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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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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학생들, KOSPO 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윤석환, 황유하 학생이 'KOSPO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부발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본사가 있는 부산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사회공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윤석환 학생의 '그린버스 정류소'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버스 정류소에 스마트팜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자립형 쉼터로 활용하자는 것으로, 참가자 가운데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버스 정류소의 도심 접근성과 공공시설의 특성을 활용해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작물을 지역 내 유통망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제안해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황유하 학생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야구 굿즈 제작'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야구에 관심이 많은 부산의 특성에 착안해 해양,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야구 굿즈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윤석환, 황유하 학생은 오영삼 국립부경대 교수와 함께 국립대학육성사업 과제 '코로나19 이후,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과 참여:지역 사회 건강·복지 리빙랩을 중심으로'의 지원을 받아 이번 제안서를 기획, 제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5-01-25 08:3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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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 개최

고신대학교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하며 대학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 2부 위촉식, 3부 전체 회의로 구성됐다. 1부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신앙 고백과 찬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장로연합회 이연호 회장의 기도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명애 회장이 마태복음 7장 12절로 성경 봉독하고 ▲한국해비다트 이사장 윤형주 장로의 특송 ▲총회장 정태진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은혜를 기억하며 대학과 교회의 미래를 함께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2부 위촉식은 강정찬 대외국제처장의 사회로 미래발전후원회 회장과 고문, 부회장, 이사들에게 위촉패가 전달됐다. 장상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신대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며 "이번 발대식은 고신대가 기독교 명문대학으로서 정체성을 견고히 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많은 이의 헌신과 기도로 이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수 이사장과 최정기 사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정기 총장은 비전 공유를 통해 "고신대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매일교회 1000만원 ▲전우수 부회장 2000만원 ▲장상환 회장 2억원을 각각 전달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귀한 헌신을 이어갔다. 2부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이어 고신대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의 기도로 오찬을 시작, 참석자들이 친교를 나눴다. 3부에서는 장상환 회장의 주재로 미래발전후원회 전체 회의가 진행됐으며 대학 발전과 지속적인 후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신대 미래발전후원회는 장상환 회장을 필두로 고문 4명, 부회장 2명, 이사 36명으로 대학의 사명과 비전을 더 명확히 하고, 학교 발전과 기도인재 양성을 위해 기도하며 동행할 것이다.

2025-01-25 08:3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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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년 지방공무원 인력관리 계획 발표

경상남도교육청은 예측 가능하고 효율적인 지방 공무원 인사 운영을 위해 2025년 지방 공무원 인력관리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인력관리계획은 승진, 전보, 근무 평가, 인사 운영 내실화 및 전문성 신장 등 지방공무원의 인사와 관련된 전 분야를 연간 계획에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승진 제도 개선과 관련해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계급별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6개월을 단축하고, 6급 이하 대우공무원 선발 기준 계급별 근무 기간을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단축한다. 또 6급으로의 근속 승진은 기존 연간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며 연간 근속 승진 인원 역시 근속 승진 대상자의 기존 40%에서 50%로 상향한다. 전보 제도 정비와 관련해서는 지방공무원의 순환 전보를 확대하고, 인사 여건 변화에 대응한 효율적인 인사를 위해 전보 관련 규정을 중점 정비한다. 특히 저출생 및 학령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전보 우대 기준을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해 출산 및 육아휴직자에 대한 전보 우대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가정 친화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 공무원 처우 개선에 집중하며 인사 고충 해소 및 인사 제도 정비를 꾸준히 추진한다. 김환수 총무과장은 "지방공무원의 고충에 항상 귀 기울이고 개선해 공존과 상생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력관리 계획이 지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 가정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25 08:3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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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개관식 개최

기장군은 24일 기장도예촌에서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미 운영 중인 안데르센 극장과 함께 이번에 ▲안데르센 이야기관 ▲음악분수 ▲새싹광장 ▲동화놀이터가 신규 조성되면서, 안데르센 동화를 테마로 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안데르센 이야기관은 총사업비 22억, 면적 1709.26㎡ 규모로 독서와 놀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등으로 구성된 신개념 놀이터이다. 지하 1층에는 ▲실감형 체험존인'눈의여왕 신비의성' ▲야외중정으로 조성된'엄지공주의 비밀정원' ▲놀이시설인'인어공주의 보물섬' 등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초대 ▲미운오리의 여정 ▲나이팅게일 음악마당 ▲안데르센 라이브러리 등 디지털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 동화마을은 5872㎡의 부지에 ▲이다의 꿈 ▲게르다의 용기 ▲아기오리의 모험 ▲인어공주의 사랑 등 안데르센 동화와 결합된 모험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실외 놀이터로 구성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놀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놀이문화체험 시설로써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오는 2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25 08:3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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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시즌권 및 멤버십 출시

부산아이파크가 2025시즌 시즌권과 멤버십을 출시했다. 시즌권은 기존과 동일한 퍼스트클래스, 프레스티지, 주니어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 출시된다. 시즌권 구매 고객은 단일 경기권 20회 기준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평일 홈경기가 4회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올 시즌은 주말 경기만으로 20경기가 예정돼 있어 가격, 횟수, 일정 측면에서 모든 부분이 지난해보다 혜택이 늘어났다. 퍼스트클래스는 서포팅존과 원정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일반 예매 2일 전부터 선예매할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와 주니어는 서포팅존, 원정석, 테이블석을 제외한 좌석에서 선예매가 가능하다. 멤버십은 원정석과 테이블석을 제외한 좌석에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단,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서포팅존 선예매 혜택이 멤버십에 제공된다. 서포터즈와 함께 서포팅존에서 응원하고 싶은 팬이라면 멤버십을 구매하면 된다. 또 멤버십에는 당일권 예매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다. 박스 형태로 제작된 패키지는 '시즌권 패키지'와 '주니어 패키지'로 나뉜다. 퍼스트클래스, 프레스티지, 멤버십 구매자가 받을 수 있는 시즌권 패키지에는 시즌권 카드와 함께 2025시즌 캘린더 패브릭 포스터, 부산 엠블럼이 새겨진 스마트폰 그립톡, 구매 고객 한정판 마이부산 머플러가 제공된다. 특히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경기장 내 팬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4만원 상당의 유니폼 풀마킹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주니어 패키지에는 시즌권 카드, 그립톡, 2025시즌 사인볼 교환권이 구성돼 있다. 부산은 이렇듯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시즌권·멤버십 출시와 함께 팬들을 위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2021년 이후 4년 만에 구덕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위해 경기장에 변화를 줬다. 구덕운동장은 지난해 7월부터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F&B에 변화를 주고, 내외부에 통천, 포토존 등 장치장식물을 추가 설치해 경기 관람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부산은 2025시즌 1, 2라운드 경기를 모두 홈에서 갖는다. 2월 22일 김포전, 3월 2일에는 경남을 상대로 낙동강 더비가 열린다. 선수단과 코치진에 대거 변화를 준 부산이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올 시즌을 맞아 개막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조성환 감독은 "승격만을 목표로 선수단 전체가 하나가 돼 올 시즌을 준비했다.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팬분들이 시즌권을 구매해 주시고, 구덕운동장을 가득 채워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24일 오후 5시부터 시즌권·멤버십을 판매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이파크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5 08:3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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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년 ‘BS 아티스테이’ 사업 시행

부산문화재단은 2월부터 지역 예술인의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은 예술 활동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가는 부산 지역 예술인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부산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28건의 숙박비를 지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부산에 주소지를 둔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면 지정숙소 이용시 연간 최대 3박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서와 다른 지역에서의 예술 창작, 실연, 기술 지원과 기획 활동 등을 위한 출장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여행 및 단순 관람, 학교 내 예술 활동, 봉사활동, 벤치마킹 등을 위한 출장의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추진 후 참여자들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올해도 지역 예술인들이 타 지역 출장 시 숙박비 부담을 줄여주고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및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5 08:3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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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우수’ 선정

경성대학교가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연차 성과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지도 등을 제공한다. 또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은 재학생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원활한 학교-노동시장 이행을 촉진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며 매년 고용노동부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의 3등급으로 평가된다. 경성대는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연속 평가 결과 '우수'에 선정됐다. 경성대는 '청년층의 취업역량모델 개발' 논문을 활용해 2023년도에 청년 생애 주기별 진로·취업 지원 통합 체계도를 전면 개편했다. 2024년도에는 취업역량 개발 로드맵에 맞춰 취업역량진단검사, 취업역량 개발 현황 맵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남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업 운영 노하우와 부산고용센터, 지역 대학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거점형 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5 08: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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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업단, 인제대와 공동 정책포럼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인제대학교 지역연계협력본부와 '지역과 대학-글로컬 혁신 주체, 대학의 역할과 실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포럼은 글로컬 혁신의 주체로서 대학이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글로컬 사업을 어떻게 실질화, 구체화해서 시행해 나갈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논의 주제로 대학이 지역에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 특히 청년 세대가 지역에 정주해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등이 포함됐다. 문경희 국립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센터가 몇 년에 걸쳐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연구와 교육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대표 연구 사업으로 하와이 한인 비석 연구, 경상도 지역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지역성 연구 등이 있으며 이들 두 사업의 성과는 총서 발간은 물론 국립창원대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특별 전시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 매년 전교생 학습 동아리 사업으로 추진된 창원시 청소년 모의 유엔총회와 Sustainability Living Lab & Changwon Eco Rangers, 창원 유니(Uni) 다락(多樂)-나고야 난잔대학교와의 국제 학술 교류, 모자이크 기록 프로젝트-지역 마을 도서관과 협업 등 교육 사업을 소개했다. 문경희 센터장은 지역 기반 인재 육성과 지역의 정체성 형성, 공동체 활성화에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를 위해 대학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다양한 행위자와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협 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장은 '지역과 대학-지역 정주 가치 지향 모니터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지역 주민들의 가치 지향과 정주 의식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모니터링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상협 본부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이 진행되는 5년 동안 매년 조사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주 의식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문화, 건강, 청년, 다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김해가 지역 주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합 토론에서 두 대학 참석자들은 국립창원대와 인제대가 각자 있는 도시, 즉 창원과 김해와 공동 운명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학이 있는 도시'의 명맥을 발전적으로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문경희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두 대학 주체들이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서로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5 08:3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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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 ‘예타 대상’ 선정

함양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026~2030) 반영을 위한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함양군 관내 2개 도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 건설 계획(2026~2030)은 교통량과 사업비 등 사업별 분석과 종합 평가를 거쳐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24호선 지곡면 지곡 나들목에서 안의면 안의 교차로를 연결하는 4.8㎞ 구간의 4차로 확장 사업 ▲주요 간선도로인 국지도 37호선 백전면에서 서하면 구간의 2차로 개량 사업이다. 먼저, 국도 24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 교통수단인 대형 차량과 농월정 관광지, 용추계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통행량 증가를 예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 환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된다. 또 국지도 37호선 2차로 개량 사업은 도로의 굴곡과 급경사에 따라 겨울철 잦은 강설 시 차량 통행에 제한이 발생해 우회도로의 필요성이 제기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은 꾸준히 도로 개량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번 조사 대상 사업들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 부처, 경남도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5 08:3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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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 인재 육성 토익사관학교 수료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24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동계 토익사관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동계 토익사관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파고다 교육그룹의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토익 성적 100점 이상 향상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점수 향상을 넘어 영어 실력 전반의 발전을 이뤘다. 프로그램의 성과로 간호학부 권나영 학생은 가장 큰 성적 향상을 기록하며 대표로 선정됐다. 또 성적 향상과 출석률을 종합 평가해 간호학부 이예린, 조소연 학생에게 최우수상이 수여됐고, 우수상은 간호학부 배경빈, 김채린 학생에게 돌아갔다. 소규모 그룹 학습에서 성실히 협동하며 우수한 결과를 낸 팀에게는 '우수 스터디 그룹상'이 수여됐다. 수강 후기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토익사관학교를 통해 토익 시험 대비 능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그룹 스터디를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영어 능력 증진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2025-01-25 08:35: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