갔다. 트림별로는 최상위인 시그니처가 48%였으며, 좌석별로는 9인승이 70%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엔진별로는 디젤이 80%에 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며, "자유롭고 배려 넘치는 연결

2020-08-18 11:3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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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전기차 조에, 국내 출시…지원금 받으면 2000만원대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유럽식 전기차 르노 조에가 드디어 국내에도 소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르노 조에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에는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된 모델이다. 올 6월까지 누적 21만6000대가 판매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3세대로, 그동안 르노가 축적한 전기차 개발 경험을 집약해 주행 성능과 거리, 편의사양까지 확보했다. 최대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309㎞다. 54.5㎾h용량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50㎾급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 저온 주행 거리도 236㎞에 달한다.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통해서다. 에코 모드로 달릴 때에는 이를 제한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해준다. 'B 모드'를 통해서는 원페달 드라이빙도 구현해준다. 모터는 100㎾급 R245로,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25㎏·m를 발휘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춰 주행감도 높였다. 외관은 르노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섬세하고 우아하게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도 로장주 엠블럼을 장착한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동급 최초 LED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가 장착된다.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실내에는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한 9.3인치 세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공조기능은 버튼으로 쓸 수 있다. 마이 르노 앱을 통해 원격 차량 상태 확인과 원격 제어, 최적의 드라이빙 경로를 제공하는 'EV 스마트 루트 플래너'도 쓸 수 있다. 친환경성도 높였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만든 것. 도어 암레스트와 대시보드, 시트 등에 적용된 업사이클 패브릭이 주인공이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있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과 오토매틱 하이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과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 등이다. 가격은 3995만~4395만원으로, 환경부 국고 보조금 736만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10여 년의 르노 EV 개발 경험이 응축된 르노의 대표적인 전기차로 유럽 시장 누적 판매 1위를 자랑한다"며 "유럽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이 입증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8-18 11:2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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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3세대까지 지원 확대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갤럭시노트20'/ 손진영기자 son@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더 오래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OS 업그레이드를 3세대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2세대까지만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앞으로는 3세대까지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얘기다. 통상 1년 단위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던 만큼, 지원 기간을 3년으로 늘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원 대상은 출시 모델 기준으로 갤럭시 S10~20과 갤럭시 노트 10~20, 갤럭시 탭 S6과 S7 등이다.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A 퀀텀과 A51, A90도 포함했다. 추후 출시되는 모델뿐 아니라 일부 보급형 A 시리즈도 3세대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도 하드웨어 사양과 최적화를 고려해 업그레이드를 지속해준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플랫폼팀장 윤장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최신의 모바일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3세대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새롭고 흥미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오랫동안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S20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1로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순차적으로 타 모델로 확대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11:00:00 김재웅 기자
삼성전자, 제4회 보안기술포럼 개최…'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제 4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STF는 2017년 보안 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처음 열려 4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안은 한 회사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어,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는 항상 준비되어야 한다"고 보안 중요성을 강조하며, "삼성보안기술포럼이 보안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조 연설로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총괄 시큐리티팀 황용호 팀장(상무),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안길준 팀장(전무), 미국 퍼듀대학교 엘리사 버티노 교수,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니콜라스 페이퍼낫 교수와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 장영진 교수 등이 나섰다. 각각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빅데이터, 머신러닝, IoT 및 5G 시대의 프라이버시▲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위한 머신러닝 시스템 설계 방식' ▲클라우드 실행시 데이터 보호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 안전하게 아웃소싱하는 실용적인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삼성리서치 연구진들이 진행 중인 보안 기술 연구와 상용화된 기술도 소개됐다. '해킹체험존'을 운영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10:27: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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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포럼을 이정표로 삼자" 최태원, 임직원에 글 남겨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 이천포럼을 발판으로 성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18일 이천 포럼을 앞두고 사내 인트라넷 '톡톡'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최 회장은 글을 통해 그동안 라면을 끓이고 젊은 구성원들과 만나는 등 활동을 이어갔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천포럼이 우리의 미래이고 변화 방향을 가리키는 북극성임을 말하고 싶었다는 것. 이에 따라 우리는 변화를 일상으로 하면서도 이천 포럼을 미래를 맛보는 참고서로 삼아 성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구성원이 각자 전문성과 스스로 시각으로 탐색하고 연구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기업들도 이천포럼과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지원해 인재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 관계자 개념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델을 만들면서 남들보다 먼저 고민하고 변화를 모색했다며, 이천포럼을 이정표로 삼자고도 말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일상의 업무 때문에 포럼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오늘부터 사흘간은 이천포럼을 모든 일의 우선 순위로 생각해 달라"고 글을 맺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이날 이천포럼 개막 환영사를 통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올해 이천포럼은 더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준비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이천포럼이 '딥 체인지'의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된 지식을 배우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구성원 모두가 딥 체인지를 스로 디자인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포럼의 어젠다 역시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를 중심으로 시의성 있게 준비한 만큼 이를 구체화할 방법론을 찾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천포럼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환경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행복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계정(SV Account) 등 5가지 주제별로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과 전문가 패널 토론을 병행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09:5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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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특별재난지역 거주민·소상공인에 70% 할인 지원 실시

/SK렌터카 SK렌터카가 수재민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렌터카는 18일 수해지역 거주민들에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SK렌터카의 지원안은 전 거주자뿐 아니라,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내용으로 나뉜다. 침수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경승용 밴 중심 100대를 70% 할인된 가격인 월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SK렌터카 고객센터를 통해 10월 말까지 접수를 받으며, 최장 2개월 사용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 거주 및 차량 침수 피해를 입증하면 된다.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는 내륙 전 지역에서 국산차를 하루 70% 할인 가격으로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마찬가지로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특별 재난지역 거주 증명을 하면 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자동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란 점을 감안해 경승용 밴 중심으로 지원 차량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유례없는 집중호우까지 겹쳐 수재민들의 고통이 더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09:54: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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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20 OLED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극찬

'갤럭시노트20' / 손진영기자 son@ 삼성디스플레이 OLED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았다. 18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화질 평가 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17일(현지시간)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화질평가 최고등급 '엑설런트 A+'를 부여했다. 갤럭시노트20 디스플레이는 휘도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전작보다 큰폭으로 개선된 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최고 밝기는 1,609cd/㎡로 전작보다 23% 더 밝았다. '야외 시인성'도 크게 개선됐다.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은 13% 줄어 사용자 피로감을 줄이는 것으로 측정됐다. 그 밖에도 색재현성과 정확도, 반사율과 소비전력 등 주요 항목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임을 입증했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상품기획팀 상무는 "5G 시대를 맞아 실내외 구분없이 밝고 어두움을 또렷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면서 눈의 피로는 덜어주는 사용자 친화적 디스플레이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삼성디스플레이 OLED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접목된 만큼 사용자들의 5G 모바일 사용 환경에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09:52: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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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론칭 20주년 맞아 누적 등록 1000만대 돌파

/엔카닷컴 엔카닷컴에 등록된 중고차 대수가 1000만대를 넘어섰다. 엔카닷컴은 7월 기준 누적 등록대수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론칭한 지 20년 만이다. 2000년 처음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을 선보인 후, 연간 등록 대수가 초기 8만대 수준에서 최근에는 100만대까지 늘어나며 국내 최대 규모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일평균 75만 명 이상이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며, 앞으로도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등 중고차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서비스와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업계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자동차 거래 문화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09:10: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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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순이익 1위' 오해에 당황한 이유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SK그룹이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개별 재무제표를 합산해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주장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SK그룹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순이익 4조677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5조6220억원)보다 9450억원이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순손실 1조898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계열사들이 상반기 순손실 2조5276억원을 기록했다. 원유 재고 손실에 정제마진 적자에 따른 영향이다. 순이익은 매출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남은 돈을 뜻한다.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이익과 비용, 특별 이익과 손실 및 법인세를 반영한 결과다. 그나마 SK하이닉스 순이익이 약 5000억원 늘어나는 등 일부 계열사가 실적을 늘렸지만, 에너지와 화학 계열사들의 손실을 메꾸는 데에는 부족했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에서 SK그룹이 재계에서 순이익 1위라는 보도가 나오자 SK는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 매체가 계열사별 개별 재무제표 순이익을 단순 합산해 SK그룹이 6조1953억원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SK그룹 이천포럼 3회 모습.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SK 이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5조6215억원, LG그룹은 3조566억원, 현대차그룹은 2조5591억원을 기록하는 등 SK그룹보다 적은 실적을 기록했다. 갑자기 '재계 1위'가 됐다는 보도에 대해 SK그룹은 이를 착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룹간 경영 실적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지주사 체제인 경우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해야하지만, 이번 보도처럼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취합하면서 오차가 생겼다는 것. 특히 지주사 체제가 아닌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등과 비교하면 더욱 의미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SK는 잘못 알려진 보도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다. 아울러 투자자들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SK그룹은 하반기에도 불안정한 경영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2차 펜데믹이 우려되는 가운데, '캐시카우'인 하이닉스도 D램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일단 SK그룹은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해 '딥체인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원 회장이 임직원에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혁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18일 개막하는 이천 포럼에서도 이같은 내용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7 15:47: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