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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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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NK 여자농구단 우승 기원 무료 관람 이벤트 실시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을 연고로 하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창단 첫 우승 기원 무료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대대적인 전력을 보강하며 개막전 6연승을 달리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BNK 썸 농구단'은 최근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도 18승 8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우승 후보급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 '청주 KB 스타즈'를 상대하는 이번 6라운드부터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는 등 전력이 더 보강돼 선두 수성에 더 유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무료 관람 행사에서는 부산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관람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앱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BNK 썸 농구단은 2019년 6월 부산시를 연고지로 창단했으며 홈구장으로 사직실내체육관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챔피언 결정전 2회 진출, 정규 리그 1회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박신자컵 준결승전 진출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는 BNK 썸 농구단은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팀"이라며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9 18:4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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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읍면 시설공사 실무지원단’ 구성 시범 운영

울산 울주군이 올해부터 '읍면 시설공사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 주민숙원 사업 예산 증액으로 공사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게 늘었지만, 담당자 대부분이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어서 토목 및 공사 분야의 전문 지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설계와 시공의 불일치, 부풀리기 설계, 반복적인 감사 지적 등 문제가 잇따랐고 공사 업무를 전담하는 총무팀장 보직 기피, 인사 이동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과 숙련도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실무지원단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 주민 숙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제도다. 업무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6~7급 토목직 공무원 12명을 선발한 뒤 각 읍면과 1:1 매칭해 전담하는 멘토링 방식으로 시설공사 설계, 감독, 준공 확인 등을 지원한다. 실무지원단의 운영을 총괄하는 단장은 도시건설국장이 맡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읍면 시설공사 실무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액 공사 추진 절차와 감사 지적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받는다. 실무지원단은 설계 적정성 검토 협조부터 공사감독 유의사항 조언, 준공검사 동행 확인 등 각 읍면의 공사 업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울주군은 실무지원단의 활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 2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실무지원단과 읍면 매칭팀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단원들에게 상시 학습 인정, 현장 실무 지원 출장 여비 지급, 해외 견학 기회, 울산시 인사 교류 시 우선 추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에는 활동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그룹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실무지원단 운영을 통해 공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예산 낭비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더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공사 업무의 한계를 보완해 주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9 15:3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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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영산대 스마트공대 스마트팜 현장 학습 실시

춘해보건대학교 산림조경비즈니스과는 지난 8일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을 방문해 스마트팜 실무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학습은 성인 학습자 34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의 활용 방법과 재배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센서 ▲자동화 시스템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런 기술이 농업 생산 과정을 어떻게 효율화하며 생산성을 높이는지 직접 관찰하고 체험했다. 특히 영산대 융합전공학부 도시농업치유복지 박무용 교수는 '산림 치유와 농업 치유, 도시농업 전문가'를 주제로 스마트팜 시스템, 스마트팜 관련 언어, ICT 스마트 정보시스템, 6차 산업과 스마트팜의 활용에 대한 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농업의 변화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며 현장에서 적용되는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익힐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 김형수 춘해보건대학교 산림조경비즈니스과 학과장은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학습은 LiFE2.0사업 현장 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성인 학습자들이 스마트팜 개론, 스마트팜 실무, 스마트팜 장비운용 과정을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2025-02-09 15:3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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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군민축구단’ 창단… 초대 감독에 최진한

부산 기장군은 7일 기장군민축구단 초대 감독으로 최진한 지도자를 선임하면서 '기장군민축구단'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개최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최진한 감독을 비롯해 김도윤 코치, 최왕길 코치가 기장군민축구단 지도자로 임명됐다. 최진한 감독은 2002년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룰 당시 코치로서 활약한 바 있다. 또 경남FC 감독을 역임하면서 하나은행FA CUP에서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최근에는 해외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도 경력을 쌓았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 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 체육 분야 역점 사업이다. 2022년 기장군수직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에서 출발했으며 지난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이번 지도자 선임으로 창단을 본격화하게 됐다. 앞으로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 선수 35명 내외로 구성돼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임명장을 수여한 뒤 "노련한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장군민축구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기장군민축구단이 앞으로 기장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한 감독은 "새롭게 출범한 기장군민축구단이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중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K4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기장군민축구단은 오는 22일 진주 모덕체육공원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25-02-09 15:3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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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휴식기 클럽하우스 시설 전면 개선

부산아이파크가 휴식기와 전지 훈련 기간 클럽하우스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기존 웨이트장은 사이클, 기본 근력 기구 위주로 구성돼 있고 다수 기구가 노후화됐었다. 이에 신규 장비 및 순간 스피드·탄력성 향상을 위한 장비를 추가 구매해 선수단의 피지컬 컨디션 향상에 신경 썼다. 또 웨이트장 공간을 확장하고 바닥 매트도 새로 설치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치료실도 개선됐다. 우선 성능이 저하된 오래된 기기를 교체하고, 종합 전기치료기와 고주파 치료기를 신규 구매했다. 해당 치료기들은 이동이 가능해 전지훈련 및 원정 경기에도 지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마사지 베드와 치료실 내 가구 정비를 통해 전반적으로 치료 환경이 개선됐다. 시설 전체적으로도 보강이 이뤄졌다. 부산시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도움으로 건축물 전체에 방수 공사와 배관 누수를 보수했으며 화장실, 샤워실, 웨이트장, 복도, 천장 등 시설 전반적으로 개보수를 진행했다. 2층 선수단 숙소에는 각 실마다 바닥 전기 온열 패널을 설치해 난방 측면에서도 개선됐다. 조성환 감독은 "클럽하우스 환경 개선에 신경 써주신 부산시와 구단에 감사드린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바뀐 클럽하우스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부산 선수단은 태국 전지훈련 복귀 후 6일부터 개선된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2025-02-09 15:3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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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내 골프장 2곳과 이용료 할인 협약 체결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기장읍 '해운대비치CC'와 '해운대비치 퍼블릭골프클럽'이 기장군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및 에이치비종합레포츠와 함께 이 같은 내용으로 '기장군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1만원을 할인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골프장 이용객 중 기장군민 비율이 연평균 30% 이상일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해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그간 기장군은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골프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3년 해운대CC 골프장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군민 대상 할인 협약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 배경에는 기장군 골프협회의 적극적 노력이 있었다. 협회는 협약을 위한 협상의 진전이 더딘 상황에서 군과 골프장 사이를 오가며 소통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 박호성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대표이사는 "기장군민들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 협약에 동참해 주신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에이치비종합레포츠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기장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할인 협약 골프장 확대를 위해 관내 나머지 4개 골프장과도 지속적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골프 관련 행사 개최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08 10:0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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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기장군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 결과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상정된 12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후 일정은 ▲10일 의회운영기획위원회 ▲11일 문화복지행정위원회 ▲12일 경제안전도시위원회를 통해 각 위원회 소관 조례 등을 심사·처리하고,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군 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군민의 민생 안정"이라며 "민생 현장에서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정책과 예산이 군민 생활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항상 군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전히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등 해빙기 종합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2025-02-08 10:0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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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 임시회 기간 현장 방문 진행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주요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주요 환경 분야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방문 대상지는 ▲부산 분뇨처리시설 ▲명장정수사업소 ▲동래통합사업소 3개소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첫 번째 방문지로 부산환경공단 위생사업소로 불리는 '부산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현대화 사업 운영 현황을 시찰했다. 부산 분뇨처리시설은 1973년 개소해 50여년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 및 지역 주민 악취 등의 불편이 이어지다 올해 1월 16일 시설물 지하화를 완공해 가동 중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지하·현대화 사업으로 그간 고통받았던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사업 완공 및 현장 운영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숙제인 지상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1월 지상 부지 4만 9390㎡를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부산시 발표의 연장선이다. 오후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명장정수사업소와 동래통합사업소를 방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명장정수사업소의 제1정수장 재건설 공사에 대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을 위해 더 철저한 개선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명장정수사업소 제2정수장 모래 여과지는 2005년 개량 사업 이후 20년이 지난 오는 3월 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다. 다음으로 방문한 동래통합사업소 공원화 사업 현장은 동래구민 숙원 사업으로 수십년간 도심 단절을 유발했던 동래통합사업소 용지를 개방해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제325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은 "현장 소통 중심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진행되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5-02-08 10:0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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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출생아 보호자 대상 백일해 예방 접종 지원

의령군은 2월부터 당해 연도 출생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경남도 5개 지자체에서 성인 백일해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배우자·조부모 등 출산 가정 모두를 무료 접종 시행하는 곳은 의령군과 밀양시가 유일하다. 백일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생아와 영유아에게는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의령군은 2023년 단 2명에 불과했던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전국적인 확산 영향으로 28명으로 대폭 숫자가 늘었다. 특히 백일해의 주요 감염 경로는 부모나 가족이 80%를 차지하고 있어, 아이와 자주 접촉하는 양육자의 접종이 더 중요하다. 군은 출산 가정의 배우자와 조부모는 물론이고 아이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족·친척 모두에게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군은 이번 백일해 예방 접종 대상자가 3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접종 당시 주소지는 의령군이어야 가능하며 신분증, 출산 증빙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예방 접종실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임산부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로 백일해 무료 접종이 가능해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접종 지원 사업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8 10:0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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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 ‘2025 BIFC 시민금융강좌’ 운영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부산시민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BIFC 시민금융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부산 금융 중심지 내 13개 금융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협력 기관은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해양금융종합센터 ▲BNK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다. BIFC 시민금융강좌는 매월 경제 동향, 부동산, 금융 투자 상품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된다. 모든 강좌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들은 강좌를 통해 연금 관리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첫 강좌는 5일 오후 2시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에서 '국민연금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렸다.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국민연금 제도와 국민연금 수급 정보 등을 설명했다. 이명호 원장은 "BIFC 시민금융강좌는 금융·경제 기초 지식부터 연금, 부동산, 금융 투자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금융 정보와 강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좌 상세 내용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8 10:04:16 이도식 기자