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재영
다음달부터 발신번호 변경 문자메시지 발송 차단된다

다음달부터 휴대전화에서 발신번호를 변경한 문자메시지(SMS) 전송이 차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부터 휴대전화에서 발신번호를 변경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이동통신사가 해당 문자메시지를 차단하고 발송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고지하는 제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통사와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의 협조를 통해 2012년 말부터 신규 출시된 휴대전화는 문자메시지 발신번호 변경기능을 없애고, 기 보급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이용자가 운영체제(OS)를 젤리빈(4.1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OS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구형 휴대전화에서는 여전히 발신번호 변경이 가능해 이를 악용한 스미싱, 스팸, 문자폭력 등 이용자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이통사가 통신망에서 발신번호가 변경된 문자메시지를 직접 차단하도록 했다. 인터넷발송 문자의 경우 이번 조치에서는 제외됐지만 향후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한 별도의 조치를 준비중이다. 우선 인터넷발송 문자서비스를 현행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될 경우 발신번호 사전 등록제 실시, 서비스 가입시 본인확인 절차 강화 등을 통해 발신번호 조작방지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6월부터 이용자가 발신번호 조작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터넷발송 문자의 본문 내용에 식별문구([WEB 발신])를 표시해 주는 식별문구 표시서비스를 SK텔레콤에 이어 KT, LG유플러스 등 모든 이통사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번호도용 문자차단서비스를 개선해 개인 이용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통신사의 발신번호 조작방지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용자 피해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보완대책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1-22 14:20:38 이재영 기자
정부, '5G'에 7년간 1조6000억 투자…"시장 선도 나선다"

정부가 롱텀에볼루션(LTE)보다 1000배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의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1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개최된 '제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타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 이동통신 산업발전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세상에서 가장 앞선 5G 이동통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5G 시장 조기 활성화 ▲5G 표준화 글로벌 공조 ▲도전적 연구개발(R&D) 추진 ▲스마트 신 생태계 조성 등 '5G 마스터 전략'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G 기술은 ICT 산업 및 타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인프라로서 최근 유럽, 중국, 미국 등에서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수년 내 치열한 기술 경쟁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미래부는 지난해 5월 이동통신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제조사(삼성, LG, 에릭슨-LG), 중소기업(KMW) 등이 참여하는 '5G 포럼'을 창립, 산·학·연 전문가들과 미래 이동통신 발전을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정부는 이번 추진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단말시장 1위, 장비시장 점유율 20%, 국제 표준특허 경쟁력 1위, 일자리 1만6000개 창출을 목표로 7년간(2014~2020년) 정부·민간 공동으로 약 1조6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향후 2020년부터 2026년 5G 기기·장비의 수출 및 내수를 통해 총 331조원의 매출과 국내 통신서비스부문에서 68조원의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는 우선 5대 핵심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미래 SNS, 모바일 입체영상, 지능 서비스, 초고속 서비스, 초고화질(UHD)·홀로그램 등 핵심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단계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표준화 전 단계부터 유럽, 중국 등과 기술교류를 추진하고 5G 서비스 및 기술 요구사항 등 공동비전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국제공조를 통한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글로벌 주파수를 확보하고 6GHz 이상 대역에서 신규 5G 후보 대역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도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 이동통신 시장에서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사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대기업 간 공생 발전이 가능한 모바일 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5G 이동통신 R&D 참여 비중을 현재 25%에서 40%로 확대하고 단말, 기지국 장비 분야 등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중점 지원한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5G 이동통신은 지식과 정보가 유통되는 핵심 인프라로서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와 연계돼 향후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선도적 기술개발 및 활성화 등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22 11:31:1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장애가정 청소년에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 전달

LG유플러스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역 본사 사옥에서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부모에게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자립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소 2년~최대 5년 간 매월 청소년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1: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격려사와 기금 전달식, 멘토·멘티의 감사와 축하 인사를 담은 편지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3년 간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들의 지원을 받은 멘티들이 사회에 나가 다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나눔 서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상철 부회장은 "두드림 U+요술통장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맺어진 인연은 서로에게 희망과 의지가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이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 여러분 인생의 영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 125명, 올해 135명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2014-01-22 11:05:5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 'LTE 이노베이션센터' 글로벌 VIP 등 방문객 1000명 돌파

정보통신기술(ICT) 종합전시관인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의 VIP급 인사의 방문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KT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TE 이노베이션 센터에 마르텡 부이그(Martin Bouygues) 프랑스 부이그 CEO , 르네 오버만(Rene Obermann) 독일 DT CEO,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 인도 릴라이언스 CEO, 올레프 스완티(Olaf Swantee) 영국 에브리씽에브리데이 CEO 등 글로벌 통신 최고의사결정권자를 비롯, VIP급 이사들의 내방객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2012년 3월 개소해 LTE, 광대역 LTE, LTE-A, 기가 와이파이, 초고속 광네트워크를 이용한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 품질부터 네트워크 구성현황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간 고객의 실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ICT 종합전시관이다. 특히 단순히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용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비 전시와 상용망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전 세계 글로벌 사업자들과 현장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이곳을 방문한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LTE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KT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직접 보고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니 더욱 놀랍게 느껴진다"며 "이노베이션센터 방명록에 내 이름을 남기게 되어 영광스럽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방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KT는 올해부터 기존 LTE 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유선망의 현재와 미래 기술은 물론 협력사의 장비 및 서비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LOM(Last One Mile) 이노베이션센터, 전국 유·무선 네트워크 망 관제 시스템인 네트워크관제센터, 유선·미디어의 국내 모든 단말 검증이 이뤄지는 홈단말검증센터로 구성된 'KT 이노베이션 벨트' 라는 투어코스(3개)를 신설함으로써 해외 유·무선 통신사업자의 관심과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전무는 "올해도 해외 사업자들의 KT 이노베이션 벨트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기술컨설팅 사업과 매니지드(Managed)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22 10:41:2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플래닛, 그룹 위치공유 서비스 'T맵 버디' 출시

SK플래닛이 목적지가 같은 지인들끼리 위치를 공유하고 이동 중 간편하게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T맵 버디(T map Buddy)'를 출시했다. 'T맵 버디'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기반으로 최대 5명까지 친구를 초대해 그룹을 만들 수 있다. 생성된 그룹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서로의 위치정보가 전송돼 멤버들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지도 기준, 내 위치 기준, 목적지 기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T맵 버디'는 불필요한 정보 공유를 제한하기 위해 그룹 생성시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최초 2시간은 무료로 제공되며 시간을 추가할 경우 별도의 '코인'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제한 시간 지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화면 상단의 버튼을 아래로 드래그하면 그룹 멤버들에게 10초 간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는 '워키토키'기능도 제공한다. 멤버들간에 일일이 전화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할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그룹 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T맵 버디'는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22일부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조만간 iOS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2014-01-22 10:30:24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새해에도 불법 보조금 여전…갤럭시S4 LTE-A가 공짜?

방송통신위원회의 과다 보조금 처벌이 약했던 탓일까. 새해 들어 연초부터 방통위 보조금 가이드라인인 27만원을 넘어서는 불법 보조금이 활개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12일, 18~19일 등 주말을 중심으로 100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투입됐다. 실제로 한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 사이트에선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95만4800원), 갤럭시S4 액티브(출고가 89만9800원), LG전자 Gx(출고가 89만9800원), G2(출고가 95만4800원) 등이 할부원가 0원에 판매됐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를 통해 과다 보조금으로 시장을 혼탁하게 한 데 대해 SK텔레콤 560억원, KT 297억원, LG유플러스 207억원 등 총 10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역대 이동통신사업자에 부과된 과징금 중 최대 규모다. 다만 당초 예정대로 주도 사업자를 선별해 영업정지 처분 등을 내리지는 않았다. SK텔레콤과 KT간 벌점 차이가 크지 않아 한 곳만 주도 사업자로 선정해 처벌하는 것은 형평성 측면에서 타당하지 않다는 것. 이통3사는 이 같은 결정을 비웃듯 새해 벽두부터 보조금 살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6일에는 번호이동건수가 5만8802건, 12~13일에는 6만6019건 등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일평균 2만4000건을 훌쩍 넘어섰다. 과열기준의 3배에 달하는 인원이 주말을 기해 이동통신사를 갈아탄 셈이다. 특히 주말을 노려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사이트를 통해 '치고 빠지기 식' 보조금 살포를 막기에 방통위의 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지난달 방통위 내부에서도 제기됐다.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지난달 전체회의에서 "이용자정책국의 조사요원 숫자가 너무 적다"며 "충분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지 않으면 끊임없이 불편한 일이 벌어진다. 통신사들의 위법적 마케팅도 문제지만 고도화 되는 수법에 대한 전문성 등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방통위에서도 잇따른 불법 보조금에 대해 구체적 대안은 없는 상황이다. 이경재 방통위원장 역시 "이 같은 불법 보조금 살포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국회 통과를 정당화하는 배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단통법에만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에서도 2월 국회에서 '단통법'이 논의될 것을 우려, 그 전에 산발성 보조금 투입으로 가입자를 최대한 뺏어오려는 전략인 것 같다"며 "방통위에서도 '단통법'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시장조사를 위한 예산과 인력 투입 역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21 15:51:0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CS '후후', 진화하는 금융사기수법에 스미싱 탐지 강화

최근 사상 초유의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KTCS가 스팸차단앱 '후후'를 통해 '스미싱 탐지' 기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후후는 2200만개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수신전화번호 정보를 알려주는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앱이다. 각종 스팸신고기록을 보여주고 최근 신호위반 청구문자, 연말정산 안내 등의 내용으로 마치 진짜 같은 스미싱이 기승함에 따라 '스미싱 탐지' 기능을 강화, 스팸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선 후후를 실행하고 문자에 포함된 URL을 터치하면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해킹파일 등이 숨어 있는지 검색 가능하다. 해당 번호가 보이스피싱, 대출권유 등 스팸신고 기록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후후 설정화면에서 '문자 수신 시 알림창 설정'을 해 놓으면 자동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후후는 특정 전화번호의 사업장 정보나 스팸신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화번호검색 기능을 최근 추가했다. 아울러 01X에서 010으로 변경된 전화번호의 이전 번호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는 국내 다운로드건수만 400만명을 돌파했고, 매일 450만건의 전화번호 업데이트와 7만 여건의 스팸신고가 이뤄진다"며 "투명한 통신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1-21 10:11:2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LTE 기반 스마트 카메라 앱 'U+카메라' 출시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변 친구들과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공유도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스마트 카메라 'U+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U+카메라'는 스마트폰에서 자주 이용되는 카메라 기능에 '함께 만드는 사진 및 동영상'이라는 콘셉트로 최대 4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하고 실시간 공유 및 동영상·포토북 제작까지 할 수 있는 미디어 공유 서비스다. 특히 기존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없이도 신개념 공유기술인 '사운드 QR'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고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사운드 QR 기술은 최대 5m 내에서 U+카메라를 실행 중인 다수의 사용자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하면 이를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로써, 별도의 메시지 인증이나 페어링 없이 사용자 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비공개로 공유하고 싶을 경우 별도의 비밀번호도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고객들이 ▲그룹을 맺어 촬영 하는 함께 촬영하기 ▲촬영 중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전송하는 실시간 전송 ▲U+Box를 통한 백업 기능 ▲최대 9장의 사진을 선택해 하나로 모아주는 콜라주 ▲사진을 바로 편집할 수 있는 24종의 필터 및 필터 마켓 ▲저장된 U+Box에서 영상 제작 앱 매지스토(Magisto)를 이용한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상태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기획팀장은 "U+카메라는 진화된 LTE 기반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간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먼저 발견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21 10:10:2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팬택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기프트 팩으로 업그레이드 지원

팬택은 '베가 시크릿 노트' 업그레이드를 위한 '베가 기프트 팩'을 20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베가 기프트 팩은 팬택이 지난해부터 사후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제공하고 있는 최신 전략 모델 기능을 기존 모델에도 적용시키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다. 특히 최신 기능뿐 아니라 기존 기능도 개선해 지원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베가 기프트 팩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베가 시크릿 노트' 사용자들을 위해 '베가 시크릿 업'에 탑재된 신규 기능과 더불어 기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간편 알림창 내리기'다. 홈 화면 어디서나 손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면 알림창을 내릴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 알림창 내리기 방식에 비해 한 손 사용성이 강화됐다. 또한 전면 카메라 촬영시에는 사진을 보정해주는 '뷰티샷 모드'가 자동 실행되고 촬영 화면에서 사용자가 직접 보정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아울러 스마트 플립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커버 창에서 V노트와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어 커버를 열지 않고도 간단한 메모와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플립창의 기본 배경 화면 5종을 비롯, 아날로그 시계 3종 및 날씨가 함께 표시되는 시계 1종을 추가했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 상무는 "앞으로도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베가 기프트 팩을 통해 기존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21 09:54:22 이재영 기자
한국-스위스 정상회담서 12건 협약 체결…"창조경제 기반 다졌다"

스위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스위스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강점을 접목해 상호 경쟁력을 높여 창조경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청와대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 재무부청사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스위스 정부 및 기관 간에 협정 1건과 양해각서(MOU) 11건 등 총 12건의 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이날 체결된 MOU 중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는 것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스위스엔지니어링협회(SWISSMEN)가 체결한 '글로벌 기술인력양성 MOU'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 기계·바이오 분야 마이스터고 졸업자 중 주한 스위스기업 취업자 20명을 매년 선발해 1년은 국내에서, 2년은 스위스에서 전문화된 직업교육을 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및 정밀기계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인력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의 산업기술협력 MOU,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스위스 재료과학기술연구소의 '기술사업화 공동연구 MOU',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스위스 로잔공대의 '기술사업화 대학창업 협력 MOU' 등도 우리 산업계 및 과학기술 저변 확대와 경쟁력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양국간 교류 및 투자를 활성화하는 여러 MOU 체결도 이뤄졌다. 양국 정부는 현지 진출 기업과 근로자의 고용보험료, 상대국 연금의 납부 면제에 합의하는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스위스에 파견된 우리 근로자는 1인당 연간 최대 229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 파견된 스위스 근로자는 1인당 연간 최대 1010만원의 혜택이 예상된다. 아울러 무역보험공사와 스위스수출보험공사가 체결한 '수출재보험 협력 MOU'로 양국 기업의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현재 13만명에 이르는 인적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스위스관광청 간 MOU,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스위스 의약품청간 MOU 등도 체결됐다.

2014-01-21 01:07:4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