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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뉴욕증시, 사상최고치...국제유가, 이란 · 리비아 우려에 상승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메이시등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0.96포인트(0.45%) 오른 1만5821.6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31포인트(0.81%) 높은 1782.0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5.66포인트(1.16%) 오른 3965.58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종전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적완화 축소우려에도 뉴욕증시가 오른것은 미국의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 넘은데다 페이스북이 4.5% 넘게 오르는등 기업실적 호전 소식이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이란과 리비아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4센트(0.9%) 오른 배럴당 93.88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0달러(1.32%) 뛴 배럴당 107.2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국제유가가 상승한것은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이란간 핵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채 이란에 대한 경제 제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데다 리비아 노동자들의 파업이 확대되면서 리비아의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3-11-14 07:49:53 김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