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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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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존 다이어트'로 2주 만에 6㎏ 감량…현재 50㎏

'미녀 격투기 선수' 송가연(20)이 오는 17일 로드 FC 출전을 앞두고 2주 동안 6㎏ 감량했다. 5전 전승의 킥복싱 전적을 거두고 있는 송가연은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리그에서 4년 동안 활동해 온 일본 강자 에미 야마모토(33)와 47.5kg 계약체중에서 맞붙는다. 수퍼액션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송가연은 존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 존 다이어트는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존 다이어트는 신체가 최고의 효율로 움직일 수 있는 존(zone) 안에 들어와 있는 신진대사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서두원 등의 격투기 선수들이 즐겨 하는 다이어트로 알려진 바 있다. 송가연은 커피물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다. 커피물 다이어트는 2ℓ 짜리 물병에 커피 에스프레소 원액을 섞어서 마셔 몸의 이뇨작용을 돕는 방법이다. 송가연은 "이번 시합을 위해 이와 같이 감량을 하면서 단 한 번도 허기가 진 적이 없다"며 "아침에는 잠을 자기 때문에 거르고 점심, 저녁, 간식으로 나눠 먹는다. 건강하게 식단 제대로 짜서 빼서인지 오히려 전보다 컨디션이 훨씬 더 좋아진 기분이다. 일일 섭취량 안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던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송가연의 현재 체중은 50㎏으로 3일 안에 2.5㎏을 더 감량해야 한다.

2014-08-13 19:40:0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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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선희·이재훈·박현빈·환희·태연…화려한 라인업으로 중무장

JTBC '히든싱어3'가 화려한 게스트로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1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3'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전현무, 보컬트레이너 조홍경, 조승욱 PD, 더 히든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공연을 선보인 더 히든은 조성모 편 우승자 임성현, 신승훈 편 우승자 장진호, 김범수 편 준우승자 전철민, 윤민수 편 준우승자 김성욱으로 이뤄진 그룹으로 '히든 싱어'를 통해 가수의 꿈을 이뤘다. 조 PD는 "1회 이선희 편, 2회 쿨의 이재훈 편, 3회 박현빈 편 녹화를 마쳤다"며 "이선희씨의 경우 섭외에만 2년이 걸렸다. '히든싱어' 파일럿 당시 예능국장님이 출연을 제안했는데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와 시기가 잘 맞물려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라드·댄스·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아직 녹화를 하진 않았지만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와 소녀시대 태연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명의 보컬이 속한 그룹의 멤버 한 명이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환희만 섭외한 이유에 대해 조 PD는 "환희와 브라이언 모창을 하시는 분들이 다 있었는데 두 분의 무대를 동시에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브라이언 모창을 잘 하시는 분보다 환희를 잘 하시는 분이 더 많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실현 가능성은 0에 가깝지만 조용필 선생님이 나와 주셨으면 한다"며 "서태지씨도 나와서 '컴백홈'을 불러줬으면 한다. 양현석·이주노씨는 패널로 초대하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히든싱어3' 이선희 편은 16일 방송된다.

2014-08-13 15:28:3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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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나날이 진화하는 보컬 전쟁 프로그램…'나는 가수다' '싱어게임' '히든 싱어'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서 시작된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원조격인 '나는 가수다'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의 대결로 압축된다면 이후 생겨난 프로그램은 출연진·무대 연출·경연 방식 등에서 차이를 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방송 초기 아류 논란에 휩싸였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무명가수부터 아이돌까지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시청률 전쟁에서 살아남았다. 특히 지난 4월 방송된 이선희 편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무명 가수였던 베베비뇽의 벤은 방송을 통해 '리틀 이선희'라는 수식어를 얻고 노래 대결 프로그램의 단골손님이 됐다.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은 최근 '100초전'과 '싱어게임'을 선보이며 '보컬 전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 방송된 4부작 '100초전'은 다양한 세대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무대 위에 올라 오직 노래로만 현장 평가단의 선택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출연 가수들 대부분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로커 김경호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어이'를 부르며 귀여운 안무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싱어게임'은 가수 개인의 대결이 아닌 두 개의 소속사(레이블) 간의 대결이다. 프로그램은 각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총 3라운드에 걸쳐 각 주제에 맞는 무대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평가단 100명의 투표로 승패를 가르며 많은 표를 얻은 레이블이 승리와 함께 상금도 차지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JTBC '히든싱어'는 초대 가수와 모창 대가들의 대결이다. 초대 가수는 자신의 노래를 똑같이 흉내 내는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얼굴을 숨긴 채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본인이 진짜임을 증명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 출연한 조성모는 2라운드에 자신의 데뷔곡 '투 헤븐'을 부르고 탈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승은 조성모보다 더 조성모 같은 목소리를 가진 일반인 참가자가 차지했다. 또 지난 시즌 휘성 편에 출연한 한 참가자는 휘성과 똑같은 목소리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태진아에게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원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는 다음달 3일 추석 특집편 녹화를 앞두고 있다. 현재 시나위·박기영·더원·플라이투더스카이가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8-13 12:01:0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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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여성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방송활동에 '빨간불'

강용석 전 국회의원이 여성 아나운서 비하발언으로 방송 활동에 위기를 맞았다.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모욕죄에 대해 대법원은 1·2심과 다르게 판결했지만 여전히 강 전 의원의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고 본다"며 1·2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현재 강용석은 JTBC '썰전',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등에 출연 중이며 '더 지니어스3'에 참가자로 알려진 상태다. 각 프로그램 제작진은 하차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한 관계자는 "하차 논의는 선고 후에 결정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뒤풀이 회식을 하던 중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걸 다 줘야한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 '대통령도 옆에 사모님만 없었으면 네 번호 따갔을 것' 등의 발언을 해 아나운서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강용석 전 의원의 발언이 한국아나운서협회에 등록된 8개 방송사의 여성 아나운서 295명을 피해자로 간주해 1·2심에서는 해당 발언이 여성을 비하하고 경멸적인 표현이라며 모욕과 무고죄를 인정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한편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2014-08-13 09:12: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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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송재정 작가 "정용화가 맡은 박달향, 달타냥에서 이름 따와"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송재정 작가가 등장인물 이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과 소현세자의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한양에서 무과에 도전하는 강원도의 가난한 양반가 출신 박달향(정용화 분)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이진욱 분)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양동근 분)·안민서(정해인 분)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로 혼란스러웠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송재정 작가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정용화가 맡은 박달향은 달타냥에서 이름을 따왔다"며 "양동근이 연기하는 허승포도 원작 포르토스의 느낌이 나도록 지었고 안민서 역시 아라미스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현세자의 경우 원작에선 아토스 역할이지만 이름을 바꾸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총사'는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2013)'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 세 번째 작품이자 '나인'의 히어로 이진욱이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사전 계획 시즌제 드라마로 시즌 당 12회 씩 3개 시즌, 총 3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9시다.

2014-08-13 07:04:20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