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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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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한화 연승 행진 '제동'…9-4로 승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IA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이홍구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12승12패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은 한화가 이끌었다. 한화는 1회초 KIA 선발 필립 험버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최진행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얻었다. 3회엔 김경언의 중월 솔로포와 최진행의 2루타, 송광민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3회까지 무안타에 그쳤던 KIA는 두 번의 기회를 대량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4회말 한꺼번에 6안타를 몰아친 KIA는 순식간에 3-3까지 따라 잡았다. 이어 김다원이 좌전안타로 기세를 이어갔고 이성우는 좌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5회초 공격에서 김회성이 좌월 1점 홈런을 날려 4-5로 바짝 따라 붙었다. KIA는 6회말 무사 만루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성우는 우익수쪽 짧은 뜬공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데 실패했으나 대타로 나선 이홍구가 쐐기를 박았다. 이홍구는 한화의 5번째 투수 유창식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낮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9-4의 상황에서 승기를 잡은 KIA는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케이티 위즈(잠실), 넥센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목동),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문학) 경기는 비가 내려 취소됐다.

2015-04-29 22:33: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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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JS컵] 한국, 우루과이 1-0 격파…이동준 결승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대회 1차전에서 후반 6분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안 감독은 이승우(바르셀로나)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오인표(현대고)와 김대원(보인고)을 배치, 중앙에 한찬희(광양제철고)-김진규(부산)-박한빈(신갈고)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첫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우루과이는 곧바로 스피드와 정교한 패스로 한국 수비진을 압박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18분 발베르데의 프리킥을 디에고 로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켜났다. 이승우는 전반 35분 중앙선에서 폭발적인 단독 드리블로 약 30m를 돌진했지만 우루과이 수비수의 반칙에 막혔다. 이승우가 얻어낸 프리킥은 김대원이 슈팅했지만 골은 실패했다. 득점이 좀처럼 나오질 않자 안 감독은 미드필더 김진규와 왼쪽 풀백 신찬우(광양제철고)를 빼고 임민혁(수원공고)과 우찬양(포항제철고)을 투입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이승우는 기습적인 슈팅으로 우루과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동준(숭실대)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볼을 넘기자 이승우는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동준이었다. 후반 6분 이동준은 중원에서 임민혁이 넘긴 볼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잡은 뒤 뛰어나온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왼발 로빙 슈팅으로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벨기에와 프랑스는 3-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2015-04-29 22:17: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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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가하려면?

뮤직 페스티벌의 아티스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 측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29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헤드 라이너로 레인보우 아일랜드 무대에 서는 김창완 밴드는 '청춘들을 위한 축배연사'를 진행한다. 에디킴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인생은 복불복, 바디토크 철인 5종 경기', 소심한 오빠들은 '썬데이 명랑 대운동회'를 통해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새별은 프로포즈 이벤트 '레인보우 러브레터'로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 전망이며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는 즉석에서 '쌈바 댄스 강연'을 펼친다. 뮤지션 외 유명 인사들도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참여한다. 셰프 채낙영은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 시그니처 푸드'를 만들어 현장에서 판매하고 브런치 쿠킹쇼도 진행한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측은 "남이섬에서 1년에 단 한번 허용되는 캠핑을 통해, 1박 2일 동안 천혜자연을 무대로 펼치는 환상적인 음악의 향연을 느끼고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MT형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오는 6월 20, 21일 이틀간 남이섬에서 열리며 티켓은 예스24와 인터파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5-04-29 21:31:0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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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호란, 내달 첫 솔로 앨범 '괜찮은 여자' 발표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다음달 첫 솔로 EP 앨범 '괜찮은 여자'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이 29일 밝혔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 '괜찮은 여자'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에게 괜찮을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말 그대로 '괜찮은 여자'에 대한 찬사를 담은 노래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호란은 클래지콰이와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의 보컬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바디 활동을 통해 '스토리 오브 어스(Story of us)' '보야지(Voyage)'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클레지콰이와는 또 다른 짙은 감성과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그는 '호란의 다카포'라는 산문집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영화 감독으로 변신, 단편 영화 '만찬'을 직접 제작해 제 3회 서울초단편영상제 개막작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멀티테이너 아티스트' 호란의 모습을 이번 앨범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호란은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소속사는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 FM'과 '접속 무비월드'의 코너 '영화는 수다다'의 진행과 같은 방송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앨범 제작과 관련된 대부분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5-04-29 20:12:5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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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4월호 'The Color' 30일 0시 공개…빈지노 피처링

가수 윤종신의 신곡 발표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더 칼라(The Color)'가 30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래퍼 빈지노가 참여한 이번 곡은 강한 비트와 리듬감 있는 펑크 장르로 윤종신이 20세기 추상표현주의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크 로스코 전(展)'을 관람한 뒤 만든 곡이다. 윤종신은 단순한 색만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로스코의 대범함에 큰 감동을 받고 이번 곡을 만들었다. 로스코가 단순함을 강조했던 것처럼, 윤종신 역시 복잡한 설명 없이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노래에 담으려 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윤종신은 음원 발표에 앞서 빈지노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29일 오후 8시에 공개한다. '마크 로스코 전'이 열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촬영됐으며 강렬한 붉은색이 인상적인 로스코의 유작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여러 작품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앨범 커버를 맡은 서원미 작가의 작업 과정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음원과 함께 발행되는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에선 뮤직비디오 스틸컷, 빈지노 인터뷰, 서원미 작가의 작품 및 월간 토크 등 이번 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2015-04-29 18:56: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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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장동민 씨, 참 뻔뻔하시네요

개그맨 장동민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개그 트리오 옹달샘(장동민·유상무·유세윤)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 한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내뱉었던 막말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장동민은 "재미만 생각하다보니 더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됐고,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리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는 변명을 늘어놨다. 그러나 재미를 위한 농담이라고 하기엔 그 수위가 심각했다. 스타일리스트의 창자를 꺼내 구운 후 그의 어머니에게 택배로 보내고 싶다는 발언, 군대 후임을 죽인 뒤 비무장지대에 묻었다는 섬뜩한 농담, 방청객으로 초대한 여자에게 환각제를 먹인 후 수갑을 채워 희롱하겠다는 상황극까지. 어느 하나 충격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재미있자고 뱉은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상황이 결코 아니다. 장동민의 독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철저히 자신보다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만을 향한 공격이고 마니악한 개그 코드로 취급하기엔 반인륜적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발언들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지만 그 때까지 장동민이 취한 행동은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한 것뿐이었다. 그가 팟캐스트 방송에서 '오줌 먹는 동호회'에 대해 얘기하던 중 "삼풍백화점에서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가 오줌을 먹고 살았다. 그 여자가 (동호회의) 창시자"라고 희화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생존자 A씨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하고 나서야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그는 A씨에게 직접 사과하고 싶다며 손 편지를 써서 찾아가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대중에게 질타를 받았다.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행동처럼 해석됐기 때문이다. 장동민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제작진의 뜻에 전적으로 맡긴다. 겸허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때 과거 인터넷 방송 막말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과 비교하면 장동민의 대처 방식이 얼마나 소극적인지 알 수 있다. 시청자에게만 사과할 것이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사과하고 프로그램을 떠나는 것이 옳다. 입에 담기조차 끔찍한 폭언을 일삼은 개그맨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고개 숙인 사과로 그치기엔 그의 잘못이 너무 크다.

2015-04-29 14:35:2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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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달샤벳 "데뷔 5년차 위기는 우리와 먼 이야기"

걸그룹 달샤벳(세리·아영·지율·우희·가은·수빈)이 1년 3개월만에 여덟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막내 수빈이 국내 걸그룹 최초로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다는 점과 오랜 공백 끝에 발표한 새 음반이라는 점에서 뜻 깊다.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는 수빈은 교통사고로, 우희는 기흉으로 병원 신세를 졌기 때문.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달샤벳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지친 기색은 커녕 "바빠서 정말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 시련은 또 다른 기회 이번 앨범은 초반부터 난항을 겪었다. 타이틀곡 '조커'의 일부 가사가 욕설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 달샤벳은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하고 재심의에 통과해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전 울었어요. 전혀 예상 못했는데 부적격 판정을 받으니까 완전 놀란거죠. 가사, 안무, 의상을 다 수정했어요. 근데 그렇게 하니까 또 새로운 버전이 되더군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아영) "듣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활동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긍정적으로 보는 거죠." (우희) 전곡을 프로듀싱한 수빈에겐 무척 속상한 일이었을 터. "1년 3개월이나 쉬었으니까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단 각오로 준비했는데, 섹시한 부분만 부각되니 무척 속상했어요. 특히 제가 만든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하면 사람들이 별로 안 좋게 볼까 걱정도 했었거든요. 제가 프로듀싱했지만 언니들 의견도 많이 물어봤어요. 어떻게 보면 저희 여섯 명이 함께 프로듀싱한 앨범이죠." (수빈) "일단 자랑스러워요. 막내가 이렇게 열심히 해준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저희한테 또 고맙다고 말하는 걸 보면 더 고맙죠." (지율) ◆ '5년차 위기'는 우리와 먼 얘기 난관에 봉착해도 서로를 다독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의 모습에선 자매애가 느껴졌다. 가은은 입맛을 잃은 수빈이 걱정 돼 옆에서 밥을 떠먹여 줄 정도로 친자매처럼 지낸다고 했다. 데뷔 이래 지난 5년 동안 이사 한 번 가지 않고 같은 숙소에서 줄곧 같이 산 덕분일까. 아이돌 가수에게 데뷔 5년차는 위기의 시기로 통하지만 달샤벳에겐 먼 얘기다. "주변에서 '이제 슬슬 개인 활동 시작해야하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전 저희가 잘 하고 있다고 봐요. 지금 활동하면서도 다음 앨범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룹에게 좋은 일 아닐까요?" (수빈) "저희 데뷔할 때도 걸그룹이 많았지만 요즘엔 정말 많더라고요. 포화 상태라는 말이 딱이죠. 쉬는 동안 다른 그룹들 활동하는 것 지켜보면서 조바심도 났어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죠. 그래서인지 요즘엔 작은 것들에도 감동을 많이 받아요. 눈물은 많아졌지만 내면은 강해졌어요." (아영) "얼마전 홍대에서 처음으로 게릴라 공연을 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팬들도 가까이서 만날 수 있고, 저희를 잘 모르시던 분들도 지나가다 볼 수 있으니까요. 이런 기회가 더 늘어났으면 해요." (가은) 지난 5년 동안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주저 없이 말하는 달샤벳.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일까. "'너네 이제 떠야지, 1위 해야지'란 말을 들으면 속상했어요. 저희는 언제나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활동했거든요. 그저 앞으로 더 잘하자는 생각뿐이죠." (우희) "'조커' 활동은 정말 즐기면서 하고 있으니 대중도 저희를 보면서 즐기셨으면 해요.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오래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세리)

2015-04-29 13:12: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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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내달 홍콩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그룹 비스트가 다음달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스트는 다음달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뷰티풀 쇼 인 홍콩'을 개최한다고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이번 홍콩 방문은 지난 2013년 1월 현지에서 열린 합동 공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오랜만에 홍콩 팬들과 만나는 만큼 8000석 가량의 대규모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풀 쇼'는 비스트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데뷔 후 지난 6년 동안 발표한 히트곡 릴레이는 물론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각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이디어를 모으며 다가오는 공연 준비에 한창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비스트는 홍콩 콘서트를 확정 지은 후 현지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팬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는 항상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이번 홍콩 콘서트 역시 매우 설레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25일 중국 상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 현지 팬 4000여 명과 만났다. 이들은 중화권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 아시아 최고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또 멤버 개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간다. 현재 윤두준은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맛집 블로거 구대영을 연기 중이다. 장현승은 다음달 8일 솔로곡 '니가 처음이야'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15-04-28 17:50: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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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 릴레이 시작…첫 주자는 산다라박

지누션이 산다라박과 한 무대에 선다. 지누션은 '한번 더 말해줘' 무대에서 매번 새로운 여자 가수와 호흡을 맞추는 '피처링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지누션이 지목한 첫 번째 피처링 여가수는 2NE1의 산다라박이다. 지누션은 "평소 2NE1의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또 지난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호흡을 맞춘 산다라박이 너무 능청스럽게 잘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직접 섭외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4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누션의 '말해줘' 무대를 함께 꾸몄다. 특히 기존곡과 다른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한번 더 말해줘' 무대에서도 원곡 피처링 가수인 장한나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지누션은 YG 소속 여가수들뿐만 아니라 폭넓은 인맥을 활용, 피처링 무대에 설 다른 아이돌 걸그룹 멤버 섭외에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지누션은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들을 방송국 대기실에서 직접 섭외해 보겠다. 무대가 더 기다려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은 '한번 더 말해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5-04-28 14:03:2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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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어버이날 디너쇼 '풍성'…심수봉·주현미·태진아·장윤정 등

부모님 모시고 디너쇼 가볼까 장윤정·태진아·주현미·심수봉 등 풍성…발라드·재즈 등 다양한 장르 인사 다음달 어버이 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디너쇼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디너쇼가 어르신들만을 위한 공연이라고 단정 짓기엔 풍성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최연소 디너쇼 가수' 장윤정은 다음달 7, 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5 장윤정 효(孝) 디너쇼'를 개최한다. 2005년 첫 디너쇼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장윤정의 디너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 장윤정은 '초혼' '사랑아' '꽃' '어머나' '올레' '장윤정 트위스트' '어부바' 등 히트곡 릴레이를 비롯해 최연소 디너쇼 가수다운 톡톡 튀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과 호흡할 계획이다. '트로트 황제' 태진아 역시 내달 7, 8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The 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 태진아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적우와 함께 추억의 히트곡 '여고시절'을 열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경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동반자' '사모곡' '바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등 수많은 히트곡 릴레이를 선보인다. 태진아는 최근 아이돌그룹 M.I.B 멤버 강남과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심수봉은 다음달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2015 심수봉 어버이날 디너쇼'로 관객과 만난다. 어버이날과 연말 등 꾸준히 디너쇼를 개최해온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계획이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트로트, 재즈, 포크, 발라드 등 여러 장르로 재해석해 부른다. 실력파 빅밴드와 함께 꾸미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는 물론 심수봉이 직접 재즈 피아노, 통기타를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부터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THE 주현미 SHOW'를 이어오고 있는 주현미도 다음달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디너쇼를 연다. 주현미는 이번 공연에서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추억의 히트곡은 물론 3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신곡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현미는 신곡을 통해 정통 트로트를 넘어 색다른 음악에 도전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신곡으로 '추억의 가수'가 아닌 '현재진행형 가수'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5-04-28 11:57:2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