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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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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내달 24일까지 '101 스타트업 코리아' 2기 모집

SK플래닛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 2기를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6개월간 진행되는 SK플래닛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과 엔젤 벤처캐피탈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7개월간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1500여대 단말기를 이용해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특허 계약서 검토 등의 법무지원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101 스타트업 코리아'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외부 전문가 70명이 멘토링을 맡는다. 지난해 9월 서진우 SK플래닛 대표와 정기현 상품총괄(CPO)가 직접 멘토링을 진행했고,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장병규 본엔젤스 대표·류중희 올라웍스 창업자·이희우 IDG벤처스코리아 대표도 스타트업 멘토링에 참여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SK플래닛 실무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각 스타트업 서비스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집중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준비팀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oic.skplane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3월 말 10개팀을 선정한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SK플래닛은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운영하며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하고 지원하며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28 09:51: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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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선택형 요금제' 출시…"통신 사용패턴 따라 골라 쓰세요"

KT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이용중인 고객이 본인의 사용 패턴에 따라 데이터, 음성, 문자 제공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LTE 선택형 요금제'를 28일 출시했다. 'LTE 선택형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7개 구간과 음성+문자 제공량 5개 구간, 총 35개 요금제로 구성됐으며 두 구간 모두 필수 선택해야 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250MB·1GB·2GB·3GB·6GB·10GB·광대역 안심무한 등 7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광대역 안심무한은 데이터 15GB가 기본 제공되고 이를 모두 소진하면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음성+문자 제공량은 100분+100건·180분+180건·300분+300건·400분+400건·유선무선 완전무한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유선무선 완전무한 구간을 선택하면 망내외 구분없이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가 무제한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 초과시 요율은 음성통화 초당 1.8원, 영상통화 초당 3원, 문자 건당 20원이며, 약정시 요금할인 및 'LTE뭉치면 올레'와 '올아이피 올라잇' 등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LTE 선택형 요금제 출시로 고객의 요금제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02-28 09:47: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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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내달부터 '광대역 LTE' 전국 광역시로 확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다음달 1일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8월 광대역 LTE 주파수 할당 시 KT에 부과된 광대역 주파수 할당조건(광역시 상용시점 3월)이 해제되는데 따른 것이다. 당시 KT는 1.8GHz 인접대역을 할당받으면서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가 먼저 광대역 서비스를 하지 않는 이상 3월부터 광역시에, 7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말 1.8GHz 대역 20MHz 폭을 이용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10월 말 서울 전역, 11월 말에는 수도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와 LTE-A의 커버리지를 동시에 넓혀가는 '투트랙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LTE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1.8GHz 전국망 확대가 완료되면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225Mbps '광대역 LTE-A' 전국망이 구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최고 속도 225Mbps의 3배 빠른 LTE를 서울, 수도권과 모든 광역시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KT가 이번에 서비스하는 '광대역 LTE-A'는 기존 주력망인 1.8GHz 주파수 20MHz대역폭에 보조망인 900MHz의 10MHz 대역 주파수를 하나로 묶는 2밴드 주파수집적기술(CA)이다. 다만 아직 '광대역 LTE-A'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이 출시되지 않아 기존 고객들은 이용 중인 단말로 최대 100Mbps 또는 150Mbps의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말 광대역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뒤늦게 광대역 LTE 서비스 제공에 합류한 LG유플러스도 같은 날부터 본격적으로 광역시에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파수 할당조건에 맞춰 7월 광대역 LTE 전국망을 경쟁사와 맞춰 서비스하는 한편, 기지국간 전파간섭을 최소화해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업링크 콤프'도 상용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중에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80MHz폭의 LTE 주파수를 활용, 최대 300Mbps의 3밴드 CA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SD(Service Development)기술전략부문장은 "단순히 광대역 기지국 구축 경쟁에 국한되는 것을 지양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7 19:06: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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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부터 정년 60세 연장·임금피크제 도입

삼성이 다음달부터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각사 노사협의회를 통해 기존 만 55세이던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고, 만 55세 기준으로 전년의 임금 10%씩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를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학자금, 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에버랜드 등 전 계열사가 다음달부터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계열사별로 구체적인 시기, 조건 등은 별도 노사협의를 거친 후 임직원들에게 최종 확정안을 공지할 계획이다. 다른 기업들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정년 60세법'에 따라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과 달리 삼성은 2년 앞서 정년 연장에 나서게 됐다. 이처럼 삼성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은 법 적용 제외자인 1959년생과 1960년생 임직원을 구제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삼성은 통상임금 판결에 맞춰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올해 임금 인상률에 대해서도 합의를 마쳤다. 기본급은 1.9% 인상하기로 했다. 연차와 개인성과 등 호봉승급분을 포함하면 실제 인상률은 평균 4.4% 수준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작년 인상률인 5.5%보다 낮은 이유는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편 비연봉제 직원은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연봉제 직원은 월급여 가운데 전환금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2-27 15:33: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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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속도경쟁서 '세계 6위·국내 1위' 올라

KT가 롱텀에볼루션(LTE) 속도경쟁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국 무선 네트워크 시장조사기관인 오픈시그널이 발표한 '2014년도 LTE 품질 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KT는 다운로드 속도 21.3Mbps를 기록하며 전세계 통신사업자 중 6위, 국내 통신사 중 1위에 올랐다. 이번 보고서는 16개국 40개 통신사업자 600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만들어졌으며, 국내에선 이번 평가대상에 KT와 SK텔레콤 단 2개 사업자만 포함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LTE 커버리지 당 접속 지속율은 91%로, 글로벌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을 보였다. LTE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8.6Mbps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보고서는 LTE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최근 국내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광대역 LTE나 LTE-A 등을 비교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LTE 관련 서비스는 한 단계 높은 성능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3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서도 광대역 LTE의 내려 받는 속도가 일반적인 LTE보다 1.8배 빠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T와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도 광대역 LTE와 LTE-A를 앞세워 '최고의 LTE 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앞선 LTE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KT의 LTE 기술력은 국내에서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보다 빠른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 등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사실상 속도경쟁에서 경쟁사보다 확실히 빠른 통신사업자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2-27 14:55: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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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목 KT 부사장 "5G 네트워크 기술은 융합 통한 속도향상이 관건"

"5세대(5G) 네트워크 기술은 융합을 통한 속도 향상이 관건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 부문장(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 '캐리어 와이파이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KT의 앞선 기술력으로 5G 서비스를 '융합' 네트워크 시대로 이끌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 부사장은 와이파이 서비스의 사용자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속도와 이동성, 접속 성능 개선, 커버리지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품질 및 초고속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가 와이파이 확대로 속도의 패러다임 전환 ▲이종 네트워크 간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ABC(Always Best Connected) 솔루션 제공으로 이동성 강화 ▲간섭억제 및 지능형 커버리지 제어 기술이 적용된 무선공유기(AP) 품질 향상으로 접속 성능 개선 ▲산간 오지 등 정보소외지역에 유·무선 인터넷과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텔레비전 화이트 스페이스(TV White Space)로 커버리지 확대 등을 역설했다. 이에 KT는 이러한 기술을 와이파이와 3G·LTE 등의 이동통신망을 묶어서 제공하는 이종망 융합기술인 Het Net을 개발했다며 5G 네트워크 기술은 융합을 통한 속도 향상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부사장은 "이종 네트워크 간 끊김 없이 제공하는 ABC 솔루션을 통해 올레TV 모바일 상용서비스에 적용돼 있고, 향후 이종망 융합기술인 멀티-RAT 주파수집적기술(CA)을 통한 동영상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확대 접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캐리어 와이파이 서밋은 AT&T, BT, 시스코, 인텔 등 전세계 95개 통신사업자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참여하는 무선 광대역 연합체인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가 주관하는 행사로 'MWC 2014'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오 부문장은 이번 'MWC 2014'에서 기조연설 외에도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NSN), 에릭슨, 시스코의 주요 임원들과 만나 통신기술 진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KT의 광대역 LTE-A 핵심기술인 주파수 융합기술 상용화와 그린IT 실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2014-02-27 13:50:0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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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인간 중심 가치 창출 필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를 참관하고 전시회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휴먼 오리엔티드 밸류(human oriented value)' 창출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5일과 26일(현지시간) 'MWC 2014' 전시장을 찾아 LG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퀄컴, 에릭슨, 시스코, 노키아솔루션스앤네트웍스(NSN), 화웨이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새로운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살펴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참관을 마친 후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테크놀로지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는가가 중요하다"며 "과거 MWC와 같은 IT 전시회에 오면 기술 중심의 트렌드가 많이 보였지만 이제는 인간 중심의 가치가 창출된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테크놀로지를 넘어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는 '휴먼 오리엔티드 밸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모두 커넥티비티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는 휴대전화, 자동차, 홈,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모두 연결됨을 의미한다"며 "이처럼 연결 사회의 가치는 인간에게 감성, 공유, 참여의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데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발 앞서 파악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만들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LG부스를 방문해 '유와(Uwa)', 'U+ShareLIVE', 'U+ HDTV', '홈보이(homeBoy)' 등 LG유플러스의 100% LTE 서비스 시연존을 둘러보며 관람객들의 반응을 전해 듣고 만족감을 표했다.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 'LG보드'와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타깃 광고 플랫폼 '미러미디어(Mirror Media)'를 직접 시연해 본 후 고객들이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디테일을 더욱 보강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의 설명 하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프로2'와 'G플렉스'를 비롯, 새롭게 공개된 'G2 미니'와 'L시리즈3'의 기능을 들여다 보고, 화면이 켜지면서 잠금이 해제되는 G프로2의 '노크 코드' 기능에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 NSN, 화웨이 등 장비 제조사 부스를 방문해서는 최대 45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주파수집적기술(CA)' 시연을 참관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에릭슨 전시관을 방문해서는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에릭슨 CEO와 만나 미래 통신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이어 퀄컴 부스를 방문,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퀄컴 회장과 다음달 새롭게 CEO로 취임하는 스티브 말렌코브(Steve Mollenkopf) 차기 회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LTE로 펼쳐질 미래와 비디오 서비스의 잠재력, 그리고 빅데이터와 브레인 서비스 등 차세대 모바일 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양사 CEO는 앞으로도 계속 돈독한 관계를 이루며 양사의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

2014-02-27 11:34:39 이재영 기자
국내 LTE 가입자, 2년8개월 만에 3000만명 돌파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가 이달 3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1일 국내에서 LTE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지 약 2년8개월 만이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LTE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1393만1712명, KT 821만3415명, LG유플러스 727만7499명 등 총 2942만2626명이다. 최근 LTE 가입자가 한달에 70만~90만명의 순증 추세를 고려하면 LTE 가입자는 이달 중 30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선다는 계산이 나온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LTE 가입자 비중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기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3782만5853명.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약 78%가 LTE 스마트폰 이용자인 셈이다. 국내 LTE 가입자는 상용화한 지 약 1년2개월 만인 2012년 8월 말 10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4월 가입자 2000만명을 넘어섰다. 또다시 10개월여 만에 추가 가입자 1000만명 달성을 이뤄낸 것이다. 최근 LTE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는 이통3사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이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통3사는 최근 70만~140만원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211대란, 226대란 등을 야기하며 통신 시장을 보조금 폭탄으로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2011년 처음 LTE 서비스 가입자들의 2년 약정 기간이 지난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끝나면서 이들의 발걸음을 잡고자 하는 경쟁사 고객 뺏기가 결국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통3사는 이로 인해 총 5차례에 걸쳐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최근에는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미래부의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TE 가입자 증가는 순차적으로 당연시 되는 현상이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는 이통3사의 과열된 시장 경쟁 구조가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지나친 보조금 경쟁보다 고객에게 서비스와 품질로 경쟁하는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통신 시장의 건전한 발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2014-02-27 10:27:48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 'MWC 2014'서 '삼성 개발자 데이' 개최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삼성 개발자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 개발자 데이는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컨퍼런스다. 전 세계 앱 개발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갤럭시S5''삼성 기어2''삼성 기어 핏'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발표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2'에 탑재된 타이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어 SDK'를 발표해 개발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삼성 기어 핏'용 SDK도 발표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앱 개발 시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헬스 관련 센서를 통해 축적된 사용자 건강 정보를 활용, 헬스케어 기기와 연동되는 건강 관련 앱 개발이 가능한 'S 헬스 SDK'도 공개했다. 이밖에 갤럭시S5의 지문 인식과 강화된 동작 인식 등의 신규 기능이 추가된 '삼성 모바일 SDK 1.5버전', 스마트TV와 모바일 기기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연동 앱 개발이 가능한 '멀티스크린 SDK'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이번 개발자 행사에선 앱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014 년 모바일 앱 개발 트렌드'라는 주제로 모바일 앱 개발자 설문조사 기관인 비전모바일(VisionMobile) CEO의 초청 강연과 글로벌 앱 공모전인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 시상식 등이 열렸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욱 진화된 SDK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26 19:10: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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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서 2개 분야 최고상 수상

KT가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의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최고의 LTE 공헌상'과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선정한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 등 2개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매년 약 7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MWC에서 8개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되는 IT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최고의 LTE 공헌상'을 받은 KT는 지난해 9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광대역 LTE 상용화를 성공했고, 현재도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무선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상한 CTO 선정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은 세계 주요 14개 통신사업자 최고기술경영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고 모바일 기술 수상작 중 세계 최고의 사업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품질뿐 아니라 LTE 이동통신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6 16:40:0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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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Biz 웹팩스' 쓰고 그린IT 실천하세요"

LG유플러스는 3월 한달 동안 'U+Biz 웹팩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수신번호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U+Biz 웹팩스는 별도의 팩스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원클릭으로 다수의 수신처에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특히 U+Biz 웹팩스는 자체 개발한 팩스엔진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및 즉각적인 회선 증설이 가능하다. 웹팩스 시장은 저탄소 녹색 환경을 구현하는 그린 IT가 일반화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PC와 모바일 기기 상의 문서 파일을 바로 팩스로 송신하고 팝업 창으로 팩스 수신이 가능함으로써 종이와 토너비용 절감으로 기업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Biz 웹팩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신번호 3개월 무료제공과 함께 3월 내 가입자 전원에게 친환경 머그컵과 에코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인터넷전화(VoIP)망과 일반전화(PSTN)망을 동시에 활용한 U+Biz 웹팩스는 기존보다 빠른 전송 속도는 물론, 속도와 비용절감 효과까지 있다"며 "친환경적인 서비스인 만큼 저탄소 녹색환경도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IT상품이다"라고 소개했다.

2014-02-26 14:41:1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