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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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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1회 왕비서, 김희애 미행…'친구의 배신' VS '현실적 처신'

'밀회' 왕비서가 친구 김희애를 배신했다. 지난 28일 JTBC 월화극 '밀회' 11회에서는 한성숙(심혜진)의 비서 왕 비서(백지원)가 오혜원(김희애)을 미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원은 이선재(유아인)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오 실장님, 아직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따로 연락 바라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두 분 중 누구한테 먼저 보고할지는 그때 결정하죠"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혜원은 성숙과 서영우(김혜은)를 찾아가 그 앞에서 "제가 문자를 하나 받았다"며 문자를 읽기 시작했다. 내용을 들은 영우는 성숙에게 "얘한테 미행 붙였느냐"고 성숙을 의심했고 성숙은 "너 좀 너무한 것 아니냐. 어떻게 이런 짓을 하느냐"고 영우를 의심했다. 혜원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사장님과 대표님 두 분 중 한 분과 관련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충성심을 잃었다고 말한다. 협박 문자는 영우 운전기사의 보낸 것으로 왕 비서로부터 혜원을 미행하라는 지시를 받은 운전기사가 돈을 얻기 위해 혜원을 협박했다. 이 사실을 알아 챈 왕 비서는 운전기사에게 "오 실장이 벌벌 떨면서 돈뭉치 집어줄 줄 알았느냐"고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집계 기준 3.5%를 기록했다.

2014-04-29 09:45: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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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김규리·김수현·이현우…동명이인 연예인들 '헷갈려'

'로맨스가 필요해'의 주열매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배우 정유미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출연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진 후 한 차례 해프닝이 벌어졌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출연 중인 동명이인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됐다는 오보가 속출한 것이다. 이에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자들로부터 몇 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연애의 발견' 캐스팅은 처음 듣는 얘기라 당황했다"며 웃어 넘겼다. 연예계 동명이인 해프닝은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앞서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됐을 당시 본명 김수현으로 기사가 나자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수현은 성을 떼고 이름으로만 활동하는 중이다. 가명을 사용해 이름이 같아진 경우도 있다. 대중에게 주진모라는 이름은 '친구2', '기황후'에 출연한 배우로 익숙하다. 하지만 주진모의 본명은 박진태로 '진짜' 주진모는 따로 있다. 영화 '도둑들' '신세계',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한 연극배우 출신 주진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 배우의 개명으로 동명이인이 된 사례도 있다. 배우 김민선은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지난 2009년 11월 김규리로 개명했다.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김규리라는 이름은 그가 어릴 적부터 집에서 쓰던 이름으로 호적상에는 김민선이었지만 평소에 김규리라는 이름으로 불렸기에 자연스럽게 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명 이후에도 김규리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에서 악녀 연기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원조' 김규리는 2008년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로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 외에도 가수 김정민과 배우 김정민, 가수 이현우와 신인 배우 이현우 등이 있다.

2014-04-28 16:25:1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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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 절도범 60대 검거…공범 1명 수배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별장을 턴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 혐의로 한모(61세·무직) 씨를 지난 27일 전주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달아난 공범 1명을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달 4일 오후 8시 50분께 공범과 함께 가평군 설악면 장동건 소유의 별장에 침입해 카메라 2대와 영사기 1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교도소 동기로 범행 이틀 전 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건물 바깥쪽으로 돌려놓는 등의 용의주도함을 보였다. 또 절도 당시엔 복면을 착용하고 사다리를 이용해 장동건의 별장 3층 유리창을 깬 뒤 침입한 것으로 밝혔다. 당시 별장 안에는 카메라 이외의 다른 귀중품도 있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당황한 이들은 고가로 보이는 1975년산 일제 카메라와 8㎜필름용 영사기만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훔친 카메라와 영사기는 장식용으로 중고상 사이에서 1만∼5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별장인지 몰랐으며 한적한 곳에 있고 별장이 자주 비어 범행이 용이하다고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월 주변 전원주택 2곳에서 현금과 수집용 우표 등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2014-04-28 16:04:1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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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임시완·이종석…월화 안방 남자배우 '대격돌'

다음달 월화 안방극장에 남자 배우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28일 KBS2 '빅맨'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나란히 첫 선을 보이는 SBS '닥터 이방인', MBC '트라이앵글' 등 세 월화드라마 모두 주인공을 남자배우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전작 '신의 선물-14일'과 '기황후'를 이보영과 하지원 등 안방극장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30대 여배우들이 이끌었다면 후속작 '닥터 이방인'과 '트라이앵글'은 20대 남자배우들이 나설 예정이다. 앞서 방영 내내 평균 시청률 25%대(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이하 동일)를 유지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왔던 '기황후'의 인기를 '트라이앵글'이 이어받을 것인지 아니면 타사 '닥터이방인' 혹은 '빅맨'이 꿰찰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세 명의 남자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트라이앵글'은 어린 시절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된 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극중 이범수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광역수사대 강력 형사 장동수 역을 맡았으며 김재중은 강원도 카지노판의 양아치 허영달 역을, 임시완은 재벌가 후계자 윤양하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각에선 김재중과 임시완 등 아이돌 출신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김재중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영화 '자칼이 온다'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 왔으며 임시완은 드라마 '미생 프리퀄',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이범수·오연수 등 중견 배우들이 탄탄하게 뒷받침 하고 있어 배우들의 조화만 잘 이뤄진다면 흥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이방인'에는 지난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과 최근 '별에서 온 그대'의 박해진 등 검증된 흥행 배우들이 등장한다. 지난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춘 이보영과 이종석이 연이어 월화극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이 이보영의 '신의 선물-14일'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이방인'에서 이종석은 북한 출신의 천재적인 흉부외과의사 박훈 역을 맡았으며 박해진은 하버드의대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의사 한재준을 연기한다.

2014-04-28 14:30:5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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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이덕화에게 경고…"죽은 듯이 살아"

'호텔킹' 이동욱과 이덕화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된다. 27일 오후 MBC 주말극 '호텔킹' 6회에선 차재완(이동욱)과 이중구(이덕화)의 대립이 극에 달할 예정이다. 앞서 26일 방송된 5회에선 중구에게 속아 자신도 모르게 아회장(최상훈)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것을 알게 된 재완이 그의 약점인 딸 다배(서이안)를 이용해 중구에게 일격을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완은 중구를 불러내 감정을 억누르며 차가운 표정으로 "날 데려온 진짜 이유가 날 이용해 아버질 괴롭히고 죽으려는 거였냐"고 물었다. 이에 중구는 "환자에게 약을 먹인 것도 죄가 되냐"고 답하자 재완은 "환자로 만든 게 당신이잖아. 직접 목을 조르진 않았어도 결국 죽인 건 당신이잖아"라고 소리쳤다. 그는 어릴 때처럼 자신을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며 협박을 가하는 중구에게 딸 다배와의 전화를 들려준 후 "다배가 (아버지의 본 모습을)알게 되면 좀 놀라겠죠"라며 협박했다. 그러자 중구는 "딸한테 살인자가 되는 건 살아도 지옥이다"며 투신하려 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재완은 그를 구했다. 하지만 아직도 중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이 허망했는지 재완은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이다가 이내 차가운 표정으로 "이제부터 죽은 듯이 살아. 다배에게 살인자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모네(이다해)와 윤재(유세형)가 불이 난 호텔 주방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2014-04-27 17:50:09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