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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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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4' 미스터리 풀린다…의문 소녀 다미와 일성용역의 진실은?

OCN '신의 퀴즈'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미스터리의 실마리가 공개됐다. 27일 '신의 퀴즈'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극중 미스터리 두 가지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첫 번째 미스터리는 의문의 소녀 다미다. 다미는 이번 시즌 초반 한진우(류덕환 분)가 1년 만에 무의식 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우연히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소녀다. 그동안 방송에서 다미에 대한 정보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지난 10회에서 한진우의 어머니이자 생체 이식 분야의 최고 석학인 혜원은 진우에게 "다미는 생물학적으로 네 엄마다"라고 말해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제작진은 "다미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진우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로 설정했다"며 "괴짜 천재의사 한진우가 매력적인 캐릭터인 이유는 그가 천재적인 두뇌와 함께 희귀병 환자들을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감성도 갖췄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다미의 실체를 알고 이를 대하는 한진우의 모습에서 그의 인간적이고 성숙한 면모를 다시 한번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미스터리는 주인공 강경희(윤주희 분)와 한시후(이동해 분)를 위협하는 장애인 불법고용 업체 일성용역의 실체다. 지난 방송에서이재준(장승조 분) 검사는 10년 만에 강경희 앞에 나타나 의료 폐기물 전문 용역 업체 일성용역에 대한 기밀문서를 전달하며 남몰래 수사를 의뢰했다. 강경희가 수사를 펼치던 중 이재준 검사는 차 안에서 피살된 채 발견돼 강경희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결국 강경희는 누명을 벗기 위해 용역업체의 비밀을 알고 투서를 보낸 장애인 이석남을 직접 만나 사건을 은폐하려는 거대한 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홀로 용역업체 수사를 이어오던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신입 연구관 한시우는 지난 방송에서 의문의 인물에게 권총으로 목숨을 위협받는 위기에 처한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 큰 위기에 빠지고 있는 수사팀의 상황이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11화에서 한진우와 강경희가 드디어 일성용역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며 "일성용역을 둘러싼 사건이 5년 전 남기용(강성필 분) 형사가 외압에 의해 덮은 여고생 성폭행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재벌 3세와 연관돼 있단 사실이 밝혀지며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 퀴즈4' 11회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14-07-27 22:18:0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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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댄싱9 시즌2'·'쇼미더머니3'

엠넷 '댄싱9'과 '쇼미더머니'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덕분에 실력자와 숨은 고수를 고루 만날 수 있는 반면 처음부터 불공평한 경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5일 엠넷 '댄싱9 시즌2'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각각 9명 씩 생방송 파이널리그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윙즈의 캡틴이었던 정석순이 탈락했고 남은 한 자리를 윤나라가 차지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엔 "붙어야 할 사람이 떨어졌다"며 "방송에 인맥과 파벌이 작용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9명의 팀원을 장르별로 고르게 꾸려야하는 마스터들 입장에서 남자 현대 무용수를 두 명이나 뽑는 일은 전략상 손해다. 레드윙즈 마스터들은 정석순 대신 윤나라를 뽑았고 시청자들은 그 선택에 의문을 제기했다. 윤나라는 예선 과정에서 이용우 블루아이 마스터에게 "의욕이 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들었다. 앞서 '댄싱9'은 실력에 더해 열의도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시즌1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던 참가자 김분선은 "열의가 없다"는 박지우 레드윙즈 마스터의 평가에 따라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 김분선과 똑같은 지적을 받은 윤나라가 생방송에 진출하자 시청자들은 그의 출신 학교와 소속 무용단이 심사기준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쇼미더머니3' 역시 비슷한 지적을 받고 있다. 논란은 지난 24일 방송에서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연습생인 비아이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바비와 비아이는 3차 예선 일대일 대결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바비는 합격했고 비아이는 탈락했다. 제작진은 논란이 일기 전 무편집본을 온라인에 공개함으로써 판단을 시청자들의 몫으로 돌렸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들은 제작진에게 3차 예선에서 아깝게 탈락한 실력자들 4명을 뽑아 그 중 2명을 추가 합격시키자고 제안했다. 앞선 시즌에선 볼 수 없던 사례였다. 결국 YG의 비아이와 저스트뮤직의 기리보이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추가로 합격했고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실력을 떠나 패자부활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 것 자체가 불공평하다는 지적이었다. 2차 예선 당시 참가자 김성희는 랩을 통해 유명래퍼들과 대형 소속사 아이돌이 본선에 가면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공석이 몇이나 되냐며 비판했다. 김성희의 비판대로 본선에 오른 16명의 래퍼들 중 상당수가 프로듀서들과 같은 소속사라는 점은 석연치 않다. 심지어 방송 분량도 차이가 난다. 최종 본선에 오른 참가자 토이와 부현석이 랩을 하는 모습은 단 한 차례도 방송되지 않았다. '댄싱9 시즌2'와 '쇼미더머니3'의 시청자들은 두 프로그램이 "학연과 지연이 실력보다 더 우위에 있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2014-07-27 16:07: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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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군도' 강동원, 악역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나요

배우 강동원(33)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로 돌아왔다. '군도'는 개봉 나흘만에 관객 200만을 돌파하며 올 상반기 흥행 기록을 갈아 치웠다. 강동원은 악랄한 방법으로 양민들을 수탈해 나주 대부호로 성장한 조윤을 연기했다. 조윤은 군도가 민란을 일으키게 만드는 악역이지만 나름의 사연과 아픔을 지닌 캐릭터다. ◆ 조윤은 악역인데 강동원이 연기해서 그런지 멋있다. 자칫 캐릭터 간에 균형이 깨질 수도 있었다. 어떤 부분을 주의하며 연기했는가. 조윤은 시나리오 자체에 이미 모든 게 설명된 캐릭터라 내가 무언가를 특별히 더 신경 쓰진 않았다. 아, 물론 더 악랄해 보이도록 신경 썼다. 매 신마다 내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다. 조윤은 결핍으로 인해 삐뚤어진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그 역시도 시대의 희생양이다. ◆ 윤종빈 감독과 첫 호흡이다.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인데 윤 감독과 함께한 이유가 있는가. (작품을 고를 때) 감이 있다. '의형제'때도 그랬고 '초능력자'때도 그랬다. 사람을 봤을 때 감이 온다. 대화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윤 감독이 그러했다.(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한 사람을 좋아하나.) 그런 사람들이 재밌다. 사실 나도 그렇다. 하정우 형도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 조만간 현대극 같이 한 번 해보자'고 했다. ◆ 하정우가 본인 연출작품에 출연 제의하면 받아들일 의향은 있는지. 난 사적으로 친하다고 막 출연하는 타입은 아니다. 만약 하정우 형이 "야, 동원아 형 작품 좀 출연하자"라고 말해도 별로면 안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형이 출연 제의도 안 했다. 좋은 건 다 자기가 하려고(웃음). ◆ 조윤과 도치(하정우)의 액션신에서 굉장히 여유로워 보이던데. 액션 훈련만 5개월 가까이 했다. 스스로도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다고 느꼈을 때 촬영을 시작했다. 액션은 촬영하면서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다 끝내고 시작해야 한다.(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나.) 힘들기보단 마냥 좋았다. 훈련과정이 워낙 탄탄해서 촬영할 땐 어려움이 없었다. 칼 쓰는 법을 처음 배웠다. 두 달 동안 수평 베기, 목검으로 내려치기 등 기본기만 연습했다. 승마도 산에 올라가서 배웠다. (하정우 씨는 낙마사고로 다시 말을 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는데.) 다들 한 번씩 사고를 겪어서인지 형들이 거의 말을 싫어했다. 말은 날 좋아했다. 내가 가장 가벼워서 그런가(웃음). 실제로 말이 무거운 사람을 태우면 힘들어한다. ◆ 조윤은 아름다운 악역같다. 영화에서 내 역할은 액션이든 무엇이든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어찌됐든 멋있어 보이는 게 목표였다고 해야 하나. 윤 감독님도 그렇게 생각했다. 군도패가 터프한 '상남자' '짐승'같은 느낌이라면 조윤은 차분하고 냉정한 느낌으로 가고자 했다. (덕분에 아름다운 액션신이 탄생했다.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장면은 신선했다.) 분장 담당자가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난 좀 더 부스스해도 될 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 분이 절대 안 된다고 무조건 아름답게 해야 한다면서 가발에 계속 트리트먼트 뿌렸다 (웃음). ◆ 영화 뒤풀이 현장에서 왜 울었는가. 아쉬웠다. 더 찍고 싶었다. 또 조윤 캐릭터로 좀 더 있고 싶었다. 오랜만에 연기해서 촬영 중반까지 컨디션이 안 올라오기도 했다. 이제 조윤이 다 됐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영화 중반이 넘어선 상태였다. 물론 술 한 잔을 하기도 했었다(웃음). 영화 스틸컷에 잔잔한 음악을 깔아주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 때 나만 울었다. 김재영(금산 역) 씨가 위로해 줬다. '동원 씨 열심히 한 거 안다. 눈물 나올 만하다. 내가 안다' 이랬다(웃음). ◆ 악역을 연기하는 강동원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잘 나온 것 같다. 사람들의 시선을 배반할 순 없다. 너무 이상한 걸 하면 배반이니까. 나름 복귀작인데 발가벗고 뛰어다니는 역할 맡으면 놀랄 거 아닌가(웃음). 사실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 주위에서 만류했다. 하지만 난 시나리오보다 윤 감독님을 먼저 만나서 확신했다. 또 잘 할 자신도 있었다. ◆ 본격적인 활동 시작했다. 혹시 드라마 복귀 계획은 없는가. 아직 없고 또 시나리오도 잘 안 들어온다. (영화든 드라마든) 연기가 정말 재밌다. 하나씩 만들어 나가 완성되는 게 좋다. 현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디자인·박은지

2014-07-27 11:30:4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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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에겐 '욕망건' 장혁, '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시각각 표정 변화

배우 장혁이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 다채로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운널사' 제작사 측은 극중 이건 역을 연기하고 있는 장혁의 여러 가지 표정이 담긴 8종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이건(장혁 분)은 김미영(장나라 분)을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는 '욕망건'으로 변신했다. 또 달팽이 환상으로 다크서클이 잔뜩 내려 온 '다크건', 호탕한 웃음소리가 돋보이는 '능청건', 다니엘(최진혁 분)과 포옹하는 김미영을 목격하고 질투에 사로잡힌 '질투건' 등 장면에 맞춰 시시각각 바뀌는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건이 늘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장인화학 9대 독자의 위엄을 잃지 않는 '까칠건', 여심을 설레게 하는 '로맨틱 건', 숨겨진 춤 실력을 발휘하는 '댄싱 건' 등도 있다. 관계자는 "장혁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힘들 만큼 물오른 연기력으로 이건의 다양한 매력을 완벽히 소화한다. 이건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장혁의 열연에 현장 배우들과 스태프들 역시 탄성을 연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운널사' 8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4-07-24 22:31:5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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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스윙스·산이, 돌직구+다정다감 심사로 '반전매력'

래퍼 스윙스와 산이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같은 팀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스윙스와 산이는 매회 솔직한 심사평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강렬한 랩과 직설적인 가사로 '괴물' 또는 '펀치라인 킹'이라 불리는 스윙스는 별명에 걸 맞는 돌직구 심사를 주로 선보인다. 스윙스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여성 래퍼 키썸에게 "운 좋게 또 붙었는데 외모에 신경 쓰지 말고 래퍼면 랩부터 하라"고 날카로운 심사평을 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의 대부 바스코와 일대일 배틀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지원자 심현보에겐 "나중에 홍대에서 보면 술 한 잔 하자"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랩 지니어스' 산이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랩 선생님'으로 통하고 있다. 산이는 1차 오디션 지원자들의 랩을 듣고 개선점을 하나씩 짚어주거나 즉석에서 수정한 랩을 선보이는 등 섬세하고 다정한 심사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네 개의 프로듀서 팀 중 스윙스·산이 팀이 분위기 메이커로 불린다"며 "24일 방송에서 공개되는 프로듀서들의 무대를 보면 두 사람의 뛰어난 호흡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4회에선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네 개 프로듀서 팀이 3차 예선을 통과한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4-07-24 20:52:3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