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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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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국어 AI 독해력 1위…사람보다 잘 읽었다

/LG LG가 한국어 인공지능(AI)에서 최고 수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는 한국어 인공지능(AI) 평가인 '고쿼드 1.0 기계독해 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LG AI는 95.39점을 받았다. 사람이 독해한 점수인 91.2점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기계 독회는 AI가 '질문하고 답하기'를 반복적으로 학습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질문에 최적화된 답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남해 상에 위치하는 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행정구역 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한다. 섬의 면적은 1833.2 km²인데 이는 남한 면적의 1.83%에 해당한다. 2020년 주민등록 인구는 약 67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와 같은 지문을 주고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이라고 물으면 AI가 맥락을 이해해 "67만 명"이라고 대답하는 식이다. 독해 평가는 AI가 약 10분 동안 수천 개의 비정형화된 주관식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답변의 정밀도와 재현율에 따라 점수를 높게 산출한다. LG는 해당 기술을 고객 상담 챗봇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해진 답변을 취사선택해 응대하는 기존 챗봇과 달리 질문 의미를 이해, 사람이 상담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답변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어 제품 설명서와 웹페이지 등 방대한 양의 길고 복잡한 문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해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단시간 안에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그룹 차원의 AI 전담 조직인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이 주도해 개발했다. 추진단은 지난 달에도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비전 학회인 '2020 CVPR'이 개최한 '연속학습 기술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연속학습은 이전에 학습한 작업을 잊지 않고 새 작업을 배워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토론토대학과 함께 공동연구팀으로 참가해 아마존, 중국과학원, 도쿄대 등 총 79개팀을 제치고 이 분야에서 우승했다.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AI평가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통해 LG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 투자를 늘리고 과감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재 영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9 13:55: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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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지역 상생형 안전망 실천…마늘꾸러미 들고, 마늘 메뉴 만들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7일 충남 서산 국도를 지나다 마늘 간이 판매점에서 차를 세우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2개 매장에서 마늘꾸러미를 구입하기도 했다. 앞서 최 회장은 마늘 축제가 취소되는 등 서산 육쪽마늘 농가들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서산공장을 방문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함께 마늘을 구매하기도 했다. 최 회장이 강조하던 지역 상생형 안전망을 실천한 셈이다. SK는 최근 서린사옥 구내식당에서 마늘 요리를 개발해 내놓고, 임직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억원 상당 마늘을 구매하는 등 지역 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계열사에서도 이같은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꽃'을 주제로 이천 지역 화훼 농가를 위해 꽃 나눔 행사를 벌이며 미니 화분 1만2000여개를 사무실에 두거나 임직원에 나눠줬다. SK E&S는 지역 사회 부족과 환경 오염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온라인 컨퍼런스 '로컬라이즈 라이브 2020'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SK그룹 관계사들은 전국에서 헌혈 행사를 이어가며 코로나19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 보충을 돕고 있다. 최 회장도 동참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SK그룹 관계자는 "평소에는 일자리 창출이나 세수 기여로 사회를 돌보고, 위기 상황에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하자는 것이 SK가 말하는 안전망의 취지"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9 13:54: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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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IC넥스원 손잡고 국산 군용 드론 만든다

LIG넥스원 사업본부장 이건혁 상무(사진 오른쪽)와 LG전자 부품솔루션사업부장 왕철민 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군용 드론 모터 개발에 나선다.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과 함께다. LG전자는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3년간 각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군용 드론 사업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근 드론 시장은 개인용뿐 아니라 농업, 군사용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드론에 사용되는 모터는 대부분 중국 업체들이 공급해 기술 자립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집약시킨 인버터 모터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산 드론용 모터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터의 성능향상 및 경량화로 비행 시간을 늘리고, 제어기인 모터 드라이브를 하나의 모듈로 합치고 무게까지 줄인 일체형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LIG넥스원도 1976년 설립(당시 금성정밀공업) 이후 40여 년간 정밀유도무기, 무인로봇 등을 개발해왔으며, 무인기 시스템 분야의 기술력을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 등 군용 드론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사업본부장 이건혁 상무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 사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전자 기술을 군용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부품솔루션사업부장 왕철민 전무는 "오랜 기간 노하우를 집약시킨 인버터 모터 기술력을 드론 모터 등 신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이번 LIG넥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9 13:50: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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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21s 사전판매…충실한 기능에 가격 낮춰

갤럭시 A21s 화이트. /삼성전자 30만원을 넘지 않는 삼성전자 갤럭시가 국내에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갤럭시 A21s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4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다.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갤럭시 A21s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쿼드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했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 대용량으로, 15W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화면도 6.5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플래그십 못지않은 크기를 자랑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레드 등 3가지다. 광택이 있는 홀로그램 디자인을 적용했다. 판매처는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이베이 등 온라인 오픈마켓, 패션 전문몰 29CM 등이다. 특히 인터파크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인터파크 TV'를 통해 '갤럭시 A21s'를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으며,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29CM도 '갤럭시 A21s'의 특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별 시나리오로 특별한 컨텐츠를 제작해 기존과는 새로운 방식의 제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07-19 13:50: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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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2020서 포스트 코로나 가전 내다본다

'CES 2019' 개막 기조연설을 맡은 박일평 사장. /LG전자 LG전자가 포스트코로나의 가전 시장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 첫 날인 3일 뉴노멀 시대의 변화된 고객의 삶을 짚어보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재택 근무가 늘어나고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집안의 생활이 더욱 의미를 갖게 되는 만큼 B2C와 B2B를 아우르는 글로벌 가전회사로서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IFA2018과 CES 2019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조연설을 맡았다. 그동안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옌스 하이테커 IFA 사장은 "LG전자의 IFA 2020 참가를 환영한다"며 "글로벌 가전시장을 이끌고 있는 LG전자가 그려내는 미래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FA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예년 대비 축소해서 진행된다. 주최 측인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참여업체와 글로벌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IFA 2020 프레스 컨퍼런스는 온택트(Ontact) 방식을 적극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7 11: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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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정수기, 개발 도상국 어린이 돕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오른쪽)과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정순기 담당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퓨리케어 구매 고객 이름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는다. LG전자는 15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유니세프 전용 모델인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모델명: WD503ASE)를 출시하고, 구매 고객 이름으로 매년 2만4000원씩 총 7만2000원을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퓨리케어 정수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니세프에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 구매 및 사용이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선보인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와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이 동일하다. 이 제품은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출수구와 받침대는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가격도 동일한 132만8400원이다. 3년간 케어솔루션 서비스가 포함됐으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7 10:0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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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기 전장용 MLCC 공장 방문…현대차와 전장도 힘 합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장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대차와 협력 논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았다. 부산 사업장은 전장용과 IT 기기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차세대 패키지 기판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2018년에는 전장용 MLCC 전용 생산공장을 구축하며 5G 구축 등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전기차 등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생산 공장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임직원들에게 ▲전장용 고온/고압 MLCC ▲스마트 기기용 고성능/고용량 MLCC ▲통신/카메라 모듈 등 차세대 전자부품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AI·5G·전기차 등 신기술 확산에 따른 중장기 대응 전략도 논의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월에도 삼성전기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전장용 MLCC와 5G 이동통신 모듈 등 주요 신사업 투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선두에 서서 혁신을 이끌어가자.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와 전고체 배터리에 이어 전장 부품과 관련한 새로운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은 삼성전기가 높은 성능과 내구성의 MLCC를 만들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슬라와 아우디에 전장용 반도체를 시스템 반도체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전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올 들어 7번째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브라질 마나우스/캄피나스 법인 방문에 이어 구미 스마트폰 공장(3월), 반도체연구소(6월), 생활가전사업부(6월), 삼성디스플레이(6월), 사내벤처 C랩(7월)을 잇따라 찾았다.

2020-07-16 15: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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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새로운 AMG 4총사 들여온다…신형 엔진에 신기술까지 탑재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AMG 모델을 대거 국내에 들여오며 고성능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벤츠코리아는 17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모델 4종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의 새로운 모델 등이다. 마크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근 고성능 차량을 희망하는 고객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고객층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AMG 브랜드는 다양한 퍼포먼스 차량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더 뉴 AMG A 35 4MATIC 세단은 지난 2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더 뉴 A-클래스 세단(The new A-Class Sedan)'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자 AMG 최초의 35 모델로 AMG 라인업을 확장하는 의미를 담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디자인과 MBUX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2L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에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306마력을 낸다. 다이캐스트 알루미늄을 통한 크랭크 케이스를 활용한 경량화 등 드라이빙 역동성을 제고했다. 4륜구동 시스템으로 토크 배분을 50:50까지 자동 조절해줘 안락함과 스포티한 주행 2마리 토끼를 잡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은 4세대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의 고성능 모델로, '고성능 핫해치'의 명성을 이어가는 모델이다. AMG의 새로운 M139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48.9kg.m을 내며, 터보압축기와 터빈 샤프트에 롤링 베어링을 장착하는 등 기술을 추가했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를 조합해 가속 성능을 극대화했다. AMG 다이내믹스도 기본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고성능 모델로 완벽한 비율의 쿠페형 디자인을 강조한 디자인 아이콘으로서의 입지와 함께 양산차 최고 수준의 성능을 겸비하게 됐다. M139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를 장착했지만, 최고 출력 421마력에 최대토크 51.0kg.m를 낸다.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레이스 모드'를 추가한 AMG 다이내믹 셀렉트도 제공한다. AMG 트렉 페이스도 기본 탑재다. AMG GT 2-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다. 5년 만에 부분 변경된 모델로, V8 바이터보 엔진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더욱 역동적인 성능을 갖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4:20: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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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포스트 코로나' 하반기 경영 준비 완료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강사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언택트 방식으로 하반기 경영을 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각 사업부 및 단위조직별로 '온라인 경영현황 설명회', '라방 간담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시장상황과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영진들의 화상 메시지를 회사 인트라넷에 올리고 각 조직별 구성원들이 이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3분기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사내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랜선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는 최근 오프라인 회의와 행사를 최소화하는 데 이어, 내부 소통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온라인 소통 회의를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도 '마음의 거리'를 좁히며 하반기 경영활동에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사내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랜선간담회는 전략 마케팅팀 200여 명의 직원들이 라이브 방송에 접속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시간 댓글과 질문이 이어지며 시종일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날 참여했던 직원들은 "일반적인 간담회였으면 하지 못했을 얘기나 질문들을 댓글을 통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주고 받을 수 있었다"며 "회사의 소통이나 행사 방식이 다양한 세대들을 포용할 수 있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교육에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기존의 집합 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사업장에서 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온라인 승격 교육은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사의 라이브 강의를 시청하며 채팅창을 통해 질문과 피드백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소통 방식의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비대면 소통이 가지는 장점과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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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 손잡고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성료…지역 농가에 3400만원 지원

SK하이닉스 장윤숙 기장 가족이 노사불이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박스'를 전달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노사가 지역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하이닉스는 '노사불이 신문화추진협의회'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행사로 지역 농가에 3400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불이는 1995년부터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취지로 운영해온 노사협력체다. 지역 농가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구성원 행복 증진을 함께 추구한다. 노사불이는 매월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 이천과 청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체험 박스를 선물했다. 채소 재배 키트와 쌀, 친환경 유기농 간식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행사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장윤숙 기장(이천FAB제조팀)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지쳐 있었는데, 가족과 집에서 의미도 있으면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사불이는 신청자가 월 평균 7000 명 이상 몰리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며, 올해 안에 이번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노사불이는 지난달 이천캠퍼스에서 '희망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도 동참했다. 참여자에 이천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등 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4: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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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남 노동자 공동세탁소에 세탁·건조기 기증

LG전자 창원 공장 작업자가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경상남도 영세사업장 근로자에 '뽀송'한 작업복을 선물한다. LG전자는 16일 경남도청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거제시, 함안군, 농협, 경남은행도 함께다.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분진이나 유해물질이 뭍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공동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에 전국 최초의 작업복 공동세탁소인 '가야클리닝'에 이어 거제와 함안에도 2,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확대하며 ▲거제시와 함안군은 공동세탁소 설치 장소를 마련하고 일거리를 창출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은 배송 및 수거용 차량을 지원하고 ▲LG전자는 새로 생기는 공동세탁소 두 곳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10대씩 총 20대를 지원한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기업과 지역이협력해 중소·영세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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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상공인에 구매 금액 10% 상당 혜택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 실시

삼성전자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달까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진행한다. 제품별로 최대 10%, 최대 30만원 상당 혜택이 준비됐다.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하고 행사 모델 구입 후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 페이지로 응모하면 된다. 100만원대부터 300만원대까지 각각 10만원부터 30만원 상당 주요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중대형 냉난방기와 TV, 냉장고를 비롯해 사업자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전 모델이다.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을 합산한 총액 기준으로 경품을 지급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전제품을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10매, 제세공과금 소비자 부담)과 5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1천매)을 증정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업장에는 '삼성 에어컨 클린 프로젝트'로 혜택을 업그레이드해준다. 행사 기간내 에어컨 종합 세척과 판넬 교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최대 48% 할인해준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상무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준비한 행사" 라며, "꼭 필요했던 제품을 다양한 혜택, 한층 강화된 서비스와 함께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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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용량 17kg 건조기 출시…에너지 효율 1등급

삼성전자 그랑데 AI 17kg 건조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그랑데가 17kg 건조기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17일 그랑데 AI 건조기 17kg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17kg 건조기는 이번 제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건조기 라인업을 9kg에서 14kg, 16kg에서 17kg으로 확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용량을 키우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획득에 성공하며 효율성 제고 뿐 아니라 에너지공단 으뜸효율 환급사업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내부를 꼼꼼하게 말려주는 '열풍내부살균' 기능과 더 빠른 건조시간 등 성능 업그레이드까지 이뤄냈다. 세탁물을 회전시키는 '리프터'와 터보팬 성능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출고가는 209만9000원에서 214만9000원이다. 그레이지와 블랙, 이녹스 등 3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17kg 건조기와 24kg 세탁기, 에어드레서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 13만원 상당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건조기는 전 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에너지 절감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의류 관리 경험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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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도서관보다 조용한 식기세척기 800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가 도서관만큼 조용한 소음을 인정받았다. 16일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는 최근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에 대한 'A-가중 음압 수준 측정' 시험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800은 에코모드에서 소음을 최소 33.8dB만 냈다. 경쟁사들이 40~55dB 정도를 냈음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치다. 도서관이나 조용한 주택가 소음(40dB)보다 조용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식기세척기 800에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통해 작동 소음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밤에도 소음 걱정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세척 능력도 우수하다.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로 오염이 심한 식기까지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1자형 스프레이암 형태와 달리 동그란 형태의 회전 휠에서 360도 돌아가는 허리케인 세척수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익스트림 살균 기능'은 70도 온도로 식기를 살균해줘 유해균을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은 일렉트로룩스가 세계 최초로 장착한 기능으로, 하단 선반을 25㎝ 높이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적재를 쉽게 해준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약 10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이 집약된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식기세척기가 오래 전부터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통의 제품이다"며 "이번에 최저 소음 입증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또 하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0:26:4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