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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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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운, "이호석은 미안한 마음에 함께 식사도 하지 않고 얼굴도 못 마주쳐" 비난 말아달라 호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다운 선수가 이호석 선수를 옹호하고 나섰다. 14일 대한체육회 트위터에는 신다운이 쓴 이호석을 옹호하는 내용의 편지가 올라왔다. 신다운의 편지에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노진규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올림픽에 출전한 이호석이 후배들의 메달 획득과 군면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내용이 언급했다. 이어 신다운은 "많이 노력하신 분이 비난받고 있는게 이해가 안 된다. 경기 후 이호석은 미안한 마음에 함께 식사도 하지 않고 얼굴도 못 마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며칠 전 1500m 실수 때 가장 먼저 손을 뻗어준 사람이 이호석이었다. 이제 내가 손을 내밀고 싶다. 제발 질타 좀 그만 해달라"고 호소했다. 신다운의 편지는 13일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넘어진 이호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강해지자 이에 반발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이호석은 네덜란드·미국과 선두 다툼을 벌이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져 상위 두 팀에게만 주어지는 결승진출 자격 획득에 실패했다.

2014-02-14 11:42: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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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동메달 박승희 이한빈 2년째 열애…'연인 동반 메달' 노린다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박승희·이한빈 선수가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화제로 떠오르자 그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한빈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동료로 지내다가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비밀연애로 시작했지만 함께 선수촌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쩔 수 없이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이한빈)오빠는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많다. 제가 평소에 많이 덜렁대는데 오빠가 옆에서 잘 챙겨준다"며 "선수촌에 함께 들어와서 오빠한테 의지도 많이 되고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 출전해 1위로 달리던 중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넘어지면서 박승희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을 넘어뜨려 뒤따라오던 중국의 리지안루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박승희는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엘리스 크리스티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의 동메달은 쇼트트랙 500m에서 16년 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 하지만 박승희는 부상으로 오는 15일 열리는 1500m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오는 18일 시작되는 1000m와 3000m 계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이한빈 커플 메달 가나요", "박승희 선수 자랑스럽다", "박승희 이한빈 열애,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4-02-14 09:55:4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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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 쇼트 100점…하뉴 유즈루는 누구?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100점을 돌파한 일본 대표 하뉴 유즈루가 화제로 떠올랐다. 유즈루는 14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54.84점, 예술 점수(PCS) 46.61점을 받아 총점 101.4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뉴는 자신이 보유한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 점수인 99.84점을 갱신하고 신채점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남자 싱글 100점을 넘어섰다. 이에 일본 매체는 앞다퉈 '최초 100점' 유즈루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14일 일본 뉴스 포스트세븐의 보도에 따르면 1994년생인 유즈루는 친누나의 영향으로 네 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으며 4학년 때 전 일본 노비스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 2년 뒤엔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스케이트 선수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앞서 유즈루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소치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다"며 다카하시 다이스케, 코즈카 타카히코 등 일본 남자 피겨 대표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자주 내비쳤다고 알려졌다. 한편 유즈루가 1위를 기록한 경기에서 캐나다의 패트릭 챈이 97.52점으로 2위를,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가 86.9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14-02-14 09:07:1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