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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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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6월 대전 '3社 3色',삼성 '갤럭시S5'· LG 'G3'· 팬택 '베가 아이언2'맞불

LG전자가 28일 초고해상도(QHD) 5.5인치 화면을 적용한 전략 스마트폰 'LG G3'를 국내·외 6개 주요 도시에서 공개했다. 이날 출시된 'G3'는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두번째로 비싸다. 가장 비싼 출고가 역시 지난 2월 LG전자가 출시한 'G프로2'(출고가 99만9900원)로 100만원에 육박한다. 이처럼 고가 전략을 앞세운 G3와 지난 3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 이달 출시된 팬택 '베가 아이언2'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6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3사가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가면서 치열한 시장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통신시장에서는 지난 20일 이통사 영업이 재개된 후 번호이동건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23일에는 '5.23 대란'이라는 이야기마저 나오면서 이통3사간 번호이동건수(알뜰폰 제외)가 5만6243건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장 과열 기준인 2만4000건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이처럼 통신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는 최근 출시된 제조사들의 주력 스마트폰 라인업이 한몫하고 있다. 이 중 단연 앞서는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다. 영업정지 기간 국내 시장에 출시돼 다소 마케팅에 걸림돌이 있었지만 최근 활발한 마케팅 속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S5의 강점은 단연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다. 업계 최고 속도의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센서, 배터리 수명, 지문인식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은 큰 주목을 받았다. 출고가는 LG전자 G3보다 3만3000원 낮은 86만6800원으로 책정됐다. 팬택의 '베가 아이언2'는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작인 '베가 아이언'에 비해 한층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엔들리스 메탈과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배터리, 카메라, 내장형 DMB안테나 등 아쉬웠다고 여겨진 부분들을 대폭 개선했다. 5.3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슬림한 두께, 가벼운 무게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터리 역시 3220mAh로 역대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출고가 역시 78만3200원으로 경쟁사에 비해 낮은 편이다. 반면 LG전자 G3는 QHD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 플러스' 등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 강점을 지녔다. 다만 전작인 G2와 비교해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큰 혁신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고가 전략으로 최신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판매에 불리함을 갖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28일 간담회에서 "G3는 10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과연 3사 3색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 속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5-28 15:56:55 이재영 기자
미래부, 과천·천안 등 23개시 기가시티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지금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보급 확산을 위해 과천, 천안 등 23개 도시(기가시티)에 기가인터넷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3개 기가시티 지역 내 8200여 가구에서는 1기가 속도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최대 400Mbps 속도의 기가와이파이를 통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무선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기가인터넷 구축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채널 초고화질(UHD) 서비스, UHD 갤러리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도 갖게 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이날 기가시티 시범구축 사업을 위해 KT 컨소시엄 등 6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가인터넷 보급 외에도 학생·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가인터넷 응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엘리베이터 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실제 인터넷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가인터넷은 속도의 혁신을 넘어 초실감형 영상, UHD TV 등 미래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주는 핵심 인프라"라며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시에서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28 13:35:01 이재영 기자
미래부-국민은행, 창조경제 활성화 위한 'KB창조금융적금' 출시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민은행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잡고 'KB창조금융적금'을 28일 출시했다. 미래부와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KB창조금융적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에서 출시된 'KB창조금융적금'은 고객들이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창조경제타운에 회원으로 가입,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들에게 기본금리(2.6~3.0%)에 추가로 우대이율을 준다. 창조경제타운 회원가입 시 0.3%p,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0.2%p, 우수 아이디어오 채택 시 0.5%p의 우대이율이 지급된다. 특히 창조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창의인재들이 마음껏 창의성으로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만 7세부터 18세의 회원에 대해서는 0.2%p를 추가 지급한다. 미래부는 이번 협약이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을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창조행복 나누美 운동(가칭)'의 좋은 사례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열매를 나누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좋은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어도 사업화에 도전하기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창조경제타운이 적금 상품 출시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 그리고 열정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창조금융적금'은 29일부터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출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5-28 13:22: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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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폰 화면을 TV에서 보자!"…'스마트미러링' 출시

SK텔레콤은 캐스트프로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화면을 TV 등 대형화면에 그대로 보여주는 장치인 '스마트미러링'을 28일 출시했다. '스마트미러링'은 대형 고화질 디스플레이 장치(TV, 모니터, 프로젝터 등)의 HDMI 단자에 연결 후 와이파이로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된다. 사용자는 프리젠테이션,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 활용뿐 아니라 영화 감상, 게임 등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미러링은 크기 99X34.8X10.4mm, 무게 32g으로 작고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도 화질은 풀HD급(1080p) 화면까지 지원하는 고성능 기기다. SK텔레콤의 스마트미러링은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 기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스마트 기기의 초기화면에서 별다른 화면 출력 방식의 설정이나 변경 없이 스마트미러링의 와이파이 신호만 연결해주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듀얼밴드 와이파이 지원과 함께 운영체제나 버전에 구애받지 않는 호환성과 확장성도 확보했다. 스마트미러링은 2.4GHz 뿐 아니라 5GHz 와이파이 대역까지 지원해 주변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안정성과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윈도우와 iOS 등 모든 운영체계를 지원하는 호환성을 확보한 유일한 제품이다. 아울러 인텔 WIDI 및 DLNA기능을 지원해 구형 스마트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가능하다. 이밖에 일부 스트리밍 서비스만을 지원해 주는 타 제품에 비해 스마트기기의 모든 콘텐츠와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지 않은 환경에서도 자체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연결하는 등 활용성도 우수하다. 김영주 SK텔레콤 기업사업2본부장은 "최근 무제한 요금제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늘고 있는데 스마트미러링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28 12:52: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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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찾아가자 페스티벌'에 고객 310만명 참여

SK텔레콤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까지 진행한 '찾아가자 페스티벌' 프로모션에 총 31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찾아가자 T멤버십'은 120만명, SK텔레콤 지점·대리점·온라인에서 참여 이벤트로 진행된 '찾아가자 T월드'는 190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혜택을 누렸다. 최대 70% 할인 등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 찾아가자 T멤버십은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20만명 이상의 고객이 약 200억원 상당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나들이나 외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CU, 미스터피자, VIPS 등 주요 제휴처 혜택을 늘린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 찾아가자 T멤버십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T멤버십 고객 이용 빈도가 기존 대비 최대 18배 이상 증가했다. 찾아가자 T멤버십 프로모션은 31일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 전국 지점·대리점 방문 고객 모두에게 데이터 300MB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총 604명에게 통신비 무료 혜택 제공, 온라인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 '찾아가자 T월드' 프로모션 역시 총 190만명이 참여하며 지난 25일 성황리 종료됐다. 총 42명의 고객이 30년 통신비 무료혜택, 562명의 고객이 1년 1개월 통신비 무료의 행운을 얻었다. 이밖에 영업정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57만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300MB 데이터 선물을 받았으며, 프로모션 내용을 알리는 온라인 이벤트는 참여자수가 133만명이 넘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올 초부터 LTE 데이터 무제한, 무한 멤버십, 착한 가족할인 등 각종 유용한 요금 상품·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모바일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8 12:44: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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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간 IT 재난 대응책 개선한다"

삼성그룹이 IT 재난 사고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 및 복구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28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사장단 회의에서 "지난 4월 발생한 화재사고를 계기로 IT 재난 대응 및 복구시스템 개선과 개인정보 보안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 4월 20일 과천에 위치한 데이터 백업 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삼성카드 결제, 삼성그룹 관계사 홈페이지, 일부 인터넷전화 서비스 등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후 삼성SDS는 인터넷전화 이용 고객에게 장애시간의 3배 요금을 보상키로 하는 등 보상대책을 내놓으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특히 장애 복구에 시일이 걸리면서 장애가 일주일 이상 장기화되자 일부 불만도 잇따랐다. 이에 전 사장은 체계적인 대응책 및 복구시스템이 개선된다면 IT 재난 사고 발생 시 장애 복구에도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사장단 회의에서 이 같은 제의에 나섰다. 구체적인 대응책 및 개선책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각 계열사별로 시스템별 차이가 있는 만큼 자체적으로 구체적인 연구를 하는 한편, 그룹 내 IT 전반을 담당하는 삼성SDS가 중심이 돼 IT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기로 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 이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30일 열리는 호암상 시상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팀장은 "올해 호암상 시상식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입원 중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다"며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가족들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시상식이 진행된 후 만찬 공연이나 축배 등이 있었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생략하고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조촐한 식사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을 제외하곤 삼성 사장단은 모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의 상태에 대해서는 "지난 25일 발표한 것처럼 외부 자극에 반응을 보이고 그 반응이 더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진에선 좋은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5-28 11:24:4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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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족용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 출시

삼성전자가 여름 성수기 시즌 공략을 위해 고성능 DSLR급 화질에 휴대가 편리한 가족용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을 28일 출시했다. 삼성 'NX3000'은 두께 31mm, 무게 111g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전동식 파워줌렌즈를 적용해 휴대성을 크게 높였다. 또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약 23.5mm X15.5mm) CMOS 센서를 사용해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NX3000에 탑재된 이미지센서는 중급형 DSLR과 동일한 수준의 아웃포커싱과 화질 구현이 가능해 가족이나 아기, 연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고화질로 촬영하기 원하는 초·중급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가족용 카메라가 될 전망이다. 기본 번들로 제공되는 16-50mm F3.5-F5.6 전동식 파워줌렌즈는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빠르고 쉬운 줌 조작이 가능하며,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적용했다. 이밖에 미러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족과 함꼐하는 여행에서 가족 모두가 담긴 위피(Wefie) 촬영이 손쉬워졌다. 화면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Flip On)', 디스플레이와 윙크 동작 후 2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별도의 수정 없이도 화사한 촬영이 가능한 뷰티페이스 기능 등도 셀피(Selfie) 또는 위피 촬영 시 유용하다. 이번 NX3000에 적용된 디자인은 신제품 출시 때마다 완성도를 더해가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기존 NX 패밀리룩에 컴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까지 더해졌다. '태그 앤드 고(Tag&Go;)' 기능을 적용해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일일이 와이파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이나 이미지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NX3000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포토북(삼성 닷컴 이벤트 참여시)과 카메라를 휴대할 수 있는 랩핑 케이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기간 중 선착순 신청 고객 100명에게는 고급 아크릴 액자와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임선홍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NX3000 출시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고화질의 사진 품질에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 NX3000의 출고가는 번들 렌즈 포함 59만9000원이며,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014-05-2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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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출고가 인하 분위기 속 고가전략 통할까

'LG G3' 고가 전략 통할까 출고가 89만9800원…QHD 효과 '글쎄' LG전자가 28일 공개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출고가를 80만원대로 책정했다. 일각에선 최근 출고가 인하 분위기 속에 'G3'의 출고가가 기대보다 높아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잇따라 고가의 출고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LG G프로2'의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새로 출시하는 'G3'도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고가를 자랑한다. 이는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QHD(2560X1440 픽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QHD는 기존 HD 대비 4배, 풀HD 대비 2배 가량 선명해 각종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G3는 또 5.5인치의 대화면에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이 적용된 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두께는 8.95mm다. 업계에서는 이 정도 사양의 경우,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지난 12일 출시된 팬택 '베가 아이언2'나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반면 가격 부분에선 '베가 아이언2'와 '갤럭시S5'의 출고가가 각각 78만3200원과 86만6800원으로 G3에 비해 11만6600원, 3만3000원 저렴하다. LG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LG전자가 90만원대 초반에 제품을 출시하려다 80만원대로 낮춘 데 대해 다소 긍정적인 모습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G3의 출고가를 92만원으로 공지하며 예약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2만원 가량 낮아진 80만원대 가격으로 확정됐다. 이는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출고가 협상 과정에서 예약가입자 확보를 위해 확정되지 않은 가격을 고지하며 빚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가격은 다소 낮아졌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싼 값이라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G3가 출시되면 결국 경쟁해야 할 제품이 갤럭시S5나 아이언2 등이 될텐데 스펙이 눈에 띄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가격에서 차이를 보이면 경쟁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며 "결국 QHD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한 것이 고가를 유지한 이유인데, 과연 고객들이 가격 대비 선명도의 차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선택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막상 고객들이 제품을 보고 이용하면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하게 기존 경쟁사 제품 대비 더 높은 스펙을 자랑하기 때문에 가격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7 15:05:47 이재영 기자
미래부, 빅데이터 선도사업 4개 과제 선정…이용활성화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비즈니스 창출 등을 위해 '2014년도 빅데이터 선도사업' 4개 과제를 선정,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선도사업은 ▲유통·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동네슈퍼 등 중소상인을 지원하는 유통 빅데이터 기반 상품판매 분석 서비스 ▲카드 거래 데이터,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외국인 관광 지원 서비스 ▲국민 질환 특성 분석을 통한 맞춤형 유의질병 및 병원정보 제공 서비스 ▲자동차 부품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공동활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개 과제다. 미래부는 이들 사업을 통해 분석 또는 생산된 정보 등을 오픈데이터 형태로 공개·제공해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창업과 연계되도록 총 10억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상품별·지역별 유통 분석정보, 관광 신규 트렌드·관광객 행동패턴 분석정보, 국민 질환 특성 데이터 등은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시도하는 스타트업·벤처기업 등에게 창업 및 사업화에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빅데이터의 공공정책 활용을 위해 부처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수립 수요를 받아 정책적 이슈가 높은 4개 컨설팅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 주요 국정과제 및 사회현안에 대해 선제적인 정책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미래전략 수립 컨설팅 과제는 ▲특허정보를 활용한 미래유망기술 예측 ▲기상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영농지원 ▲관세 정보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창업화 지원 ▲데이터 기반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이다.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컨설팅의 추진으로 정부는 구체적이고 적시 활용이 가능한 미래전략의 도출, 과학적 미래전략에 필요한 공통 데이터 제공 환경 조성, 미래전략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및 정책역량 강화가 예상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빅데이터가 주요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수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정운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7 12:54:14 이재영 기자
'미래창조과학 국제콘퍼런스' 개최…"나·우리·지구의 미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낯선 미래와의 만남: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27일 '미래창조과학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는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28일까지 진행되며, 'Thinking the Unthinking'을 주제로 한 제롬 글렌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기조연설에서 제롬 글렌 박사는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대응하기 힘든 변화와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런 미래사회의 역기능에 대비하기 위한 과학기술 평가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낯설고 불안하지만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꿈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창업·벤처기업이 비즈니스를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세션에서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인 낯선 미래에 대해 '나(I)', '우리(Human Beings)'의 관점에서 각각 조명했다. '나'를 주제로한 1세션에서는 인간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미래 신기술과 인간의 수명연장으로 인한 젊은 노인들의 등장, 정보의 무차별적 수집과 통합으로 인한 감시 사회의 등장 등 미래의 인간과 삶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세션에서는 '우리'를 주제로 공유 경제와 미래 권력의 중심, 일자리 변화 등 사회·경제의 변화에 대한 열띤 토론과 기술 발전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한국인의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해 기술진화에 따른 명암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지는 3세션에서는 '지구(Planet)'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에 대해 환경보전의 균형,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자원·에너지 개발, 예기치 않은 재난·재해, 미래 인구 변화 등 우리 지구가 직면한 글로벌 과제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특별세션으로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이 진행되며 공모전을 통해 청년세대들이 상상하는 미래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1차 내용 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8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및 현장투표 결과를 통해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2014-05-27 12:00:00 이재영 기자
우정사업본부, '2014 국제우편전시회'서 470억 수출 성과 올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21일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우편전시회(Post-Expo Asia) 2014'에 국내 우정관련 산업체와 함께 참가해 약 470억원의 수출 성과(입찰참여 계약)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가 설치한 'Korea-Post 종합전시관'에는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우편물류정보시스템(PostNet)'과 우편집중국 자동화 시설을 시연해 첨단화, 자동화된 한국 우정IT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처럼 국내 우정IT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총 190여개 사, 380여 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총 476억원의 입찰참여 계약을 거두는 등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우정산업체는 LG CNS, 웰텍시스템, 포스트큐브, 빅솔론, 캐치웰, 가람 등 6개 업체로 자체 개발한 우편물류시스템, 셀프인영기, 오토라벨링 무인우편창구, PDA 등을 전시했다. 'Post-Expo'는 1997년부터 만국우편연합(UPU)의 후원으로 유럽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우편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지난해부터는 중남미·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개최를 시작해 올해 홍콩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80여개 우정당국 및 우정산업체, 2000여명의 우정관계자들이 참가해 성시를 이뤘다. 우본은 올해 9월 23~25일까지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유럽 Post-Expo 2014'와 내년 5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Post-Expo 2015에 계속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5-27 11:02: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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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용량 휘센 제습기 출시…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 이벤트

LG전자가 대용량 휘센 제습기 신제품(모델명:LD-179DRC)을 27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휘센 제습기는 길어진 장마기간 및 넓은 사용 공간 등에 맞춰 17ℓ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면서도 투박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곡선 디자인을 기반으로 노블 브라운·노블 실버 2종 색상을 적용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원터치 워터 케이스'를 적용해 물통 위를 살짝 누르면 물통이 앞쪽으로 자동으로 기울어져 편리하게 꺼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넓고 선명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량은 15ℓ·17ℓ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54만원대, 56만원대다. 아울러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LG 휘센 제습기 1등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올해 휘센 신제품 구입 고객 전원에게 고급 제습제 또는 3만원 캐시백 등 판매처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휘센 제습기 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화사한 색상의 여행가방도 증정한다. 이밖에 휘센 제습기 신제품 구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마련했다. 6월 말까지 휘센 제습기를 구입하면 고객 이름으로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물 1ℓ를 기부한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제습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7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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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정식 서비스

현대엠엔소프트가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필요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 3D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전송받아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 '맵피 위드 다음'을 27일부터 무료로 정식 서비스한다. '맵피 위드 다음'은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명품 브랜드 '맵피'에 기반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및 콘텐츠를 더해 변화하는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에 발맞춰 선보이는 모바일 기반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특히 자신이 가입된 통신사와 상관없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단말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달 29일부터 '맵피 위드 다음'에 대한 베타 테스트 버전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1200여명의 일반 사용자가 '맵피 스타일러 커뮤니티'를 통해 약 한 달간 베타 테스터로 직접 참여했으며,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이번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맵피 위드 다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는 점이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앱 설치 후에도 와이파이 환경에서 고용량의 지도 및 교통정보 데이터를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야 하지만 클라우드 방식의 맵피 위드 다음은 내비게이션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받아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는 최초 다운로드 시점부터 설치 및 실행까지 30초 내에 실제 이용 가능하며,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의 상태로 유지되는 지도 데이터와 5분 단위로 갱신되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와 경로 탐색을 제공받게 된다. 또 맵피 위드 다음은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강점을 보였던 사실감 넘치는 3D입체 지도를 모바일 내비게이션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다. 지도 화면 상에서 사실감 넘치는 도로 디테일과 함께 랜드마크 등 주요 건물을 실제 외형과 흡사한 3D 입체 이미지를 적용해 리얼하고 시인성 높은 지도 화면을 제공한다. 이밖에 사용자 기호에 따라 버드뷰 방식 등 다양한 지도 뷰 화면을 제공해 3D 지도 이미지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킴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도 만족시켰다. 안수진 현대엠엔소프트 서비스전략실장은 "이번에 정식으로 서비스 오픈한 '맵피 위드 다음'은 단순한 모바일 버전의 내비게이션이 아닌 사용자들의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충족시키는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한 사용자들과의 직접 소통과 참여로 서비스 품질 강화는 물론 사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중심의 종합 생활 서비스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27 10:55:1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