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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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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이 예측한 올해 'KBS 연예대상' 수상 결과는?

'1박2일 시즌3' 멤버들이 'KBS 연예대상' 수상자를 예측했다. 10일 오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2 '1박2일 시즌3' 일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엔 출연진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과 유호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올해도 대상엔 김준호 씨를 추천한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있지만 '1박2일' 상황도 많이 좋아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주에 이미 상을 탄 경우, 못 탄 경우, 노미네이트만 된 경우 등 7,8 가지 상황을 촬영해뒀다"며 "김준호 형이 대상을 받았을 때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이 대상을 받았을 경우의 상황도 다 찍어 놨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상에 대해 크게 부담은 없다. 올해는 정말 즐기면서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우리 프로그램이 상을 받았으면 하다"며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 1위를 '개그콘서트'가 3년 연속 차지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지는 건 괜찮은데 '개그콘서트'를 꼭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김준호 형에게 상을 안 주면 다른 방송사로 옮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보기엔 유재석 형이 대상을 받을 것 같다"며 "팀이 수상한다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받을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지난해 '인간의 조건' 팀이 실험정신상을 받았는데 그 상만 안 받으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년에 차태현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올핸 정준영이나 김주혁 형이 받지 않을까 싶다. 김종민이 KBS에서 상을 하나도 못 받았다고 알고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상 받는 게 불편하다"며 "그냥 시상식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김종민 씨 휴대전화 메모장엔 올해 수상소감이 적혀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첫 선을 보인 '1박2일 시즌3'는 지난 7일 방송 일주년을 맞이해 '돌잔치' 특집을 방송했다. '돌잔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1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2014-12-10 19:54:0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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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리얼 버라이어티는 개그맨의 무덤"

'1박2일 시즌3' 김준호가 개그맨들이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부진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2 '1박2일 시즌3' 일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엔 출연진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과 유호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개그맨들의 무덤이었다"며 "콩트처럼 합을 짜지 못하니 실제 상황에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웃음이) 안 터지면 의기소침해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난 '개그콘서트' 1회부터 시작해 콩트를 16년 동안 해오고 있다. 콩트에 습관화된 머리와 몸을 가지고 있다"며 "개그맨들도 친한 사람들끼리 어울릴 땐 '개그콘서트'가 아니어도 굉장히 웃기다. 애드리브도 잘 친다. 근데 개그맨들은 버라이어티를 할 때 웃겨야겠다고 마음먹고 설정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나도 '남자의 자격'을 할 땐 콩트를 짰다. '1박2일'을 잘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멤버들과 친해진 덕분"이라며 "촬영 끝나고 밥 한 끼, 술 한 잔 같이 하며 친해졌다. 또 차태현은 날 집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도시락 반찬까지 싸준다. 그래서 식구 같은 느낌이 나의 '설정'들을 없애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멤버들과 친해지지 않았다면 '1박2일'에서도 이것저것 설정해 웃기려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첫 선을 보인 '1박2일 시즌3'는 지난 7일 방송 일주년을 맞이해 '돌잔치' 특집을 방송했다. '돌잔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1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2014-12-10 19:53:4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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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WWIC 2015' 베일 벗었다…팬과 함께 하는 연례행사

그룹 위너의 새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위너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0일 위너 공식 페이스북와 YG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WWIC 2015'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엔 'WORLDWIDE INNER CIRCLE CONFERENCE 2015'라고 적혀있다. 영상 속 위너 멤버들은 정장 차림을 한 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큐 형식과 패션 필름을 혼합해 연출한 이번 영상은 지난 8월 위너 론칭쇼가 열렸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촬영된 것이다. 리더 강승윤이 멤버들 앞에서 PT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 위너 멤버들의 회의 장면을 차례대로 등장한다. 실제 국제회의 분위기를 방불케 하는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엔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추첨을 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추첨된 공에서 빼낸 종이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 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WWIC 2015 HOST CITIES TO BE ANNOUNCED' 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위너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WWIC 2015'의 브랜딩과 프로모션에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YG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위너와 위너 팬덤 이너서클이 함께 하는 연례행사"라며 "위너와 이너서클이 교류하며 새롭게 진화하는 팬덤 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4-12-10 17:56:4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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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3일 앞으로…최고의 루키는 누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올 한해 최고의 신인(루키)을 가리는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선 총 6개 팀이 총 상금 1000만원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루키즈' 후보에 오른 6개 팀중 4개 팀이 록밴드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8gram은 밴드 이스턴사이드킥의 류인혁(보컬)과 스몰오의 이지원(드럼)을 주축으로 결성된 밴드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세련된 록 음악을 구사한다. 러브엑스테레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그 진가를 먼저 인정받아 지난해와 올해 성공적인 북미투어를 치른 실력파 밴드다. 아즈버스와 크랜필드도 만만치 않다. 밴드 아즈버스는 결성한 지 채 1년도 안 돼 K-루키즈 외에도 EBS '헬로루키', '펜타포트록페스티벌' 슈퍼루키로 선정되는 등 각광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브리티시 팝 스타일의 모던록 밴드 크랜필드 또한 최근 EBS '2014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받으며 최고의 신인 밴드라는 극찬을 받았다. 크랜필드의 멘토를 맡은 데이브레이크는 "워낙 잘하는 팀이라 평소처럼 하면 우승, 못해도 2등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즈버스의 멘토를 맡은 정원영은 "이런 유니크한 사운드를 내는 팀은 많지 않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록이 아닌 장르를 구사하는 나머지 두 팀의 실력도 뛰어나다. 신비로운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루디스텔로는 레이시오스의 멤버였던 박상진(신디사이저)과 슈가도넛의 멤버였던 애쉬(기타, 신디사이저)가 새롭게 만든 팀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6팀 중 유일하게 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는 재기발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명랑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언니네 이발관·노 리플라이·글렌체크·술탄오브더디스코·웁스나이스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14-12-10 17:37:0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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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첫 도쿄돔 콘서트 5만 관객 운집…"팬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

8인 체제가 된 걸그룹 소녀시대가 첫 도쿄돔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걸스 제네레이션 더 베스트 라이브 앳 도쿄돔'에 5만여 명의 관객들이 몰려 전석 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데뷔 4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집대성한 무대를 펼쳐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GEE' '지니' '미스터 택시' 등 히트곡 릴레이와 '플라워 파워' '갤럭시 수퍼노바' 등 일본 발표곡을 불렀다. 한국 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른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에 추가 수록된 신곡 '쇼 걸스' '체인 리액션' '디바인'도 첫선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데뷔 때부터 꿈꿔왔던 도쿄돔 콘서트를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이 무대는 팬들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 팬들의 사랑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녀시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올해 일본 세 번째 아레나 투어 '걸스 제네레이션 러브 앤드 피스 재팬 써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3차례의 아레나 투어는 누적관객 55만 명을 기록했다. [!{IMG::20141210000124.jpg::C::480::걸그룹 소녀시대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GIRLS' GENERATION 「THE BEST LIVE」 at TOKYO DOME'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2014-12-10 15:12: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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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ON] 아이유는 허니버터칩?…'1+1'에 빠진 가요계, 컬래버레이션부터 듀엣까지

가요계에도 허니버터칩이 있다? '컬래버레이션' 노래에 점령당한 음원차트 듀엣곡 발표는 물론 연말 공연도 함께 진행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허니버터칩 과자를 맥주나 다른 과자와 끼워 파는 마케팅이 성행 중이다.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워낙 높다보니 '1+1' 식으로 다른 상품과 묶어서 내놓아도 잘 팔리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현재 가요계에서도 진행 중이다. 가수 아이유는 올해 '가요계의 허니버터칩'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신인 보이그룹 하이포와 함께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설렘과 사랑 타령 일색인 노래들 가운데 홀로 시큰둥한 기분을 노래한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새로운 '봄 노래'로 떠올랐다. 이어 아이유는 울랄라세션과 '애타는 마음'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SBS 'K팝스타' 출신 신예 윤현상의 '언제쯤이면'도 함께 부르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문화대통령' 서태지도 아이유 카드를 뽑아 들었다. 서태지는 지난 10월 정규 9집 '콰이어트나이트'를 발표하기에 앞서 아이유와 '소격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이었던 '소격동'은 아이유가 부른 버전과 서태지가 부른 버전으로 이뤄져있다. 서태지가 만든 노래를 그가 아닌 다른 가수가 전부 다 부른 것은 아이유의 '소격동'이 처음이었다. 서태지는 "이 노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자가수는 아이유 뿐"이라고 극찬했고 그의 예측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소격동'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아이유가 선후배 가수 가릴 것 없이 지원사격에 나선 동시에 가요계에선 일명 '콜라보(컬래버레이션)' 열풍이 불었다. 컬래버레이션은 현재 가요계에서 성공의 키워드처럼 통하고 있다. 톱 가수와 신인가수의 조합이든 같은 장르의 두 팀이 만난 형태든 컬래버레이션 앨범은 음원 차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썸'은 노래 자체의 인기를 넘어서 대중문화계에 '썸' 돌풍을 일으켰다. 정기고는 인디신에서는 매우 유명한 보컬리스트였지만 케이팝 신에서는 신인에 가까운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썸'으로 '국민 썸남'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콜라보' 바통은 씨스타 멤버 효린이 이어 받았다. 효린은 현재 같은 소속사 가수 주영과 '지워'로 활동 중이다. 윤상과 휘성은 조금 다른 방식을 택했다. 윤상은 남자 가수들과 호흡을 맞춘 앨범 '더 듀엣 파트1'을 11일 발매한다. 컬래버레이션이 주로 남녀 가수의 조합으로 이뤄진 가운데 윤상의 '더 듀엣'은 오로지 남자 가수로만 이뤄진 프로젝트라서 신선하다는 평가다. 윤상은 이번 앨범에서 인피티트의 멤버 성규, 다빈크, 팀 등과 함께 노래했다. 휘성은 'WS 듀엣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휘성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키와 '얼마짜리 사랑', 긱스와 '친구로 남아줄게', 알리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을 발표했다. 9일 공개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은 10일 기준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대부분 협업이 '1+1' 형식이었다면 '2+1'의 조합도 있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는 디바 박정현과 '싱숭생숭(SsSs)'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는 20~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합동콘서트 '그 해 겨울'을 개최한다. 박정현은 다이나믹 듀오에 앞서 성시경, 김범수, YB 등과 '그 해 겨울'을 진행한 바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음원을 따로 발표하진 않으나 오는 23~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콘서트 'THE 끌림'을 개최한다. 14년 지기로 알려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좋은 친구이자 음악 동료다. 세 사람은 이번 공연을 위해 각자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기존 곡을 재해석 한 무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가수에게 컬래버레이션은 새로운 도전이다. 자신의 음악색을 내려놓고 다른 가수와의 협업을 통해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선한 조합은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든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판에 박힌 복사판 같은 컬래버레이션만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14-12-10 11:58:4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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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전설' 우탱클랜 고스트 페이스 킬라, 크리스마스 부산서 내한 공연

힙합신의 전설 우탱클랜의 고스트페이스킬라가 한국을 찾는다. 고스트페이스킬라는 오는 25일 부산 비욘드 개러지(BEYOND GARAGE)에서 열리는 '부두 인 개러지 VOL.4(VOODOO IN GARAGE VOL.4)' 파티에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고스트페이스킬라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최근 발매된 우탱클랜의 신보 '어 베터 투모로우(BEYOND GARAGE)'를 비롯해 고스트페이스킬라의 '36 시즌스(36 SEASON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탱클랜은 르자(RZA)·즈자(GZA)·랙원(Raekwon)·유-갓(U-God)·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인스펙터 데크(Inspectah Deck)·메소드 맨(Method Man)·마스타 킬라(Masta Killa) 등으로 구성된 랩 그룹으로 1993년 신시사이저가 유행하던 시기에 데뷔 앨범 '엔터 더 우-탱'을 발표,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힙합 열풍을 일으켰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1990년대 최고의 힙합 앨범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부두 인 개러지 VOL.4'는 스트리트 문화 기반 축제로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로컬 스트리트 크루 '부두 크루'가 기획한다. 이날 공연엔 부산을 대표하는 스케이트 보드 크루와 비보이 크루의 퍼포먼스, DJ + DRUM SET, FLIGHT 2 LIFE의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14-12-09 18:14:3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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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버나드박 '대낮에 한 이별' 공개…'JYP NATION KOREA 2014-ONE MIC' 실황 앨범 발매

미쓰에이 수지와 버나드 박의 특별한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달 5일 음악 사이트 지니를 통해 독점 공개됐던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콘서트 'JYP NATION 2014 KOREA-ONE MIC' 실황앨범이 9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JYP 측은 "'ONE MIC'는 서울부터 시작해 홍콩과 도쿄를 거쳐 진행됐다"며 "아시아 전역을 열광시킨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무대 중 서울 공연의 감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황 앨범엔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부른 박진영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 2PM의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를 비롯해 JYP 아티스트들 간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이 담겨있다. 특히 'ONE MIC'에서만 공개됐던 미쓰에이 수지와 신예 버나드 박의 듀엣곡 '대낮에 한 이별' 무대도 포함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AM 조권, 2PM 준케이, 15& 백예린의 '문득' 무대에선 세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엿볼 수 있으며 2PM 택연·준호, 갓세븐 JB·주니어가 함께한 '바운스' 무대는 두 그룹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또 'ONE MIC'에서 첫 선을 보인 2AM 슬옹와 2PM 택연의 미공개곡 '유 돈트 노우' 오리지널 버전과 오프라인 상에서만 발매됐던 준케이 자작곡 '노 굿바이스' 한국어 버전도 수록돼 있다.

2014-12-09 16:03:3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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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류스타' 씨엔블루 정용화, 中 가온웨이보차트 3주 연속 1위…'실시간 총점 100% 차지'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신(新) 한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3주 연속 중국 가온웨이보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비지니스 그룹 웨이보가 집계한 가온웨이보차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주간차트 21기(11월 17~23일), 22기(11월 24~30일), 23기(12월 1~7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2기 주간차트 1위에 오르기 직전엔 한국 연예인 최초로 실시간 총점 10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화는 주간차트 집계 최초 총점 100%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정용화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자신을 언급한 점수인 '제급량'에서 30만 201포인트, 리웨이보 지수인 '전발량'에서 10만 6794포인트, 팬들이 선물한 꽃의 개수인 '애모차'에서 7만 2284포인트를 기록했다. 소속사는 "정용화의 가온웨이보차트 독주는 '진심을 담은 소통'의 결과로 풀이된다"며 "그는 일회성 홍보용 글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의 셀카와 함께 팬들에게 안부를 묻거나 '중국어를 잘하고 싶다'고 말한 영상 등을 올리기도 했다. 또 황효명·안젤라 베이비·임준걸 등 중화권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는 등 현지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환호 2015 - 아이치이 밤'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2014-12-09 15:22: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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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존박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따라 다니고 싶다"

가수 김동률이 후배 뮤지션 존박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률은 지난 6·7일 이틀간 전주 소리문화 전당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을 열었다. 이날 김동률은 게스트 존박과 함께 정규 6집 수록곡 '어드바이스'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이어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김동률은 "8개 도시 투어의 모든 공연 게스트 요청에 존박이 흔쾌히 허락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존박 전국투어 콘서트가 있다면 게스트로 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률은 투어 콘서트에 함께하며 각 지역의 맛집을 방문하는 존박에 대해 "무척 부럽다"며 "존박이 투어 콘서트를 할 때 따라다니면서 즐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존박은 "김동률 콘서트에 게스트로 선다는 건 영광"이라며 "김동률 선배와 연주하는 선배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음악적 영감을 많이 얻고 있다. 내년에 콘서트를 계획하고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 22곡의 레파토리로 진행됐으며 김동률은 무대와 피아노를 오가며 열창, 150분 동안 관객과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최근 발표한 정규 6집 '동행' 수록곡을 비롯해 데뷔곡, 정규 앨범, 이상순과 함께 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앨범에 수록된 곡까지 다양한 무대로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12~14일 사흘 동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다섯 번째 도시 서울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2014-12-09 14:25:5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