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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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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주파수 대역 확대한 'LTE-U' 기술 개발

LG유플러스는 서울 금천구 소재 독산 사옥에서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을 LTE로 활용, 기존 LTE 주파수와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가 가능한 'LTE-U'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LTE-U는 기존의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을 LTE 주파수로 활용해 LTE 주파수 대역을 대폭 넓히는 효과가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LTE-U 기술을 이용, 와이파이 주파수인 5.8GHz 대역 20MHz폭과 2.6GHz 광대역 LTE 20MHz폭을 묶어 총 40MHz폭(다운로드 기준)으로 최대 300M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앞서 경쟁사들은 와이파이 AP신호와 LTE 기지국 신호를 물리적으로 묶는 와이파이+LTE 이종망 묶음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 자체를 LTE로 활용한 LTE(와이파이 대역)+LTE(기존 LTE대역) CA기술을 선보인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향후 이 기술이 진화돼 총 380MHz폭의 와이파이 가용 주파수와 광대역 LTE-A를 묶을 수 있게 되면 LTE를 넘어 5G 기술로 일컬어지는 기가급 5G 서비스 수준의 속도도 충분히 실현 가능할 전망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체 가입자 대비 LTE 가입자 비율이 70% 이상인 LG유플러스는 향후 LTE 가입자가 급증하더라도 와이파이 대역을 이용해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게 된다. 또 3밴드 CA 이상의 최대 속도도 제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3밴드 CA와 함께 LTE-U의 상용화도 추진, 실외 지역의 경우 3밴드 CA서비스를 제공하고, 건물 내에서는 펨토셀을 통해 LTE-U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 LTE-U를 지원하는 단말 칩셋의 출시 일정에 맞춰 이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 본부장은 "이번 LTE-U 기술을 통해 향후 어디서나 3밴드 CA와 동등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0-16 10:03: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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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업계, '월드 IT쇼 2014'서 기가인터넷 관련 서비스 선보인다

케이블TV 방송 업체들이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 2014'에서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20~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여해 '하이브리드 오버레이 노드(이하 HON)'라는 신규 기가인터넷 기술을 공개한다. HON은 기존 케이블 사업자의 HFC망을 광케이블 기반의 FTTH로 점진적으로 옮겨갈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HFC망을 활용하는 가입자와 FTTH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J헬로비전은 HON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HFC로 구성돼 있는 공동주택이나 신규로 지어지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의 기가인터넷 보급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가인터넷은 풀HD급 화질의 120분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데 약 12~15초가 소요되는 서비스다. 현재 유선인터넷(광랜) 속도인 100Mbps의 10배인 1Gbps급의 속도를 기반으로 한다. 이와 함께 CJ헬로비전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ITU 전권회의 기간 KBS, KT와 함께 초고화질(UHD) 전시사업자로도 참여,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회의장 외부 휴식공간 내 기가인터넷 응용 'UHD갤러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UHD갤러리는 85인치 UHD TV를 통해 세계 고전명화 및 국내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대 4배까지 작품을 확대해도 선명한 화질이 유지돼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전, 특별전 등 전시관 기능을 이용하면 마치 실제 갤러리에 들어선 것처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티브로드도 월드 IT쇼에 참가해 한국정보화진흥원 기가인터넷 체험관에서 티브로드 UHD UCC와 기가인터넷, 기가AP를 선보인다.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4K UHD 영상을 클라우드에 기가급 속도로 업로드하고 t-UCC 앱을 이용해 편집 작업을 한 뒤 UHD TV로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하는 서비스를 시연한다. 또 티브로드의 스마트 기가 서비스와 자체 제작한 UHD 콘텐츠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씨앤앰 역시 기가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홈(보안) 서비스를 전시한다. 스마트홈 서비스란 가정, 점포, 사무실 등에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한 후 인터넷망을 통해 외부에서도 침입, 화재 정보를 풀HD급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TV는 광케이블을 통해 초고화질 방송과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전달 할 수 있어 보다 뛰어난 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기술투자를 아끼지 않고 2017년까지 전 국토의 90%를 기가인터넷으로 묶는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15 16:55:4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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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판도라TV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 착수

방송통신위원회는 판도라TV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원인,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판도라TV는 지난 13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실을 뒤늦게 홈페이지에 알린 바 있다. 앞서 판도라TV는 서버에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기술 지원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확을 확인, 지난달 24일 방통위에 신고했다. 이에 방통위는 KISA와 함께 판도라TV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총 870만7838건의 회원정보 중 745만5074건의 개인정보가 지난달 9일, 17일 2회에 걸쳐 열람됐다. 그 중 11만4707건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패스워드, 이름,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 7개 항목이며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의 민감정보는 서버에 보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판도라TV로 하여금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에게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 시점 및 경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방법, 이용자 상담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연락처 등을 개별적으로 알리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판도라TV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를 계속해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엄격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의 경우 2차, 3차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인터넷 사이트와 동일한 아이디 및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118번)를 24시간 가동하고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미싱·파밍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불법 유통 및 노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4-10-15 16:31: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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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ICT의 향연이 시작된다

부산에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ICT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가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ITU 전권회의는 193개국 ICT 장·차관이 참석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정하게 된다. 4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돼 'ICT 올림픽'이라 불린다. 아시아에서는 1994년 일본 도쿄에 이어 이번에 부산에서 두번째로 개최된다. 올해 ITU 전권회의에는 회원국 장관 150명 등 정부대표 3000여명과 특별행사 참가자를 포함해 국내외 30만명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개회에서 폐회까지 전 회의과정 주재 및 고위직 선거 관리·감독을 맡는다. 우리나라는 G20, 핵안보정상회의 등에 이어 ICT 분야 최대·최고위급 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ICT 현안 해결 주도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세계 수준의 ICT 전시회·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 ICT 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창조경제 모델 및 한류 문화 전파를 통해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회의 개최로 인해 약 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이번 ITU 전권회의 주요 안건으로 우리나라 제안 의제가 상정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8월 아태지역 회의에서 'ICT융합'과 '사물인터넷(IoT)'을 의제로 제안했다. 해당 의제는 지역공동결의로 채택됐으며, 이번 ITU 결의안에 채택될 경우 글로벌 시장 형성과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의 시장 선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3일에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14'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 IT쇼'는 '꿈을 터치하라(Touch your Dream, Make your WIS)'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출연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국내외 ICT 시장에 발맞춰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과 KT,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ICT 대표 기업은 물론, 퀄컴,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ICT 기업까지 국내외 4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ICT 융합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기가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시티 등 미래형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선 대·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 수출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앞서 지난해 열린 월드 IT쇼에선 15개 국가 바이어와 1억7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 이 밖에 국내외 정상급 ICT기업의 CEO를 직접 초청해 ICT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 등 전문행사와 불꽃축제, 토크쇼, K팝 공연 등도 이뤄진다.

2014-10-15 16:19:37 이재영 기자
"가계통신비 인하 위해 야당 의원들 뭉쳤다"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가계통신비 인하라는 취지를 역행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하고 향후 실질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이동전화 가입률을 보면 사실상 5000만 국민 모두 휴대전화 한 대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가계통신비 역시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됐다. 올해 1분기 4인 기준 가구 월 평균 가계통신비 부담은 약 16만원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1년이면 약 200만원에 육박하는 지출액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박근혜 정부도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단통법을 시행했지만 보름이 지난 가운데 오히려 가계통신비 지출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법 시행 이전보다 단말기 구매시 보조금이 크게 줄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계통신비는 오히려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13~1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는 계속 지적됐다. 미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국민적 부담이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폭리에서 기인한다며 분리공시 제외의 영향으로 단통법이 목표했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우상호 의원은 "가계통신비 인하에 대한 문제인식을 함께 공유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결성했다"며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연대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계통신비 인하는 민생정책의 출발점이자 퍽퍽해진 서민 살림살이 개선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가계통신비 인하 국회의원 모임은 실질적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10-15 15:42:2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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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견공·애완인 위한 채널 '도그TV'·'스카이펫파크' 론칭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견공이 보는 채널 '도그TV' 송출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애완인을 위한 정보문화 채널 '스카이펫파크'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5일 올레tv에 따르면 도그TV 채널은 50번에 부여됐으며, 월 이용료는 8000원이다. 31일까지 채널 입점을 기념해 가입자 전원에게 TV포인트 5000원을 경품으로 준다. 또 장기 약정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3개월 가입 시 5%, 6개월 10%, 12개월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회사 측은 "혼자 집 안에 남은 개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 되는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동물 심리학자와 행동 전문가들의 연구를 토대로 제작한 '견공'을 위한 방송"이라고 채널을 소개했다. 새롭게 서비스되는 '스카이펫파크'는 반려동물 애호가를 위한 채널이다. 동물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관련 산업과 제품, 문화 등을 주제로 교양정보, 토크쇼, 연예인 리얼리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밖에 올레tv는 채널[V](Channel [V])와 베이비TV(BabyTV) 등 신규 채널을 선보인다. '채널[V]'는 유료방송플랫폼 단독으로 국내에 송출되는 채널이다. 세계 정상급 팝 음악과 뮤지션, K팝을 집중 소개한다. '베이비TV'는 만 0~7세, 미취학 영유아 대상 영어 교육 채널이다. 올레tv 관계자는 "TV 외에 볼거리가 많아진 시청자의 눈과 귀를 다시 TV 앞으로 모으게 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는 유료방송채널의 수익성 및 시장성 확대와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2014-10-15 13:38:1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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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M모바일', 무약정 유심요금제에 단말기 결합 상품 최초 출시

KT알뜰폰 M모바일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에 최적화된 통신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 KTIS는 M모바일 '무약정 유심 반값요금+휴대전화 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반값 유심요금제 상품은 고객이 스스로 휴대전화를 구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무약정 유심 반값요금+휴대전화 할부' 상품은 저렴한 요금제를 쓰기 원하는 고객에게 최신 휴대전화를 24개월 할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심 반값요금제 가입 및 휴대전화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직접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M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KTIS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나에게 맞는 알뜰폰 유심요금제를 쓰면서 약정 없이 최신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소비자가 타사 이동통신요금에 휴대전화 지원금을 적용 받고 구매하는 경우보다 저렴하다. 예를 들어 고객이 반값 저렴한 M모바일의 약정 없는 LTE 유심 31요금제(음성 350분·데이터 6GB·문자 350건·올레 와이파이 무료)에 가입해 LG전자 G3비트를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서비스 이용 요금과 휴대전화 할부금으로 매월 4만600원을, 2년 기준으로 총 97만4600원을 납부하게 된다. 이는 동일 휴대전화를 타사에서 지원금을 받고 구매한 것과 비교해 약 14~17% 저렴하다. 지원금을 받게 되면 해지·요금제 변경시 위약금이 청구 될 위험 부담이 있지만 M모바일 '무약정 유심 반값요금+휴대폰 할부' 상품은 구입할 때부터 약정기간이 없고 휴대전화 지원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고객 사정으로 요금제를 하향 조정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경우에도 위약금이 없다. 구입 가능한 휴대전화 단말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5-LTE A',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3 네오', '갤럭시S4', '갤럭시 알파'와 LG전자 'G3비트', '와인 스마트', 'G3캣6' 등 총 8종으로, 출시된지 15개월 이하의 인기 스마트폰이다.

2014-10-15 12:00:0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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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시스코와 손잡고 고품질 원격 컨퍼런스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은 시스코 코리아와 손잡고 고품질 음성 통화 기반의 기업용 웹 컨퍼런스 서비스 '스마트 게더링'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게더링'은 업무 출장 및 대면 회의가 잦은 국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고품질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웹 기반의 원격 컨퍼런스 서비스다. 고객은 스마트 게더링을 통해 원격 회의 시 파일 공유, 녹음 등을 할 수 있다. 기존 웹 컨퍼런스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으로도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전화 기반의 기존 웹 컨퍼런스 서비스와 달리 SK텔레콤의 음성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격 회의 중 끊김 없는 고품질의 음성 전달이 가능해졌다. 웹 컨퍼런스 서비스가 이동통신망과 결합해 상용화 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스마트 게더링에 가입한 기업고객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별로 부여받은 스마트 게더링 전용 홈페이지로 로그인 한 후 회의를 예약 또는 즉시 개설할 수 있다. 회의가 예약되면 초대된 참석자들에게 이메일로 초대장이 자동으로 발송되고 참석자들은 이메일 내 회의 접속 링크를 눌러 간편하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음성 API를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성공적인 협업 스토리를 창출해 차별화된 그룹 음성통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15 11:12:3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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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온TV,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생중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현대HCN의 무료 N스크린 서비스인 에브리온TV는 18~24일 스포츠 중계 전문 채널 STN이 제작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계 종목은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5인제 축구, 7인제 축구, 골볼, 유도, 론볼, 역도, 요트, 사격, 볼링, 탁구, 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댄스 스포츠,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21종목이다. 에브리온TV는 대회 기간 동안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특별 생중계' 채널을 개설해 해당 종목들을 생중계한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총감독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육상, 수영 및 보치아 종목과 팽팽한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휠체어 럭비 경기는 이번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육상과 수영, 탁구, 양궁 경기에서는 장애인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선수들의 출전이 예고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지의 행사를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10-15 10:21: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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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화·카페 등 멤버십 혜택 끝판왕 '전무후무 혜택완결판' 선보여

KT가 '올레멤버십'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무후무 올레멤버십 혜택완결판' 서비스를 15일 선보였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무후무 혜택완결판' 서비스는 역대 최강 '영화 할인' 서비스를 비롯해 베이커리, 피자, 편의점, 카페 등 인기 제휴사 할인 혜택을 특정일에 파격 제공한다. 영화 할인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영화관인 CGV와 메가박스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GV를 찾는 올레멤버십 고객은 골드클래스 최대 55% 할인(2장 구매 조건, VIP 기준), 무료영화 관람(연 6회/월 1회, VIP 기준), CGV 2000원 현장 할인(매주 화요일은 3000원 할인), 1000~3000원 온라인 할인(올레닷컴 예매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과 온라인 모두 최대 2인까지 동시 할인이 가능하다. 메가박스의 경우 최대 3인까지 동시에 1000원 현장 할인(일 1회), 매주 화요일은 1500원 현장 할인(월 1회) 혜택을 준다. 또한 CGV, 메가박스 모두 콤보 1000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T는 매주 화요일과 매월 20일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도 선보인다. 올레멤버십 고객들은 11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20일에는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과 카페베네에서 20% 할인,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파파존스피자 등에서 50% 할인 등 혜택을 서비스한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경영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강의 혜택을 제공해 멤버십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10-15 09:45: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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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 앱에서 쇼핑하면 통신료 할인 제공

LG유플러스가 제휴 서비스 및 사회 약자계층 전용 요금제를 강화하고 온라인몰을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종합유통전문업체 GS리테일과 손잡고 이달부터 신선식품 전문 쇼핑앱 'GS아이수퍼'에서 월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통신료에서 5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더케이 손해보험'에 가입하면 자동차 보험료의 5%를 멤버십 포인트에서 차감할인 해준다. 아울러 LG생활건강특가몰에서 월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의 통신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건마다 최대 20%의 멤버십 차감할인 혜택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제휴 서비스 강화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신설하고 기존 요금제의 혜택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한 만 65세 이상 노년층 전용 요금제인 'LTE시니어 34'는 기본료 3만4000원에 음성 150분, 문자(SMS) 200건, 데이터 1GB를 기본 제공한다. 망내외 지정 1회선은 국내음성통화 10% 할인혜택을 준다. 기존의 장애인 전용 요금제 LTE복지음성34 및 LTE 복지영상34는 250MB와 750MB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각각 750MB와 1GB로 대폭 늘렸다. LTE복지영상 42의 경우 종전의 영상통화 제공량 160분을 25% 늘려 200분의 영상통화를 기본 서비스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라 온라인샵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공식 온라인몰 U+Shop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 'U+Shop 다이렉트'로 새롭게 선보였다. 복잡했던 나열식 메뉴로 구성된 종전의 메인 페이지 메뉴를 간소화했으며, 스마트폰 추천 등 주요 기능과 이벤트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 단말 지원금을 비교하여 모델별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마케팅 담당은 "단통법 시행으로 고객에게 보다 투명하게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비스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0-14 18:27:2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