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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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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마스터 김수로, 엑소 '중독' 태권도 군무에 '폭풍 감탄'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엠넷 '댄싱9 시즌2'의 새로운 마스터가 된 김수로가 도전자들의 춤실력에 감탄했다. 엠넷은 29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시즌 2 무대 중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 속 도전자들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원을 선발하는 드래프트(예선) 무대에 오른 팀으로 이들은 엑소-K의 '중독'에 맞춰 태권도복을 입고 칼 같은 군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블루아이 마스터 김수로는 비명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감탄을 표했다. 특히 이 팀은 고난도의 태권도 기술과 K-팝 댄스를 접목시켜 마스터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댄싱9 시즌2' 제작진은 "김수로는 '공연계 미다스의 손' 다운 안목에 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져 마치 날개를 단 듯 활약하고 있다.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김수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프로듀서이자 세계적인 비보이 댄스 대회 영상을 모두 구해서 애청할 정도의 스트리트 댄스 마니아인 만큼 가능성 있는 댄서들을 알아보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도전자들의 무대에 푹 빠져 함께 즐기다가도 블루아이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최고의 댄서를 찾아내는 매의 눈을 번뜩여 상대팀인 레드윙즈의 강력한 견제대상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댄싱9 시즌2'는 다음달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2014-05-30 01:49:1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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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주년]2002년vs2014년 안방 평행이론…메트로와 함께한 12년 드라마 열전

'네 멋대로 해라'·'야인시대'·'겨울연가' '응답하라 1994'·'감격시대'·'상속자들' 12년 전과 올해 유사한 화제 드라마 눈길 2002년 메트로신문이 처음으로 독자들을 만났던 해 안방극장에는 좋은 드라마가 넘쳐났다. 한류 열풍을 몰고 왔던 KBS2 '겨울연가', 마니아를 형성하며 지금까지 회자되는 MBC '네 멋대로 해라', 대박 시청률의 SBS '야인시대' 등 다양한 드라마들이 있었다. 12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지 알아보자. ◆ 덕후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드라마 2002년 덕후(마니아라는 뜻으로 일본어 '오타쿠'의 한국식 표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한 편이 탄생했다. MBC '네 멋대로 해라'(이하 '네멋')는 마니아 사이에서 웰메이드 드라마로 칭송받았다. '네멋'은 가난한 스턴트맨 고복수(양동근)가 학력부터 집안까지 전혀 다른 여자 전경(이나영)을 만나 사랑에 빠진 후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줄거리만 본다면 흔해 빠진 신파처럼 보이지만 '네멋'은 극본·연출·음악·연기까지 4박자가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특별한 드라마가 됐다. 덕후들은 단순히 드라마를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촬영장을 방문하거나 제2의 창작물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다. 덕후들이 사랑하는 드라마가 되기 위해선 보는 것 이상의 즐길거리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네멋'은 완벽한 덕후용 드라마였다. 극중 복수와 경이 자주 만나는 버스 정류장은 팬들 사이에서 반드시 찾아야 할 명소가 됐다. 이곳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몇 년 동안 팬들의 메모가 꾸준히 붙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그로부터 12년 뒤 또 하나의 덕후용 드라마가 나타났다. tvN '응답하라 199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2년 1세대 아이돌 '빠순이'의 이야기를 그린 '응답하라 1997'이 인기를 끈 뒤 지난해 말 후속작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도 제작됐다. 특히 '응사'의 인기는 해를 넘어 올해까지 이어졌고 정우·유연석·김성균 등 오랜 기간 무명시절을 보낸 배우들을 스타 반열에 올렸다. 하지만 '응사'가 '네멋'을 따라잡기엔 부족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 대중문화가 없었다면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응사'는 어느새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의 남편이 누구인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극 전체의 개연성을 떨어뜨렸다. OST 역시 90년대 음악을 리메이크해 당시의 느낌을 살린 것은 장점이지만 창작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 남자들의 '의리'는 계속 된다 2002년엔 월드컵 말고 또 다른 열풍이 있었다. 바로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다. '야인시대'는 '귀가시대'로도 불리며 50%에 육박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철저하게 남성 시청층을 타겟으로 제작된 '야인시대'는 매력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등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드라마로 군림했다. 특히 청년 김두한을 연기했던 안재모는 그 해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2014년 KBS2 '감격시대'는 '야인시대'에서 주변 인물이었던 시라소니를 주인공으로 했다. 총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감격시대'는 한류스타 김현중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김갑수·최일화·김성오 등 탄탄한 조연 배우들을 기용했지만 평균 시청률은 10%대에 그쳤다. 그 배경엔 경쟁작 SBS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영향도 있었지만 다소 밋밋한 전개와 캐릭터의 매력이 부각되지 못한 점 등도 부진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야인시대'는 김두환의 '도장깨기'를 주요 스토리라인으로 잡아 시원한 액션신과 카타르시스를 담았다면 '감격시대'는 시라소니의 성장기를 주된 이야기로 그려 '야인시대'같은 작품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겐 심심한 드라마가 됐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력 논란이 따라붙었던 김현중이 '감격시대'를 통해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배우로 발돋움했단 점은 주목할 만하다. ◆ 한류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 KBS2 '겨울연가'는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배용준·최지우·고 박용하 등을 한류 스타로 만들었다. '겨울연가'발 한류 열풍은 가요에 국한돼 있던 인기를 드라마·영화로 확장시키는데 성공했고 국내 배우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해 '겨울연가'가 몰고 온 한류열풍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SBS '상속자들'은 이미 한류스타였던 이민호와 신예 김우빈을 내세워 큰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특히 김우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 한류 4대 천황' 중 한 사람으로서 이민호·김수현·이종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남자 스타를 앞세운 멜로물이란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는 대부분의 한류 콘텐츠가 지닌 보완점이다. 한류열풍이 3세대, 4세대로 이어지기 위해선 멜로물을 넘어서 액션, 추적, 미스터리 등 좀 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2014-05-29 15:12:1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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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정윤호·서예지, 주연배우 캐스팅 완료

MBC는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주연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주인공 이린 역에는 정일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선왕의 적통왕자인 이린은 잘생긴 용모와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타고난 인물이지만 내면의 상처로 인해 '불량 왕자'로 살아간다. 하지만 어느날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긴 이린은 백두산 소녀 도하와 함께 귀신을 퇴치하며 백성의 삶을 돌아보는 왕자로 변해간다. 야생마같은 여자 도하 역은 신인배우 고성희가 맡았다. 도하는 백두산 정기를 지키는 마고족의 후계자로 사람은 물론 자연과도 마음으로 교감하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여자다. 마고족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야경꾼을 찾기 위해 한양에 왔다가 이린과 무석을 만난다. 무석은 정윤호가 연기할 예정이다. 무석은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무관으로 싸늘한 미소를 지닌 미남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교육과 무술 훈련 속에서 장성한 인재로 이린 왕자의 호위·감시 역할을 하던 도중 도하를 만나 이린과 도하를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운다. 두 얼굴의 여인 박수련 역에는 서예지가 캐스팅 됐다. 박수련은 조정의 실권자 박수종의 딸로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현모양처의 여인상이지만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고 권력욕이 강한 인물이다. 수련은 적통왕자인 이린의 부인이 되기 위해 눈엣가시인 도하를 괴롭히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현재 방영 중인 '트라이앵글'의 후속작으로 오는 7월 말 방송을 시작한다.

2014-05-29 04:51:4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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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슈퍼스타K 6' MC 발탁…"인정해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

방송인 김성주가 다시 한 번 엠넷 '슈퍼스타K'의 진행을 맡게 됐다. 김성주는 28일 '슈스케' 제작진을 통해 "여섯 시즌 연속으로 MC를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슈퍼스타K'는 생방송 무대에서 우승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나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인데 계속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률로 표현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의 절실함에 늘 감동한다. 이런 '슈퍼스타K 6'를 빛내는데 나의 역할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난 6년 동안 진행자로서 활약하며 느낀 점과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김성주는 지난 2009년 첫 번째 시즌부터 줄곧 MC를 맡아오고 있다. 그는 아나운서 출신다운 탁월한 진행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정받은 재치 넘치는 방송 감각으로 슈퍼스타K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냈다. 특히 김성주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슈스케' 제작진은 "MC 중 이례적으로 유행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주 씨와 6년 연속으로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 KBS스포츠월드센터에서 슈퍼스타K6 서울 지역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2014-05-29 02:50:1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