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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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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 삼성 5나노 공정서 활용할 저전력 메모리 IP 개발 완료…파운드리 생태계 '풍성'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 공정에서 LPDDR PHY IP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오픈엣지는 삼성전자 5나노 공정인 SF5A에서 LPDDR4부터 8533Mbps LPDDR5X까지 기본 인터페이스인 물리계층(PHY) IP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엣지는 SF5A에서 이들 IP를 성공적으로 생산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SF5A에서 시스템 온 칩(SoC)를 개발하는 경우 우선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 14나노 공정에서도 PHY IP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오픈엣지는 자동차 전자 협의회(AE)의 AEC-Q100 자격 획득도 추진 중으로, 앞으로 전장 시장에서 수요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신종신 부사장은 "오픈엣지는 지난 14nm PHY IP와 더불어 고품질 메모리 서브시스템 IP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IP기업인 오픈엣지와 추후 더 많은 협업을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시장을 함께 성장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5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8,533Mbps LPDDR5X/5/4X/4 PHY IP의 테이프아웃은 오픈엣지의 적극적인 R&D를 통한 기술력 강화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과 지속적인 기술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와 입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6:11: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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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전국 사회복지기관 20개에 EQB 선물…전년 대비 2배 규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EQB를 선물했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19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사적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6년부터 취약계층에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해왔다. 벤츠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대를 기증한다. 지난해보다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수혜 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 '애아원', 경기도 과천 '사랑의 동산', 강원도 춘천 '애지람' 등 전국에서 선정했다. 딜러사와 협력사가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발 후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심사를 통해 차량이 필요한 곳을 최종 선정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사랑의 동산'의 이성준 시설장은 "저희는 중증 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원활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필요했다"며, "소외된 시민들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내민 따뜻한 손길로 '사랑의 동산'에 머물고 있는 이용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한국에서 저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차량기증식을 통해, 자동차 회사로서 그리고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필요한 기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특별한 의미를 느낀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지 20주년을 된 해에, 동반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국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6-20 15:28:49 김재웅 기자
메트로신문 - 6월 21일자 인사

◆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부서장 전보 △효율기술실장 강형일 △에너지진단실장 김성복 ◇지역본부 부서장 전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손명임 △세종충북지역본부장 박규현 △경기지역본부장 김회철 ◆ 노사발전재단 ◇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성창근 △노사상생본부장 김하영 △일터혁신본부장 김영수 △중장년고용전략본부장 김창환 △국제노동본부장 직무대리 조희형 ◇팀장 △청렴감사팀장 직무대리 김영애 △소통홍보팀장 직무대리 정우시 △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팀장 강천우 △노사상생본부 차별개선팀장 직무대리 이강민 △일터혁신본부 일터개선팀장 남지민 ◇지사장 △중부지사장 김대중 △영남지사장 안성근 ◆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백운활 △운영지원과장 손윤하 ◆ 글로벌이코노믹 ◇신임 △최성필 산업2국장(부동산·공기업·유통 총괄) ◇승진 △채명석 부국장 겸 산업1부장 △서종열 편집국장석 부장(재계팀장) ◇전보 △김희일 부국장 겸 증권부 선임기자 ◆ 공수처 ◇검사 임용 △김상천 △공기광 ◆ 대전시 ◇ 3급 전보 △환경녹지국장 정해교 △보건환경연구원장 신용현 △대전 서구 박제화 △행정안전부 정재용 ◇3급 승진 △시민체육건강국장 남시덕 △도시주택국장 박필우 △건설관리본부장 최용빈 ◇ 4급 전보 △정책기획관 한종탁 △재난관리과장 류정해 △전략산업반도체과장 정태영 △실증디지털과장 안혜림 △일자리경제과장 권경민 △자치행정과장 조상현 △소통정책과장 김영진 △세정과장 김호철 △회계과장 전일홍 △통합민원과장 김홍경 △버스정책과장 윤용준 △건설도로과장 김종명 △도시계획과장 최영준 △도시재생과장 박종복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인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이구태 △여성가족원장 김승태 △차량등록사업소장 오세광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박영민 △대전광역시 동구 안옥 △대전시의회 송영선 ◇4급 승진 △소상공정책과장 김선자 △기업투자유치과장 손봉철 △아동보육과장 오병준 △과학협력과장 강전우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박성림 △수질개선과장 김석광 △건강보건과장 송이헌 △창업진흥과장 남일우 △상황대응과장 박성기 △대전시의회 구창현 ◇5급 승진 △회계과 윤덕재 △농생명정책과 정재익 △문화콘텐츠과 김성원 △노인복지과 김종훈 △교통정책과 윤석영 △토지정보과 이수강 △감사위원회 임형순 ◇6급 승진 △홍보담당관 남종건, 김도균 △예산담당관 오현석 △도시브랜드담당관 이윤성 △자연재난과 우종국 △산업입지과 최길용 △일자리경제과 서여름 △소상공정책과 박창우 △농생명정책과 이흥규 △운영지원과 송수정, 한미희 △회계과 남지현, 박동은, 길도영 △감염병관리과 민경인 △미세먼지대응과 서유정 △산림녹지과 오동석 △도시공원과 김정기 △생태하천과 신경석 △교통정책과 이현수 △트램건설과 황인성 △도시계획과 조완희, 신현모 △보건환경연구원 임정아 △상수도사업본부 남재성, 우정숙, 이문종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여충봉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김혜경 ◇ 7급 승진 △도시브랜드담당관 김선혜 △일자리경제과 고동우 △농생명정책과 손정진, 박찬환 △자치분권과 김현규 △소통정책과 김나연 △세정과 권기훈 △회계과 김순현, 이헌호 △통합민원과 황가현 △문화콘텐츠과 김영권 △건강보건과 김동희 △복지정책과 장지연 △노인복지과 오현정 △아동보육과 안덕원 △기후환경정책과 박인혜, 서정아 △미세먼지대응과 이윤이 △산림녹지과 권중학 △도시공원과 이지은 △버스정책과 허승무, 장호용 △운송주차과 박소은 △트램건설과 조영훈, 최경민 △인재개발원 이효진 △보건환경연구원 신기철, 김동진, 유지현 △상수도사업본부 강미선, 권정아, 김자영, 김주필, 박혜리, 손지용, 유서진, 유승연, 윤여진, 윤태훈, 이용재, 이주화, 이진우, 이효림, 정혜경, 조윤서, 조현영, 최주영, 김도연, 김동화, 이찬주, 우종서, 남정웅, 손제욱, 박소미, 이라연, 김민지, 전하연 △건설관리본부 원가영, 천현지, 정상희, 이선호, 나재호, 송지운, 안교리, 이은겸, 임태묵, 이희원, 최병완 △시립미술관 송봉준 △한밭도서관 김권희, 황채은, 김찬중 △여성가족원 장다래 △공원관리사업소 박진영, 유지훈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성시선 △차량등록사업소 강민승, 김용정, 김용철, 문수진, 송창호, 전수은, 양사연, 윤수재, 이산호, 김한중, 김혜진 ◆ 공주대 ◇교원 보직 △모빌리티소부장사업부본부장 정도현 △LINC3.0사업단장 고석철 △특수교육대학원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백은희 △테크노융합대학원장 동재욱 △평생교육원장 겸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 박상옥 △과학영재교육원장 이혁진 △ 대학신문방송사주간 배진아 ◆ 증평군 ◇5급 승진 내정 △자치행정과 지경아 △민원소통과 이응란 △보건소 조미정 △건설교통과 신영석 ◆ 충주시 ◇직위승진 △보건소장 김명자 ◇6급 승진 내정 △회계과 이재성 △복지정책과 고영화 △농정과 김태훈 △복지정책과 강필중 △노인장애인과 김혜경 ▲하수과 노영균

2023-06-20 14:53: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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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대만 난야와 탄소중립 협력 MOU 체결…표준화 플랫폼으로 솔루션 구축 계획

SK실트론이 대만 난야 테크놀로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SK실트론은 최근 난야와 ESG 및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탄소발자국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 플랫폼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주요 원인을 식별하고 탄소발자국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발굴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과 물경영 부문 모두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을 받은 바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단일품목 중 웨이퍼가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만큼, 이번 협력은 더 유의미하다고 Sk실트론은 평가했다. SK실트론은 2040년까지 넷제로를 선언하고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웨이퍼 제조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저탄소 웨이퍼 제조사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상위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난야도 지난해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요구 목표를 준용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인증받았으며, 2030년까지 2020년대비 온실가스를 2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마케팅?ESG 조직이 함께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반도체 웨이퍼 공급사로서 고객사와 함께 반도체 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우 난야 테크놀로지 경영기획총괄은 "공급사와 함께 탄소 배출량 데이터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발자국 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협력사들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저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4:53: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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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글로벌 패션 전시회에 친환경 섬유 소개…오스프리와 만든 '탈론 어스 컬렉션' 인기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무대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자랑한다. 효성티앤씨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산업 전시회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2023'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리젠 오션 나일론과 리젠 오션 로빅 등 폐어망을 수거하고 재활용해 만든 섬유를 전시한다. 특히 글로벌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오스프리와 협업해 눈길을 끌었다. 재활용 원단과 재봉실, 플라스틱까지 사용한 탈론 어스 컬렉션을 중심으로다. 처음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을 인증하는 '블루사인' 인증도 받았다. 2020년 개발한 마이판 리젠 로빅에 이어 친환경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효성은 최근 폐어망 리사이클 나일론 1kg과 기존 나일론 1kg을 비교 측정해 리젠 오션 나일론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73%, 화석연료 75.7, 물 소비를 98.6% 줄인다고 확인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는 친환경 소재 특화 전시 FFE(Future Fabric Expo)에도 참가해 자사의 차별화 된 리사이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대표적인 3대 화학섬유의 리사이클 섬유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업" 이라며, "친환경 섬유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3:22: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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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기업인간 간담회…세제 지원 등 건의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추 총리와 기업인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경기 반등을 위해 경제계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 김완표 사장과 SK윤용철 부사장, 현대차그룹 최준영 부사장과 LG 하범종 사장을 비롯해 17개 기업 핵심 경영자가 참석했다. 경영자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면서, 수출 감소, 판매 부진·재고누적 등으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 R&D 세제 지원 강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정책·제도 지원 강화 ▲ 국가전략산업 지원 강화 등이다. 추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경기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기업들은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역량을 구축하여, 수출 확대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정부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개선과 조세지원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3:22: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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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참가…무형문화재 지원도 약속

포르쉐가 120여년 전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 왕자에 선물한 공예품을 가져오며 한독 140주년 수교를 축하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덕수궁 덕홍전에서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고종 황제가 프로이센 왕자에 선물한 공예품 40여점 중 3종을 재현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 박물관이 소장하던 선물 3종을 소개하며 한국 역사 중요성을 알리고 장인정신을 보존하기 위한 국외소재 전통공예품 재현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은 역사에 기반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하나의 이정표이며, 특히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선보이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포르쉐는 전통과 혁신을 기반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유서 깊은 한국 전통 문화 계승과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해 3000만원 전승 지원금도 전달했다. 공예 및 예능분야 각 2인에 500만원, 전통 예능 분야 단체에 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별전은 오는 7월 2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출품된 재현 작품은 덕수궁에 기증될 예정이다. 특별 전시 관람은 무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3:05: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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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8번째 홈브루 캡슐 '마일드 IPA' 출시…부산서 팝업스토어도

LG 홈브루가 새로운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19일 LG 홈브루에 사용하는 '마일드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G 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다. 2019년 출시 이후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레드 에일(Red Ale) ▲스파이시 IPA(Spicy IPA) 등 맥주를 선보여 왔다.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는 8종으로 늘었다. 마일드 IPA는 진한 갈색과 풍부한 홉향이 특징인 영국식 맥주로, 올해 판매된 홈브루 캡슐 약 70%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등 에일 계열임을 감안해 신규 개발됐다. 출하가는 4만2900원으로 책정했다. LG전자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LG 홈브루를 소개하고 수요도 파악할 예정이다. 테마는 '집에서 보내는 휴가'로, 가구 브랜드 빌드 웰러와 함께 홈바를 연출하고 맥주 시음 및 구매시 15만원 할인 등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LG 홈브루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고객이 홈브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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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동차 메모리 표준 'ASPICE' 2단계 획득…전장 시장 공략 준비 끝

SK하이닉스가 유럽 완성차 업계에서 안정적인 메모리 성능을 인정받으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PICE는 유럽 완성차 업계가 부품 업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표준이다. 레벨2 이상이 돼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SPICE는 자동차에 전자제어장치가 늘어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제정됐다. GM 등 업체들도 비유럽 국가에서도 채택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전장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필수 과제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독일 지멘스 인증 솔루션을 디지털 전환(DT) 기술에 접목하며 인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설게와 제품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 등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최적화해 국내 최초로 인증에 성공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1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 26262' 인증을 획득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안전과 품질 신뢰성을 쌓아왔다. 앞으로 ASPICE 레벨3 인증 확보도 준비 중이다. SK하이닉스 안현 부사장(Solution개발담당)은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의 품질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채택한 인증을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개발과 품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차량용 낸드 솔루션 제품에 필수적인 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가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UFS(Universal Flash Memory), SSD(Solid State Drive) 등 당사 낸드 솔루션 제품 공급을 늘리며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0:53: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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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G 단체 'NGA' 의장사 연임…아시아 유일

LG전자가 차세대 통신 표준 리더십을 다시 확인했다. LG전자는 CTO 부문 이기동 박사가 미국통신산업협회(ATIS)에서 주도하는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NGA)의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2021년 처음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5월까지 의장사를 연임하게 됐다. 아시아권에서도 NGA 의장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가 기술 리더십과 함께 글로벌 참여사 협업을 이끌어온 2년간 경험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LG전자는 NGA 수립 로드맵에 기반해 6G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기술적 요구사항을 제정하는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NGA는 2020년 창립해 6G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해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분과와 함께 기술과 국가 로드맵 등 6개 분과로, 퀄컴과 노키아 등 통신 기술 업체와 기관들이 함께 의장사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6G 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상용화가 예상되는 상황,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은 "6G 기술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도심항공(UAM) 등 미래 신사업 전반에 혁신을 가속화하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철저한 선행 R&D를 통해 표준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기반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9년 카이스트와 'LG전자-카이스트 6G 연구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6G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6G 테라헤르트 대역으로 320m 통신 전송에 성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도 축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0:00: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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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시장 노리고 유럽 진격하는 인텔·TSMC…삼성전자는 국내 투자 집중

파운드리 업계가 유럽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확보하며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만큼은 국내 생산 기지 고도화에 집중하며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려는 모습이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이스라엘에 250억달러(한화 약 32조원)를 투자해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유럽 자동차 노리는 인텔·TSMC 인텔은 1974년부터 일찌감치 이스라엘에 연구소와 팹을 짓고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역대 최고 수준 투자를 더하면서 이스라엘 사업을 더 강화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인텔이 2017년 이스라엘 자율주행 회사 모빌아이를 인수한 데다가 파운드리 기지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투자일 가능성도 있다. 인텔은 최근 모빌아이를 상장한 후 지분 14억8000만달러 (약 1조9000억원)를 매각한 상태, 이를 AI 반도체 개발에 쓰기로 한 바 있다. 모빌아이가 TSMC와 삼성전자에 생산을 맡기고 있는 만큼, 이를 내재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 밖에도 인텔은 유럽에 각지에 팹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팹 건설을 확정하고 추진 중이다. 아일랜드 팹을 증설한데 이어 폴란드에도 46억달러(약 5조9000억원)를 들여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짓기로 했다. 독일에도 마그데부르크에 더해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현지 정부와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펫 갤싱어 CEO는 아일랜드와 독일 팹과 폴란드 공장이 합작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유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도 유럽을 눈여겨 보는 것은 마찬가지다. TSMC는 최근 독일 정부와 현지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내용으로 보조금 수준을 협의 중으로, 거의 의견을 모았다고 알려졌다. 인텔과 TSMC가 유럽에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는 국제 관계 영향이 크다. 유럽이 반도체 산업을 다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약속한 상황, 미국 정부도 아시아에 반도체 산업이 집중됐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대만 외교부장은 TSMC가 해외에 투자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유럽 국가가 대만과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주요 완성차 업체 생산 기지가 몰려있는 유럽이 전장 반도체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도 투자 이유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반도체 공급 안정성이 중요시되면서 현지에 공장을 세워 수주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인텔은 유럽에 전장 반도체를, TSMC도 현지 전장 반도체 업체들과 협업해 레거시 공정을 중심으로 조성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익성이 높지는 않지만 파운드리에서 비중이 적지 않아 점유율을 확보해야하는 후발주자 인텔 입장에서는 필요성이 적지 않다. 최첨단 반도체 공정을 세울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장용 반도체를 위한 생산 라인이 거론된다. ◆ 국내 투자도 바쁜 삼성전자 반면 삼성전자는 유럽 반도체 투자에 미온적인 분위기다. 오랫동안 인피니언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전장 반도체 업체 인수설이 이어졌지만 대부분 루머에 머물렀다. 최근 독일 등이 보조금을 내걸고 투자를 요청했지만, 삼성전자는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유럽 시장이 막대한 투자를 할만큼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8497만대, 이중 10위 안에 든 국가는 독일(374만대)과 스페인(222만대)에 불과하다. 중국(2702만대)과 미국(1002만대), 일본(783만대)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인도(546만대)와 한국(376만대), 멕시코(347만대) 등 상위 국가도 유럽과는 거리가 멀다. 그마저도 전동화 등 영향으로 미래 전망까지 어둡다. 영국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자동차 생산 대수는 66년만에 최저치인 77만여대로 떨어졌다. 그 밖에도 전문가들은 독일 등 국가 역시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여전히 국내에 많은 부지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도 유럽에 투자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평택 캠퍼스를 3공장까지 완공하고 추후 6공장까지 계획 중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더하면 아직 10년 이상 투자를 이어가야한다. 이에 더해 미국 텍사스에도 오스틴에 이어 테일러시에도 2공장까지 증설을 확정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기술적이나 공급망 유지 부분에서 현지 생산을 하지 않아도 경쟁력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이미 국내 팹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아우디와 테슬라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도 공급키로 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반도체는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성능이 우수하면 선택하지 않을수가 없다"며 "삼성전자 엑시노스 오토가 여러 국가에 공급되는 건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4:3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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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연구원, 처음 보는 이미지도 설명 달아주는 '캡셔닝 AI' 공개…이미지 1만장 2일만에

LG AI 연구원이 이미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 AI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3'에서 '캡셔닝 AI'를 처음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캡셔닝 AI는 처음 보는 이미지까지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AI다. 이미지 검색에 활용하는 문장이나 키워드 등 메타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캡셔닝 AI는 LG AI연구원이 처음으로 공개한 생성형 AI 상용화 서비스다.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 기술을 적용했다. LG는 캡셔닝 AI가 대량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기업에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평균적으로 5개 문장과 10개 키워드를 10초 내에 생성, 이미지 범위를 1만장으로 확장하면 2일 이내에 작업을 끝낼 수 있어 빠른 시간에 맞춤형 이미지 검색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LG AI연구원은 이미지 플랫폼 '셔터스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캡셔닝 AI를 고도화했다. 데이터 학습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함께하며 데이터 편향성 등 AI 윤리 검증을 진행하고 저작권 투명성도 확보했다. LG AI 연구원은 학회 기간 LG 부스에서 캡셔닝 AI 서비스를 시연한다. 서울대 AI 대학원과 함께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미래 전망과 영향 등 논의도 진행했다. 세잘 아민 셔터스톡 CTO는 "현재 글로벌 고객사 10곳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캡셔닝 AI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캡셔닝 AI는 고객들이 반복적인 작업보다 좀 더 본질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AI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워크숍에서 LG 글로벌 AI 챌린지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AI 모델 이미지 이해 능력을 평가해 142개 연구팀 중 난징과기대와 카이스트를 1위와 2위에 선정했으며, 이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김승환 LG AI연구원 비전랩장은 "이번 워크숍은 첫 번째 상용화 서비스인 '캡셔닝 AI' 발표와 연계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미지 캡셔닝 분야의 글로벌 연구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평가 지표 개발과 신기술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AI 연구원은 22일까지 열리는 학회 기간을 이용해 글로벌 AI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도 함께 한다. 석박사 학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 LG AI 데이를 진행하고, 20일부터 3일간 연구인력과 채용 담당자가 최신 AI 기술 시연과 채용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LG는 통합 부스에서 LG전자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냉장고에 보관한 식품 신선도 변화 등을 구현하는 AI, LG이노텍의 디지털 트윈 등 주요 계열사 AI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4:17: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