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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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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영덕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 정수기 단독 공급

객실 217개, 풀빌라동 44실에 총 274대 설치…정기 케어서비스도 제공 교원 웰스(Wells)가 경북 영덕군 최대 규모의 호텔&리조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 정수기 274대를 단독 공급했다. 연이은 호텔 수주 성과로 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5일 교원웰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공식 문을 연 파나크 호텔 내 217개 객실과 풀빌라동 44실, 수영장 등에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WQ672)' 설치를 끝냈다. 교원웰스는 향후 정기적인 방문 위생 케어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호텔&리조트에 걸맞은 숙박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나크 호텔에 설치한 슈퍼쿨링은 정수 뿐만 아니라 냉수와 온수까지 제공하는 고사양 모델이다. 일회용품 사용 절감 효과와 함께 커피포트 등을 별도로 구비하지 않아도 되고 무전원 직수 정수기와 달리 맞춤형 냉수와 온수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친환경성, 경제성,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일반 냉수보다 더 차가운 냉수를 구현하는 슈퍼쿨 모드와 함께 분유, 차, 커피, 체온수 등 4가지 맞춤 온수 모드를 탑재해 투숙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수주에 성공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호텔·리조트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며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B2B 시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5 02:2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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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3년 만에 헬스케어 사업 정리…"시니어타운·푸드테크로 사업 방향 전환"

롯데지주가 헬스케어 사업을 접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00억원을 투자해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한 지 약 3년 만이다. 롯데지주는 이달 2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100%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 법인의 청산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청산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헬스케어 법인 청산의 배경으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사업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는 게 롯데지주 측 설명이다. 앞으로 롯데는 시니어타운과 푸드테크 등 새로운 분야에서 그룹 차원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이 있다. 'VL'은 롯데호텔이 50년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형 고령자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호텔롯데는 오는 2025년 1월 부산 기장에 'VL 라우어'를, 10월에는 서울 마곡에 'VL 르웨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롯데헬스케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에 따라 그룹 계열사의 유관 부서로 이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헬스케어 직원 상당수가 이미 이동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계열사 이동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4 21:57:4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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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50년 대흥사 벚나무길 나무 시험 이식

도로 확포장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대흥사 벚나무길의 나무 일부가 시험 이식됐다. 해남읍~대흥사간 지방도 806호선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도로가의 벚나무 18주를 시험 이식했다. 광케이블 및 상하수도관 매설 구간, 아스팔트 포장 인접구간 등 환경 및 생육상태, 규격, 구간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시험 굴취한 수목은 마산 상등 나무은행에 8주, 해남읍 복평리 생활자원처리시설에 9주, 황산 옥동초 눙눙길 치유숲에 상징수 1주가 이식되었다. 이식된 나무는 월 1회 전기저항검사를 통해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식 나무마다 수목표찰을 제작해 대흥사 벚나무길에서 이식된 나무임을 알리고 있으며, QR코드로 접속하면 과거 사진과 이식 당시 사진 및 처방전, 전기저항검사, 저항기록드릴조사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나무들은 향후 제2스포츠타운 및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로 재이식해 메모리얼 가든(기억 정원)을 조성하여 벚나무길을 추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 해남 대흥사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471억원을 투입, 5.1km를 시설하는 공사로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흥사권역 관광지를 비롯한 기후변화농업연구단지, 제2스포츠타운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구간내 식재된 벚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전라남도에 일부 구간 선로 변경을 검토 요청한 상황으로, 내년 봄 추가 이식과 함께 굴취가 불가능한 상태의 나무들에 대해서는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고령목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한 고사가 진행 중인 나무가 상당수이고, 뿌리분 굴취시 완도 전 지역으로 연결되는 광케이블의 단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등 수목 제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제거 수목에 대해서도 톱밥, 우드칩 등으로 활용하는 한편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벚나무를 추억할 수 있는 목공예로 제작해 전시 및 보관 등도 고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대흥사 벚나무길 벚나무는 수령이 40~50년 된 노령목으로 학술적으로 이식 활착률은 현저히 낮지만, 역사를 간직한 벚나무길을 기억하고 지키고자 최대한 이식하려고 한다"며"제거목 또한 다양한 활용을 통해 벚나무를 기억하고 추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4-12-24 20:57: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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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산부 공무원 주 4일 출근제 시행

전남 신안군은 결혼부터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신안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40주의 임신기간을 고려해 임신 중인 직원에게 특별휴가(모성보호휴가)를 지원하는 내용의'신안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조례를 통해 기존 임신검진휴가(10일)와 모성보호휴가(30일)를 연계하여 임신기간(40주) 동안 매주 1일의 특별휴가로 주 4일 근무가 가능해져, 임신기간 동안 출산을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게 된다. 또한,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만 지원했던 장기재직휴가를 3년이상 10년 미만 직원에게도 5일을 부여하여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조례안이 개정됨에 따라 결혼·출산·육아까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육아시간 확대 조례 개정, 임산부 전용 휴게실·주차장 설치, 유연근무 및 육아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출산과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2-24 20:55:3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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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선화의 섬 선도마을 탄소중립 마을로 도약

전남 신안군의 수선화 섬으로 유명한 선도마을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인식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주거 공간의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해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탄소중립 인증 문패를 제작해 105가구의 입구에 부착했다. 또한 진행 중인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칼림바 제작, 이끼 테라리움, 천연 수제비누 및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탄소중립이란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체험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나의 작은 실천하나가 환경을 지킬 수 있구나"라고 놀라움과 만족감을 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도마을에서 시작된 탄소중립의 실천은 주민 모두가 함께해서 의미가 더 남다르고 또한, 지속 가능한 깨끗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신안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12-24 20:55:0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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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흑산면에 1억 상당 물품 전달

전남 신안군 흑산면(최영재 면장)은 국토 최서남단 흑산도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지난 20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1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흑산면은 겨울철 강풍과 풍랑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는 등 교통 여건이 취약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육지에서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마을의 어업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생활 여건이 열악한 흑산도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 관심을 가지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6월에 이어, 또 한 번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원한 물품이 섬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살고 싶은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꾸준히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총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흑산면에 지원했다.

2024-12-24 20:54:3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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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목포역 사진 전시 개최

전남 신안군은 목포역 승차장 통로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회와 신안군청에서 열린 세계유산 등재 3주년 기념 사진전에 연장선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하늘에서 바라본 갯벌 사진을 전시하여 연말연시 목포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갯벌의 다양함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한다. 이번 사진 전시는 을사년이 시작되는 2025년 1월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 세계유산 등재의 선구자인 신안갯벌은 다양한 형태와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신안갯벌의 경관을 보며 갯벌이 보여주는 쉼과 힐링의 시간을 느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12-24 20:52:1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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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주민불편해소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진주시가 2025년도 건설 사업의 신속 집행과 진행 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위한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는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 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7억 6200만원 규모의 211건에 대해 추진한다. 시는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로 설계 용역비 4억 22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 발주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 책임 아래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4개반 30명으로 편성돼 사전 조사·현황 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조기 착공 후 영농기 이전 준공으로 공사에 따른 영 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한 주민불편 해소와 진행 설계비 예산 절감은 물론,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업무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4 20:51: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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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이전 준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GMP) 이전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설은 병원 2층에 자리했던 기존 세포처리시설을 방사선의학실용화센터로 이전하면서 청정관리 등급에 따른 세포배양실 2개, 인체세포 보관실, QC 실험실, 기록물 보관실, 원자재 보관실 등을 갖춘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으며 더 안전하게 전문화해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기획부터 준공까지는 약 12개월이 소요됐다. 이곳에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시료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활발히 수행하면서 임상 연구의 활성화와 실용화 연구 기반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며 방사선 융합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기반 NK 세포 대량 배양 기술 등 특화 플랫폼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치료법을 제시하며 중증 난치성 환자에게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의학원 고유의 장점인 MD-Ph.D 간 중개 연구 활성화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시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해 큰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덕분에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부산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최고의 보건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매년 3000명 이상의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경과 전문 인력, 바이오 기업이 협력한다면 부산은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이끌어 가는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 연구 개발 및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인 의학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2년 10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으며 중증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기반 연구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또 2024년 10월 첨단재생의료진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영남권 유일하게 세포처리시설까지 보유하고 있어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4 20:50: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