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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벼랑끝에 내몰린 한국경제, 한치 앞 내다 보기 힘들어

"한국은 느리게 가는 자전거입니다. 쉽지만 균형 잡기가 힘들죠. 입맛에 맞는 먹거리만을 찾다가는 쓰러집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2013년 '2차 한국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서서히 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에 비유하며 저성장을 극복할 체질변화를 주문했다. 2년이 지난 현재 맥킨지의 눈에 한국은 여전히 데워지는 '물속 개구리'다.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2.7%에 머물 것으로 본다. 안팎에서 터진 내우외환은 한국경제를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옐런(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장)은 9월 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작하고 있고, 한국경제의 기둥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로 흔들리고 있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은 소비를 더 위축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제5차 핵실험 이후 커진 북한 리스크도 한국경제의 위협 요인이다. '느리게 가는 자전거'를 밀고 끌어줄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신음하는 한국경제, 일본식 불황에 빠지나 북한의 5차 핵실험 소식에도 굳건하던 한국 금융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39포인트(2.28%) 급락한 1991.48로 마감했다. 동시 다발로 터진 악재가 문제였다. 특히 직격탄을 날린 것은 시총의 18% 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발 리스크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는 전량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세계 각국 정부와 삼성전자가 사용 중단을 권고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모습이다. 그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7%에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시장 전체에 충격을 줬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우려감도 다시 확대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최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내놨다. 북한 핵실험도 언제든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는 악재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일부 해외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지속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 우발적 충돌(accidental conflict)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화나 한국 주식의 매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정부는 즉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가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금융 및 실물경제 동향 점검에 들어갔다. 문제는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경제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곳곳에서 한국경제의 신음이 들린다. 올해 2·4분기(4~6월)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0.8%에 그치며 3개 분기 연속 '0%대 성장'을 이어갔다. 최근 교역 조건이 악화되면서 국민총소득(GNI)은 1년 9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수출은 계속 줄고 있다. 지난 7월 상품, 서비스를 종합한 경상수지 흑자는 87억1000만달러(약 9조7255억원)로 집계됐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 나타난 불황형 흑자다. 수출은 지난해 7월보다 10.0% 줄어든 425억1000만 달러였고, 수입은 15.1% 감소한 317억 달러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9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135억3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뒷걸음질 쳤다. 특히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물류 차질 등이 가시화되고 있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10월 '소비 절벽' 우려도 여전하다. 상황이 이쯤 되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7%(한국은행)도 달성이 어렵다는 시각이 고개를 든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9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지만 국내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점과 가계부채의 높은 증가세, 미국 연준의 연내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유의했다"고 밝혔다. ◆ 해법은 체질 개선 '한국 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응답자 94.4%, 일정 부분(73.6%), 상당히(20.8%).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6년 투자환경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의 한 내용이다. 우리나라 기업 10곳중 9곳이 불황을 걱정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이런 목소리가 힘을 얻는 것은 최근 우리 경제의 양상이 일본이 걸어온 길과 닮아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1990년대 일본 경제를 보듯 경기, 물가의 동반 하강은 한 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날 수 없는 늪과 같다고 경고한다. 실제 1997년 외환위기 때는 선진국의 경기호황,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신흥국을 각각 디딤돌 삼아 위기를 벗어났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비빌 언덕이 없다. 산업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전자업의 경우 2010년 한국의 매출증가율은 25.55%로 4개국 중 가장 높았으나 2014년에는 4.10%를 기록해 미국 5.94%, 일본 6.68%, 중국 9.84%보다 낮았다. 해운, 화학, 자동차, 철강 등도 뒷걸음 하고 있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만성적 저성장을 막으려면 단기적 재정·통화정책보다 중장기적으로 출산, 보육, 교육, 서비스업 육성 등 근본적인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경기부진의 원인이 낮아진 성장잠재력 때문이라면 부양책 보다 구조개혁과 체질개선으로 경제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6-09-12 17:30: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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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10> 개인연금저축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개인연금저축 3층 자산관리인 개인연금저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세액공제연금저축은 기업근로자(공무원 등 포함)가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금융상품입니다. Q: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준비하더라도 부족한 연금을 3층 세액공제연금저축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3층 자산관리의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A:3층 자산관리인 개인연금저축은 개인연금(개인의 자금으로 연금설계를 하는 금융상품으로 세액공제 관계없음)과 세액공제연금저축(연말 세액공제 금융상품)이 있습니다. 세액공제연금저축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세액공제연금저축은 세액공제를 통한 세금 혜택을 줌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장기 저축에 관심을 제고시키고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가장 대표적인 금융상품입니다. (*연금계좌란 2층 자산관리인 퇴직연금의 관리와 3층 자산관리인 연금저축을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실제 통합 계좌가 있는 것은 아님) 기업근로자는 퇴직연금에 더해 세액공제 연금저축과 기타 추가 적립금으로 3층 연금자산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로 연간 추가 납입 가능한 총 금액은 (1)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세액공제 연금저축 700만 원을 포함하여 1800만원. (2)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는 세액공제 연금저축 700만원을 포함하여 1800만 원. (3)연금저축계좌는 세액공제 연금저축 400만원을 포함하여 1800만 원까지입니다. (4)단, 추가 납입 총 금액 합계는 연금계좌 전체에서 세액공제 연금저축 700만원을 포함하여 1800만 원입니다. 기업 근로자의 경우 세액공제 연금저축은 연금계좌를 활용하여 연간 700만원까지 가입(입금)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제도와 관련이 없는 공무원 등의 경우에는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하여 세액 공제 연금저축을 연간 4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이 때 연간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는 세액공제 연금저축 입금액의 16.5%가 세액공제 됩니다. 700만원 입금의 경우 115만5000원입니다. 연간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는 13.2%가 세액공제 됩니다. 700만원 입금의 경우 92만4000원입니다. 근로자의 경우 세액공제 연금저축을 연간 700만원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은 근로자의 노후 연금설계를 두텁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효과를 활용한 저축이 가장 유효한 자산관리 방법입니다. 3층 자산관리로 세액공제 연금저축을 적극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09-12 17:28: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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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우려 등 코스피 1990선대로 추락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과 삼성 갤럭시노트7, 북한의 핵실험 사태가 한국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9월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갤럭시노트7 파문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7% 넘게 하락하자 코스피 20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단숨에 1113원 선으로 올라섰다. ◆ 코스피 날개 없는 추락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39포인트(2.28%) 내린 1991.48로 장을 마감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VKOSPI)가 장중 최고 42.47%나 급등, 16.47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 직격탄을 날린 것은 삼성전자발 리스크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는 전량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세계 각국 정부와 삼성전자가 사용 중단을 권고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6.98% 떨어지면서 146만5000원까지 밀려 시장 전체에 충격을 줬다. 이날 하루 삼성전자 시가총액 감소분은 우선주를 포함해 17조원이 넘는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계 정부기관들이 갤럭시노트7 사용중지를 권고해 리콜 발표 시점보다 상황이 더 복잡하고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올 하반기 최대 8천억원의 이익 감소를 예상했으나 감소분이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다시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연설에 나섰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돌아선 것이다. 한국경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을까. 내성은 생겼지만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장 큰 걱정은 '머니무브'이다. 1998년과 2008년 양대 경제위기 때 국내 금융시장에 생긴 '트라우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채권, 주식 등 증권시장에서 9개월 연속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다. 이 기간에 이탈한 외국인 자금은 266억 달러(약 30조원)나 됐다.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긴축발작(테이퍼 탠트럼)이 발생한 2013년 8∼12월에도 국내 외국인 보유채권 잔액이 5개월 간 8조2000억원이나 줄기도 했다. 미국 금리인상이 한국 경제에 직접 타격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핵심 경로는 외국 금융회사의 자금 회수다. 글로벌 금융회사의 자금 '엑소더스'가 외인 전체로 확산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외국은행이 국내 은행과 기업 등 국내 거주자에게 빌려준 돈(익스포져)은 2580억5400만 달러의 38%를 차지한다. ◆ 예기치 낳은 충격에 대비해야 시장에서는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 부실이 잇따라 드러나면 금융시장에 예기치 못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지나치게 낮게 보는 경향이 있어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 메시지로 시장과 소통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국내 증시가 높은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융시장에 충격의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가 2,000선을 밑돌 수 있다"며 "단기 언더슈팅(과도한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은 낮지만, ECB 정책 실망,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맞물리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주도주의 단기 조정에 따른 충격은 전통적 방어주인 유틸리티 업종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있는 정유·화학으로 대응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다만 "코스피 2010선 이하에서는 저가 매수의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미국 금리인상이 단행돼도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5.1원 오른 1,113.5원에 마감했다.

2016-09-12 17:28:15 김문호 기자
유재훈 떠난 증권예탁원 사장 자리 누가 올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에 유재훈 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선임되면서 후임 예탁결제원 사장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유재훈 사장은 10월 중 AIIB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재훈 사장의 사표가 금융위원회에서 수리되는 대로 빠른 시일내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사장 선임은 정부 산하기관 기본법에 따라 3년 임기의 신임 사 장을 공개경쟁 인선을 통해 선출한다. 자격요건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증권ㆍ금융 관련 업계 및 공공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사람 등이다. 예탁원 사장은 내·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신임 사장 선임은 최소 2개월여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업무 공백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유재훈 사장도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훈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26회다. 금융위원회 대변인과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거쳐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2016-09-12 17:12: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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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가계부채, 국내 은행 부담은?

13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은행 신용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1년동안 가계대출이 126.8조원이나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1,257.3조원이다. 2015년말 가계금융부채가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171.6%로 올라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 이비율이176.6%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렇게 가계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가계부채문제가 수면아래로 내려간 것은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부담이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금리가 더 내려가지 않는다면 가계의 이자부담은 증가할 전망이다. 금리 1%만상승하더라도 개인소비는 1.8%나 감소하게 된다. 여기에 500조원이 넘는 자영업자 대출까지 고려한다면 소비둔화는 불을 보듯 자명하다. 더욱이 주택가격의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여기에 은퇴가 집중되고 있다. 인구의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매년 은퇴에 몰리고 있으며, 해마다 60세 이상 인구가 1%p씩 증가하는 날도 머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연구원은 "갈수록 금리민감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금리정책도 한 방향일 가능성이 높고 이마저 여지도 많지 않다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12 16:44:14 김문호 기자
카카오뱅크, 정규직 "모바일 뱅커" 채용

카카오뱅크를 준비중인 한국카카오는 모바일뱅킹센터에서 근무할 모바일 뱅커를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모바일뱅킹센터는 기존 은행의 고객센터, 업무지원센터, 영업점 업무를 수행하는 대고객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역 인근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모바일 뱅커 모집부문은 콜, 톡, 앱을 통한 고객상담과 기존 영업점에서 수행해오던 뱅킹 업무를 처리하는 비대면 뱅커 역할을 수행할 인력이다. 자격요건은 은행 또는 금융권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고객지향적인 인력이어야 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본 채용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고객센터의 아웃소싱 (도급 또는 파견) 상담사와는 다르게 카카오뱅크의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는 점과 상담사가 아닌 모바일 뱅커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연봉수준은 3천만원 이상, 타 고객센터 근로자들과는 차별화된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금년 내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권 경력을 가진 경력 단절자도 채용시 우대할 계획이며, 상담,지원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카카오는 이번 모바일 뱅커 채용을 통해 은행 서비스 분야 최고의 인재를 확보해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09-12 14:21:23 김문호 기자
사명 바꾼 '온다 엔터', 엔터사업 순항 중…하반기 재무구조 개선 기대

온다 엔터테인먼트의 탈바꿈이 본격화됐다. 코스닥 상장사 온다 엔터테인먼트(옛 차디오스텍)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차디오스텍'에서 온다 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후 올 하반기 엔터사업 관련 성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온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부터 기존 광학제조사업을 정리하고 종합 엔터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배우 김남길과 성준의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작품 캐스팅 협상력을 강화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국내 유명 드라마제작사 에이치이앤엠(H E&M)을 인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년 설립된 에이치이앤엠은 '하이드 지킬, 나', '오 마이 비너스',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을 제작한 드라마제작사다. 현재 120부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워킹 맘 육아 대디'는 8~12% 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온다 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적자를 기록한 렌즈사업의 비중을 점차 줄여가고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에이치이앤엠과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안정적인 이익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베트남 법인 매각을 통해 부실사업을 철수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확보하기 시작한 엔터사업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뿐 아니라 모회사인 온다 엔터테인먼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제작지원을 시작하는 등 하반기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매출이 올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극복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영되고 있다.

2016-09-12 14:19: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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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A to Z 고객감사 이벤트'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A to Z 고객감사 이벤트'를 11월 4일(금)까지 8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내 외화증권매매계좌를 최초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단,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처음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거나 2014년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 중에 거래금액이 500만원이 넘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현금 2만원을, 1,000만원이 넘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글로벌인베스터 1년 정기구독권이 주어지고 중복당첨이 가능하다. 다른 증권사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을 500만원 이상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옮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현금 2만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매수 환전 수수료가 50%할인 된다. 단, 스위스프랑은 제외된다. 추첨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왕복항공권 2매 & 페어먼트 샌프란시스코 5일 숙박권(1명), 교토 왕복항공권 2매 & 료칸 3일 숙박권(3명), 상하이 왕복항공권 2매 & 호텔 3일 숙박권 & 디즈니랜드 자유이용권(5명) 을 제공한다. 응모기회는 해외주식 거래금액 혹은 타사대체 입고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부여되며 5백만원 이상은 1회, 1천만원 이상은 2회, 2천만원 이상은 3회, 5천만원 이상은 4회의 응모기회가 주어진다.

2016-09-12 14:19: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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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재테크]한가위 보름달만한 그런 투자상품 없나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무색케 올 추석을 앞둔 투자자들의 마음은 그다지 풍요롭지 못하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얇아진 상여금 봉투에다 미국의 금리인상 걱정과 정부의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주식 채권 등 재테크도 신통치 않아서다. 그리운 고향집에서 가족 친지와 둘러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와중에도 빠지지 않는 화두는 재테크다. 재테크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부모님, 사회 초년병으로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동생, 명절 용돈 받을 생각에 들뜬 조카들에 추천할만 한 상품은 어떤게 있을까. ◆ 국민 재테크 ELS는 어떨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37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0.8%로 전년(75.6%)보다 4.8%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상여금은 지난해보다 3만원(3%) 증가한 104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상여금 121만5000원, 300인 미만 기업은 상여금 99만4000원을 각각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익을 노리고 어딘가에 투자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액수다. 그렇다고 재테크에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은행에 넣어봤자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기 때문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여부가 불투명하고,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시중금리+알파(α)'에 만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국민 재테크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이 대표적이다. 잘 만 고르면 꽤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다. ELS는 특정 종목이나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만들어지는 금융 상품이다. 주가(지수)가 하락해도 일정 범위 안에서만 움직이면 연 4~8% 안팎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리자드(lizard·도마뱀), 세이프티가드(safety guard), 스피디엑시트(speedy exit) 등과 같이 원금 보장 확률을 높인 상품도 있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메자닌(Mezzanine)도 눈에 간다.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의 라운지 공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인데,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 처럼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금융상품을 가리킨다. 최근엔 공모형도 늘어 접근성도 커졌다. 이 외에도 공모주 물량의 10%를 우선 배정받는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 배당주와 배당주 펀드, 달러자산 투자 펀드 등도 생각해 볼만 하다. ◆ 연금저축·IRP로 노후 대비 추석 상여금 등 목돈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30대 이상 근로자라면 연말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혜령 수석연구원은 "은퇴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는 연금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공적연금 뿐만 아니라 시중의 다양한 연금상품을 조합하여 연금 포트폴리오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 때 연금 전환율을 활용하면 서로 다른 연금을 비교 및 대체해 보다 체계적으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연금저축은 가입 대상이나 연령에 별도의 제한이 없다. 직장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미성년자와 가정주부도 본인 명의의 계좌를 만들면 운영 단계에서의 과세 이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액공제 대상 연금저축계좌의 공제 한도가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3325 전략'이 유행이라고 한다. 매월 연금저축에 33만 원, 대표적 퇴직연금인 IRP에 25만 원씩 넣어 700만원을 채우는 전략이다. 개인퇴직연금(IRP) 계좌에 넣는 것도 방법이다. 연금저축은 운용하는 금융기관에 따라 보험, 신탁, 펀드로 나뉜다. 보험은 공시이율로 운용되고, 신탁은 주로 채권으로 운용되는데, 가입자가 투자 대상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이에 비해 연금저축펀드는 단일 계좌에 다양한 펀드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가 원하는 펀드를 골라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펀드만 선택할 수 있지 보험이나 예금상품을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비해 IRP는 하나의 계좌 내에 펀드, 보험, 예금, ELS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IRP와 연금저축은 합산해 연간 총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이 중 IRP 납입액 한도는 120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하지만 적립 단계에서의 세액공제나 과세 이연 혜택만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55세 이전에 자녀의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각 상품의 '인출' 규정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연금저축은 적립금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는 반면, IRP는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이나 질병 등 법정 사유를 제외하고는 중도·부분 인출이 허용되지 않는다. 아직 투자 목적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넣어두고 시장을 관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석 이후 연말까지의 투자시장에서 지켜봐야 할 변수로는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4분기(10∼12월) 중국의 경기 위축 가능성, 정부의 경기 부양 효과 여부, 환율 추이 등이 있다.

2016-09-12 14:12:30 김문호 기자
삼성전자 150만원 무너져, 6% 이상 급락

삼성전자 주가 150만원이 무너졌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0시 49분 현재 전 영업일 보다 6.22% 하락한 14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갤노트7의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 당국의 사용중지 권고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태다. 시장에서도 걱정의 눈빛이 많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로 인한 손실 규모를 7000억원~1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리콜 관련 손실액은 증권사별로 7000억원~1조5000원에 이른다"면서 "당사는 7000억원에서 최대 1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리콜 결정 발표 전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1조2000억원이었다"며 "추가 비용을 최대 1조5000억원으로 반영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4.8%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도 갤럭시노트7의 리콜 및 사용중지 권고 사태로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조원 넘게 줄 수도 있다고 추산했다. 황민성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 10일 사용중지 권고는 추가 사고를 막고 리콜을 효과적으로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고 건수도 8월19일 출시 이후 리콜이 발표된 9월1일까지 35건 접수됐으나 리콜 이후 일주일간은 대략 10건 내외가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은 리콜 발표 시점보다 더 복잡하고 커진 것처럼 보인다"며 "이는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쳐 연내 소비자 판매가 리콜 발표 이후 추정치보다 하락할 수 있는 리스크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각국 정부 기관의 사용중지 권고는 리콜 조치의 신속한 진행에 도움이 되지만 추가된 절차로 새롭게 제조된 제품의 판매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2016-09-12 11:05:51 김문호 기자
엠케이트렌드, 중국 NBA KIDS 라이선스 계약 체결

엠케이트렌드의 자회사 중국법인(만쿤(상해)상무유한공사)은 NBA CHINA와 NBA KIDS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선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라이선스 지역은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이다. 엠케이트렌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올해 F/W 시즌부터 NBA KIDS 라인을 론칭한다. 현재, 중국은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함과 동시에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젊은 스마트맘 '라마(辣?)'세대가 유·아동용품 시장을 주도하며 매년 15%의 고속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엠케이트렌드는 중국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온 기존 NBA만의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트릿 캐주얼 스타일의 KIDS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NBA는 2014년 5월 중국 심양점을 시작으로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해 2015년 매출 219억, 영업이익 23억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7월 진출 2년 만에 100개 매장을 돌파, 현재 중국 현지에서 122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기존 캐주얼 라인인 NBA를 운영하며 쌓은 시장 분석과 운영 노하우로 NBA KIDS 라인 역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NBA 패밀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KIDS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9-12 10:14: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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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적립식펀드 확대 시행

유안타증권은 12일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기존 주식, CMA, 국내·외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적립식 펀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러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적립식펀드 계좌개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안타증권 '스마트 계좌개설' 앱(APP)을 설치한 후 소정의 실명확인 절차만 거치면 스마트폰에서 적립식 펀드 계좌개설부터 펀드 투자까지 5분 내외에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유안타증권은 특허 받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티레이더'를 펀드에 접목시킨 '펀드레이더'를 오는 12월 출시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펀드레이더'는 펀드등급 및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별 매수 또는 매도 시그널을 제시해 주며, 스마트투자 메뉴를 통해 다양한 펀드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 황재훈 팀장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 이후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핀테크 시대에 맞춰 비대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 '스마트 계좌개설'을 통해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매월 모바일상품권, 커피?제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쿠폰인 '포춘플라워'를 증정한다.

2016-09-12 09:48:3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