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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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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2회 스킨십보다 야릇한 유아인·김희애 피아노 합주…재방송시간까지 관심

김희애와 유아인이 '밀회' 2회에서 드디어 만났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극 '밀회' 2회에서 오혜원(김희애)은 남편 강준형(박혁권)의 요구에 못 이겨 이선재(유아인)의 피아노 실력을 확인한다. 혜원은 선재가 아트센터 피아노를 멋대로 친 사실을 언급하며 "연주를 잘 하면 용서해주고 아니면 경찰에 넘길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선재는 잔뜩 겁을 먹고 좀처럼 연주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를 본 혜원이 방을 나서려는 찰나에 선재는 연주를 시작했고 혜원은 선재의 실력에 놀라 감탄한다. 그렇게 시작된 선재의 연주는 반나절 이상 지속됐지만 선재는 아쉬운 듯 "하나만 더 치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 혜원은 선재가 귀로 듣고만 친 곡의 악보를 들고 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열정적이고도 야릇한 표정으로 연주에 몰입했다. 연주를 마친 후 혜원은 선재의 볼을 꼬집으며 "특급 칭찬이야"라고 말했다. 이 말에 선재는 흥분을 좀처럼 가라앉히지 못하고 한강 다리위로 뛰어가 혜원과의 연주를 곱씹었다. 혜원도 역시 침대 위에 누워 선재를 떠올리며 "심하게 예쁘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그려진 피아노 연주 장면은 그 어떤 애정신보다 강렬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4-03-19 10:22:2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