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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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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삼성전자 둘러싼 'GF 포기談' 솔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삼성전자에 글로벌파운드리(GF) 매각을 건의했지만, 삼성전자가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관측은 26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왕세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현재 이 사장은 모하메드 왕세제 요청에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F는 세계 3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상)업체로 UAE 국부펀드가 소유 중이다. 재계 일각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전자 수장에 이어 SK하이닉스 수장과도 만남을 가지는 데 대해 GF 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추정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 일본의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를 단독 인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등 반대세력으로 인해 다국적 컨소시엄 구성에 그치게 됐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GF 인수 시 미국의 압박이 부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 미국 정부는 자국보호무역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GF를 매각한다면, 이는 트럼프 정부에 부정적인 태도로 비칠 가능성이 있다.

2019-02-26 17:5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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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 LG G8에 ToF카메라 기반 기술 2개 적용

엑스페리가 자사 기술을 LG전자 스마트폰 G8 씽큐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노테이션의 페이스세이프와 3D 리라이팅 기술이 주인공이다. 각각 3D 기반 안면인식과 카메라에 조명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페이스세이프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ToF(Time-of-Flight) 카메라 기반 3D 안면인식 솔루션이다. 종전에 2차원 기반이 아닌 3차원 공간 정보를 활용해 타인수락률을 10만분의 1로 낮추고, 실행 속도로 200ms로 축소했다. 3D리라이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광원 위치를 실시간으로 변경해준다. 페이스세이프와 마찬가지로 3D ToF 데이터를 통해 피사체 구조와 형태를 인식하고 조명과 그림자 효과를 추가한다. G8 씽큐 카메라 프리뷰 모드에 안드로이드 최초로 적용됐다. 엑스페리는 LG전자와 공동 개발을 통해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에서는 '페이스언락'과 '스포트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엑스페리 유제용 코리아 대표는 "G8 씽큐에 탑재된 포토네이션의 기술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한층 강화된 휴대폰 보안 기능과 맞춤화된 고품질 셀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바일 이미징 및 바이오 인식의 기준을 높여 나가는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3:41: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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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건조기·스타일러로 패딩 관리하세요" LG전자, 볼륨감·보온력 실험 결과 발표

LG전자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가 겨울철 패딩 관리에 안성맞춤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LG전자는 최근 인증기관 인터텍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 패딩관리 전용코스로 관리하면 볼륨감과 보온력을 높여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10kg 무게로 60분 압력을 가한 구스다운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오랫동안 패딩을 보관하거나, 겨울철 귀가 후 옷장에 보관하는 등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실험 조건은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 패딩 관리 전용 코스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고 착용한 후 30분과 60분이 지났을 때다.. 볼륨감은 트롬 건조기 패딩리프레시 코스 사용시 최대 58%, 트롬 스타일러 패딩관리 코스 사용시 최대 29% 증가하는 것을 인터텍이 확인했다. 보온력은 트롬건조기 패딩관리 코스를 사용할 때와 하지 않았을 때 최대 40%까지 차이가 있음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밝혀냈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류재철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의류관리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3:17: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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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SK뉴스쿨 2019 입학식…조리전문가 육성

SK뉴스쿨이 전문 직업인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26일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SK 뉴스쿨 2019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입생은 조리학과 20명과 서비스학과 16명이다. 외식전공자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지방 거주 청년이 25%나 뽑혀 전국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SK뉴스쿨은 푸드 분야 전문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20대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위해 만들어졌으며, 무료로 조리와 서비스 등 푸드 분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11년간 전문가 310명을 배출해냈다. 올해에는 학생들에 먹거리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교육하고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거 지원제도와 근로장학제도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 조리학과 이원석(26세)씨는 "나에게 SK 뉴스쿨은 '셰프'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게 해준 첫 발자국과 같다"며 "앞으로 1년간 조리 이론과 스킬, 서비스 마인드 등 다양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워 훌륭한 셰프로 성장할 것"이라며 입학 소감을 밝혔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식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입생들이 푸드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인문예술교육, 사회적 가치 연계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2:58: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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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멕시코 '페스티벌 오리엔탈' 공식 후원…한류로 현지 공략

대우전자가 한류를 앞세워 멕시코 시장을 공략한다. 대우전자는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멕시코시티 '파르케 메히코(멕시코공원)'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공식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K팝 커버댄스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류 공연이 펼쳐졌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문화도 소개됐다. 대우전자와 멕시코 방송사 GRC,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공동 기획했다. 대우전자는 공식후원사로 행사장 전역에 제품 브랜드를 노출시켰다. 대우와 위니아 브랜드 홍보공간을 통해 세탁기와 냉장고 등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 참석자 약 2만7000명에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앞서 대우전자는 지난해 9월 멕시코시티 레포르마 거리에서 'K팝 파티'를 개최한 바 있다. 대우전자는 K팝 파티 연장선상에서 이번 페스티벌 후원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현지 밀착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인지도와 판매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Festival Oriental' 공식후원은 한류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며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제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대우전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위니아 인지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전자는 멕시코 생산 기지에서 '쉐프 멕시카노' 복합오븐과 냉장고, 물 재활용 세탁기 등 현지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전자레인지 점유율 1위, 냉장고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

2019-02-26 09:01: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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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삼성전자와 5G NR상용화 협력 강화

자일링스가 삼성전자 5G NR상용화에 힘을 보탠다. 자일링스코리아는 삼성전자와 세계최초 5G NR 상용화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표는 차세대 5G mMIMO 시스템 요구 컴퓨팅 밀도를 증가시키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처리량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앞서 자일링스는 삼성전자와 자사 울트라스케일+ 플랫폼을 이용한 다중 5G mMIMO 및 mmWave 솔루션 개발 및 구축에 협력해왔다. 앞으로는 차세대 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ACAP)인 Versal 기반 솔루션으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일링스 리암 메든 수석부사장은 "자일링스는 삼성과 오랜 기간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의 Versal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NR 상용화 구축에 참여하고, 또한 삼성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일링스는 고객들에게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전재호 R&D총괄 및 수석 부사장은 "삼성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자일링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5G 상용화에 필수적인 최첨단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며 "삼성은 우리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5G 솔루션을 준비함으로써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일링스는 적응형 프로세싱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9-02-25 16:52: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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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면 맞은 화웨이 사태, 미중 무역전쟁도 '종전' 조짐…국내 경제 영향은

미국 승리로 점쳐졌던 화웨이 사태가 반전되는 모양새다. 유럽 국가들이 화웨이 장비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다. 미중간 무역 전쟁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 국내 기업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미셀레 게라치 경제차관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영국과 독일도 같은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초 이들 국가는 화웨이의 통신 장비 입찰을 막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입장을 선회했다. 그 밖에 뉴질랜드와 인도 등 국가에서도 화웨이 장비를 받아들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화웨이도 공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캐나다에 연구개발 인력을 20% 증원하고 연구비를 15% 늘리는 등 투자 확대를 공언한 것. 궈핑 회장은 MWC19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미국 시장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정면 승부를 공식화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강경한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렸다.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미국기업들이 5G 사업에서 경쟁을 통해 이기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다. 아울러 미국은 중국과 합의를 위해 한발짝 양보하는 태도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무역전쟁 휴전을 연장하고 정상회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추진해왔던 양해각서 수준이 아닌, 정식 무역협정을 맺고 '종전'을 선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중 무역전쟁 마무리는 국내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과 중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국내 대중·대미 수출량도 타격을 입었던 데다가, 신흥시장 위기에 따른 영향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장 미국이 보호무역을 완화하면 수출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미중간 무역 감소가 국내 수출에도 수백억달러 수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리스크도 줄어들게 된다. 중국을 겨냥한 관세 인상 조치가 철회되면 자동차와 철강 등 수출길도 회복될 것으로 점쳐진다. 단, 중국의 승리가 긍정적이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화웨이 등 중국 IT 업계가 숨통을 트면서 경쟁력을 크게 제고할 수 있다. 특히 무역전쟁으로 주춤했던 '중국제조 2025'도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다. '반도체 굴기' 등 위협이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2019-02-25 16:13: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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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다음 달 '공공기관 운영법 통과 1주년 세미나' 연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오는 3월 4일 '공공기관 운영법 통과 1주년 세미나'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통과 1주년을 기념한 행사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하며, 지난 1년간 경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 의원의 개회사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이 환영사를 시작으로 '로앤사이언스' 최지선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서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부원장이 좌장으로한 토론이 진행된다. 기초과학연구원 심시보 정책기획본부장과 한국과학기술원 김보원 기획처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송재준 미래전략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신용현 의원은 "공운법 통과 이후에도 정부, 국회 그리고 각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연구개발목적기관 지정의 필요성을 설득했고, 개정안 시행령과 세칙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이번 세미나는 과기부 산하 출연(연)은 물론, 지난 달 연구개발목적기관으로 지정된 다양한 연구기관이 부처에 관계없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으며, 기관의 혁신지침 등 실제적인 변화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5 12:28:4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