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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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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유연석·손호준·바로, 시청자 사로잡아…동시간대 1위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팀(유연석·손호준·바로)의 첫 방송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1회는 케이블TV·IPTV·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5.5%, 최고 6.7%를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시청률 역시 남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하며 '꽃보다'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유연석·손호준·바로를 속이기 위해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세 사람을 tvN 광고 촬영 몰래카메라로 속인 후 라오스 여행 사실을 알렸다. 유연석과 바로는 예상치 못한 여행에 뛸 듯이 기뻐했지만 여행 초보 손호준은 당황한 나머지 굳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수많은 배낭여행경험을 살려 자연스럽게 여행을 이끌었고, 생애 첫 해외 여행을 속아서 온 손호준은 시종일관 멍한 상태로 있어 '특급 바보'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막내 바로는 조증을 의심할 정도의 쾌활함과 티격태격하는 형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으로 의젓한 막내의 면모도 보였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2014-09-13 09:22:3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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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첫 방송…비아이·바비와 함께 데뷔할 멤버는 누구?

YG 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를 선발하는 엠넷 '믹스앤매치'가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믹스앤매치'엔 지난해 엠넷 '윈: 후 이즈 넥스트'(이하 '윈')에서 A팀에게 패해 위너로 데뷔하지 못한 B팀 멤버 비아이·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과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얼굴 정진형·정찬우·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이 출연한다. 이들 중 데뷔가 확정된 3인 바비·비아이·김진환와 나머지 6명 중 투표로 결정되는 4명까지 7명만이 YG 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 아이콘(iKON)으로 데뷔할 수 있다. 먼저 데뷔를 확정지은 바비는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아이돌 래퍼라는 편견을 깨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실력파다. 바비와 함께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비아이는 1차 본공연 후 탈락했으나 양 대표가 "비아이는 예전의 지드래곤을 보는 것 같다"고 칭찬할 정도로 '윈'을 통해 작사·작곡·안무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김진환은 현재 YG의 최장수 연습생이다. 이 세명을 제외한 6명이 4개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것에 대해 양 대표는 "송윤형·김동혁·구준회는 (김진환에 비해) 연습기간이 짧은 편이다. 냉정하게 평가하면 세 명에 비해 실력이 뛰어나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윈' 이후 1년 동안 발전한 모습을 '믹스앤매치'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100% 시청자 투표로 이뤄졌던 '윈'과 달리 시청자 투표 70%, 심사위원 투표 30%로 진행된다.

2014-09-11 23:33:0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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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신효정 PD "라오스 편, 감동 없어도 볼 건 많다"

tvN '꽃보다 청춘' 신효정 PD가 라오스 편의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기자간담회에서 신 PD는 "앞서 방송된 유희열·이적·윤상의 페루 팀 방송에서 감동받았다는 시청자 의견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라오스 팀(유연석·손호준·바로)은 페루 팀과 달리 감동은 전혀 없고 얕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른들이 보기엔 '저런 걸 고민이라고 하나'싶을 정도의 사소한 고민거리가 오고 간다. 또 그것들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대신 라오스 편의 출연진들이 젊다보니 그림이 확실히 밝다"며 "라오스 편은 역대 '꽃보다'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풋풋함과 열정을 볼 수 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볼거리가 풍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나영석 PD 역시 "라오스가 더워서 그런지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그랬던 건지 이 친구들이 그러지 말라고 해도 옷을 계속 벗고 다녔다"며 "20대의 폭발하는 젊음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남성 시청자들도 '나도 친구들이랑 가면 딱 저렇게 놀 텐데'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 팀의 방송을 본 3040 시청층은 과거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1020 젊은 시청자들은 당장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여행을 떠나자고 하고 싶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2014-09-11 18:01:2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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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나영석 PD "몰카하는 이유?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 재미 살리기 위해"

유연석·손호준·바로도 '몰카'로 라오스 행 tvN 세 번째 배낭 여행 시리즈 '꽃보다 청춘'의 '진짜 청춘' 라오스 편이 오는 12일 방송된다. 앞서 방송된 페루 편에서 평균 나이 40대의 이적·윤상·유희열은 나영석 PD의 몰래 카메라에 속아 아무런 준비 없이 페루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라오스 팀 역시 마찬가지다. 평균 나이 20대의 유연석·손호준·바로는 tvN 광고 영상을 찍는 것으로 알고 방송국에 모였다가 인천공항으로 끌려가며 갑작스러운 배낭 여행길에 오른다. 나 PD는 11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꽃청춘'이 여행에 앞서 몰래 카메라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젊은이들의 여행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도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즐거울 수 있는 게 젊은이들의 여행이 지닌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몰래 카메라는 출연진을 골탕 먹이려는 장치가 아니다. 출연진들에게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나자고 했을 때 곤란하지만 내심 한편으론 설레고 기뻐한다. 갑작스러운 여행으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말해주면 굉장히 짜릿한 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순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몰래 카메라다. 조금 짓궂은 방법이지만 그래야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떠나는 여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오스 팀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신효정 PD는 이날 "라오스 편은 역대 '꽃보다' 시리즈 중 가장 적은 제작비가 들었다"고 밝혔다. 신 PD에 따르면 유연석·손호준·바로는 여행 기간 동안 하루에 1인당 경비 3만원으로 숙박·교통·식비·옷 등을 모두 해결했다. 신 PD는 "20대 청년들이 돈을 모아서 페루 같은 곳에 가긴 어렵지만 라오스는 적은 경비로도 갈 수 있는 곳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라면 '나도 친구들이랑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또 이 세 멤버들의 헐벗은 모습이 자주 나온다. 여성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년 연속 최고의 배낭여행지다. '꽃청춘' 팀이 라오스에 갔을 땐 우기가 겹쳐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지만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배낭여행객을 보면서 청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09-11 15:58:0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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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웹툰 드라마 대결…'닥터 프로스트' VS '미생'

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웹툰 두 편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tvN은 지난해 모바일 무비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윤태호 작가의 '미생'을 드라마로 만든다. 지난 2011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무역상사 인턴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 웹툰 '미생'은 연재 당시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고 불리며 작품성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그래는 앞서 다음 모바일 무비 '미생 프리퀄'의 주인공을 맡았던 임시완이 다시 한 번 연기한다. 장그래는 바둑을 잊고 싶어 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열쇠는 언제나 바둑으로부터 얻은 통찰임을 깨닫는 인물이다. 임시완은 "'미생'을 하고 싶었다. 장그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었고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미생'은 사람얘기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람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꼭 반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종합무역상사의 만년 과장으로 일 중독이자 위아래로 신임이 두터운 베테랑 오상식 과장 역에는 이성민이 확정됐다. 오 과장은 다른 사원에 비해 학력도 경력도 부족한 장그래를 유일하게 믿어주고 새로운 운명을 부여하는 인물이다. 이성민은 "원작이 워낙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보니 민폐가 되지 않을까 두려움도 있다. 부담이 커질 것 같아 원작을 보지 않고 있다. 김원석 감독의 작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다른 대기업을 다니다 종합무역상사로 입사해 출중한 업무능력으로 실무에 조기 투입되는 신입사원 안영이 역은 강소라가 연기한다. 안영이는 일도 잘 하고 성격도 좋지만 자신을 질투하는 선배들 때문에 회사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완벽한 입사 조건을 갖추기 위해 오랜 시간 '스펙 쌓기'를 준비한 이 시대 전형적이 취업준비생 장백기 역은 강하늘이 맡았다. 드라마 '미생'은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OCN은 오는 11월 이종범 작가의 '닥터 프로스트'를 드라마로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모은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는 천재 심리학자인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이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이종범 작가는 '닥터 프로스트'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심리학을 쉽고 재밌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프로스트는 송창의가 연기한다. 프로스트는 30대 중반의 미남 천재 심리학자로 겉모습은 완벽하지만 내면엔 타인에 대한 애정·연민·동정 등의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얼음같은 인물이다. 프로스트는 일상 속 범죄를 천재적인 추리능력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을 심리학으로 치료한다. 송창의는 "원작 웹툰을 봤을 때 굉장히 흥미롭고 신선했다"며 "프로스트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라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색다른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14-09-11 13:21:5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