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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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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특집] 센스있는 입학 선물, 이 제품 어때요?

입학 시즌을 맞아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입학이면 가방이나 만년필 등 학업에 필요한 선물을 건네곤 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 기기를 선물하는 모습이 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 혹은 대학생들은 IT 기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단순히 통화나 재미를 위한 수단이 아닌 학습, 계획표 만들기, 독서 등 다양한 스터디를 위한 용도로도 이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최근 선호하는 IT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더 크고 가벼워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꼽으라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를 내세울 수 있다. 갤럭시 노트3는 풀HD 슈퍼아몰레드 5.7인치 디스플레이에 두께는 8.3mm로 기존 모델보다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또한 3GB 램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주파수집적방식(CA)을 적용한 LTE-A와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어느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족 인기 태블릿PC, 애플 '아이패드 에어' 스마트족 사이에서 대표적인 선물 아이템으로 꼽히는 제품은 태블릿PC다. 평소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과 빠른 반응성으로 게임과 인터넷 서핑, 소셜미디어 등을 편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PC 제품 중에서도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의 화면 크기로 기존 아이패드 제품들과 같은 크기지만 좌우 베젤 두께를 줄여 이전 모델보다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무게도 469g으로 이전 제품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한층 향상된 CPU 속도와 그래픽 성능으로 보다 빠른 반응성과 좋은 화질을 구현한 점도 매력적이다. ◆최고의 사운드를 선물한다…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6' 최근 가장 뜨는 IT 기기 중 하나는 단연 헤드폰이다.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헤드폰이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는 뱅앤올룹슨이 27년 만에 출시한 헤드폰 '베오플레이 H6'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인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뉴질랜드산 최고급 가죽과 세련된 알루미늄이 탁월한 조화를 이뤄 기품있는 외관을 자랑한다. 귀로 향하는 소리의 각도와 거리를 면밀히 연구해 탄생한 제품으로,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와 깨끗한 중음,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차음성도 뛰어나 야외활동 시에도 오디오 수준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입학 선물로 약속한다면 이 제품! '갤럭시S5' 비록 아직 출시되기 전 제품이지만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작인 '갤럭시S5'는 단연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 화두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S5는 5.1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스마트폰에 심박 센서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거나 삼성 기어 제품군과 연동을 통해 운동량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해 보안성도 높였으며 생활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했다. 카메라 역시 1600만화소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입학 선물로 갤럭시S5가 출시되는대로 선물을 약속한다면 자녀들도 환영하지 않을까.

2014-03-03 09:08:55 이재영 기자
방통위, KBS 수신료 4000원 인상안 통과 논란 확산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KBS 수신료 인상안'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달 28일 이경재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수신료를 현행 월 2500원에서 월 4000원으로 올리고 광고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수신료 조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서 제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은 표결에서 전체 5명의 위원 중 여당측 3명 찬성, 야당측 2명 반대로 통과됐다. 그동안 방통위는 KBS의 재원을 안정시켜 공영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광고를 축소시켜 타 방송사의 콘텐츠 역량 강화로 연계될 수 있다며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이번 인상안에서도 방통위는 2017~2018년 광고를 축소하고 2019년까지 광고를 완전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수신료에서 EBS 지원 비율을 현행 2.8%에서 7%까지 늘린다는 내용도 담았다. 다만 이 같은 인상안이 통과될 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앞서 2007년과 2010년에도 KBS 수신료 인상안은 국회 상정됐다가 폐기된 바 있으며, 현재 여론도 인상안에 대해 좋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 JTBC가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신료 인상 찬성은 19.8%, 반대 73.4%로 반대 의견이 압도했다. 방통위 내부에서도 야당 추천 의원들의 반대속에 진행된데다 야당에서도 "수신료 인상은 국민의 부담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방송의 공정성이라는 국민 이익이 담보되는지 철저하게 따져보겠다"며 부정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어 과연 KBS 수신료 인상안이 통과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3-02 13:09: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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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성황리 폐막…우리 기업 활약상에 전세계 '주목'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다음 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800여 기업, 7만5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전시 및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단연 우리나가 기업들의 활약상은 돋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기업들은 이번 'MWC 2014'에서 앞선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MWC 2014'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언팩(제품출시) 행사였다. 삼성전자는 행사 첫 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와 함께 '삼성 기어 핏', '기어2', '기어2 네오' 등 웨어러블 기기도 선보였다. 국내외 취재진과 참관객 등 5000여명이 행사장에 몰리며 갤럭시 시리즈의 인기를 입증했다. 비록 일각에선 '기대보다 혁신적이지 못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이용자 편의를 위한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는 반응을 받으며 향후 시장 반응을 기대하게 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삼성 기어핏은 MWC 기간 중 12개의 '최고 제품상'을 거머쥐는 모습도 보였다. LG전자 역시 'LG G프로2'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제조사의 앞선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했다. LG전자는 G프로2, 웨어러블 기기 '라이프밴드 터치' 등을 앞세워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도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뛰어난 롱텀에볼루션(LTE)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과 KT는 광대역 LTE, LTE-A 상용화 및 3밴드 LTE-A 기술 등 첨단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LTE 요금제와 특화 서비스 등 종합적인 LTE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최고의 LTE 공헌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MWC 2014' 기조연설에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 데에도 업계가 주목했다. 대게 영향령 있는 이동통신사나 제조사 CEO가 맡아온 기조연설을 국내 벤처기업인이 맡았다는 것은 그만큼 카카오의 사업모델이나 카카오톡 서비스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MWC에서는 국내 제조사, 통신사, IT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며 "전세계가 우리 기술력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번 MWC가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IT 중소기업들에게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2 13:07: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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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대역 LTE-A' 상용망 전파 발사 개시

KT는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모든 광역시까지 '광대역 LTE-A'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광대역 LTE-A란 광대역 20MHz 주파수에 추가로 10MHz를 묶어 최고 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서울을 시작해 11월 수도권 전 지역과 지하철 전 구간에 걸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확대한 KT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조건에 따라 1일부터 광역시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KT의 광대역 주파수인 1.8GHz 대역은 이전부터 LTE 주력 주파수로 전국에 기지국을 촘촘히 구축해 놓은 상태인데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광역시에서도 기지국 필터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타사보다 더 빠르게 넓고 촘촘한 커버리지를 완성했으며 지상뿐 아니라 지하철, 건물 내부, 외곽 지역까지 모든 구간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다만 이번 서비스 제공에도 불구하고 225Mbps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해당 속도가 지원되는 단말기가 출시돼야 한다. 서울, 수도권, 광역시의 기존 KT 가입자들은 LTE 스마트폰의 경우 최대 100Mbps, LTE-A 스마트폰의 경우 최대 150Mbps의 속도만 체감할 수 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서울·수도권 광대역 LTE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월 말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도 예정대로 마무리했다"며 "이번에 광역시 광대역 LTE-A 전파 발사는 이전 시험망 수준의 기술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성과"라고 말했다.

2014-03-02 11:58: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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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노트3'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펙을 다소 낮춘 보급형 '갤럭시 노트 3 네오'를 3일 출시한다. 두께 8.6mm, 무게 162g의 '갤럭시 노트 3 네오'는 가죽 느낌의 세련된 후면 커버로 더욱 가볍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5.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 3 네오'는 '마이 매거진(My Magazine)' 기능을 지원해 뉴스, SNS 피드, 메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매거진 스타일로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윈도우(Multi Window)'기능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화면 위에 띄워 작업할 수 있으며 'S펜'의 버튼을 눌러 화면에 가져가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과 '액션 메모', '캡처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우', '스크랩북'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다이렉트 펜 인풋(Direct Pen Input)'을 통해 가상 키보드없이 'S펜'으로 직접 필기해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이지 클립(Easy Clip)'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저장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 3 네오'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운영체제(OS)에 2.3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3100mAh 용량의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와 연동이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9만9700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3 네오'는 젊고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3-02 11:54: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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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저소득층 홈 와이파이·교육 콘텐츠 제공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한 저소득층 가정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참여, 홈 와이파이 서비스 지원, 맞춤형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이란 교육부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 복지사업 중 하나로, 통신서비스 발달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 대상 개인용 PC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업 취지와 효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각 가정에 홈 와이파이를 무료로 설치해 학생들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각종 e러닝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자녀의 학년에 따른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추천도서 5권을,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에게는 내신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스쿨온' 사이트 6개월 이용권을 지원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멜론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해 어학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멜론에서는 영어듣기, 문법·어휘, 회화, 토익·토플, 제2외국어 등 각종 어학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 콘텐츠 구매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사업 참여의 의의를 더욱 강화하고자 학생들의 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모든 가정의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바탕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3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의 주민센터 혹은 온라인 홈페이지(oneclick.mo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4-03-02 09:34:3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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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창업경진대회 '밸류업 데모데이' 개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가 28일 '창업맞춤형지원사업'의 마지막 과정인 '밸류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창업맞춤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이 1000여개의 창업 팀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과 벤처캐피탈 등 민간 창업 인프라와 협력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쿨리지코너는 국내 벤처캐피탈로서는 최초로 인큐베이팅과 투자를 연계해 5년째 자체 창업경진대회와 인큐베이팅 과정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6기째를 맞고 있다. 매 기수마다 10~20팀을 선발해 16주간 대학교수, 각 분야 전문가, 성공한 벤처 CEO 등 20명이 넘는 벤처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기업가 정신에서부터 창업, 재무, 회계, 세무, IPO, M&A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섬유센터에서 열린 밸류업 데모데이는 창업맞춤형지원사업 인큐베이팅 과정과 '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6기와 통합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주간의 인큐베이팅 교육을 통과한 팀들이 투자자들을 초대해 각 팀별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25개 창업팀 중에는 이미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팀과 중견기업으로부터 M&A 제안까지 받은 곳도 있다. 권혁태 쿨리지코너 대표는 "창업팀과 투자자가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에서 지속적인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며 "이러한 방식은 투자자들이 창업팀의 성장과정과 멘토링에 대한 반응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차별화 된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4-02-28 17:00: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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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대란 없다…"잘못된 정보가 오해 부추겨" 미래부 제재안 다음달 10일 발표

211대란, 226대란에 이어 '228대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과다 보조금 살포를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이동통신 3사에 영업정지 제재를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앞두고 이통3사가 보조금 폭탄을 쏟아낼 것이라는 주장이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실제로 갤럭시S4, 아이폰5S, LG G2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228대란을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통신업계에선 228대란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3월1일부터 이통3사가 영업정지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이를 하루 앞두고 보조금 살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래부에서는 아직 이통3사에 대한 구체적인 영업정지 일정과 기간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르면 다음달 10일께 이통3사에 대한 제재안과 관련 미래부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잘못된 정보가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며 "물론 최근 과도한 보조금 현상은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미래부의 이통3사에 대한 영업정지 등 제재 결과가 발표되면 제재를 앞두고 보조금 대란은 또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경쟁사에서 먼저 보조금을 통해 가입자 뺏기에 나선다면 우리도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보조금 지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아직 실제로 보조금 대란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언급을 하긴 어렵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2014-02-28 16:09:11 이재영 기자
방통위, KBS 수신료 4000원으로 인상안 통과…국회 승인만 남았다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가 월 2500원에서 월 4000원으로 오르는 인상안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방통위는 28일 이경재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수신료를 1500원 올리고 광고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수신료 조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서 제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을 표결에서 전체 5명의 위원 중 여당측 3명 찬성, 야당측 2명 반대로 의결됐다. 그동안 방통위는 공영방송인 KBS의 재원을 안정시켜 공영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광고를 축소시켜 타 방송사의 콘텐츠 역량 강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방통위는 이번 검토의견서에서도 "KBS가 새로운 방송환경에서 공적가치의 공영방송임에도 주된 재원인 수신료가 동결돼 광고 비중이 커지면서 퇴보하고 있다"며 수신료 인상안에 동의했다. 특히 "수신료 조정시 2TV 라디오 일부시간대와 지역 전시간의 광고를 폐지한다는 계획이 엄정히 준수돼야 할 것"이라며 "여기에 광고를 2017~2018년 추가 축소해 2019년 완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달았다. 아울러 "KBS가 사교육비 절감 책무를 이행하려면 EBS 지원 비율을 7%까지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EBS도 경영혁신, 어린이 프로그램 확대 등 노력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KBS 수신료 조정안은 방통위가 검토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다만 KBS 수신료 조정안은 2007년과 2010년 국회 상정됐다가 폐기된 바 있어 이번에도 확정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2014-02-28 13:00: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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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패키지, 'iF 디자인상' 수상

팬택은 '베가 시크릿 노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즈 2014'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즈'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즈 2014'에서 '베가 시크릿 노트' 패키지는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 감성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팬택 측은 설명했다. '베가 시크릿 노트'는 휴대하고 다니면서 노트나 다이어리를 대체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패키지에는 노트나 다이어리를 상징하는 밴딩을 그래픽으로 적용해 '노트'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제품 개봉 시 고급스런 책을 꺼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북 케이스 구조를 적용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했다. 송일용 팬택 디자인팀장은 "제품뿐 아니라 패키지, 액세서리 등 제품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차별화된 가치 있는 감성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세계적 권위의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팬택만의 차별화된 감성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4-02-28 10:07:1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