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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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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에 달한 이통3사 '진흙탕 싸움'…소비자 이익은 어디에?

이동통신 3사간 진흙탕 싸움이 극에 치닫고 있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최근 '3밴드 LTE-A' 서비스의 '세계최초' 상용화 타이틀과 시장 과열 주도사업자와 관련한 네탓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통 3사간 갈등은 SK텔레콤이 지난해 12월 29일 '3밴드 LTE-A'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며, 이를 지난 9일부터 방송 광고로 활용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KT와 LG유플러스는 법원에 SK텔레콤의 해당 광고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19일 법정에서 열띤 논쟁을 벌였다. KT측은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공문을 근거로 SK텔레콤의 '3밴드 LTE-A' 세계최초 상용화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KT가 받은 공문에는 "고객 체험을 목적으로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를 SK텔레콤과 KT에 제공했으며, 고객 판매용은 추후 공급할 예정"이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공문은 KT와 달랐다. SK텔레콤이 제시한 공문에는 "갤럭시노트4 S-LTE를 SK텔레콤에 한해 공급해 전 세계로 출시했다"고 명시된 것. 결국 법원은 판단을 보류했고, 이통 3사에 22일까지 추가 서면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KT측은 "SK텔레콤의 위법성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끝까지 재판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 등에도 SK텔레콤의 허위 과장광고에 대한 위법성 판단을 계속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KT측은 20일 '진짜 3밴드 LTE-A 세계최초 상용화가 왔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2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 출시에 맞춰 진짜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T측이 진짜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를 강조하면서 마치 SK텔레콤은 가짜 상용화인 것처럼 몰아붙이고 있다"면서 "KT측에서 삼성전자로부터 받는 초도물량도 500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아는데 마치 전국 올레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홍보하는 것은 소비자 오인의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최초 경쟁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의 장려금 지급 실태 조사와 관련, 이통 3사간 눈치 싸움도 치열하다.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이통사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등 주요 단말기에 장려금을 최고 50만원까지 상향해 일부 대리점에 내려보낸 사실을 인지하고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KT측은 "SK텔레콤이 16일 오후부터 자사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등 주요 단말기에 45만원 이상의 고액 리베이트를 지급하며 시장 과열과 혼란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17일에는 방통위의 2차례 강도높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측이 리베이트를 전체 LTE 단말기 대상에 일괄 47만원 이상으로 올려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설명했다. 16~18일 번호이동 경쟁에서 SK텔레콤은 5391명, LG유플러스는 1032명의 고객을 확보한 반면, KT는 6423명의 고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KT 관계자는 "SK텔레콤이 19일까지 불법 영업을 강행하며 통신시장을 과열시켰고, 그 결과 5391명의 타사 가입자를 빼앗아 이번 과열의 주도 사업자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겉으로는 시장 안정을 외치는 척하면서 뒤로는 불법 영업으로 통신시장을 과열로 몰로 간 SK텔레콤의 이중적인 행위에 대해 규제기관은 사실 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5-01-20 17:55: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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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5년도 스마트광고 PD 스쿨' 개설·운영

스마트미디어 이용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고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스마트광고 PD 스쿨'을 개설·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는 제1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해 36명을 수료시켰으며, 이 중 28명이 인턴십 프로그램 이수 완료했다. 스마트광고 PD 스쿨은 이달 모집과정을 거쳐 2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광고인 50명이며, 학력 제한은 없다. 올해에는 지난해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예비광고인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생을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하고, 인턴십 기간을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했다. 이를 통해 청년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교육 후반부(8~12월)에는 광고회사 인턴십 과정을 실시해 교육생의 실무능력을 높여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창조경제타운, 코바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광고제작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마트광고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5-01-20 12:23:3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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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1회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성과발표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제1회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된 성과발표회에는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있는 전국의 교사, 학생, 학부모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 및 발표가 진행됐다. 또 미래부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 성과물 전시 및 삼성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미래부는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와 삼성주니어소프트아카데미 참여 교원·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 교원·학생 수기 공모전'을 개최, 최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8명, 우수상 12명, 장려상 24명 등 총 44명의 교원 및 학생에게 상을 시상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삼성전자사회봉사단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있어 창조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미래부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이러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민결 학생은 "학교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런 소프트웨어 교육이 우리 학교에서도 빨리 시작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더 많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내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를 선도학교로 개편, 136개교 이상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 2회 개최됐던 소프트웨어 창의캠프를 총 14회 개최할 계획이다.

2015-01-20 12:23:1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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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HD방송 가입하면 무선인터넷이 공짜!"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국내 최초로 HD방송을 가입하면 무선 인터넷(WiFi)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씨앤앰 TV WiFi' 상품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유선 인터넷 가입 및 공유기 설치가 필요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씨앤앰 TV WiFi'는 HD방송만 가입하면 추가비용 없이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가입자는 씨앤앰 TV WiFi(HD패밀리) 상품 가입 시 월 1만6000원에 200여개의 방송채널(오디오 30개 채널 포함) 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씨앤앰 하나 Sync 카드'를 이용하면 월 5000원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태문 씨앤앰 마케팅전략실장은 "모바일, TV, 인터넷 등 복잡한 결합조건 없이 HD방송 가입만으로도 고화질 방송과 무선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인터넷 사용이 많지 않은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며 "통신회사들의 결합상품 공세에 맞대응하기 위해 합리적인 요금과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케이블방송만의 독창적이고 알뜰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씨앤앰은 '씨앤앰 TV WiFi' 상품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씨앤앰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에서 퀴즈 및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간단한 퀴즈의 정답을 맞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64GB, 2등 3명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준다. 3등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아웃백 식사세트, 4등 80명에게 스타벅스 그린티라테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씨앤앰 TV WiFi'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삼성전자 아티브 13인치 노트북을 제공한다. 2등 5명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3등 10명에게 7만원 상당의 아웃백 식사세트, 4등 20명에게 피자헛 세트, 5등 5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2015-01-20 12:22: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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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 부담 줄인 'IDC 원샷 패키지' 상품 출시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프로모션 상품인 'IDC 원샷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IDC 원샷 패키지'는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IDC의 기본 상품인 서버 랙과 네트워크 상품을 결합 제공하고 주요 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버 랙을 1~3개까지 이용하는 중소 규모 기업 대상의 'IDC 원샷 패키지'는 서버 랙과 100Mbps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기본 서비스와 IDC 이용 기업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프리미엄 보안관제', '운영 대행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자체적으로 전산 운영 인력확보가 어려워 코로케이션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도 랙 및 네트워크를 포함해 보안관제와 운영 대행 등 토탈 솔루션을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DC 원샷 패키지는 기본 서비스와 무상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합쳐 랙의 수에 따라 월 이용요금 최저 99만원, 최대 19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제공되는 각 서비스를 개별로 이용했을 경우 보다 최대 36% 저렴한 것이다. 특히 패키지 이용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 '프리미엄 보안관제'는 해킹, 바이러스 등 다양한 외부 공격으로부터 이용 기업의 서버 및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방화벽 장비 임대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포함한다. 또 '운영 대행 서비스'는 이용 기업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 및 관리해주며, 기업의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장애 통지까지 이뤄진다. 이번에 선보인 'IDC 원샷 패키지'는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으로, 9월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단 서버 랙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IDC 원샷 패키지'는 IDC의 토탈 솔루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형 기업이나 보안에 민감한 온라인 쇼핑몰 또는 게임사 등의 기업이 합리적 비용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20 11:44: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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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1일 '3밴드 LTE-A' 적용 갤럭시노트4 전격 출시…"진짜 상용화 나선다"

이동통신 3사가 '3밴드 LTE-A' 세계 최초 상용화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가 21일부터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KT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서비스 상용화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 공식출시에 맞춰 21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로, 기존 갤럭시노트4의 장점인 S펜과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하는 현재 유일한 '3밴드 LTE-A' 서비스 지원 단말이다.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등 총 4가지다. KT는 현재 전국 85개 시에 '3밴드 LTE-A' 서비스를 위한 상용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3밴드 LTE-A' 서비스를 위한 체험존을 구축했으며, 체험용 단말로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서비스 품질에 대한 검증을 시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21일 삼성전자를 통해 공식 출시되는 고객 판매용 갤럭시노트4 S-LTE 단말로 진정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3밴드 LTE-A'에는 '쿼드 LTE 기술'이 적용된다. 쿼드 LTE 기술은 광대역 주파수 1.8GHz에 900MHz와 2.1GHz 주파수 대역을 묶어 대역폭을 넓게 활용하는 기술이다. 마치 고속도로 2차로를 4차로로 늘리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와 비슷한 셈이다. 이를 통해 3밴드 LTE-A는 기존 LTE 다운로드 속도인 75Mbps보다 4배 빨라진 300Mbps를 구현하게 되며, 데이터 트래픽 분산 효과도 뛰어나 도심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전국 올레매장 및 올레샵을 통해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KT에서 구입시 약정기간 없이 이용기간 내내 할인 받을 수 있는 순액요금제를 선택하고 신한, 현대, 국민, 롯데카드 등과 제휴된 '슈퍼 세이브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36만원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T는 갤럭시노트4 S-LTE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31일까지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쿠폰을 제공한다. 또 해당기간 구매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4 S-LTE와 연동해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삼성전자 '기어VR'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2015-01-20 11:44: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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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알톤스포츠와 비콘 적용 ICT융합 자전거 사업 협약 체결

SK텔레콤은 알톤스포츠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자전거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SK텔레콤의 비콘 기술 및 위치관제 기술을 기반으로 'ICT기반 자전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며, 향후 자전거 등록제 플랫폼 개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ICT 기반 자전거 솔루션'은 자전거 내부에 장착된 비콘 센서를 기반으로 ▲도난·분실방지 서비스 ▲자전거 등록·관리 서비스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자전거 레저 문화의 빠른 확산 및 중고가 자전거의 판매 증가로 자전거 도난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08년 4915건이었던 자전거 도난범죄는 2013년 1만5774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양사가 구현 예정인 도난·분실방지 서비스는 블루투스 비콘을 적용하게 되며, 근거리 내에서 사용자 스마트폰과 자전거가 직접 연결돼 움직임 감지 실시간 알림 및 도난 자전거 확인·수색이 가능하다. 또 원거리일 경우 자전거 보관소, 공원, 대리점 등 다양한 지역에 설치 예정인 AP(Access Point)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전거 등록·관리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는 자전거마다 고유 ID를 부여 받고 관리하게 되며 판매점, 수리점 등에서의 구매내용, 부품교체 등 이력관리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향후에는 통신형 비콘 센서를 활용해 위치추적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ICT 기반의 자전거 솔루션을 통해 자전거 도난·분실 등 자전거 범죄에 대한 대책수립과 첨단 자전거 레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1-20 10:01: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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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50세 이상 위한 '스마트폰·SNS 무료강좌' 개최

50대를 위한 토크쇼 형식의 스마트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무료 강좌가 열린다.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청진동 시그나타워 23층에서 '스마트폰, 20대보다 더 잘 활용하기'를 주제로 50대 이상을 위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강좌는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50세 이상을 위해 준비한 '은퇴수업'의 일환이다. '전성기 은퇴수업'은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은퇴한 혹은 은퇴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세대와 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와 체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은퇴수업'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검색, 핫스팟 및 테더링 활용, 이메일 보내기, 사진 찍기 및 편집하기 등 단순한 SNS 이용을 넘는 다양한 스마트폰의 기능과 활용법에 대해 토크쇼 형식으로 알아본다. 강사로는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코칭 기업인 맥아더스쿨 정은상 대표가 나선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발표한 '2014년 모바일 인터넷 이용실태'에 따르면 50대의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 보급률은 94.9%, 60대는 91.0%로 대부분의 50세 이상 성인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 전성기 측은 "스마트폰은 가족 간, 더 나아가 세대 간 소통을 잇는 중요한 수단으로, 이번 강좌가 50세 이상 성인들의 소통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획 취지를 전했다. 이번 '전성기 은퇴수업'은 50세 이상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성기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50세부터가 진짜 전성기'를 모토로 지난해 6월 론칭한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대형병원 건강검진 우대, CGV 영화관람권, 유한킴벌리 생활용품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8만명 이상이 '전성기' 멤버십에 가입했으며, 라이프케어 매거진 'HEYDAY'를 매월 발행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 시 'HEYDAY'매거진을 최대 4개월 무료 제공하고 있다.

2015-01-19 18:33: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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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스마트광고 창작지원시설 '창작공간AD' 무료 개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스마트광고 활성화를 위해 '창작공간AD'를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작공간AD는 코바코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광고 산업육성을 위해 함께 구축·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코바코는 이곳에 초고화질(UHD) 편집시설, 디지털변환시설, 3D랜더링, 매체변환 및 녹음 스튜디오 시설, UHD 카메라, HD레코더, UHD 편집장비 등의 장비를 구비해 첨단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모바일, 태블릿PC), UHD TV 등을 통해 스마트 광고를 제작한 후 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는 시설과 증강현실광고 등 각종 첨단광고기법 및 기술을 제작해 테스트할 수 있는 매체적합성 테스트 시설도 운영 중이다. 창작공간AD 무료개방은 미래부와 코바코가 스마트미디어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창조경제'로 분류되는 광고산업의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부와 코바코는 고가의 장비, 사후 테스트 시설 및 제작공간이 부족한 제작 업체에 창작공간을 제공해 광고 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광고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실습 시설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미래부와 코바코는 창작공간AD가 다양한 첨단 광고기법과 기술을 이용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광고산업 발전의 대표적 인프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창작공간AD는 1인 창조 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smartad.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5-01-19 14:58: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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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지난해 최고 인기 뮤비 1위에 에이핑크의 'Mr.Chu'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지난해 뮤직비디오 이용횟수를 집계한 결과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Chu)'가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올레tv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및 공연 실황 등 음악 주문형비디오(VOD) 이용 건수는 지난해 1~12월 누적 3억회를 기록했다. 영화, TV다시보기 등 전체 장르의 연간 누적 VOD 이용량(30억4000만 회) 중 10%에 해당한다. 2013년과 비교했을 때 34%나 증가한 수치다. 올레tv는 이용횟수를 기반으로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도 집계했다. '걸그룹' 부문에서는 에이핑크, 걸스데이, 씨스타의 3파전이 돋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걸그룹 부문 1위는 에이핑크의 'Mr.Chu(이용수 450만 건)'였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 전체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후속곡 'LUV(9위)'도 TOP10에 랭크 시키며 '뮤직비디오 여제'의 자리에 올랐다. 2위는 걸스데이의 '달링(Darling)'이었다. 이들 역시 '썸씽(Something)'을 상위권에 올리는 활약을 보이며 대세 걸그룹으로 꼽혔다. 씨스타 역시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아이 스웨어(I Swear)' 두 곡을 TOP10에 올렸다. 그 뒤를 '까탈레나(오렌지캬라멜)', '행복(레드벨벳)', 'Red Light(f(x))', 'Mr. Mr.(소녀시대)'가 이었다. '보이그룹' 부문 1위는 엑소케이(EXO-K)의 '중독(Overdose)'이었다. 이어 '봄 사랑 벚꽃 말고(HIGH4&아이유)', 'HER(블락비)', '너를 너를 너를(플라이투더스카이)', '공허해(위너)', 'Something(동방신기)', '나타나주라(2AM)', 'A(GOT7)', '기적(빅스)', 'Last Romeo(인피니트)' 순이었다. '솔로' 부문에서는 아이돌 그룹 출신 멤버들의 '홀로서기' 곡과 영화 OST의 활약이 컸다. 효린의 'Let It Go(겨울왕국OST)'가 뮤직비디오 이용횟수 1위에 오른 가운데, 영화 '비긴어게인'의 배경곡으로 사용된 'Lost Stars(애덤리바인)'가 7위를 기록했다. 또 '눈, 코, 입(태양)', '광화문에서(규현)', '보름달(선미)'의 인기는 그룹에서 솔로로 활동한 스타들의 활약을 증명했다. 한편 올레tv 관계자는 "거실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음악과 공연 영상을 감상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볼거리 증대를 위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1-19 14:07:2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