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통장 대여시 수백만원 지급해드려요"…경찰,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통장 대여시 수백만원의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문자로 유혹해 피해자 10여명의 계좌에서 총 1억9000만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사용될 통장 등을 수집하고 인출·송금책에 전달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조선족 이모(26)씨를 구속하고 공범 최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13-10-08 09:54:12 이재영 기자

KMI, 다음주 '제4이통사' 5수 도전장 내민다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이르면 다음주 제4이동통신에 5번째 도전장을 내민다.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MI는 이르면 다음주 중 신청을 목표로 막바지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종 투자자 구성과 사업계획 설립을 마무리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2009년부터 와이브로 방식으로 제4이동통신에 네차례 도전했던 KMI는

2013-10-08 09:44:23 이재영 기자

KT, '올레마켓 3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KT는 종합 콘텐츠 장터인 올레마켓 출시 3주년을 맞아 '올레마켓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003명을 대상으로 게임에 참여하면 황금 바,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경품 이벤트'와 추천 게임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 모두에게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올레마켓에 혜택

2013-10-08 09:30:31 이재영 기자

SK텔레콤-GS홈쇼핑, 온·오프라인 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SK텔레콤과 GS홈쇼핑이 통신-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양사는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GS홈쇼핑 김호성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신-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혜택 확대 및 온·오프라인 시장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MOU체결로 SK텔레콤 고객이 모바일로

2013-10-08 09:24:50 이재영 기자

참여연대, 포스코 공정위자료 허위제출 전면조사 촉구

참여연대가 포스코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실적자료 허위제출 건과 관련, "계열사 전체로 확대해 전면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7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그룹사 동반성장 실무협의회' 녹취록을 공개, "포스코의 자료 허위제출 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

2013-10-07 21:08:03 이재영 기자

국감 증인 채택된 재계 오너들, 참석해야해 말아야해?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100여명의 기업인과 재계 인사들이 증인으로 호출된 가운데 이들의 국감 출석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등 각 상임위와 재계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은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국감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국

2013-10-07 18:59:11 이재영 기자

한국, ICT 발전지수 4년 연속 세계 1위 "역시 ICT 강국!"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7일(한국 시간)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IDI)에서 조사대상 157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ICT 발전지수는 157개 ITU 회원국을 대상으로 ICT 발전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 간 ICT 역량을 비교·분석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지표다.올해 ICT 발전지수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데 이

2013-10-07 17:16:33 이재영 기자

미래부-문체부-카카오, 모바일·스마트 콘텐츠 상생 위해 '맞손'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카카오가 '모바일·스마트 콘텐츠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유진룡 문체부 장관,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7일 역사박물관에서 '모바일·스마트 콘텐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MOU 체결은 모바일·스마트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콘텐츠 사업자-플랫폼

2013-10-07 17:09:04 이재영 기자

설윤석 대한전선 사장, 경영권 포기…왜?

대한전선은 오너인 설윤석 사장이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 및 원활한 구조조정 진행을 위해 경영권을 포기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최근 구조조정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그러나 설 사장은 채권단과 협의과정에서 자신의 경영권이 회사 정상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 회사를 살리고 주주와 종업원을 위해 과감하게 스스로 경영권 포기를 결심했다. 오너인 설 사장이 경영권을 포기하고 자진해서 물러나지만 회사는 현행 전문경영인에 의해 그대로 운영된다. 설 사장은 지난 2004년 선친인 설원량 회장의 급작스런 사망 이후 전문경영인 시절에 이뤄진 무분별한 투자와 경기침체에 따른 대한전선의 자산부실화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지속된 경기침체로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구조조정 대상인 비영업용 자산을 매각할수록 손실 규모가 커지는 등 경영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경영상의 모든 책임을 지고 경영권을 포기했다. 설 사장은 "선대부터 50여 년간 일궈 온 회사를 포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제가 떠나더라도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마음을 다잡고 지금까지 보여준 역량과 능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설사장의 갑작스러운 경영권 포기가 당혹스럽지만 기존 경영진이나 직원들은 채권단과 긴밀히 협조해 재무구조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10-07 14:51:4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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