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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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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해외 진출 돕는다

수출 컨설팅 참여社 모집…130여곳에 최대 10회 제공 미국 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마케팅, 서류 대행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최근 미국의 한국 고관세 조치 등 세계적인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서다. 20일 소진공에 따르면 '수출 컨설팅'은 수출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130여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0회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미국 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품 경쟁력 강화 ▲수출 절차 서류 대행 등으로, 소상공인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수출 실적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미국 수출 실적이 있거나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하 소상공인은 10%의 자부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 바우처'는 수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30여곳을 별도 선발, 수출 전략 실행을 위해 필요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추가로 지원한다. 바우처는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지원 ▲수출 마케팅 콘텐츠 개발 ▲글로벌 플랫폼 입점·홍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소상공인은 오는 8월6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출 컨설팅을 통해 수출에 도전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0 03:19: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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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R&D 투자한 현대약품, '항암제' 개발 본격화..."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현대약품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신약 후보물질은 'USP1 저해제'로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 시스템을 차단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갖췄다. 현대약품은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으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현대약품은 합성치사 기반 항암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항암용 USP1 억제제, 항암용 SMARCA2 억제제 등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약품은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 늘려 왔다. 올해 상반기 현대약품이 투입한 연구개발 비용은 95억원이다. 이와 함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0.39%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현대약품의 연간 연구개발 비용은 앞서 2023년 128억원, 2024년 161억원 등으로 꾸준히 확대됐고,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7.08%, 2024년 9.16% 등으로 커졌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수년간 축적해 온 연구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USP1 저해제의 혁신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며,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제약 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9 23:08: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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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후과학 석학 악셀 팀머만 ‘부산시 명예시민’ 선정

부산시가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인 악셀 팀머만 부산대 석학교수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의 기후과학 연구 수준 향상과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악셀 팀머만 단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의 기후 변화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악셀 팀머만 단장은 기후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1월 부산대 석학교수 및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으로 임명된 이래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 7년 연속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됐으며, 340여 건의 국제 학술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기후 연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부산 지역 및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후 연구 기반 확충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부산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2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 미해군사령관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200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다니엘 강(2019),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 있다. 박형준 시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부산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후과학 연구가 지속되고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역량 강화, 나아가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에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부산이 기후과학 분야의 세계적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에서 오래 연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9 22:3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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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난사고와 자연재해 대응체계 구축 위한 협력회의 개최

태풍과 집중호우, 해상사고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영덕군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해양 관련 기관 및 어업 단체들과 함께 재난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이 직접 강조한 자연재해 대응의 중요성을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다. 영덕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 내 기관 간의 협조 구조를 공식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의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어선안전조업국,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 어촌계협의회, 대왕문어통발협회 등 해양안전 및 어업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상악화 시 긴급 대응방안과 선박 대피 매뉴얼, 어업인 안전관리 체계 등 재난 발생 전후의 구체적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대처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각 기관 간에 공유해 행정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았다. 문성준 부군수는 "재해는 언제나 예고 없이 다가오는 만큼,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구조가 필수"라며 "정기적인 협의와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영덕군은 향후 재난 발생 시 행정기관 중심의 일방적 대응이 아닌, 민관이 협력하는 다층적 대응 시스템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19 22:37: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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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산부·영유아 위한 위생 점검 실시

봉화군은 지난 17일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의 여름철 안전 배송을 위해 지정 식품배송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의 품질과 유통기한, 포장 상태 등을 중심으로 보충식품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확인했다. 또한 원료보관 구역의 위생관리 실태, 창고 내부 온도 유지 여부, 배송차량의 청결상태 등 실질적인 보관·운반 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배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위생 수칙 교육과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배송 중 식품이 변질되거나 위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조했다. 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에게도 보충식품의 올바른 보관 방법을 안내하며 가정 내 식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영양에 취약한 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플러스사업의 모든 과정에서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5세 이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07-19 22:37: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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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취약지역 현장 점검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이 높은 저지대와 산비탈 인근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덕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구조 장비와 대응 체계의 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침수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점검 ▲수난구조 장비의 신속 투입 구조 점검 ▲출동 인원 및 장비의 가동 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실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예측이 아니라 준비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소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재난 취약 대상에 대한 맞춤형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실시간 상황 공유와 통합 대응 체계를 통해 골든타임 내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2025-07-19 22:37: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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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회의 통해 방학 중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논의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17일 초연관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일자 인사이동 이후 처음 열리는 협의 자리로, 새롭게 부임한 관리자들의 인사 소개와 함께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 생활지도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운영할지에 대한 실무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과 비행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원의 복무 관리 역시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방학 중 교직원의 근무 일정과 책임 범위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자연재난에 대비한 학교시설 관리도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최근 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학교 건물의 노후화, 배수 체계, 냉방시설 등 안전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지방소멸,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라는 복합적 환경 속에서 학교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각급 학교의 관리자는 학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교육지원 대책을 구체화하고 각급 학교와의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19 22:37: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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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아이돌보미 대상 보수교육 실시… 돌봄 전문성 제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울진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 내 아이돌보미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가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지정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운영을 맡았다. 아이돌보미는 법정 기준에 따라 매년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은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 예방, 안전관리, 직업윤리, 연령별 정서 발달과 놀이 지도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울진군은 돌봄 종사자들이 아동과 직접 맞닿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인권 감수성과 책임감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처우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헌신이야말로 지역 돌봄의 중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이수가 아닌, 현장의 질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보수교육을 통해 돌봄 인력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지정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관련 내용은 울진군가족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19 22:37: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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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상황 점검 실시

김해시가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급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홍 시장은 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지급 공간과 인력, 동선, 전산 시스템 등 준비 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김해시는 지난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최소 18만원부터 최대 53만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인당 15만원 기본 지급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40만원이 추가되며 비수도권 지역 해당으로 3만원이 더 지급된다. 1차 지급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는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21일부터 일주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김해사랑상품권 앱과 신용카드 앱·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용·체크카드는 은행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서는 읍면동별 '찾아가는복지팀'을 통한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관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유흥업소·대형 마트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된다. 지급 문의는 김해시 민원콜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5-07-19 22:36: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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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실버인력뱅크' 노인 일자리사업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내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구리실버인력뱅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복수유형[2그룹] 대상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노인 일자리 사업 5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큰 성과도 거뒀다.세부적으로 보면, 총 3그룹으로 나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 평가 중,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평가하는 '2그룹'에서 A등급으로 선정되어 1천 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급된 인센티브는 장비 구입과 시설투자 등의 사업비와2025년 노인 일자리사업 운영 기여자 성과급으로 사용되었다. '구리실버인력뱅크'의 직원들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수행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결과"라고 기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개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서 더욱 기쁘다."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실버인력뱅크'는 구리시 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11개 사업단) 820명, ▲노인역량활용사업(12개 사업단)에200명 등 총 1,02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19 22:36: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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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힐링콘서트 개최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iM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경북·대구 사회복지사 8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매년 3월 30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당초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북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가 이날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iM금융그룹과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5천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현장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부 힐링콘서트에서는 가수 허각, V.O.S, 정다경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사회복지사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iM금융그룹과 iM사회공헌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사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구·경북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이 교류하며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이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사람의 공동체가 되어 사회복지사가 소외되지 않는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위해 소명을 갖고 애쓰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발맞춰 더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9 22:36: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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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 실적률 70% 달성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6월 26일 공고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공급공고에 따른 7월 11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필지 중에 6개 필지에 6개 기업이 신청하여 약 70퍼센트에 달하는 분양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 유치의 시작을 알리는 첫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은남산단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첫 분양공고로, 앞서 생활용품 전문기업 다이소가 물류용지에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산업시설 분야에서도 입주 수요가 실질적으로 확인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됐다. 공급 일정에 따라 7월 중 입주심사를 시작으로, 중복 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7월 25일 추첨을 통해 입주 대상자를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8월 초에 양주시와 입주계약 및 G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급을 통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에 접한 은남일반산업단지가 단순 조성을 넘어 실제 기업 유치가 가시화된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현재에도 많은 기업들이 은남산업단지에 관심과 투자를 문의해 오고 있는 만큼, 오는 10월 제2차 산업시설용지 공급공고를 통해 추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번 1차 공급 결과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은남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라며 "2027년 10월 준공 전까지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조기에 완료하고, 우수한 기업 유치를 통해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 산업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35: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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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전 시민 지급

진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민생 경제 회복 조치다. 진주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했으며 17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선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이 추가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 선불 카드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으로 가능하고, 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은 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선불 카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수령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진주시 관내 소재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대형 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금인 만큼 빠르게 지급 준비를 마치고 적극적으로 안내해 지역 상권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9 22:34:2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