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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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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전체 모임원이 1000만명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개설된 모임통장 계좌 수는 300만개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모임 회비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통장이다. 모임주는 카카오톡의 친구 초대, 단체 카톡방 초대 기능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고, 모임멤버들은 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일 기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전체 모임원 수는 중복 포함 1110만명이다. 이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8800명이 모임통장에 새로 참여한 셈이다. 이용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30대(34.7%)가 가장 많았고 20대 이하(27.1%), 40대(24.1%) 순이었다. 지난 2019년 12월 기준 8.5%에 불과하던 50대 이상 비중도 지난 4월 14.1%로 크게 늘었다. 목적별로는 친목과 가족생활비가 각각 27.6%와 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행을 위한 모임통장은 18.5%, 데이트 통장은 12%였다. 또헌 모임통장 이용자 중 카카오뱅크 계좌 보유 고객 비중도 85%로 출시 초기 74%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뱅크 계좌 없이 모임통장 모임원으로 참여한 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 실명 고객으로 전환되는 고객 수가 점차 많아진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총 2억 200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모임 시작 축하금 지원'과 전국 모임 이름 자랑' 등 이벤트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드리며 모임이 활발해지는 봄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임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기능을 모임통장에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1 16:05: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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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10개월간 착오송금반환지원 33억원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시작한 후 4월 말까지 10개월간 총 33억원(2649건)을 송금인에게 돌려줬다고 11일 밝혔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해 7월 6일 도입됐다. 지원신청은 월평균 약 931건(13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예보는 지난달 말까지 총 8862건(131억원)의 착오 송금 건을 접수했다. 반환지원 대상 금액은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다.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3234건으로 전체의 36.5%를 차지하고 있으며 300만원 미만이 총 83.9%로 대부분이었다. 착오송금인이 예보에 신청하면 예보가 수취인에게 연락해 착오송금을 회수하는 자진반환이 2564건이었고 수취인이 끝까지 반환하지 않아 법원의 지급명령절차를 거친 경우가 85건으로 나타났다. 신청일로부터 반환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43일이 걸렸다. 단 수취인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에 이용된 경우 ▲압류 등 법적 조치가 적용된 경우 ▲수취인이 사망 또는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등은 예보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에 착오 송금 반환 지원을 신청하기 전 먼저 금융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선의의 반환 요청을 먼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05-11 16:04: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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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부산 해운대 소상공인에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부산 해운대구는 경영난에 처한 해운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금원은 지난달 해운대구와 지역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폐업률 감소를 위해 서금원 자영업 전문 컨설턴트가 일대일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2022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해운대구 내 사업장을 둔 영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면 세무·회계, 홍보 및 마케팅 등 10개 분야 전문컨설턴트들이 현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맞춤형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론 상권·입지 분석, 사업성 분석, 경영 진단, 홍보 및 마케팅, 점포 운영, 프랜차이즈, 고객서비스,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세무·회계, 온라인스토어(전자상거래) 등이다. 해운대구의 '2022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영업 컨설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서금원 자영업 컨설팅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 가능하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각 사업장별로 특성이 다양한 자영업의 경우 일대일 맞춤형 경영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금원의 맞춤형 자영업 컨설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부진을 겪는 해운대구 골목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1 16:04: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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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회와 'ESG 동반성장 금융지원' MOU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5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의 동반성장 예탁금 500억원을 추가로 유치하고 이를 재원으로 1000억원의 협약대출을 지원한다. 대상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최대 1억원까지 IBK기업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0.54%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공하는 ESG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는 0.70%p까지 자동감면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동반성장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도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1 16:04: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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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생필품

김곤 신복위 노조 위원장, 이재연 신복위원장, 이운승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 원장, 이은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 사무국장(왼쪽부터)이 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에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복위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관, 쪽방촌,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된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신복위와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은 2010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시설 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목욕 및 청소봉사, 생필품 기부, 김장 나눔행사 등 오랜기간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재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봄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올해 신복위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해로 위원회 핵심가치인 봉사정신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1 16:01: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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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가계대출 올해 첫 증가세 전환…1.3조원 증가

업권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금융위원회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넉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4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3조6000억원) 1조3000억원 늘었다. 지난 1월부터 3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하던 금융권의 월간 가계대출은 올해 처음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의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은 3.1%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올 3월 8.5%에서 지난 4월 10%까지 확대된 이후 줄곧 9~10% 수준을 맴돌았지만 지난 3월 4%대로 내려온 데 이어 지난달 3%대까지 낮아지며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급증했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 둔화되는 모습이다. 대출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은 2조8000억원 늘어나 전월보다 증가폭이 2000억원 축소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은 1조6000억원 줄어들면서 작년 12월(2조4000억원 감소), 올 1월(3조5000억원 감소), 2월(2조9000억원 감소), 3월(6조5000억원 감소)에 이어 5개월째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대부분의 업권에서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상호금융권(1조원)의 경우 비주담대 감소 등으로 인해 감소세가 유지됐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2000억원 늘었다. 주담대는 집단대출(1조1000억원)과 전세대출(1조1000억원) 중심으로 2조1000억원 늘어 지난달(2조1000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금융위는 "연초부터 이어나가던 전 금융권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난달 멈췄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주담대는 전세 및 집단대출 관련 자금수요가 지속되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고 그동안 가계대출 감소세를 견인하던 기타대출은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관리 완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1 14:48: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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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19% 폭락…2만8000달러 전망 지배적

비트코인이 장중 3만달러가 붕괴되면서 추가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있다./코인마켓캡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일주일새 19%나 폭락하면서 3만달러가 붕괴돼 추가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일주일새 19.37% 급락했다. 오전 장중 한때는 2만9961달러까지 하락해 3만달러가 붕괴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7월 21일(2만9526달러) 이후 처음으로 3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10일(6만8790달러) 사상 최고가를 찍은 것과 비교하면 무려 57% 폭락했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191억3072만395달러(약 24조3056억원)로 지난달 25일 167억7868만3768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했고 올 들어 인플레이션과 미 통화 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이탈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를 0.75~1.00%로 50bp 인상했다. 22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6월과 7월에 빅스텝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같은 발표로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던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울 때 위험자산의 가치는 평소보다 더욱 떨어진다. 올 초 장밋빛을 전망했던 전문가들도 현재 상황에서는 단기적인 반등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3만달러가 붕괴가 일어난 시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터 브란트 팩터트레이딩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3만2000달러선을 깨고 2만8000달러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가격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안다(OANDA) 아시아·태평양 제프리 헬리 수석시장연구원은 "현재 상태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리스크 심리가 계속해서 곤두박질친다면 기술적 차트상으로 비트코인은 2만8000달러까지 내려간 뒤 그다음에는 2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1 14:15: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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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세계 기업 최초 'B4L 이니셔티브' 참여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지난 10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유엔사막화협약(UNCCD) 당사국총회(COP15)의 'Business for Land' 출범에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있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지속가능한 산림 보호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비즈니스 포 랜드(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B4L 이니셔티브) 출범에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B4L 이니셔티브 출범은 오는 20일까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Abidjan)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의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그린 비지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UNCCD은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4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B4L 이니셔티브는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파트너십 구축의 필요성을 대한한국 산림청이 UNCCD 사무국에 제안했고 그 결과 이번 총회에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행사에 비대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여하고 B4L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했다. 손 회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향후 UNCCD와 협력해 기후변화와 산불피해 등으로 훼손된 지역에 '생명의 숲'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연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드플러스(REDD+) 참여, 전세계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산림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환경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UNCCD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토지 관리와 토지 황폐화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1 13:21: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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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이동걸…차기 산은회장 하마평 무성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물러나면서 차기 회장 하마평이 무성하다. 업계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 뜻을 이행 할 인물이 내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9일 이임식을 열고 4년 8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 산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지만 잔여 임기가 1년 5개월 남짓인 시점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이 임명되기 전까지 최대현 수석부행장 체제로 운영된다. 금융권의 관심은 차기 산은 회장에 쏠려 있다. 새로운 정부와 발을 맞춰야 하고 현재 반대가 심한 부산 이전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차기 산은 회장 후보로는 자천타천으로 4~5명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다. 윤 의원은 서울시립대 교수와 금융연구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친 후 지난 2020년 정계에 발을 디뎠다.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금융 분야를 전공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어서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한계도 있다.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도 차기 산은 회장으로 거론된다. 최 전 원장은 행정고시(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부(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거쳤다. 금감원장 재임때 일어났던 '동양사태', 'KB사태' 등이 걸림돌이다.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차기 회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강 전 수석은 제19대 국회의원과 박근혜정부 경제수석을 지내면서 경제정책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도 차기 산은 회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산은 부산 이전이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었던 만큼 산은 이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깜짝' 인사가 낙점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차기 산은 회장이 정해지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차기 금융위원장이 결정돼야 정확한 방향을 알 수 있다. 지난 5일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차기 금융위원장이 결정된 후 산은회장이 결정될 전망이다.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금융위원장으로는 관료 출신이 유력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차기 회장 하마평이 나오고 있지만 금융위원장 인선 등이 마무리 되면 윤곽이 잡힐 것"이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부산이전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하는 점에서 새 정부도 신중하게 접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1 08:10:22 이승용 기자
부음-5월10일

▲ 성봉선씨 별세, 박인석(전 충북 증평군의원·홍수종합건축사사무소장)씨 모친상 = 10일 오후 1시, 증평대한장례식장 2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43-836-7002 ▲ 지응하 씨 별세, 지재영 씨 부친상, 조우상(무형건축사사무소 대표)·김진오(TJB 대전방송 보도국 취재팀 국장)·임요묵(대웅제약 부장) 씨 장인상 = 10일 낮 12시 5분, 대전 중구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042-280-8181 ▲ 김영용 씨 별세, 김훈식(부산시설공단 상임이사)·혜량·혜정·혜성 씨 부친상 = 10일 오전 7시, 경남 밀양농협장례식장 VIP실, 발인 12일 오전 7시. 010-2211-5900 ▲ 김시분씨 별세, 음영운(충북교육청 행정과장)씨 모친상 = 10일 오전 5시 30분,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10-5182 ▲ 이현경씨 별세, 장명희(아시아빙상경기연맹 회장·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씨 부인상, 장규홍(채널인 대표)·수현·수정(셀코코프 대표)씨 모친상 = 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12일 오전 6시40분. 02-2227-7556 ▲ 함기천씨 별세, 함성식(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 부부장)·강식(LG전자 VS사업본부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염홍선(KB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씨 장인상 = 9일 오후 2시 3분,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02-2030-7908 ▲ 김순여씨 별세, 안성근(롯데제과 홍보팀 과장)씨 장모상 = 9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13호, 발인 11일 오전 8시 4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2-857-0444 ▲ 정정화씨 별세, 김지택(NH투자증권 업무지원부 부장)·지훈(그린주의 이사)씨 모친상 =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031-900-0444

2022-05-11 07:55: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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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11일자 한줄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영욕의 '청와대 시대'를 청산하고 '용산 시대'를 열어 젖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5년 임기를 시작했다. ▲10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장과 민간 중심으로 경제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는 소위 'Y노믹스'가 시험대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사에서 '자유·국민'을 강조했다. 그동안 헌법 가치 수호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 자유'를 강조한 점이 그대로 취임사에 녹아든 셈이다. 국정 비전 슬로건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윤 대통령 의지도 취임사에 그대로 담겼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반도정책을 비롯한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와 인수위를 거치면서 한미동맹은 강화하는 한편, 굴욕적인 대중국 외교는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글로벌 초강대국 사이 전략경쟁에서 국익을 지키며 미묘한 균형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과제로 꼽힌다. ▲전자제품, 전기장비 등 수입 제품이 늘면서 올해 1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조업 제품 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한 10일,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출 국민의힘은 국정 운영에 대한 겸손함을 드러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보다 안타까움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윤 대통령에게 '여야정 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4193명이 응시해 3754명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자는 각각 함동호(82)씨와 임하준(11세)군이다. 합격률은 89.53%를 기록해 지난해 평균 합격률(84.94%)보다 상승했다. ▲정부 지원을 받는 4번째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소가 천안에 들어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경남 양산 사저로 향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서울역으로 곧장 이동했다. ▲윤석열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이 10일 취임식 이전에 모습을 보인 곳은 서울 용산의 국가위기관리센터와 동작구 서울현충원이었다. 병역이 면제된 국군통수권자라는 핸디캡을 극복하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내 1인가구의 약 90%가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 가까이는 계속 혼자 살고 싶다고 했다. <산업부> ▲ 대한상공회의소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제언집을 통해 현행 법령 체계의 문제점을 요목 조목 지적했다. 열거된 것·방식만 허용하고 신기술·신소재·신서비스에 장애되는 포지티스 시스템 ,문제 발생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자율에 맡길 사항까지 필요이상으로 과잉·과도하게 규율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문제는 결국 신산업 진입과 성장을 막고, 법과 현실이 괴리돼 결과적으로 국민과 기업에게 부담이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기술보증기금이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활용해 전국 영업점에서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을 공급한다. 10일 기보에 따르면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보증기관 최초 보증상품이다.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추가 반영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포스코가 윤석열 정부의 새로움 출범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민영화 후 확실한 지배주주가 없어 정권 교체기마다 외풍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포스코 회장도 바뀐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포스코 역대 회장 교체 시점 역시 정권 교체와 맞물려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하면서 2600선이 무너졌다. 장 초반 2%넘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중 중국 증시와 나스닥 선물지수 상승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코스피가 240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8년 10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칫 물가 상승률이 5%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고환율과 고금리에 대한 근심도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물가 상승세 지속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예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배경이다. ▲ 윤석열정부 출범으로 부동산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공급, 세제, 금융 등 3개 부문으로 주택 공급 확대 및 사전 청약 개선, 부동산세제 개편, 대출규제 완화 등 주택금융제도 개선, 주거복지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서민 주거비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으로 월세세액공제율 조정, 주택임차자금 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유통&라이프> ▲현대백화점은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이 8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93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다. 순이익은 754억원으로 35.1% 늘었다. ▲SPC삼립이 '돌아온 포켓몬빵' 인기에 힘입어 1분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SPC삼립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늘어난 724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3% 증가한 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스타벅스코리아가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다다익선 캠페인'에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동참하며, 지난해 4월 대비 올해 4월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가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1399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미국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디며 글로벌 유아동복 브랜드로의 도약을 한층 가속화한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북유럽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은 미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 입점해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05-11 06:00: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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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더존비즈온과 재무예측 컨설팅 서비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기업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모형의 일환인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는 기업의 과거(과거 3개년 재무제표)와 현재(매입매출에 대한 실시간 거래현황)을 분석해 진단하고 향후 미래 3개년에 대한 추정재무예측치 및 재무역량을 제시하는 솔루션제공의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이 세번째로 공동개발한 서비스는 온라인인 더존비즈온의 ERP시스템에서 제공된다. 솔루션제공을 받은 기업고객이 심화상담을 원할 경우 오프라인 채널인 신한은행 전국 527명의 기업금융전문가(RM)에게 연결돼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업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은행, ERP회사, CB사가 각사의 특화영역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한 것과 달리 각 채널의 장점을 모두 융합해 고객의 재무의사 결정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더존비즈온과의 협업은 핀테크와 금융사의 기업금융 분야 최초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진다"며 "향후 금융과 ERP산업간 고도화된 연결과 협업을 통해 기업금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0 17:39: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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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나스닥 폭락 여파…비트코인 한때 4000만원 붕괴 될뻔

비트코인이 미국증시 영향을 받아 오전에 4000만원까지 떨어졌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오전 4000만원 붕괴 직전까지 갔다. 현재는 소폭 회복한 상태로 시장에서는 미국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28%(98만2000원)하락한 420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9.05% 내린 4061만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약 5일 사이 비트코인은 1000만원이 증발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25%(8000원)하락한 315만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하루 반등세를 보인 후 연일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현실화하면서 코인 시장에 금리 인상 공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도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224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10포인트(3.20%) 떨어진 3991.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41포인트(4.29%) 밀린 11,623.25로 장을 마감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코인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0일 기준으로 10(극단적 공포·Fear)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11·극단적 공포)보다 더 위축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10 17:39:2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