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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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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CPI 앞두고 하락 지속…시총 1조 붕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또 다시 1조 달러가 붕괴됐다. 14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8%(16만3000원) 하락한 28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64%(1만2500원) 하락한 19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5% 하락한 2만1771달러, 이더리움은 1.15% 하락한 15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5.53%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함에 따라 암호화폐 시총도 다시 1조 달러가 붕괴했다. 암호화폐 시총은 997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총이 1조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가격하락은 오는 14일(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때문이다. 현재 시장은 연율 기준 6.2%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 CPI(6.4%)보다 하락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CPI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증시는 급등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발행업체 '팩소스'에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가격변화가 없는 코인) 발행을 중단하라고 명령한 것도 비트코인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0점을 기록하며 'Neutral(중립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4 16:47: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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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내달 초 기업지배구조 개선 TF 출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다음달 초 '기업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김 위원장은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전체회의'에서 올해 금융위가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조속히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 해외사례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고 국제정합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를 포함한 '주인 없는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한바 있다.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올해 당면 현안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글로벌 금리인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부동산 등 국내 잠재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50조원 규모의 과감한 시장안정조치 등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책공조를 통해 시장 불안심리를 완화시켰으나, 여전히 글로벌 긴축이 진행 중이고 금리인상 충격이 시차를 두고 실물경제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한계기업 등 취약부문 리스크 전개추이에 대해 모니터링 수준을 강화하고 상황악화에 대비한 선제적·탄력적 정책 대응을 통해 시장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안정 역시 올해 금융위의 중점 과제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총 160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융접근성이 나빠지고 있는 서민들에 대해서는 정책서민금융 확대를 통해 지원한다. 김 위원장은 "소액의 급전 때문에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긴급생계비 대출을 지원하겠다"며 "상환이 어려운 과도한 부채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관련 부담 경감에도 나선다. 김 위원장은 "보다 많은 이들을 지원하고 싶지만, 한정된 재원문제로 그럴 수 없어 항상 안타깝다"며 "지원대상과 관련된 형평성 문제와 지원수준과 관련된 실효성 문제에 대해 늘 경청하면서, 재원범위내에서 상황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금발심'이 새롭게 발족됐다. 올해 금발심은 학계·법조계·현장 전문가 등 대표적 금융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36명이 올해 신규 위촉됐다. 금발심 위원장으로는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금융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금발심 위원들의 전문적인 정책자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금발심 전체회의(반기별 1회 이상) 및 분과회의 개최(분기별 1회 이상)를 활성화하고, 금융위-금발심 위원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4 15:35:32 이승용 기자
인사-2월14일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조현기 ◆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전보△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우영택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강대진 ◇ 과장급 전보△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안영진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김춘래 △ 의약품안전국 의약지식재산정책TF팀장 이현희 △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김상현 △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김민조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장 조수열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박상애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김희성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김달환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장 김영림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TF팀장 전대훈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황선순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김혜숙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허송무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남봉현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박남수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정의한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이기호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오운환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최현철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방성연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서지영 △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강희 △ 기획조정관실 빅데이터정책분석팀장 김명호 △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성홍모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박종필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윤제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최승진 ◇ 파견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재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 경영기획본부장 김현민 △ 투자사업본부장 구병욱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인천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장 하춘호 △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 김미정 △ 김포공항세관장 김종웅 △ 구미세관장 이소면 △ 군산세관장 박재붕 △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장 전성배 △ 천안세관장 이원상 △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김우철 △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원식 △ K-Customs Week 준비기획단 TF 정재호 △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김용철 ◆한국관광공사 ◇ 전보 및 보직 변경 △ MICE기획팀장 윤승환 △ 지역관광개발팀장 이상태 △ 테마관광팀장 이인숙 △ 강원지사장 제상원 △ 세종충북지사장 이태영 △ 광주전남지사장 김완수 △ 경남지사장 이국희 △ 시드니지사장 한여옥 △ 뉴델리지사장 윤명길 ◆전남도교육청◇ 초등 교장 승진 △ 여수남초 김숙연 △ 경호초 조화자 △ 여수부영초 박희순 △ 봉덕초 허명자 △ 죽림초 고순금 △ 예울초 노은정 △ 송광초 오화선 △ (곡성)오산초 김윤필 △ 금산초 조상석 △ 백양초 한종오 △ 과역초 김연자 △ 대서초 김덕희 △ 보성초 김정옥 △ 예당초 박미영 △ 장평초 최은정 △ 부산초 서정현 △ 병영초 박명순 △ 현산초 임금숙 △ 어란진초 최옥희 △ 황산초 양미란 △ 우수영초 장윤실 △ 덕진초 신선화 △ 대불초 위혜경 △ 운남초 김옥대 △ 나산초 안영미 △ 홍농초 서경숙 △ 대마초 김종심 △ 묘량중앙초 최희철 △ 염산초 김은경 △ 금일동초 정삼란 △ 노화초 서원채 △ 노화북초 진복숙 △ 넙도초 강성언 △ 비금초 이근태 △ 비금동초 이두석 △ 흑산초 조선희 △ 장산초 오장근 △ 안좌초 배인수 ◇ 초등 교육전문직원 → 교장 전직 △ 순천성동초 주경진 △ 공산초 임은영 △ 무안초 양형욱 △ 망운초 이관형 △ 군외초 구용혁 ◇ 초등 교장중임(전직) △ 목포상동초 한정숙 △ 여수봉산초 강정이 △ 신기초 오만기 △ 순천대석초 장재수 △ 낙안초 맹옥영 △ 순천왕운초 이영제 △ 왕곡초 이정임 △ 다도초 기효현 △ 빛가람초 김성호 △ 광양동초 황경주 △ 광영초 박형례 △ 광양중동초 오미숙 △ 담양동초 안혜자 △ 옥과초 강영 △ 노동초 이정숙 △ 조성초 이강덕 △ 동면초 이귀준 △ 관산남초 박유미 △ 도암초 신일섭 △ 성전초 전춘식 △ 일로초 김미숙 △ 장성성산초 박행자 △ 월평초 이영란 △ 약수초 이승자 ◇ 초등 교장전보 △ 목포유달초 조민철 △ 목포남초 범민숙 △ 목포삼학초 오재승 △ 목포임성초 허혁 △ 목포하당초 김용해 △ 목포한빛초 류을석 △ 목포미항초 임지은 △ 목포애향초 오창윤 △ 여천초 배정미 △ 안심초 김용현 △ 순천인안초 강기만 △ 순천부영초 류광식 △ 해룡초 김효섭 △ 순천향림초 윤남철 △ 신대초 이수경 △ 나주북초 김현 △ 양산초 조상철 △ 반남초 강진순 △ 노안초 이정희 △ 산포초 김경임 △ 봉황초 김복례 △ 봉강초 조명숙 △ 광양중앙초 홍영덕 △ 고서초 채희금 △ 능주초 서재숙 △ 도곡중앙초 조정숙 △ 춘양초 이주예 △ 이양초 김복선 △ 한천초 이용범 △ 아산초 하병수 △ 시종초 최은희 △ 독천초 마희진 △ 일로동초 이미애 △ 삼향동초 이순희 △ 현경초 정은택 △ 법성포초 유광이 △ 사창초 조현길 △ 진도서초 김마리아 ◇ 초등 공모교장 → 교장 △ 율촌초 김정렬 △ 진월초 신봉휴 △ 광양가야초 남화경 △ 광양와우초 조미영 ◇ 초등 공모교장 △목포서산초 채정화 △ 옥곡초 이정기 △ 대구초 이경숙 △ 엄다초 류재인 △ 고성초 유효선 ◇ 초등 교감 승진 △ 목포 현민영 △ 목포 차준헌 △ 목포 오애진 △ 목포 이현아 △ 목포 김형곤 △ 여수 김상현 △ 여수 최홍석 △ 여수 이윤정 △ 여수 박상준 △ 여수 송원순 △ 여수 김혜영 △ 순천 김영주 △ 순천 최정수 △ 순천 박은정 △ 나주 채화석 △ 나주 박미혜 △ 광양 김선옥 △ 광양 유상천 △ 광양 오인선 △ 광양 이인수 △ 광양 서문정 △ 광양 설귀원 △ 광양 최우선 △ 담양 강명희 △ 구례 이영숙 △ 고흥 이종석 △ 고흥 김용우 △ 화순 나권욱 △ 장흥 김정민 △ 장흥 박신애 △ 강진 박현선 △ 강진 정창연 △ 해남 안은정 △ 해남 진승현 △ 해남 이진희 △ 영암 최미선 △ 무안 김희정 △ 함평 이선자 △ 함평 김경 △ 영광 이상윤 △ 신안 김영란 ◇ 초등 교육전문직원 → 교감 전직 △ 목포 이대은 △ 목포 이춘호 △ 목포 송수진 △ 순천 정철훈 △ 순천 황희선 △ 나주 김미정 △ 담양 신숙녀 △ 화순 신숙희 △ 강진 김성옥 △ 영암 이종화 △ 무안 박유경 △ 함평 한한희 △ 장성 기미언 △ 신안 이병곤 △ 순천선혜 박창순 ◇ 초등 교감 전보 △ 여수 정영순 △ 여수 안을수 △ 순천 김충선 △ 나주 홍대영 △ 나주 박미경 △ 나주이화 장대준 ◇ 유치원 원장 승진 △ 순천정원유 정지량 △ 남악유 조은숙 ◇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 원장 전직 △ 제일로유 안은옥 ◇ 유치원 원장 중임 △ 신대유 편행자 △ 순천율산유 김승자 ◇ 유치원 원장 전보 △ 순천비봉유 정순영 △ 빛누리유 이미순 △ 라온유 안형숙 △ 사창유 정경자 ◇ 유치원 원감 승진 △ 목포 박형경 △ 무안 한다남 ◇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 원감 전직 △ 순천 정혜자 ◇ 유치원 원감 전보 △ 장흥 박성자 △ 영광 홍경숙 ◇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 미래교육과장 박준 △ 교육자치과장 김여선 △ 학생생활교육과장 박정애 △ 교육정보원장 오은주 △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래 △ 창의융합교육원 교육정보부장 여민구 △ 정책기획과 김영재 △ 정책기획과 한창수 △ 미래교육과 김영길 △ 미래교육과 이성래 △ 유초등교육과 김보경 △ 유초등교육과 안경아 △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철영 △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장규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권용 △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나광수 △ 화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신규 △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배일순 △ 영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이영향 ◇ 유·초등교원 → 교육전문직원 △ 교육연구정보원 윤인아 △ 교육연구정보원 이송이 △ 학생교육원 박상일 △ 창의융합교육원 강순기 △ 유아교육진흥원 한정수 △ 목포 서화형 △ 목포 임용태 △ 목포 이은총 △ 장흥 남우엘 △ 강진 정은혜 △ 강진 김순오 △ 강진 임진주 △ 무안 고강식 △ 무안 임미희 △ 무안 안효주 △ 완도 문종철 △ 진도 여정림 ◇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 감사관 강도현 △ 정책기획과 이예진 △ 미래교육과 김영근 △ 미래교육과 유동춘 △ 교육자치과 장재완 △ 교육자치과 임규하 △ 교육자치과 김한빛 △ 안전복지과 전애영△ 안전복지과 조영주 △ 유초등교육과 강일환 △ 유초등교육과 김성훈 △ 체육건강과 천장현 △ 교육연구정보원 채현석 △ 교육연수원 김경환 △ 교육연수원 임순화 △ 학생교육문화회관 박희진 △ 학생교육문화회관 김경애 △ 순천 한은미 △ 나주 강명원 △ 담양 하양숙 △ 구례 지혜진 △ 영암 황근석 △ 함평 강미영 △ 영광 문정식 △ 진도 신종석 △ 신안 김민수 ◇ 중등 교장 승진 △ 진남여중 유병삼 △ 여천중 장석호 △ 돌산중 송재천 △ 거문중 황정희 △ 진상중 이원행 △ 광양용강중 김종봉 △ 구례북중 김현배 △ 고흥중 황구근 △ 녹동중 최혜량 △ 고흥도덕중 김영미 △ 봉래중 김상지 △ 벌교중 서영옥 △ 조성중 문정자 △ 보성회천중 주미숙 △ 송지중 유승종 △ 현산중 안진수 △ 영광중 임정아 △ 영광군남중 박철규 △ 영광대마중 강희영 △ 완도중 임효경 △ 소안중 허형열 △ 금일중 이석규 △ 진도군내중 문경환 △ 신안증도중 김학분 △ 신안흑산중 오창주 △ 신안신의중 백미득 △ 장산중 유은숙 △ 여수고 심민성 △ 순천공고 배채영 △ 광양백운고 박진영 △ 광영고 민연옥 △ 전남조리과학고 최혜진 △ 다향고 최현성 △ 한국말산업고 양두례 △ 정남진산업고 박미옥 △ 병영상고 전성아 △ 영광공고 오명진 △ 약산고 김형수 △ 완도금일고 김화진 △ 조도고 강문석 △ 진도실고 김종진 △ 지명고 성덕호 ◇ 중등 교육전문직원 → 교장 전직 △ 순천월전중 선은초 △ 화순동복중 윤선주 △ 영암도포중 채형렬 △ 삼계중 김종삼 △ 전남외국어고 하순용 △ 영암낭주고 김춘곤 △ 전남체육고 김형민 △ 문향고 양기열 ◇ 중등 교장 중임(전직) △ 여수문수중 조형진 △ 순천금당중 송남진 △ 순천향림중 이신기 △ 나주동강중 위남준 △ 화순제일중 박은희 △ 화순북면중 최광희 △ 장흥중 하태석 △ 무안중 정한성 △ 장성중 박경자 △ 장성삼서중 선은수 △ 완도신지중 안금희 △ 목포여고 문은희 △ 녹동고 신어경 △ 화순이양고 박성욱 △ 강진고 김병인 △ 구림공고 서병태 △ 법성고 이현희 △ 나주이화학교 이현희 ◇ 중등 교장 전보 △ 목포애향중 홍경환 △ 충덕중 정의봉 △ 순천이수중 이기석 △ 순천승주중 위계용 △ 순천주암중 심우상 △ 담양여중 이문정 △ 구례중 김은정 △ 구례여중 김미애 △ 구례동중 조영찬 △ 고흥여중 한운호 △ 고흥남양중 이중호 △ 강진중 신윤희 △ 영암서호중 이경원 △ 삼호서중 류준태 △ 무안현경중 김동현 △ 무안청계중 김영배 △ 석교중 김형수 △ 안좌중 이석두 △ 암태중 오충정 △ 부영여고 오명환 △ 여남고 허상배 △ 순천여고 권성진 △ 순천미래과학고 서덕원 △ 삼호고 윤주헌 △ 전남에너지고 이영동 ◇ 중등 공모교장 → 교장 △ 장성백암중 김종명 ◇ 중등 공모교장 △담양고 김송철 ◇ 중등 교감 승진 △ 여수B 김은순 △ 여수B 이영신 △ 여수B 황선미 △ 순천 강동호 △ 순천 유환수 △ 순천 지선근 △ 곡성 류정열 △ 고흥 김영진 △ 고흥 박길윤 △ 장흥 김승현 △ 장흥 김영욱 △ 영암 김은경 △ 영암 양재호 △ 영암 장영규 △ 무안 고광현 △ 영광 김미란 △ 영광 안병철 △ 완도 김수기 △ 완도 박영화 △ 여수고 이웅 △ 여수여고 이길종 △ 여수충무고 김연경 △ 여수석유화학고 최성철 △ 한국바둑고 강병배 △ 전남조리과학고 채희진 △ 전남자연과학고 배명옥 △ 전남생명과학고 고경수 △ 해남공고 윤경순 △ 송지고 김재균 △ 법성고 이규정 △ 약산고 주영귀 △ 완도수산고 양승태 △ 하의고 김몽주 △ 임자고 오상근 △ 순천선혜학교 고양순 ◇ 중등 교육전문직원 → 교감 전직 △ 목포 김종태 △ 목포 오유나 △ 여수B 이종근 △ 순천 최현민 △ 나주 김은정 △ 강진 김태완 △ 무안 박종옥 △ 무안 배세현 △ 무안 이현진 △ 장성 선은숙 △ 장성 진미경 △ 여천고 임대환 △ 순천고 최병호 △ 한국창의예술고 윤경희 △ 전남체육고 강석광 △ 함평학다리고 조기성 △ 장성하이텍고 노현진 ◇ 중등 교감 전보 △ 여수A 김정만 △ 순천 조정훈 △ 나주 김준한 △ 광양 김인천 △ 구례 최경미 △ 화순 손성욱 △ 강진 김미영 △ 장성 박철우 △ 장성 조한호 △ 완도 김미숙 △ 부영여고 정병영 △ 순천복성고 안동연 △ 순천공고 이희건 △ 순천미래과학고 박헌찬 △ 전남기술과학고 고재성 △ 전남에너지고 이정식 ◇ 중등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 진로교육과장 김은섭 △ 체육건강과장 박재현 △ 교육연수원장 한경호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순미 △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삼 △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고광진 △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선 △ 교육정책연구소장 고윤혁 △ 학생교육원 기획운영부장 김찬중 △ 창의융합교육원 기획운영부장 최영민 △ 창의융합교육원 자연탐구원 분원장 강숙영 △ 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 양남근 △ 홍보담당관 장학관 임은정 △ 중등교육과 박은주 △ 진로교육과 김상모 △ 체육건강과 박형상 △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종록 △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미자 △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미아 △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회옥 △ 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태연 ◇ 중등 교원 → 교육전문직원 전보 △ 미래교육과 이지영 △ 중등교육과 이방울 △ 진로교육과 장정주 △ 학생생활교육과 이상호 △ 학생교육원 최정원 △ 학생교육원 허창석 △ 목포 이정순 △ 순천 김미영 △ 장흥 강현진 △ 장흥 김은 △ 강진 정경화 △ 영암 박태진 △ 영암 임상수 △ 영광 김미옥 △ 영광 박신영 △ 완도 백경희 △ 진도 최문희 ◇ 중등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 미래교육과 박미옥 △ 미래교육과 서남원 △ 교육자치과 김연욱 △ 교육자치과 이정화 △ 교육자치과 허옥형 △ 노사정책과 강중원 △ 중등교육과 김희강 △ 중등교육과 남대옥 △ 중등교육과 장원선 △ 중등교육과 최미랑 △ 중등교육과 한선영 △ 진로교육과 김선 △ 진로교육과 박세아 △ 진로교육과 정옥희 △ 진로교육과 최유경 △ 학생생활교육과 전하련 △ 체육건강과 반선미 △ 교육연구정보원 박혜성 △ 교육연수원 류은화 △ 학생교육문화회관 문선미 △ 학생교육문화회관 최광철 △ 창의융합교육원 이진선 △ 창의융합교육원 정은영 △ 국제교육원 고경란 △ 광양 김양훈 △ 담양 김윤옥 △ 곡성 손소영 △ 고흥 고일석 △ 장성 이현정

2023-02-14 15:35: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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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은행 돈잔치' 작심 비판…어떤 대책 나올까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은행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고통 분담을 요구하면서 '공공재' 역할을 강조한 만큼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책과 성과급, 충당금적립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자장사'와 '성과급' 잔치를 벌인 은행권을 향해 공익적 활동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은행의 '돈 잔치'로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 대통령, 은행 '돈잔치' 작심 비판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은 "은행은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고 국가 재정시스템의 기초"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주문한 바 있다. '셀프연임' 등을 막기 위해 회장 선임 절차 등을 고쳐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순이익은 15조8506억원(지배주주기준)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이자이익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39조6735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34조7063억 원)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가계·기업 대출이 대폭 늘어났고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이익이 대폭 늘어났다.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도 커졌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성과급 총액은 1조3823억원으로 2021년(1조193억 원)대비 3629억원(35.6%) 늘어났다. 은행별 성과급 규모는 NH농협은행이 670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은행 2044억원, 신한은행 1877억원, 하나은행 1638억원, 우리은행 1556억원 순이다.기본급 300∼400%에 달하는 금액이다. 황운하 의원은 "가파른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국민 대다수가 대출 이자 인상과 가계 부채로 힘들어하는 와중에 은행들이 성과급으로 '역대급 돈잔치'를 벌인 것은 은행의 공공적 성격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은행은 어디까지나 민간 기업이기는 하지만 국민의 자산을 바탕으로 이윤을 추구하고, 금융 위기시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공공재적 성격이 분명하다는 의견이다. 금융당국은 높아진 여론을 조금이나마 잠재우기 위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리와 연봉, 성과급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은행에 지시를 할 수 없다. 다만 대출금리와 성과급 산정체계가 합리적으로 설계돼 있는지 따져보고 개선요구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 "은행의 역할 확대될 듯" 금융당국은 조만간 은행권의 ▲성과급 산정체계 ▲소비자 금리부담 완화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위한 제도적 장치 ▲취약계층 지원프로그램 ▲이익 사회 환원 등을 검사해 방안을 제시 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의 경우 은행권은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규모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6일 주요 업무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은행들이 일종의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사회적 역할은 소홀히 한 채 과도한 수익성만 추구한다면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렵게 될 것"이라며 "은행이 단순히 주주환원에만 집중한다면 최근 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고통받는 중소기업·자영업자 등 취약차주에 대한 자금공급·지원여력이 약화돼 우리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법적 권한을 갖고 개입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은행권과 논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 할 것"이라며 "기존 체계에서 실효성 있게 효과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4 14:56: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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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튀르키예 지원 '우리 WON 클릭 기부함' 운영

우리은행은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활동에 한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작년 1월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신설해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태풍 힌남노 수해 등 재해 현장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식량, 난방용품 등 긴급구호 물품, 의료장비 및 필요 의약품 지원, 지진피해 지역 재건 등 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고객들과 함께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4 14:32: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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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中企 복합위기 지원 기업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 최근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가운데 경영애로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대출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기업 ▲원자재가격 상승기업 ▲고환율 영향 수출입 기업 ▲수출초보기업 및 수출성장기업 등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및 무역수지 악화로 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에게는 수출입금융 우대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한 수출초보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0.5%p의 보증료를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실시한다. 대출대상 확인을 위한 증빙은 기업 결산 자료, 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 정보 활용 등으로 최소화해 서류 제출로 인한 부담을 낮추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4 14:32: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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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통화량 6조3000억원↓…9개월 만에 감소 전환

금리 상승으로 중·단기 자금이 예금과 적금으로 쏠리면서 시중 통화량이 6조3000억원 줄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광의통화(M2, 계절조정계열·평균 잔액)는 3779조원으로 전월 대비 6조3000억원(0.2%) 감소했다. 광의통화는 지난해 3월(-0.1%) 이후 9개월 만의 감소 전환이다. 전년동월(원계열·평잔)과 비교할 경우 4.5% 증가해 2021년 12월(13.2%)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 둔화다. M2는 현금통화,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M1(협의통화)에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시장형 상품, MMF, 수익증권 등을 말한다.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정기 예·적금은 31조6000억원 늘었다. 반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17조3000억원이 줄었다. 감소액은 14조3000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11월(19조1000억원) 다음으로 큰 하락폭이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안전 자산 선호가 이어지면서 수시입출식저축성 예금에 있던 자금이 정기 예·적금으로 이동한 영향이란 분석이다. 2년미만 금전신탁에서도 14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역대 최대 폭의 감소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기업들이 들고 있는 광의통화는 18조9000억원 급감했다. 기업들이 금전신탁에서 돈을 빼 장기 금융상품으로 옮긴 영향이 컸다. 만기 2년 미만 금전신탁의 감소액(14조5000억원)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가계·비영리단체 부문 광의통화는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11조1000억원 늘었다. 기타 부문도 3조4000억원 증가했다. M1(협의통화·계절조정계열)은 1231조4000억원으로 결제성 예금이 크게 줄어 들어 전월 대비 29조9000억원, 2.3% 감소했다. 전월(-2.7%)에 비해 감소폭이 줄었으나,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째 감소세다. 전년동월비(원계열)로는 9.0% 감소하며 지난해 11월(-6.8%)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넉 달째 감소세다. 단기자금이 금리를 더 주는 예·적금으로 이동한 영향이다. M2에 2년 이상 장기 금융상품, 생명보험 계약 준비금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 유동성(Lf·평잔)은 전월비 0.1% 증가했다. 전년동월비로도 4.4% 늘어났지만, 12개월째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 Lf(금융기관유동성, 평잔)에 국채, 지방채 등을 포함한 광의 유동성(L·말잔)은 전월비 0.9% 줄어들며 감소 전환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4 14:30: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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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제9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

신용보증기금은 제9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 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8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43개 기업에게 총 4717억 원의 신용보증한도가 제공됐다. 특히 신보는 신산업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정책으로 '스케일업 20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0개의 혁신아이콘을 선정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뷰노' '루닛'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많은 스타트업들은 뛰어난 성과뿐만 아니라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제9기 혁신아이콘 공모에 D.N.A.(Data·Network·AI),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등) 등 미래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3 15:0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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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피해' 근절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개선

온라인 대부중개(광고) 사이트로 인한 서민층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개인정보를 열람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대출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회원 대부업체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현 영업방식이 중단된다. 사이트가 수시로 개설·폐지되는 점 등을 감안해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12개 업체를 위주로 우선 참여하되, 추후 참여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금융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대부협회 관계자를 모아 온라인 대부중개 광고 사이트와 관련한 논의를 했다. 앞서 정부는 사이트 관련 서민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지만 사이트는 여전히 불법사금융의 접촉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 2021년 4~12월 채무자대리인 신청자 431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80%(3455명)가 사이트를 통해 불법사금융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사이트를 통한 서민층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수사기관·주요 지자체 등과 회의를 개최해 사이트 관련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해 소비자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중단하는 등 사이트 운영방식을 개선키로 했다. 소비자가 게시판에 대출 문의글을 작성하면, 글 작성자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대부업체가 소비자에게 연락할 수 없다. 대신 소비자가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상담이 가능한 대부업체가 댓글로 광고배너를 게시,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대부업체로 연락해야 한다. 또한 가족·지인의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불법 채권추심, 휴대전화 명의도용 등이 우려되므로 대출상담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최고금리 위반, 불법추심 등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거래내역·증빙자료를 확보해 금융감독원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3 14:49: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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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우리금융, "ESG경영 강화…국내 넘어 해외로“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기 위해 주요 금융지주가 관련 경영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ESG 선두 금융사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 ESG경영 국제콘퍼런스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국내외 ESG분야의 최고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 전 영국 중앙은행 총재이자 국제연합(UN) 기후특사인 마크 카니 특사의 특별 영상연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 세션에서는 환경분야 영 리더인 영국의 에이미&엘라 자매와 해양 복원 관련 친환경 스타트업 설립자 브리코 유, 그리고 한국의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대표가 참여해 미래세대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지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당면한 복합경제위기를 넘어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ESG 해법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ESG사업 국제협력 논의 우리금융은 국제콘퍼런스에 이어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UNCCD는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4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5월 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전 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인 '비즈니스 포 랜드(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했다. 또한 손태승 회장은 지난해 10월 독일 UNCCD 본부를 방문해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UNCCD의 각종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루이스 베이커(Louise Baker) 디렉터 등 3명의 전문가들은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토지 분야에서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지역 금융부문 대표로서 참여해 줄 것과 환경분야 투자 유치, 파이낸싱 자문 등도 요청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자연회복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금융은 민간부문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내는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MSCI ESG 평가 우수 우리금융은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한다.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된다. AA 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 등급은 평균(Average), B 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 우리금융은 2년 연속 글로벌 ESG 리더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배구조와 친환경 금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3월 ESG전문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ESG경영위원장에 임명해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넷제로은행연합(NZBA)에 가입해 기후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캄보디아 산림 보전을 위한 레드플러스(REDD+)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등 친환경 금융 활동을 확대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AA 등급 획득은 ESG 모든 분야에서 전 임직원이 진심을 다해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뤄낸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3 14:11: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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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송금절차 완화

정부가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터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해외송금 절차를 완화한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13일 유권해석·행정지도 등을 통해 사전신고가 불필요하나 일선 은행에서 서류 확인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튀르키예에 대한 인도적 지원 관련 해외송금 절차의 빠른 해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 외환규제 체계상 불가피하게 한은 사전신고 등 별도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도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튀르키예 중·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 지진으로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튀르키예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들도 난민지원, 구호물품 확보 등 현지 지진피해 복구에 기여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본사의 해외송금에 대해 외환당국의 개선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튀르키예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은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현지 비영리단체 등에 지진피해 성금을 지원하려해도 기부금 등 증여성 해외송금 시 한은과 외국환은행의 서류확인 과정에 통상 3~5일 정도 소요된다. 다만, 외국환거래규정상 국내 본사가 국제기구·국제단체·외국정부에 대한 기부금을 현지법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지급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고가 필요 없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3 13:59: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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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빠진 비트코인 1주일새 8% 하락…매파·제재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1주일 만에 7% 넘게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매파적 발언과 미국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재를 받으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12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만17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1주일 사이 7.7% 하락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2만4150달러까지 치솟아 올 초(1만6500달러) 대비 46.3% 상승하면서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다만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매파적 발언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중요한 것은 충분히 제약적인 스탠스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라며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파월 의장도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2년이 걸리며 고용지표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경우,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언했다. 이는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나온 발언과 비슷하지만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미 고용시장이 아직도 과열됐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발표된 1월 미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51만7000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3배 가까이 뛰어넘었다.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과열 지표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뜻한다. 오는 14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부정적 상황을 나타낸다면 암호화폐시장에 하락은 지속될 것이란 의견도 지배적이다. 또한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스테이킹 제재를 받으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테이킹은 지분증명(PoS) 방식을 이용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가상자산을 맡긴 후 블록체인 운영과 검증에 참여한 대가로 코인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크라켄은 미등록 서비스 제공 혐의로 SEC와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및 벌금 3000만달러 지급에 합의했다. 이 발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사이 5% 가까이 급락하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얀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연구원은 "비트코인의 강력했던 올해 상승세는 이제 끝난 것 같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기술적 저항 시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2023-02-12 09:49: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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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WON THE STAGE’콘서트 라인업 공개

우리은행은 오는 3월 개최하는 우리은행 최초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인 'WON THE STAGE(원 더 스테이지)'콘서트의 참여 아티스트를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WON THE STAGE'콘서트는 40대 부모가 10대의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콘서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4일에는 ▲엠비셔스(Mbitious)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YENA(최예나) ▲폴킴(Paul Kim) ▲다비치(Davichi) ▲있지(ITZY) ▲god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3월 5일에는 ▲프라우드먼(Prowdmon)의 웅장한 퍼포먼스부터 ▲BIG Naughty(서동현) ▲정은지 ▲르세라핌(LE SSERAFIM) ▲성시경 ▲god가 다채로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히트곡으로 변함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god'는 작년 23주년 기념콘서트 이후 무대에 다시 오르는 만큼 많은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참여를 통해서만 응모가 가능하며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공연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생활혜택'의 'WON THE STAGE 콘서트' 별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려지는 만큼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2월 22일까지 참여 가능한 재밌는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0 18:34: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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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매파 발언 지속…비트코인 2% 하락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사이 2% 하락하면서 2만3000만원이 붕괴됐다. 이는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지속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9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3시 45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9%(37만2000원) 하락한 289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90%(1만9000원) 하락한 20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51% 하락한 2만2627달러, 이더리움은 2.69% 하락한 1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하락은 연준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쏟아내면서 위험자산의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경제의 기저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며 연준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예상보다 지표가 강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연준 고위 인사들의 이와 같은 발언이 이어지자 연준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진 것이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5점을 기록하며 'Greed(탐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8·탐욕적인)보다 내려간 수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9 16:26:5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