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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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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아 '2025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기념해 정부 정책 추진과 지역 상생,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전국 1300여 개 지방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가운데 20주년을 맞는 지방공공기관의 날의 영예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성과를 거둔 기관들이 선정됐다. 부산신보는 설립 후 총 보증 공급 약 105만건, 22조 8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소상공인 부실 급증에 대응해 역대 최대 출연금을 확보한 점이 평가받았다. 또 소상공인 3무(無) 카드 보증 등 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희망리턴패키지, 금융복지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 확대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ESG 경영과 지역 상생 사회공헌 활동 등 부산시민 중심의 상생 경영 추진 역시 이번 표창 수상의 배경이 됐다. 재단은 지난 5월 어린이날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2025년 부산시 경영 평가에서 '기관 가등급', '기관장 A등급'을 달성하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부산시 지원과 임직원들의 합심한 노력 결과"라며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돕는 더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3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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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교육청과 ‘학생 실명 예방 캠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학생 실명 예방 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병원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녹내장,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포도막염, 황반변성 등 실명을 유발하는 안질환을 앓고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실명 유발 주요 안질환 이해와 당뇨병이 안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경상국립대병원 교수진의 강의가 진행됐다. '나의 눈 건강 상태 알아보기' 프로그램에서는 각종 안과 정밀 검진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눈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경남도 내 보건 교사와 상담 교사를 중심으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안과 질환으로 겪게 될 수 있는 증상을 직접 체험하며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 실명 예방 캠프를 총괄한 서지현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눈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과 질환 악화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3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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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5 리치리치 페스티벌’ 10월 9일 개막

의령군이 '부자의 습관'을 콘셉트로 한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부자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와 솥바위 등 부자 기운이 담긴 명소들을 무대로 건강, 행운,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는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1회 10만명에서 시작해 제2회 17만명, 제3회 24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부자의 습관으로,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K-리치웨이(K-Rich Way)'라는 명칭으로 부자의 일상 루틴을 배우는 실천적 습관을 주제로 구성됐다. 축제장은 4개 주요 체험존으로 구분돼 관람객들이 하루 루틴처럼 자연스럽게 부자의 습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 7가지도 공개된다.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등을 연결하는 4㎞ 야간 코스를 걸으며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는 '리치 나이트 워크'와 유명 요리사 3인이 의령 특산물로 건강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리치 쉐프존'이 주목받고 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 '리치 뱃길 투어'에는 올해 '리치 뱃놀이 코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리치 뱃길 투어가 솥바위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4곳을 무동력 배로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라면, 신설 리치 뱃놀이 코스는 수상자전거를 이용해 남강 위 솥바위를 더 가깝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리치 운동회, 리치 키자니아 직업 체험전, 리치 디스코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 관내 구매 영수증 제시 관광객에게는 '리치 복권'을 배포하고 당첨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오태완 군수는 "힘든 시대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국민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축제로 성장했다"며 "축제 기간 의령을 찾아 부자 기운을 직접 느끼고 건강과 행복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3 09:3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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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9~30일 군민체육대회·하동문화제 동시 개최

하동군이 오는 29~30일 군 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제30회 하동문화제'와 '제52회 군민체육대회'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내외 군민 50만여 명이 참가해 대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하동군은 행사 전 읍내 곳곳에 만국기를 설치하고, 29일 오후 7시 공설운동장에서 '군민 힐링 콘서트'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힐링 콘서트는 '재난과 위기를 이겨낸 위대한 군민'을 주제로 산불, 폭우, 폭염 등의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화합과 힐링의 무대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2025년 미스터 트롯 3 2위 '다듬이'의 손빈아, 2024년 한일가왕전 MVP '천년사랑'의 김다현, 미스터트롯2 4위 '콕콕콕'의 나상도, '당신의 의미'로 유명한 황민우·황민호 형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한다. 30일 오전 9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군민들의 마음을 밝혀줄 성화 점화식이 진행된다. 이후 민속 경기로 고무신 던지기, 카드 뒤집기, 큰공 굴리기, 별천지하동 복터졌네, 우리마을 자랑 등이 펼쳐진다. 체육 경기는 사전 진행되는 게이트볼, 파크골프, 궁도, 볼링, 골프 5종목과 당일 진행되는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족구, 한궁 8종목이 동시에 열려 군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농악단이 참가하는 '농악어울림 한마당'도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읍면 부스 주위와 경기장 주변에서 자유롭게 응원과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모든 민속 및 체육 경기가 끝나는 오후 3시에는 경품 추첨과 시상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장에는 하동녹차 시음관, 하동녹차 체험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군민 건강 관리 홍보관, 하동아카데미 홍보관, 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 별천지하동 먹거리 존, 군민 안전 홍보관, 하동 옛사진 갤러리, 옥종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관, 우리쌀 소비 촉진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지역 현안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문화제와 체육대회를 동시 개최해 군민이 문화와 체육을 함께 즐기며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군민 모두가 마음껏 웃고 즐기며 하동의 저력과 희망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3 09:35: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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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인권센터, ‘인권의 꽃을 피우다’ 캠페인 성료

동명대 인권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교내에서 '동명, 인권의 꽃을 피우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제 폭력 예방, 학내 갑질 문화 개선, 노동 권익 인식 제고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교내 대동제와 함께 진행돼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인권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전문 기관과의 협력으로 3일간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첫째 날에는 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교제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노동권익센터와 연계해 학내 갑질 문화 개선과 노동 권익 교육을 진행했으며 '쪼개기 계약' 등 부당 노동 행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셋째 날에는 이젠센터와 함께 성매매 인식 개선 및 교제 폭력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인권 문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지역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지원 강화 계기가 됐다. 이남연 센터장은 "교제 폭력과 갑질 문화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인권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권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존중과 차별 없는 학내 문화 정립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23 09:3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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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엔주 주기영 회장, 부산사랑의열매에 장학금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8일 남구청에서 주기영 주엔주 회장의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주기영 회장과 배우자 엘제이인베스트 김경아 대표를 비롯해 오은택 남구청장, 박홍희 부산경찰청 경감, 박경숙 부산 남구의회 구의원,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으로 생산·유통·판매하는 주엔주의 주기영 회장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며 주위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후 기업을 운영하면서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12년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산 14호이자 전국 100호로 가입했다. 배우자 김경아 대표도 올해 7월 부산 39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두 사람은 부산에서 51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번 성금은 문현1동에 거주하는 아동 중 문현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올해 졸업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20명의 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주기영 회장은 "어릴 적 주변의 작은 도움들이 제 인생에 큰 힘이 됐던 만큼 지금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기영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학생들에게 학업과 생활 등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부와 봉사에 늘 함께하는 주기영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부산사랑의열매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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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수명 3배 늘린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양창덕·신승재 교수팀과 고려대학교 민한울 교수팀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수명을 3배 이상 연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진은 기존 액상 첨가제 tBP를 대체하는 고체 첨가제 4CP를 개발해 26.2%의 광전 변환 효율과 3000시간의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tBP(4-tert-butylpyridine)는 태양전지 내 리튬 이온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광전 변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액체 상태여서 고온에서 쉽게 증발하며, 이 과정에서 리튬이온이 제대로 고정되지 못해 전지 내부에 부산물과 핀홀이 발생한다. 이는 태양전지 성능 저하의 주된 요인이었다. 새롭게 개발된 4CP (4-(N-carbazolyl)pyridine)는 고체 형태로 휘발성이 없어 이같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며 구성층 사이의 계면을 균질하게 만들어 전하 이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실험 결과 4CP를 적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6.2%의 광전 변환 효율을 달성했다. 공인 효율은 25.8%로 기록됐다. 장기 안정성 측면에서는 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기존 tBP 기반 전지가 1000시간 안에 초기 성능의 60%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4CP 기반 전지는 3000시간 이상 초기 효율의 80%를 유지했다.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도 입증됐다. 85℃에서 400시간 이상 초기 효율의 80%를 유지한 반면, 같은 조건에서 tBP 사용 전지는 1밤 8시간 만에 출력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80℃와 80℃를 오가는 온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200회 반복한 후에도 초기 효율의 90% 이상을 보존했다. 공동 연구팀은 "공정은 그대로 두고 첨가제만 바꿔도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최대 약점인 수명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라며 "극심한 온도 변화에도 성능이 유지된 만큼 우주 등 극한 환경에서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제조 공정과도 호환되기 때문에 양산 전환 장벽이 낮은 것도 기술의 장점"이라며 "상용화를 위해 대면적 모듈을 만들어 성능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는 양상진 UNIST 연구원, 김기훈 고려대학교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9월 10일 게재됐다.

2025-09-23 09:3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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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1회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장배 탁구대회 성료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해양클러스터 소속 기관들과 함께 '제1회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장배 탁구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 소속 기관 간 단합과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0개 기관 16개 팀의 약 80명이 참여했다. 경기 결과, 국립수산과학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영도구청이 했다.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는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있는 14개 해양클러스터 기관으로 구성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부산시청, 영도구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3개 지원 기관도 함께한다. 현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협의회 회장 기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탁구대회는 해양클러스터 기관들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기량을 겨루며 소속 기관을 넘나드는 교류의 시간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함께 해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행사,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속 기관 간 교류·협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23 09:3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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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차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 회의 개최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4차 인구변화대응 전담 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인구 정책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3차 회의 후속 조치 점검과 함께 구체적 실행 방안 도출에 중점을 뒀다. 주요 안건은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 종합적 검토,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계획, '쉬었음 청년' 증가에 따른 청년 일자리 대응 방안 등이었다. 쉬었음 청년은 경제 활동인구조사에서 비경제 활동인구로 분류된 청년 중 지난주 활동 상태에 대해 '그냥 쉬었음'이라고 응답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다자녀 가정 지원 관련해서는 기존 혼선을 해소할 구체적 개선책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2023년 10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했지만, 일부 사업은 개별 조례나 중앙 부처 기준이 유지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광안대교 통행료 감면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현재 3자녀 이상 가정만 전액 면제받던 것을 2자녀 가정에도 50% 할인으로 확대 적용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의회 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공영 주차장 다자녀 할인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가족사랑카드와 차량 스티커를 이중으로 제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증명 방식을 일원화한다. 시와 구·군 운영 공공 서비스의 다자녀 가정 감면 기준도 2자녀 가정까지 넓어진다. 낙동강생태공원 오토 캠핑장 및 자전거 대여료는 현행 사용수익허가 기간 종료 이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는 구·군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 시행된다. 여전히 3자녀 이상 기준이 적용되는 상수도·하수도 요금, 학교 우유 급식 등의 단계적 개선 방향도 검토한다. 임신·출산 정책의 보편적 지원을 위해 제5차 저출산종합계획(2026~2030) 수립 시 소득기준 폐지 가능 대상사업을 종합 검토하고, '아이조아 부산조아' 사업의 자녀 동거 기준도 폐지할 예정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부산의 합계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했고, 혼인 건수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인구 지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도부터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인구 변화 대응 정책을 꾸준히 발굴·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 09:2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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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OUNCE 2025’ 벡스코서 개최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제9회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Bind Local Connection' 슬로건 아래 부산의 미래 전략 산업인 스마트 해양 분야에 집중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지역 해양 기관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해양 특화 부스(S.E.A LINK Lounge)'를 운영해 현장 상담을 통한 산업 밸류체인과 스타트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먼저 밋업존에서는 명함 교환과 새로운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오픈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된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무대에 올라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자유 발언 세션인 오픈 마이크도 운영한다. 스마트 해양 현장 밋업에서는 해양 기관 부스를 방문해 연구·기술 교류 및 협업 기회를 직접 모색할 수 있다. 민트 컬러 BOUNCE 굿즈와 스타트업 협업 상품을 체험하는 굿즈&FUN 존도 현장 참여자들을 위해 준비됐다. 성과 창출형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이틀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협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IR 피칭이 진행된다. 특히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이스라엘, 호주 등 6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오피스아워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BOUNCE 2025의 핵심 청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장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연결, 투자 유치, 산업 교류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순히 보는 행사가 아니라, 스타트업과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23 09:2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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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데이터 위크 2025’ 콘퍼런스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5'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지역 최대 데이터 산업 콘퍼런스는 '데이터가 만드는 기술 변화와 시민 체감 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사전 등록 참가자가 570명을 넘어서며 데이터·AI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국내외 데이터·AI 전문가와 산업계, 학계, 시민이 모여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미래 전략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2일간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 참여작 전시가 이뤄진다. 부대 행사로는 데이터 테크 기업 홍보 부스와 데이터·AI 활용·스마트 공장 확산, 가명정보활용지원 컨설팅 부스도 운영된다. 키노트 연사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투자총괄대표와 송길영 작가가 참여한다. 첫째 날은 조용민 대표의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데이터 활용 레시피' 키노트로 시작한다. 이어 'DATA×Tech Frontier' 테마로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김준호 신한카드 Data Biz 부장, 강도훈 일주지앤에스 책임, 김병준 AWS Senior Account Manager, 손병희 마음AI연구소장, 배혜림 부산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송길영 작가의 '빅데이터 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이 되는 법' 키노트로 개막한다. 'DATA×Society & Humanity' 테마로 이선표 퍼스널에이아이 전무, 장원철 서울대학교 교수, 김정길 사람인 실장, 조남재 한양대학교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김현선 부산시 빅데이터과장은 '부산시 데이터 정책의 진화:현황과 미래 계획'을 주제로 부산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방향을 공유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AI 활용 방안과 스마트 공장 관련 전문가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전환 인식 제고와 기술 적용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노하우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데이터 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계자, 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해도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 데이터 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 데이터 위크는 데이터와 AI가 지역 산업과 시민 생활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통로"라며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데이터 혁신 생태계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09:2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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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도박 문제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계기로 부산울산도박 문제예방치유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이용객 대상 건전화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도박 문제 경각심 제고와 이에 따른 금융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촘촘한 이용자 보호망 구축을 공동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각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유캔센터는 건전화 캠페인 부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도박 문제 선별 검사(CPGI), 헬프라인 1336 홍보, 건전한 경마 즐기기 안내 등 도박 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선별 검사로 본인의 도박 습관을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 상담 연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기관별 경계를 넘어 이용자 보호라는 공통 목표 아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박 문제 예방·치유와 신용 회복 지원을 분리된 서비스가 아닌 통합된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했다. 김정은 부산울산도박 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도박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이번 합동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창인 신용회복위 부경지역본부장은 "채무 원인에는 도박에 따른 재정 파탄도 적지 않다"며 "이번 캠페인은 근본 원인 해결과 신용 회복 지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25-09-23 09:2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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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부산교육청, 2025 전문 직업인 특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 학생·교사 대상 전문 직업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학력개발원 부산진로진학센터가 국립부경대와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하명신 대외부총장, 고교생 및 초·중·고 교사 등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전략가로 꼽히는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가 정신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희영 대표는 특강에서 '세상에 없던 수업을 기획하는 법', '네 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것을 상상하라' 같은 내용을 강조하며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질문을 던져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시설을 적극 활용,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행사에 동남권 창업체험교육거점센터, 동남권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SCOUT) 사업단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 창업 및 진로 교육 생태계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특강에 이어 앞으로도 부산형 RISE 사업을 중심으로 대학의 공간과 자원을 지역 사회와 나누며 취·창업 역량 강화, 창의적 진로 교육, 문화·정주 여건 개선 등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2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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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기관장 주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진행

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조직 전반에 걸친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정보 유출 사고가 빈발하며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상황에서 송상근 사장이 직접 나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 조직의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구체적 활동으로는 개인정보 관련 서류 및 메모를 정리하는 개인정보 클린데스크 점검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홍보 포스터 배포, 업무 연관 정보보호 퀴즈 및 화면 보호기 설정 이벤트, 담당자 대상 인식 향상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클린데스크 활동과 정보보호 교육 이수에 모두 참여한 부서 및 개인을 대상으로 22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참여 우수상'을 수여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송상근 사장은 "현재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은 기관의 신뢰와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보호 활동과 함께 신기술 기반 정보보호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BPA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26: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