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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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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21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 개최

한국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은 지난 23일 '2021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지난 2017년 한국씨티은행의 후원과 신나는조합 주관으로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성장을 주도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여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일자리창출분야, 사회혁신분야, 성장분야의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했으며 총 113개사의 응모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 실사 그리고 기업 발표 및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혁신을 이끈 우수 사회적기업들이 선정됐다. 일자리창출분야에 바탕색이엔지, 사회혁신분야에 공공디자인이즘, 성장분야에 트래쉬버스터즈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으며 수상 기업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은 "오늘 이 자리가 어려워진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사회적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당행의 사회공헌원칙에 따라 장기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4 13:40:32 이승용 기자
[인사]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 ◇본부장승진 △준법지원부 전재화 △감사부 정규황 △비서실 최재필 ◇부장대우승진 △재무관리부 장준영 △회계부 이동익 △경영지원부 김형일 ◆우리은행 ◇본부장승진 △부산경남서부영업본부 구효진 <영업조직> △가산IT영업그룹兼가산IT금융센터 김형조 △남역삼동영업그룹兼남역삼동금융센터 조병산 △도산대로영업그룹兼도산대로금융센터 곽훈석 △무역센터영업그룹兼무역센터금융센터 이정묵 △문정중앙영업그룹兼문정중앙금융센터 송유수 △법조타운영업그룹兼법조타운금융센터 서오영 △서초영업그룹兼서초금융센터 박종인 △선릉영업그룹兼선릉금융센터 임윤균 △테헤란로영업그룹兼테헤란로금융센터 정진완 △반월공단영업그룹兼반월공단금융센터 장희숙 △분당중앙영업그룹兼분당중앙금융센터 최은희 △오산영업그룹兼오산금융센터 홍응기 △판교역영업그룹兼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 한세룡 △엑스포영업그룹兼엑스포금융센터 송용섭 △런던지점 유도현 <본부부서> △연금사업본부 박봉순 △투자금융본부兼투자금융부 김태훈 △HR전략부 박형우 △리스크총괄부 성훈 ◇본부장이동 <영업본부> △중앙영업본부 박구진 △강동영업본부 이기수 △강서영업본부 박승재 △강남영업본부 정현옥 △동부영업본부 송현주 △인천부천영업본부 류형진 △경기동부영업본부 박정호 △경기서부영업본부 최용열 △경기남부영업본부 변의갑 △경기북부영업본부 박일수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 박명훈 △호남영업본부 장장수 <기업영업본부> △본점2기업영업본부 장창엽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박준보 △강남기업영업본부 주현중 △중앙기업영업본부 이성호 △미래기업영업본부 김현창 <본부부서> △리테일디지털본부 고영수 △외환사업부 송윤홍 △프로젝트금융본부 김만호 ◇지점장, 부장승진 <지점장대우> △본점영업부 한상근 △강남교보타워금융센터 김홍길 △강서금융센터 조남근 △구로본동지점 송시영 △국민대학교지점 김상근 △노원금융센터 유영호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정수연 △망우동지점 강대훈 △반포역지점 김백년 △법조타운금융센터 김기용 △보문동지점 강규화 △상암DMC금융센터 최석천 △서교중앙금융센터 김점선 △서여의도금융센터 반현수 △서초역지점 박지청 △송파금융센터 김옥래 △신당역지점 윤해란 △신림역금융센터 구화영 △아현동금융센터 정윤철 △압구정역지점 정유미 △양재남금융센터 안종문 △역삼역금융센터 장우석 △연세금융센터 조윤희 △영등포중앙금융센터 박찬심 △자양동금융센터 정재훈 △잠실본동지점 손희정 △장안동지점 조영규 △장충동지점 변현숙 △창동금융센터 양경윤 △테헤란로금융센터 임혜영 △효자동지점 이혜란 △갈산역지점 강성훈 △만수동금융센터 정윤섭 △부평금융센터 심종원 △광명사거리역지점 김은아 △김포금융센터 김필순 △두산타워금융센터 이석문 △발안금융센터 이연정 △병점금융센터 최요한 △분당금융센터 김규희 △분당미금역금융센터 최동환 △수원금융센터 김민숭 △야탑역금융센터 정혜순 △양주금융센터 엄해경 △용인금융센터 이석준 △파주금융센터 곽선옥 △국방과학연구소지점 최완열 △대덕특구지점 김성주 △엑스포금융센터 성문희 △오창금융센터 강동훈 △청주지점 조성진 △녹산공단금융센터 김용근 △동래지점 이소연 △마린시티금융센터 김희영 △신평동금융센터 임현정 △김해금융센터 김봉주 △진영지점 채인수 △범어동지점 조상준 △성서금융센터 최진용 신암동금융센터 김형숙 △구미공단금융센터 이영식 △광주금융센터 하용진 △하남공단금융센터 정우강 △광양POSCO금융센터 김성진 △전주금융센터 나윤경 △제주금융센터 박일 <업영업본부 지점장대우> △성기업영업본부 염상준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정하 △강남기업영업본부 신지윤 △남대문기업영업본부 박나영 <영업본부 부장대우> △강남영업본부 김지윤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성곤 △부산동부영업본부 이정훈 <부장대우> △영업기획부 박종국 △프로세스혁신부 이준재 △AI사업부 김선우 △개인고객부 정지혜 △기업고객부 노용필 △외환사업부 이혜정 △자산관리사업부 주유황 △제휴상품부 유숙자 △글로벌전략부 황정한 △투자금융부 최원경 △프로젝트금융부 남형욱 △트레이딩부 함대욱 △인사부 정용상 △직원만족센터 장희용 △총무부 장태준 △IT지원부 이상원 △중기업심사부 박정윤 △대기업심사부 차영걸 △기업개선부 손종락 △여신관리부 송정흠 △여신관리부 이훈 △리스크총괄부 김동민 △브랜드ESG그룹 장은희 △홍보실 김중모 △소비자보호부 박세민 △검사실 이승렬 △검사실 노미현

2021-12-24 13:32: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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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오미크론 영향 등락 반복…비트코인 5900만원대

비트코인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000만원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4%(74만2000원)하락한 59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6077만원까지 반등하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55%(7만6000원)하락한 48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42개사 중 29개사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FIU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한 업체 가운데 거래업자 24개사, 보관업자 5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라고 해서 안전한 사업자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투자자에게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공포·탐욕 지수'는 34점으로 '두려움(Fear)'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45점·두려움)보다 11점 하락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3 16:42: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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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 대출이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제로금리 시대가 끝나고 금리인상기가 찾아오면서 원금보다 이자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높아지는 대출이자에 수요자들의 부담과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연 3.85~5.265%로 집계됐다. 올해 1월 1일(연 2.5~4.054%)과 비교하면 하단은 1.35%포인트(p), 상단은 1.211%p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 상승은 시중은행들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새 0.26%p 오른 1.55%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주담대 변동금리가 큰 폭으로 뛰면서 차주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10억원짜리 아파트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를 인정받아 구입한 경우를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올 초 이자인 2.5%로 계산해보면 연간 이자는 1000만원으로 월 83만원 수준이지만 최근 오른 이자(5.265%)로 계산하면 연 이자는 2106만원으로 월 175만원을 내야한다. 30년 만기 주담대로 4억을 빌리면 올 초 기준 이자를 3억만 내면 됐지만 현재는 원금보다 2억3000만원이 많은 6억3180만원을 내야한다. 중도상환을 통해 이자가 낮아질 수 있지만 올 초와는 이자금액에서 큰 차이가 난다. 전세대출 또한 주담대와 상황이 다르지 않다.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3.38~4.88% 수준으로 지난 1월 2.32~3.80%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1년 사이 금리가 1%p 넘게 올랐다. 전세대출도 코픽스 영향으로 받은 것이다. 수요자들에게는 내년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도 인상을 준비 중이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내년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미국금리 인상에 맞춰 우리나라도 내년 1분기 중 인상이 유력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금융 상황에 따라 내년 1분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 관행의 조기 확산을 위해 차주단위 DSR 2단계를 시행한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모두 총 대출액 2억원 초과시 DSR 40%가 적용된다. 7월에는 1억으로 강화된다.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도 올해보다 낮은 4~5%로 잡으면서 수요자들의 대출전쟁과 이자전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와 금리인상기가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의 고민과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금리 인상 역시 불가피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대출은 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12-23 15:21: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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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9억원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연말을 맞아 '모두 함께 코로나19 극복'이란 주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총 39억원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현장 의료종사자들에게 10억원, 취약계층 지원에 15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피로도가 높아진 의료종사자들에게는 방한용품과 건강식품을 제공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난방비를 지원하고 식사를 대체할 밀키트를 전달하는 등 혹한기 경제 부담을 덜 계획이다. 방문규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의료종사자들과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글로벌 공동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 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을 감안해 연말까지 대한적십자사에 9억원(헌혈버스 3대)을 전달한다. 또한 개발도상국에 코로나 방역물품을 제공하고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5억원도 후원할 예정이다.

2021-12-23 14:16: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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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서민금융 학계 및 전문가 간담회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민금융 학계 및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고객 서비스 혁신과 ESG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는 학계 및 시민단체의 서민금융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 추진내용과 이를 통해 창출한 ESG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서금원과 신복위는 애플리케이션(앱)?챗봇 출시, 종이 없는 상담 창구 구축 등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금융?신용교육, 서민금융 한눈에, 재무진단,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신용 복지컨설팅 등 체계적인 서민금융 서비스로 서민금융 이용자의 신용 상승과 은행 대출 이용을 지원하는 '서민 금융생활 안정 촉진 시스템'도 구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서민금융 분야의 ESG 활성화와 수요자 입장의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 팬데믹(전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소득 양극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두 기관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며 "기관 간 밀접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연체 우려가 있는 분들의 채무를 줄여주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ESG를 계량화해 신용 상담 ESG 지수로 개발한 것은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될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 신용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계문 원장은 "그동안 서금원과 신복위는 디지털 혁신과 업무효율화 등을 통해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성과를 창출했다"며 "경제교육대상 수상, 인사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인 인정도 받고 있어 앞으로 양 기관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서민·취약계층 지원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유엔,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K-서민금융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3 14:15: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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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투자심리 회복 비트코인 60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뉴시스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817%(10만4000원)상승한 60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전일대비 0.52%(30만8000원)상승한 600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똑같은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95만2000원 빗썸에서는 49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불안정했던 암호화폐시장은 다소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해 저가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의 증시도 반등하면서 비트코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에도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백악관 연설에서 "코로나 초기인 지난해 3월 같은 셧다운(전면 봉쇄)은 없을 것이다"며 "미국은 환자 치료에 대응할 장비와 지식을 갖췄고 오미크론 변이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4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2 16:3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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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신한카드, 성실상환자에게 신용체크카드 발급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3일부터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는 신한카드에서도 월 30만원 이내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성실 상환자는 동일한 한도에서 자유롭게 신용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신복위는 지난 2015년 KB국민카드와 협약을 체결해 채무조정 2년 이상 성실 상환자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채무 상환 초기 성실 상환자는 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일상생활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 4월부터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경우 IBK기업은행에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민카드는 9만8444명, 기업은행 카드는 1만7697명이 사용 중이다. 카드를 발급한 김경란(가명)씨는 "연체로 카드 사용이 막히면서 대중교통 이용 시 정말 불편했는데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신복위 성실 상환자는 채무 상환 초기부터 소액 카드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용거래 제한에 따른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개인신용평점을 올릴 수 있다"며 "신용카드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 카드사와 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소액 신용체크카드 발급 신청은 내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고객센터 또는 신복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12-22 16:18: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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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MZ세대' 외치는 은행 '노년층'은 뒷전

친구들에게 1년에 은행을 몇 번이나 가는 지 물어봤다. 대답은 "앱 들어가서 하면 되지", "동전 바꾸러 가지", "은행 안간지 2년 됐다"였다. 친구들은 요즘 우리나라 트렌드 중심에 있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다. MZ세대에게 은행에 가는 일은 다소 생소한 행동으로 보여 진다. 이런 현상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전환 가속으로 점포폐쇄가 급증하고 있다. 은행들은 기존 영업 방식에서 MZ세대에 맞춘 서비스와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MZ세대를 위한 마케팅팀 신설, 맞춤 금융서비스, 게임대회 개최 등 관심을 끌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이 든다. 코로나19로 은행점포를 찾는 사람이 줄었다고, MZ세대들이 은행을 가지 않는다고, 디지털전환이 빨라졌다고 은행점포를 닫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인가. 그렇다면 지점을 가는 노년층을 위한 서비스와 이벤트는 왜 실시하지 않는 지 궁금하다. 노년층이 1년에 은행을 몇 번이나 가는지 알아봤다. 약 3시간 동안 지점을 방문한 노년층 30명에게 물어본 결과 1주일에 평균 2번으로 집계됐다. 1년이면 104번다. 대면창구 앞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 은행 업무를 보는 것은 구시대의 유물이 된 지 오래지만 노년층에게는 구시대이자 현시대이기도 하다. 집 앞에 있던 은행 점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면서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더 먼 곳으로 가야하는 형국이다. MZ세대들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송금, 환전, 적금 대출 등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지만 노년층은 다르다. 점포로 가는 길보다 휴대폰으로 업무를 보는 길이 더 멀고 험하다. 노년층을 위해 은행이 실시한 서비스는 휴대폰 예약제와 AI키오스크 도입 정도다. 시대가 변하면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뒤쳐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속도를 과도하게 내면 부작용이 따른다. 금융당국과 은행들은 MZ세대만 신경쓰지 말고 지점이 필요한 노년층에 대한 관심과 대책을 내놔야 한다. 은행의 발전과 금융성장은 노년층을 기반으로 현재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보답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환경은 시대가 발전할 수록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2021-12-22 15:11: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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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2년 달력에 ‘AI 이미징 기술’ 도입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2022년 그림형 달력에 'AI(인공지능) 이미징 기술'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이미징 기술'은 사진이나 영상을 원하는 화가의 화풍으로 구현해 AI가 만들어내는 그래픽 기술이다. 이번 달력의 표지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은행 건물인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광통관)의 사진을 모네, 고흐, 고야, 칸딘스키 각각의 화가의 화풍으로 학습한 AI가 그려낸 작품을 배치했다. 또한 1월부터 12월까지 12면의 그림은 우리금융그룹 해외 진출국가의 명소가 구현돼 고전 화풍을 학습한 AI 기술의 감성적인 붓처리가 느껴지는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에서 지원한 펄스나인이 제공해 금융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과의 협업 우수사례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달력에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와 종이스프링이 사용됐고 삼각 지지대 무코팅 처리 등 환경보호를 위한 세심함도 담겨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달력은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맞춰 AI 기술과 고전적 감성의 환상적 조화라는 새로운 시도다"며 "달력에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만이라도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2 14:44: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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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1년 WOORI 희망산타' 캠페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희망산타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손태승 회장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희망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으로 구성돼 총 60여개 아동복지기관의 어린이 1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우리희망상자'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자금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선(善)한 가게', 특성화고 IT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희귀난치성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1-12-22 11:07:1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