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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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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국내 출시…'베스트카 2020'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이 국내에 출시된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를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 프리미엄'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549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 '아우디 커넥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프론트'를 비롯해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지난 2월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 2020'의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역시 돋보인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적합한 공간을 파악하여 이상적인 주차 경로를 계산하고 자동으로 핸들을 조절해주는 파크 어시스트와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후방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센스 프런트' 등이 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통신이 가능한 장비를 차량에 장착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3:4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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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덕분에 챌린지'로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 마음 전해

아이에스시 정영배 회장(가운데)과 임직원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에스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아이에스시)가 코로나19와 맞서는 의료진들에 감사를 전했다. 아이에스시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존경의 뜻을 담은 수어 동작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정영배 회장은 최근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에 지목을 받은 후,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수어 동작과 함께 의료진 노고에 존경과 응원 메시지도 담았다. 사내 그룹망에도 캠페인 사진을 공유하며 임직원이 함께 방역 지침을 준수하자고 당부했다. 다음 주자로는 반도체 소재 기업 이녹스 박정진 대표를 지목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의료진의 희생과 노고가 있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아이에스시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시는 지난 4월 성남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만장과 식료품 200인분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0:55: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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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그룹, 웨이모와 손잡고 미래 전기차에 완전 자율 이식 작전

/볼보자동차그룹 볼보자동차그룹이 웨이모와 손잡고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한 미래 자동차 개발에 협력한다. 볼보차그룹은 최근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한 '웨이모 드라이버'를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볼보차그룹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헨릭 그린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도로 안전을 개선하고, 사람들의 생활, 업무, 여행하는 방식 등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웨이모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볼보자동차에 있어 새롭고 흥미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의 애덤 프로스트 최고 자동차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경쟁이 치열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수년 내에 웨이모 드라이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볼보자동차그룹은 더욱 안전한 도로와 접근하기 쉽고 친환경적인 형태의 교통수단 등 자율적인 미래를 창조하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0:5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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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슈퍼레이스에 'CT4 클래스' 신설…2021년 시즌부터

엑스타레이싱 김진표 감독(왼쪽)과 팀ES 김의수 감독이 CT4 클래스 창설을 축하했다. /캐딜락코리아 캐딜락이 다시 슈퍼레이스를 달린다. 캐딜락은 내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캐딜락 CT4 클래스'를 새로 창설한다고 29일 밝혔다. CT4는 캐딜락 V 기술력과 철학을 물려받은 모델이다. 다음달 2일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캐딜락은 CT4의 퍼포먼스를 더 많은 고객에 전달하기 위해 CT4 클래스 창설을 결정했다. 캐딜락은 26일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슈퍼레이스와 캐딜락 CT4 클래스 창설 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팀ES 김의수 감독과 엑스타레이싱 김진표 감독 등이 참석해 새로운 클래스 창설을 축하했다. 앞서 캐딜락은 지난해까지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에 ATS-V 카울을 공급해온 바 있다. 이번 CT4 클래스로 1년여 만에 다시 국내 서킷으로 돌아온 셈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에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할인 혜택과 특별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의수 감독은 "CT4 클래스 신설로 보다 다양한 차종의 다채로운 레이스를 보고, 즐길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반겼다. 김진표 감독은 "캐딜락의 팬으로서 캐딜락이 다시 서킷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0:36: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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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해피니스 위드 SK' 공개…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도

/SK(주) SK㈜가 지난해에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는데 성공했다. SK㈜는 29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를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사회적 가치(SV) 창출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SK㈜는 2012년부터 투명한 경영 정보와 안전·환경·조직문화 등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이 보고서를 통해 SV 창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SK㈜가 2019년 한 해 동안 창출한 SV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가지 영역에서 각각 8194억원, 817억원, 82억원이었다.특히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 경영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817억원으로 전년(559억원) 대비 약 46% 증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통한 IT자원 절감 성과, AI 기반의 부동산 권리 분석 서비스를 통한 소비자 권리 보호 성과 등 SK㈜ C&C의 디지털 혁신 성과와 SK임업의 환경오염 저감 기여 성과 등이 비즈니스 사회성과 확대를 견인했다. SK㈜는 투자활동 전반에 SV 측정과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ESG 체크리스트와 SV 창출효과 검토를 통해 투자대상을 선별하고, 투자가 이루어진 후에도 각 비즈니스 영역의 특성에 맞게 투자회사가 창출하는 SV를 측정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대상의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SK㈜는 지난 2월 소외 계층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에 투자 한 바 있다. 앞으로도 SK㈜는 올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새로운 과제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에 기반한 SV 창출 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원하고 인정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SK㈜는 점진적으로 ESG 이행 등 SV기반 경영 시스템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수준으로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이행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온실가스 저감 등의 환경문제와 사회 안전망 인프라 혁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주요 혁신 영역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SV 기반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행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굳건한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0:00: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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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분기 고용 최악" 한경연 BSI 조사 발표

종합경기 BSI 추이.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7월 전망치는 73.7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68.9) 대비 소폭(+4.8p) 상승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도는데 그쳤다. 6월 실적치 역시 74.2로 전월대비 소폭(+3.6p) 올랐으나 동월 기준 22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62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 머물며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7월 전망치 부문별로는 내수(74.5), 수출(79.2), 투자(78.4), 자금(87.6), 재고(107.1)*, 고용(84.5), 채산성(80.5) 등 전 부문이 기준선 미만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74.8)은 전월 대비 상승(+12.7p)하였으나 서비스업이 속한 비제조업(72.4) 체감경기는 전월 대비 악화(-6.4p)됐다. 기업들은 코로나19 충격 장기화에 따른 생산 활동 부진 여파로 전기·가스 판매량 및 유통 물량이 크게 감소하여 내수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고 응답했다. 종합경기 전망은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되었지만 제조업 재고 전망(112.9)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09년 3월(115.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경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개선되었던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되고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외 상품 수요 회복세가 둔화돼 기업들이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조업 재고 전망과 2분기 고용 실적 BSI. /한국경제연구원 6월 실적치는 74.2을 기록하며 62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부문별로는 내수(76.8), 수출(78.7), 투자(77.6), 자금(86.6), 재고(107.1), 고용(83.7), 채산성(82.6)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 미만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2분기 고용 실적 BSI는 평균 80.6으로 전년도 2분기(평균 97.6) 대비 무려 17.0p나 감소했다. 기업경기동향조사(BSI)를 시작한 1980년 이래로 역대 최저치다. 실제로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어, 기존의 일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치가 다소 개선되었지만 국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하반기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더블딥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장기화되는 실물 충격 및 전례없던 고용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8 15:11: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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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소 권고'에 한 숨 돌린 삼성…검찰 '망신주기' 강행 우려도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검찰 깃발이 함께 보이는 모습. /뉴시스 삼성이 '사법 리스크'에서 한시름을 덜게 됐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지하고 불기소하라고 권고를 결정하면서다. 단, 여전히 검찰측이 기소를 강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국정농단'과 관련한 파기환송심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2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수사심의위는 26일 현안위원회를 소집해 이 부회장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과반 이상이 이 부회장 기소를 하면 안된다고 판단했다. 표결에 참여한 13명 중 10명 정도가 불기소 뜻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위원들은 이날 검찰과 이 부회장 변호인단으로부터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하는 등 논의를 진행했으며, 결국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확신하기 어렵다고 결론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부회장을 계속 수사하고 재판에 넘기기 어렵게 됐다. 1년 7개월여간 수사 과정에서 꾸준히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구속 영장을 발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처를 이어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음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확인된 셈이다. 최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 권고를 결정하면서 '사법 리스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여전히 '재벌 망신주기'를 당할 우려도 적지 않다. /삼성전자 이 부회장도 '국정 농단' 관련 파기 환송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대법원이 경영 승계 작업 등 논란에 따라 재판을 2심으로 돌려보낸 상황, 이 부회장이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면 뇌물 공여 혐의도 성립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도 안도하는 분위기다. 오랜 수사로 경영 공백이 심각해지면서 이 부회장 역할이 더 컸었던 이유다. 올 들어 코로나19와 일본수출규제, 시스템 반도체 육성 등 여러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한시적으로나마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삼성 변호인단도 수사심의위가 마무리된 직후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님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에게 기업활동에 전념하여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문제는 검찰측의 향후 대응이다. 일단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심의 후 수사결과와 수사심의위 심의의견을 종합해 최종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수사심의위에서는 8번이나 결정을 따랐지만, 이번에는 불복하고 기소를 강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여당 의원들도 검찰을 지지하고 나섰다. 수사심의위 결정에 불복해야한다며 기소를 강행하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선 것. 만약 검찰이 기소를 감행한다면 이 부회장은 또다시 오랜 시간을 법원에 출석하며 사실상 경영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받게될 전망이다. 수사심의위 결정을 보면 검찰이 이 부회장의 경영 승계작업 개입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위법성 여부를 가리기보다는 '재벌 망신주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8 14:12: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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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취임 2주년, 실용주의로 고객 감동 이뤄냈다

구광모 LG 대표 신년사 영상 모습. /LG LG가 구광모 대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취임 이후 그동안 실용주의를 토대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 중심 성장까지 성공했다는 평가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지난 2년간 업무 효율화와 격식 파괴 등 다양한 개혁을 단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 초 온라인으로 대체된 시무식이 대표적이다. 대체로 대기업들은 연초 성대한 시무식을 통해 결속을 다지지만, LG는 시대 변화를 고려해 영상으로 전세계 25만명 임직원과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도 마찬가지다. 분기별로 진행하던 임원 세미나를 폐지하는 대신 월별 행사인 'LG포럼'을 열어, 참여 인원을 40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일방적인 교육 대신 소통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구 대표가 직접 직원에 이메일을 보내 소통하는 등 경직된 보고 체계도 파괴했다는 전언이다. 구 대표의 실용주의는 인재 등용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취임 후 첫 정기 인사에서 파격적으로 외부 인사들을 영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4세 최연소 여성 상무를 등용하며 오직 능력을 중심으로 한 인사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오른쪽)가 올 초 디자인경영센터에서 고객편의성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LG 지난해에는 우수 R&D 인재들을 초청하는 'LG 테크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해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으며, 10월에는 계열사들이 추천해 육성을 약속한 미래사업가를 만나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디지털 전환 작업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LG는 계열사 IT 기술을 2023년까지 90% 이상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디지털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사무직에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해 월 1만2000시간 업무량을 자동으로 처리하기도 했다. 구 대표가 LG사이언스를 자주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구 대표는 미래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이 최근 GM과 합작사 '얼티엄 셀즈'를 설립한 게 대표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디스플레이를 롤러블에 이어 스트레처블 기술까지 개발한다고 공식화했다. 최근에는 처음 참여한 컴퓨터 비전 학회 'CVPR'에서 인공지능(AI) 경연대회 1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업 효율화를 위해서는 파격적인 개혁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지난해 MC사업부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적자 축소를 본격화했다. LG디스플레이 LCD 사업과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사업 등 실적에 도움을 주지 않는 사업부도 정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도 핵심 경영 철학은 고객에 방점을 뒀다. 공식 석상에서 '고객 만족'을 가장 먼저 강조하는 일은 이미 예삿일이 됐을 정도다. 올 초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하는 등 디자인을 강조하는 것도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의 일환. LG트윈타워를 비롯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제품들도 적극 출시하고 있다. 아직 해결못한 내부 사정은 있다. 바로 구본준 고문의 계열 분리다. LG그룹은 그동안 장자 승계가 마무리되면 계열분리를 통해 경영 체계를 단순화해왔다. 그러나 구 대표가 취임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구본준 고문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구 고문의 LG지분 7.72% 가치인 1조원 수준을 감안해 LG상사와 LG이노텍 등 계열사가 분리될 것으로 추론하거나, 구 고문의 지난 업적을 고려해 계열사의 전장 사업을 분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LG가 더이상 계열 분리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LG가 GS와 LS 등을 분리하면서 시너지 효과 감소와 규모 축소 등 불이익을 적지 않게 받았기 때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8 12:57: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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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도 에너지 효율 1등급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QLED TV 출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QLED TV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QLED TV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QT67 시리즈 43·50·55·65·75·85형 6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크리스탈 UHD TV에 이어, QLED TV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100% 컬러 볼륨으로 색재현력이 뛰어난 QLED 디스플레이와 HDR 영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퀀텀 HDR을 적용하는 등 고화질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신제품 출고가는 제품 사이즈에 따라 99만원~549만원이다.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으로 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9월말까지 55형 이상 크기의 1등급 QLED 모델을 구입할 경우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추가돼 환급금 포함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최근 에코 패키지 출시, 시력보호 안전등급 인증 등 화질 외에도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에 출시하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QLED TV로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8 11: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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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서 최장 야구장 LED 사이니지 공급

LG전자가 공급한 LED 사이니지. /LG전자 LG전자 사이니지가 국내 프로야구 경기장을 장식한다. LG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KT위즈파크' 내 리본보드(띠전광판)를 'LG LED 사이니지(제품명: LBF 스타디움 시리즈)'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1루부터 3루까지 내야석 바로 위 외벽에 설치된 리본보드는 높이 1m, 가로 330m에 달한다. 이는 국내 야구장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 가운데 가장 길다. 이번에 설치한 LG LED 사이니지는 휘도가 6,000니트로 밝아 외야 관중석에서도 각종 이벤트, 선수 소개, 응원 문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1초에 400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4000헤르츠(Hz)의 고주사율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도 매끄럽게 보여준다. LG전자가 공급한 LED 사이니지. /LG전자 또 LG전자는 그라운드 내 백스탑(본루 뒤쪽 공간)에도 'LG LED 사이니지(제품명: LBS 스타디움 시리즈)'를 활용해 높이 약 1.5m, 가로 약 9m 크기의 광고물을 설치했다. LG전자는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LED 사이니지 설계 및 설치부터 제품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모두 제공했다. LG전자는 각종 경기장 환경에 최적화된 스타디움 전용 LED 사이니지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설치한 LBF, LBS 스타디움 시리즈를 포함해 모두 7종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은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LG 사이니지의 혁신 기술력을 앞세워 고객 가치 기반의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8 10: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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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소하지 마라" 수사심의위, 과반 이상 의결

외부 전문가들이 검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6일 현안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 계속 여부와 삼성물산 주식회사에 대한 공소 제기 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과반수 찬성으로 수사를 중단할 것과 불기소 의견을 결정했다. 현안위원은 14명이 참여했으며, 임시위원장을 뺀 13명이 심의에 참여했다. 이날 삼성과 검찰 측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어디까지 보고 판단할 것인지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위원 중 절반 이상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을 내면서 수사 중지와 불기소로 의견이 모아졌다는 전언이다. 앞서 전문가들도 이 부회장이 승계 작업에 관여했다는 점을 증명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왔다. 검찰은 꾸준히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기소 정당성을 얻어내려 했지만, 결국 심의위원회에 의해 1년 7개월간 강도 높은 수사에서도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음이 밝혀지게 됐다. 이번 수사심의위 결정은 권고에 불과하다. 때문에 검찰이 기소를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지난 수사심의위에서는 모두 권고를 따랐던만큼, 이번에도 기소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수사심의위가 끝난 후 "위원님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에게 기업활동에 전념하여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2020-06-26 20:17: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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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전기레인지 온도 실험…"요리 후에도 안 더워져요"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LG전자 LG전자 디오스 전기레인지가 여름철에도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최근 인덕션 화구(火口)가 3개인 디오스 전기레인지(모델명: BEI3MT)와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A)를 이용해 요리 전후의 주변 온도를 측정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자체적으로 진행된 실험결과, 가스레인지에서 최대 화력으로 설정한 뒤 냄비 안의 물이 끓는 시점부터 약 3분 동안 요리한 후 측정한 주변 온도는 요리 시작 전과 비교해 5도(℃) 이상 상승했다. 반면 같은 조건의 인덕션은 약 0.3도 높아졌다. 인덕션 화구는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화구 주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인덕션 온도가 0.3도 가량 높아진 것도 조리과정에서 냄비가 뜨거워지고 뜨거운 수증기가 발생한 탓으로 풀이된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올해 판매량 중 약 80%가 화구 2개 이상이었다. 고객들이 조리시간을 줄여주고 쾌적한 조리를 도와주는 인덕션을 선호한다는 해석이다. 인덕션은 자기장이 상판을 통과하며 용기에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라 열손실이 적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위생 관리도 편리하다. 다이아몬드 커팅 글래스와 엣지 디자인이 적용돼 이물질 제거가 쉽다.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社의 '미라듀어(Miradur®) 글라스'는 긁힘에 강해 늘 새 제품 같은 느낌을 준다. 안전성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만지는 경우를 대비해 작동이 안 되게 하는 '잠금 버튼' ▲조리시간을 설정하는 '타이머' ▲버튼 하나로 모든 화구의 출력을 최저로 낮추는 '일시 낮춤' ▲뜨거워진 상판이 식을 때까지 표시해주는 '잔열 표시' ▲코일의 과열을 방지하는 '출력 제어' 등 최대 14가지의 안전기능을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LG 씽큐(LG ThinQ) 앱을 사용하면 거실이나 집밖에서도 원격으로 손쉽게 화구의 상태를 확인하고, 화구를 끄거나 출력을 낮출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인덕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인덕션 기술과 안전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6 12:16: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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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한전과 차세대 충전 서비스 개발 협약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이사(왼쪽)와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신재생사업처장. /SK렌터카 SK렌터카가 한국전력공사와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했다. SK렌터카와 한전은 25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이사,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신재생사업처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新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선두주자인 SK렌터카와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인 한전이 렌터카 시장에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시장을 렌터카 분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전 충전인프라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 ▲V2G(Vehicle to Grid, 전력망 연결), Smart Charging 등 차세대 전기차 충전 기술 개발 및 실증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사업 개발 등 3개를 중점 협력 과제로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V2G란 전력망 연결 또는 양방향 충전 기술로 불리며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필요할 때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여름 등 전력 피크 시간대 차를 운전하지 않는 전기차 소유주는 한전을 통해 전기가 필요한 고객에 유휴 전기를 전달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고객은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예약 충전 시스템을 비롯한 스마트 차징 기술도 협력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앞으로 전기차 이용 고객에 한전이 운영하는 전국 8600여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한전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전은 SK렌터카의 차량 관제 및 관리 플랫폼인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차량의 상태를 진단·분석한 전기차 충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전기차 충전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이사와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전기차를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선례로 향후 전기차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시장에 도입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6 09:1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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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 장동민과 '여행가SHOW'로 지역 호텔 특가 판매

/트립닷컴 트립닷컴이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지역 호텔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 트립닷컴은 26일 오후 9시 첫방송으로 매주 '여행가SHOW'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트립닷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한다. 방송은 개그맨 장동민이 진행자이자 판매자로 나서, 트립닷컴 CEO 역할로 호텔과 액티비티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콘셉트다. 장동민 씨도 방송 취지에 공감했으며, 자비로 마련한 300만원을 추첨을 통해 고객에 여행 경비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장동민은 '여행가SHOW'의 취지에 공감해 선뜻 이번 방송을 진행하게 됐으며, 300만원을 직접 자비로 준비해 추첨을 거쳐 상품 구매 고객에게 여행경비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 방송마다 1개의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호텔들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며, 제주, 부산, 강릉, 서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방송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제주 지역의 호텔들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트립닷컴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 또는 호텔 등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내는 여가 방식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휴가지를 제공하며, 호텔업계에게는 그동안 감소했던 고객들을 다시 유치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별히 장동민씨가 참여해 단순한 설명 위주의 방송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푸짐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하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6 09:17:1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