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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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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 ‘트럼프 2.0 시대 투자전략 및 두들링 아트’ 개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2월 12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6강을 개최한다. 2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회차는 '트럼프 2.0 시대 투자전략 및 두들링 아트'를 주제로 다뤄진다. 마스터스 아카데미 6강은 자본시장의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1, 2부 강연과 '레빗문(Rabbit Moon)'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진킴(Jean Kim)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1부 강연은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이 '트럼프 2.0 시대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트럼프 재집권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성을 고려한 섹터별 투자 전망 및 이에 따른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와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강연은 1세대 펀드매니저인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이 '2025년 국내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밸류업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 등 2025년 한국 증시의 재평가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3부는 두들링과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국내외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는 진킴 작가가 진행한다. 'Rabbit Moon' 시리즈로 유명한 진킴 작가는 0.04mm 얇은 펜으로 정교하고 디테일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그려내는 선화 드로잉 방식 통해 무한한 상상혁을 표현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스터스 아카데미 사회 및 큐레이션은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 겸임교수가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에서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행정명령에 따른 국내외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아카데미는 사전등록회원에 한해 참석 가능하므로 참석을 희망할 경우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화로 등록이 필요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7 03:50: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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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에 '테마주 롤러코스터'…투자주의종목 쑥↑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요 정치 테마주들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로 인해 지난달 한국거래소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 사례가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총 368건의 종목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투자 주의 지정이 급증했던 2020년 4월(1178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피는 96건, 코스닥은 272건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정치 테마주의 변동성이 특히 두드러졌다. 시장경보제도는 주가 급등락이나 소수 계좌의 거래 집중,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사전에 투자자들에게 경고하는 장칭로 경고 수준은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의 3단계로 나뉜다. 이번 지정 건수 증가의 주요 원인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관련된 테마주의 급등이었다. 지난달 정치 테마주들은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등의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히는 오리엔트정공은 지난달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에이텍, 형지I&C, 동신건설 등 다른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도 단기간 급등하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알려진 오파스넷,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로 꼽히는 경남스틸 등도 투자주의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프리엠스,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로 분류된 뱅크웨어글로벌 역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정치적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과 달리 이달 들어서는 투자주의종목 지정 건수가 160건(코스피 32건, 코스닥 128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차기 대선 관련 여론조사 발표 등으로 인해 정치 테마주의 급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차기 대선 양자 대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산업(29.94%), 평화홀딩스(30.0%) 주가가 당일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5-01-27 03:19: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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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순매수세 지속…"연초 국내 증시 반등 동력"

올해 들어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핵심 투자 주체로 자리 잡으며 시장 안정화에 기여 중이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한 달 넘게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연초부터 지난 24일까지 코스피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며 총 1조613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던 지난 10일과 13일에는 2거래일 연속 25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기도 했다. 반면 보험과 투자신탁 등에서는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금융투자 창구에서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1조6319억원 순매도가 발생했다. 연기금이 국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국내 증시 부진으로 줄어든 국내 주식 비중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작년 국내 연기금의 해외 주식 비중은 26.6%로 과거 평균(22.0%)보다 크게 높아진 반면, 국내 주식 비중은 과거 평균 16.6%보다 낮은 14.1%에 머물렀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말 국내 주식 비중은 12.3%로, 목표치(15.4%)에 비해 3.1%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연기금은 올해 국내 주식 비중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은 더 이상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스피가 상반기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올해 연기금이 매입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3.48%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피 상승률(5.72%)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외국인 투자자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19.48%)과 기관 합계(18.98%)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개인 투자자(0.26%)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연기금의 매수세는 대형주에 집중됐다.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3514억원)했으며, SK하이닉스(228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156억원), LG에너지솔루션(1061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저평가된 국내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며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기금의 매수세가 연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반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7 03:03: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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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에도 주목해야 할 미 증시 주요 이벤트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27일 증권시장과 파생·일반상품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 주요 이벤트들이 연이어 발생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에는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이는 31일 개장할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언급을 할지가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FOMC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시작해 29일 오후 2시에 마무리되는 연준의 새해 첫 회의다. 오는 31일에는 1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EC)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12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전월(2.4%)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회복되고, 통화정책 관련 시장 심리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굵직한 빅테크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빅테크 관련주에 투자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이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테슬라 ▲퀄컴 등이, 31일에는 ▲애플 ▲아마존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MS, 애플,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과 FOMC 같은 대형 이벤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 증시는 다음 주 금요일, 4일 치 글로벌 재료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연휴 이후 증시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투자 전략을 신중히 세울 것을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7 02:47: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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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설맞이 '봉사활동 및 기부품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4일 대구 서구 소재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진행된 설 명절 행사에 참여하고 떡국떡과 연탄배달을 위한 친환경 차량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밀착 상생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구·경북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푸드뱅크 시설에 떡국떡 2000여 박스를 전달하고, 차량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운행에 제한이 있는 연탄배달 차량을 최신형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떡국떡을 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에도 설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떡국과 과일, 송편 등의 음식을 임직원들이 직접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됐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고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새해에도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7 00:07: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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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가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씨그랜트)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씨그랜트 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을 조사·연구하고 이를 지역 현안에 연계·반영해 해양 발전을 이끌어내는 씨그랜트 사업은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8개 씨그랜트센터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관리를 맡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의 적정성, 사업추진 실적·성과, 차년도 운영계획의 충실성 등을 점검한다.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인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항만공사, 지역대학인 인천대·겐트대,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 등 5개 단체, 도서지역 어촌계인 백령도·이작도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정보를 활용해 지역 해양수산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최우수센터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 참여연구원 제도와 시민과학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데이터를 취득하고, 지역대학 전문가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지역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한강하구 쓰레기 대책 마련 토론회, 지속 가능한 인천 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 등을 통헤 연구성과가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국제 공동연구 추진과 씨그랜트 프로그램 국제협력 모색을 위해 미국, 대만 등 해양 유관기관과의 협업 연구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은 "정부, 지자체, 인하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과학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해양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우리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7 00:02: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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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수주잔고 5조원 돌파...매출 성장세 기대감 -SK증권

SK증권은 26일 리포트를 통해 신성에스티의 수주 잔고가 5조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른 사상 최고 매출 경신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성에스티는 자체 금형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이차전지 핵심 부품 제조업체로, 2013년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업체 1차 협력 업체로 등록된 이후 이차전지 핵심 부품 제조 업체로 자리잡았다. 동사는 프레스(Press) 금형 가공을 통해 이차전지 활용에 반드시 필요한 일체형 및 플렉시블 부스바(Flexible Busbar), 모듈 케이스(Module Case), 열관리 부품(Heat Sink) 등을 생산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 가량이 ESS와 전기차 분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 경신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 업체들로부터 중대형 크기의 ESS 완제품 북미 현지 위탁 제작 수주와 열관리 부품 및 부스바(Bubar) 등 핵심 부품 등을 수주받는데 성공해 수주 잔고가 5조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향후 6~8년간 납품 시점에 따라 실적으로 인식되면서 해마다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립도 확보 등을 위한 ESS 관련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며,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 업체들도 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춰 중대형 ESS 시장에 대한 공략을 서두르고 있고 특히 북미 현지에서의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한 속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북미 현지 생산 설비들은 올해 중순이면 모든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ESS뿐만 아니라 북미 최대 전기차 판매 업체 등으로부터 전기차 관련 부품 의뢰가 이어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신성에스티는 현재 미국 켄터키 주에서 현지 생산 설비 셋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순 정도 모든 준비가 완료할 예정인만큼 북미법인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6 19:46: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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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설맞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돌봄 실천

KB증권은 설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식료품과 겨울용 온열제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포함해 총 5360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400가구에 떡국떡, 사골곰탕, 전복죽 등 간편식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담요도 함께 전달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불경기 상황에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제공받지 못한 취약청년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도심과 농어촌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1-26 19:40: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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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 수괴 혐의'로 尹 구속 기소… 현직 대통령 최초 '피의자' 전환

검찰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 대해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한 이후 3일 만이다. 검찰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이날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면서 "특수본은 공소제기 결정 전 최소한의 조치로서 피고인에 대한 대면조사 등의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하였으나, 법원은 2회에 걸쳐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불허했다. 이에 따라 특수본은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피고인을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본은 법원의 납득하기 어려운 2회에 걸친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으로 인해 피고인 대면조사 등 최소한도 내에서의 보완 수사조차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특수본은 "피고인의 구속 이후 사정변경이 없어 여전히 증거인멸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피고인의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피고인에 대한 경찰 송치 사건과 공수처 송부 사건의 범죄사실 중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헌법 제84조)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우두머리 혐의에 대해서만 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는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54일 만의 일이다.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은 1심 재판 기간에 최장 6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검찰의 구속 기소가 이뤄지면서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청구, 서울구치소 수감, 구속영장 청구, 탄핵심판 출석 등에 이어 헌정사상 구속기소 된 최초의 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과거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대통령 등이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지만, 퇴임 이후였다. 한편 앞서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 차장 및 부장, 전국 고·지검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한 뒤 윤 대통령 구속 기소를 결정했다.

2025-01-26 19:32:30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